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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게임 소개

뤼케 2020. 10. 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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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벨이라도 지존이 될 수 있습니다! (2002년 당시 광고에서)
게임 임진록을 제작한 HQ team과 조이온(Joyon)에서 개발한 RPG 게임. 임진록 2의 게임 소스를 활용한 일종의 임진록 RPG판이었으나 HQ team 해체 이후 온라인 서비스가 종료된 임진록과는 달리 조이온에서 계속 운영하였다.

후속작으로 2004년경 임진록: 동토의 여명과 거상 2: 황금의 지배가 기획되었으나 모두 개발이 취소되었다. 특히 거상 2는 전세계 규모에 해당하는 세계관을 공개했고 베타 테스트까지 완료되었으나 자금난으로 돌연 개발 취소되었다. 이후 조이온은 이 자금난을 감당하지 못하고 망해버렸으며, (주)에이케이인터렉티브가 게임을 인수하여 운영되고 있다.

 

맨 처음에는 '임진록 2+: 조선의 반격'의 부록 게임으로써 등장하였다.

2001년경 CBT[4]를 시작하였으며 임진록온라인 거상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2002년 4월 백호서버를 시작으로 임진록 온라인 거상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06년 7월 14일부터 파란 포탈 사이트에서 거상 채널링 서비스를 했었다. 다른 서버로 독자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나 2008년 7월 30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2008년 이후 조이온(Joyon)이 (주)에이케이인터렉티브에 거상 온라인 운영권을 넘겼다. 게등위[5] 인증표에 회사 이름이 바뀌어 있으며 이용약관에는 AK Interactive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한다는 말이 적혀 있다. 당시, AK Interactive로 이전 신청하지 않은 계정들은 삭제되었다.

2011년말 다른 회사로 운영권이 넘어가려 했으나 협상이 결렬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현황

2020년 현재 시점에서도 그럭저럭 잘 유지가 되고 있는 게임이며 PC방 게임 순위에서도 10~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꾸준한 검색 이벤트를 통해 새벽 시간대에는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오르내리는 경우도 가끔 있다.

백호, 주작 서버는 평일 저녁 및 주말마다 서버 폭주에 의한 셧다운이 빈번하다. 주요 사냥터와 장사처인 대전의 경우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험치 이벤트라도 하는 날에는 삼문, 얼음게와 같은 인기 사냥터는 출근길의 신도림역을 보는 수준. 물론 백호와 주작 서버에만 해당하는 얘기이다.

해외(홍콩, 미국, 인도)에도 서비스 중이며 아직까지 하는 사람이 많다. 북미 거상은 해커 공격에 의해 생산시설이 하루만에 파괴된다던가 나름의 문제가 많다. 일본에도 巨商伝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나 2015년 9월 25일 서비스 종료되었다.

오래된 게임이니만큼 유저들의 연령대는 제법 높은 편이다. 20대 중~후반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10대가 그 뒤를 잇고 30~40대 이상 유저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직장인이 많다보니 캐시아이템 구입자가 많고, 월 수백을 쓰는 헤비유저도 적지 않은 편이다.

 

시스템

게임 내에서 캐릭터 생성시 선택할 수 있는 국적은 조선, 일본, 중국, 대만의 4국가가 있으며, 게임 내에서 아이템 소비를 통해 인도국적으로 전향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전투, 장사)에 캐시 아이템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특징이며, "매우 고가"이다. 소모성/기간제 캐시 아이템[26]은 비교적 싼 편이다. 그러나 해당 품목들은 태반이 필수적이며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아이템이니 대체로 캐시 아이템이 싼 편이라 속지 말자. 각 캐시 아이템들의 성능과 가격은 항목 참조. 타 게임과 달리 소모성 캐시템은 사용시 시간으로 줄어드는 게 아니라 하루 손해 보는 시간을 생각하여 기간 다음 날까지 0일 후 삭제로 표시되어 0일 후 다음날까지 사용 가능하다.

대형 RPG라면 으레 있기 마련인 대규모 레이드와 같은 다양한 시스템은 없으므로 대부분의 육성은 사냥과 노가다로 구성된다. 다만 게임이 워낙 오래되기도 했고 신컨텐츠 추가로 인한 장비 초기화같은 것도 없었기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이 꽤 심각하여, 어지간하면 그냥 현금 쑤셔넣는 게 시간상 이득이다. 꽤 높은 수준까지 스펙과 수입이 직결되는 구조기 때문에 갓 입문한 유저가 노력으로 따라가기엔 많은 장벽이 존재한다.

대신 스펙이 오를수록 수입이 오르는 것도 체감되는 수준이라 '그깟 현질 하고 말지'라는 마인드가 꽤 널리 퍼져 있다. 부익부 빈익빈이 기존 유저 - 신규 유저간의 차이가 아니라 단순한 부자와 거지간의 차이라 현질만 적당히 해주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도 충분히 고수의 반열에 접어들 수 있다. 게임의 밸런스는 개차반 수준이나, 국가간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고 사실상 모든 용병과 장수를 고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도리어 초보자가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적용되기도 한다. 적당히 초반 조합을 꾸려서 대강 할 일을 끝마친 다음 냅다 신수로 달리면 그만이니까.

겉으로 보기엔 임진록처럼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역사 게임이라 보기 쉬우나, 임진록 2+ 조선의 반격부터 조짐이 보인 대체 역사가 대폭 확장되고 2차 장수의 도입때부턴 각종 무협 & 판타지 요소가 대량 가미되어 배경만 따온 수준에 그치게 되었다.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이나 세키가하라 전투 후 붙잡혀 처형당한 고니시 유키나가가 살아있는 것은 예사이며 가공의 인물인 임평후는 '번개의 힘을 과용하여 몸이 타들어가다 우연히 번개의 신을 만나 과용의 대가로 번개를 빼앗기고 평화의 힘을 얻었다'라는 무협지의 기연 얻기나 다름없는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아예 스토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 대충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군데군데 오타가 발견되는 등 그렇게 파고들만한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다.

초창기엔 유명 성우들도 가용하며 음성에 신경을 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사의 양이 적어지고 있다. 각 캐릭터에 상황별로 대사 하나씩 겨우 있는 수준. 그리고 극초창기에는 모두 한국어를 사용하다 패치로 각자의 언어를 사용하도록 바뀌었는데, 이후에 보이스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면서 새로 추가되는 용병과 장수들은 대부분 한국어를 사용한다. 그마저도 패치가 늦어서 한동안 벙어리로 지내는 경우도 다수. 이는 효과음도 마찬가지라 재탕 아니면 아무 소리 없이 시전되는 스킬들이 많다.

 

스텟

레벨 119까지는 보너스 스탯을 4씩 주지만 고렙으로 갈수록 보너스 스탯을 더 주니 그에 따라서 고렙과 저렙의 차이는 더욱 심해지게 된다.
주인공은 캐릭터 생성이 보너스 포인트 10을 주고 기본 힘, 민첩성, 생명력 15, 지력 5에 그것을 분배하면 된다.

들 수 있는 무게와 공격력에 영향. 보통 용병이나 장수는 들 수 있는 무게가 힘의 두배지만 일부 고용 몬스터는 3배, 짐꾼과 주인공 캐릭, 일부 몬스터와 당나귀는 4배다. 전직 몬스터들 중 황소짐꾼은 6배, 황소인간은 8배, 아이라바타는 10배까지 들 수 있다. 방어력도 올라가지만 거상의 방어력은 장식이다. 그에 따라서 타격 저항과 마법 저항이 붙은 레어 템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과거에는 힘이 높으면 높을수록 포만감의 소모가 극심해졌지만 현재는 레벨에 따라서 줄어들도록 패치가 되었다.[27][28] 현재 영향을 받는 스킬이 가장 많은 능력치. 초기엔 대부분의 스킬이 공격력 비례였고, 공격력 자체가 힘 비례여서 아직 그 영향이 남아있기 때문.
민첩성
찍으라고 따로 표기되어 있는 몇몇 경우를 제외하곤 안 찍는 스탯. 명중률, 회피율에 영향을 주지만 100% 명중률을 가진 스킬이 난무하는 거상에선 무용지물. 영향을 받는 스킬도 얼마 없고 그마저도 대부분 인기가 없는 캐릭터들이라.... 안습. 사실상 거상에서 가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스탯이다. 그저 먹튀스탯.
생명력
생명력의 4배가 체력이다. 전투력을 올리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며 '전투력 불리기'라는 말도 있다. 근접해서 싸워야하는 캐릭은 대부분 생명력 비례인 스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원거리 스킬임에도 생명력 비례 스킬을 가진 캐릭터들은 후반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데미지와 생존력이 동시에 올라가기 때문.
지력
지력의 4배가 마법력. 지력캐들은 일반적으로 스킬의 마법력 소모가 굉장히 많다. 지력 캐들도 상당히 취급이 안 좋은 편이지만 그래도 하등 쓸모없는 스탯인 민첩성 캐보단 좋다. 특히 도술사는 이 지력이 많아야 마력회복에 도움이 되니.

 

레벨

초기에는 레벨 149 만렙이었고 패치 후 200만렙, 한 번 더 패치후 250 만렙이 되었다. 과거에는 200레벨을 구 만렙이라 불러주기도 했으나 이제는 그렇지도 않다. 레벨업당 경험치 증가량이 180까지는 그런저런 상승량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거의 안드로메다급으로 증가한다. 180까지 누적 경험치가 3억 8천인데 200의 누적 경험치는 19억 8천이다. 이뭐병.. 그리고 250레벨은 더욱 더 안드로메다로 가서 300억이다.
하지만 만렙이 힘들다는 것은 이제는 옛날 얘기라고 보아야 한다. 최상위 사냥터인 수미산, 데바의 사원 지하가 추가된지 오래라 많은 유저들이 경험치가 많은 몹을 몰아잡고 있으며, 잦은 경험치 이벤트와 상단 연회 등의 경험치 추가 도핑을 잘 이용하면 격수 기준 하루에 100억 이상의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 특히나 본 캐릭터의 경우에는 승리 경험치를 용병이나 몬스터보다 더 획득할 수 있는 수단이 더 많아서[29] 쩔경험치를 다른 용병들보다 많이 받기 때문에 보통 격수 다음으로 만렙을 빨리 찍는 편이다.

 

거상에 등장하는 용병및 장수

용병 이름을 누르면 해당 1차 장수와 2차 장수를 포함한 항목으로 넘어갈 수 있다.
용병은 유저간 거래가 가능하며 계정 내의 다른 캐릭에게도 공유가 가능하지만 장수, 2차 장수는 거래 및 공유가 불가능하다. 국적 이외의 다른 나라의 용병을 구입할 수 없으나 유저 간 거래를 통해 소유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용병 장사, 약칭 용장을 하는 유저들이 많다. 2차 장수 등장 후 다소 줄었지만 백의종군을 이용한 풀백 용병은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다만 외국의 용병을 가지더라도 그 용병의 나라로 국적을 바꾸지 않으면 장수 전직도 불가능하다.
맨 처음 캐릭터를 만들었을 때는 최대 3명까지 장수를 고용 가능하며 고용 한도를 늘리려면 캐시 아이템인 손자병법이라는 아이템을 소모해서 늘릴 수 있다. 다만 손자병법의 가격이... 장수 칸은 손자병법 하나당 1칸씩 늘어나고, 최대 4개까지 소모해서 7마리를 데리고 다닐 수 있다.[39] 거기에 손자병법을 소모하면 소모한 수만큼 주인공 캐릭터의 특정 스탯이 100개씩 올라가게 되었다.[40]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지만 거상이 맨 처음 임진록2의 부록 게임이던 시절의 용병은 임진록2의 유닛 그 자체였다. 이후 고유한 용병을 사용하게 되면서 한동안 기존의 임진록 유닛과 용병 유닛이 혼재된 상태였고 패치로 인해 임진록 유닛 용병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각 장수들 정렬 순서는 2차 장수 기준으로 게임에 추가된 순서며 볼드체로 표시된 용병은 3차 전직에 해당되는 개조/각성을 할 수 있는 용병이다.
이름 옆에 '(영)'이라고 쓰여있는 장수는 저잣거리 내 비밀저택 안에 있는 '도사_박영감' 이라는 npc를 통해서 전직한다. 해당 장수 국가의 '선조의 영혼석' 20개를 필요로 한다. 개조는 광주 인근의 '시간의 소용돌이'에서 시나리오를 수행하여 얻은 재료로, 각성의 경우는 한양 근교의 '영혼의 숲' 에서 200렙 이상의 용병/장수를 제물로 바쳐 얻은 재료를 담당 NPC에게 바쳐 가능하다.
여담으로 주인공 캐릭터와 동일한 국적의 특정 장수 2명을 데리고 있을 때 주인공 캐릭터가 조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조합 스킬은 마력을 소진하지 않는 대신 일부에 한하여 쿨타임이 존재하고 주인공 캐릭터의 스텟과 레벨 및 해당 장수 두 명의 레벨 및 스텟에 비례한 위력을 지닌다.
단, 예외적으로 각성 시호충장과 각성 오행기 보유 시 사용 가능한 조합 휴전부[41]와 각성 유민 - 각성 도라노스케를 보유할 시 사용할 수 있는 조합 지휘[42]스킬은 국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2차까지는 국가 제한이 걸리지만 각성이나 개조의 경우 국가의 제한이 없어진다.
패치로 인해 일러스트가 몇몇 용병들과 고용 몬스터의 일러스트가 깔끔하게 역변했다.

 

조선

과거 무과금 초반 스타트 2탑 국가 중 하나였으나 2020년 하반기 기준의 메타는 많이 바뀌어서 이벤트로 나오는 '짭호선'메타로 시작을 하거나 인도용병이자 장수인 사술사나 파르파티를 이용한 사냥, 최소한의 현질을 통한 광탄치유사 격수의 등장으로 인해 무과금 조선 스타트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추천도 하지 않고 선호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사천왕 제작 이전에 세계일주를 하려는 경우에만 가끔씩 추천되는 조선 스타트이다. 초보들이 필수적으로 챙겨야하는 장수 또한 김유신이 유일해서 최근 조선 스타트의 메리트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무적이라는 사기 옵션을 지닌 선무공신으로 탱킹을 하는 방식이 과거 각광을 받았었지만 각성 뇌공의 등장 이후로는 탱커 없이 사냥하는 '노탱'메타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어서 선무공신 또한 거의 쓰이지 않는다. 또한 지상 공중 하이브리드 격수인 개량된 거북차, 장수 중 최강 공중딜러인 각성 시호충장, 지상 범위딜러인 각성 서산대사 또한 2020년 현재의 상황에서는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서 대부분 추천되지 않는다. 단일딜링 최상급 장수인 개조 뇌전차 또한 딜링이 애매하지만 레어 무기인 '황룡금침'을 장착하면 몬스터들의 마력저항력을 깎아주는 '주박청음' 스킬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후반에도 종종 쓰이기는 한다. 사천왕 이후 원화 미실의 '정화' 스킬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아 후반에 아주 많이 사용되는 장수이며, 대장군 김유신의 경우는 아군의 마력저항을 높혀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수 중의 필수장수라고 말할 수 있다.
조합스킬[A]
(개량된) 거북차 + (개량된) 뇌전차 = 불새소환
각성 시호충장 + 각성 오행기 = 휴전부
신궁 주몽 + 각성 서산대사 = 견고한 방패
용병 및 장수 목록
조선짐꾼
활잡이 - 이순신 - 거북차 - 개량된 거북차(火)
의술사 - 허준 - 뇌전차 - 개량된 뇌전차(雷)
기마궁수 - 신립 - 시호충장 - 각성 시호충장(雷)
파계승 - 사명대사 - 서산대사 - 각성 서산대사(雷)
칼잡이 - 권율 - 선무공신
유생 - 유성룡 - 원화 미실(영)
창잡이 - 김시민 - 대장군 김유신(영)

 

일본

최고의 장수딜러 개량된 흑룡차의 존재로 과거 무과금 스타트의 대표적인 국적이였으나, 지금은 초보유저들에게는 챙겨갈만한 장수가 전혀 존재하지 않아서 세계일주 시에도 들리지 않는 국가가 되어버렸다. '사술사-광탄치유-호선-기린-사천왕'으로 이어지는 2020년 기준 현재의 메타에서는 일본에서 쓸만한 장수를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전설장수 제작이나 궁기 제조시에는 일본국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나마 들리게 되는 국가이다.
각성 세쓰노카미와 각성 아즈미의 경우는 초반이든 후반이든 잘 사용되지 않는 암울한 장수이기는 하지만 장수 반자사 메타에서 자주 쓰이는 개량된 지진차와 각성 도라노스케가 존재하며, 과거 최상급 장수딜러였던 개량된 흑룡차 또한 무기를 장착 시 '주박청음'이라는 마력저항력 저하 스킬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후반에는 쓰이기도 한다. 공격력을 올려주는 '지휘'스킬을 사용하는 쇼군 미나모토의 경우는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중국의 장수 패왕 항우에게 밀려 잘 사용되지는 않지만 데미지 반사스킬이 있는 종주 혼간지의 경우는 원한신, 원망신 등을 잡는 거상 내 최상위급 유저들은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장수이다.
조합스킬[A]
(각성) 아즈미 + 종주 혼간지 = 굉뇌
(개량된) 흑룡차 + (개량된) 지진차 = 불새소환
군신 노부츠나 + 각성 세쓰노카미 = 각성
용병 및 장수 목록
일본짐꾼
조총낭인 - 와키자카 야스하루 - 지진차 - 개량된 지진차(火)
음양사 - 세이메이 - 흑룡차 - 개량된 흑룡차(水)
검술낭인 - 가토 기요마사 - 도라노스케 - 각성 도라노스케(風)
기마무사 - 고니시 유키나가 - 세쓰노카미 - 각성 세쓰노카미(火)
닌자 - 아사코 - 아즈미 - 각성 아즈미(雷)
퇴마사 - 세이쇼오 쇼타이 - 종주 혼간지(영)
늑대낭인 - 도쿠가와 이에야스 - 쇼군 미나모토(영)

 

대만

독특한 트리가 아닌 일반적인 메타로 플레이 할 유저들은 무조건 대만스타트를 해야한다.

과거에는 시작 시 과금하는 금액에 따라서 추천되는 스타트국가가 달랐었지만 각성 뇌공의 맵 전체스턴 스킬인 뇌전주를 통한 노탱사냥이 대세로 자리잡은 지금 현재는 무과금이든 소과금이든 핵과금이든 무조건적으로 스타트국가로 추천받는 나라가 대만이다. 더욱이 본캐 세계일주의 최종 도착지가 대만이기 때문에 대만 스타트를 하게 되면 귀화의 서약을 타 국가 스타트보다 한 장 더 먹어야함에도 불구하고, '광탄치유-호선-기린-사천왕'으로 이어지는 2020년 현재의 메타에서는 사천왕을 빨리 뽑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스타트국가로 추천된다. 과장해서 말하자면 거상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대만 이외의 국가를 추천하는 사람의 말은 믿고 걸러도 될 정도이다.
어느 곳에서도 쓸 수 없는 거상 내 최저의 평가를 받고 있는 각성 유민이 존재하지만 이 외에는 최고의 평가를 받는 모든 장수들이 몰려있다. 거상의 메타 자체를 바꿔버린 맵 전체 광역스턴 스킬 뇌전주를 가지고 있는 필수 중의 필수장수 각성 뇌공, 타격저항력 증가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 필수장수 야수왕 맹호, 각성 뇌공과 함께 가지고 있으면 조합스킬인 '굉뇌'를 사용할 수 있는 명사수 페르난도 이 세 장수만 가지고 있으면 장수 칸을 늘려주는 손자병법을 먹지 않고도 사천왕 이전까지 별 무리없이 사냥을 할 수 있다. 일자 스킬 중 가장 높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지만 그리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개량된 화룡차가 있으며, 공중딜링이 가능하고 무기 장착 시 몬스터의 타격저항력을 줄여주는 스킬 '허영갑주'를 사용할 수 있는 개량된 봉황비조 또한 많이 쓰인다. 소환형 탱커인 각성 크라슈미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조합스킬[A]
(각성) 뇌공 + 명사수 페르난도 = 굉뇌
(개량된) 화룡차 + (각성) 유민 = 불새소환
야왕 맹획 + 각성 크라슈미 = 차단의 방패
용병 및 장수 목록[46]
대만짐꾼
야수전사 - 손유창 - 화룡차 - 개량된 화룡차(火)
염력사 - 장선화 - 봉황비조 - 개량된 봉황비조(火)
여전사 - 조세림 - 크라슈미 - 각성 크라슈미(風)
주술사 - 임평후 - 뇌공 - 각성 뇌공(雷)
봉술가 - 유영복 - 유민 - 각성 유민(風)
서양총수 - 페르난데스 - 명사수 페르난도(영)
도끼거한 - 왕거한 - 야수왕 맹호(영)

 

중국

과거에는 중국 남캐의 진각사냥으로 인해 부동의 초반 스타트 1위였던 국가.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대만에서 스타트를 하기 때문에 중국 스타트를 많이 하지는 않는다. 다만 반자사캐릭의 경우는 힐러이자 마나회복스킬을 가지고 있는 제갈공명 증서를 퀘스트만 완료하면 주기 때문에 중국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반자사 캐릭이 아니여도 많이 쓰이는 몇몇 장수들이 포진해있어 중국에서 스타트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다. 중국 스타트의 본질적인 문제점은 중국에서 확보할 수 있는 장수들이 대체로 초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장수들이 아니라 중후반에 유용한 장수들이 많다는 것이다.
마나 회복에 필수적인 장수 개량된 발석거가 있으며, 생사결을 이용해 격수의 생존력을 높혀주는 각성 오행기는 풀보탯 다문천왕을 뽑기 위해 현무로 사냥하는 유저들에게 필수적이다. 공격력 증가버프를 가지고 있는 패왕 항우, 패시브로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고조 유방 또한 유용하게 많이 쓰이는 장수이다. 준수한 지상 범위 딜링을 가지고 있는 각성 동방은아, 그리고 이도 저도 아닌 개량된 불랑기포와 각성 가네샤는 전설장수의 재료 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조합스킬[A]
(각성) 오행기 + (각성) 가네샤 = 굉뇌
(개량된) 불랑기포 + (개량된) 발석거 = 불새소환
각성 오행기 + 각성 시호충장 = 휴전부
무희 초선 + 각성 동방은아 = 정화
용병 및 장수 목록
중국짐꾼[48]
화포수 - 이령 - 불랑기포- 개량된 불랑기포(火)
도술사 - 순비연 - 발석거 - 개량된 발석거(水)
큰칼무사 - 조승훈 - 오행기 - 각성 오행기(火)
모험가 - 축융 - 가네샤 - 각성 가네샤(水)
무도가 - 동방불패 - 동방은아 - 각성 동방은아(水)
장창무사 - 곽후 - 패왕 항우(영)
수도승 - 제갈공명 - 고조 유방(영)

 

인도

다른 장수들과 달리 전직으로만 고용이 가능하다. 각 해당 사항의 용병이 레벨 100 이상일 경우 인도의 특정 도시에서 해당 용병으로 전직 가능. 이후 장수로 고용하는 과정은 타 장수와 유사하며 2차 장수가 되기 위해서는 석굴 던전에서 드랍되는 '브라흐마의 권능' 특수 아이템이 필요로 한다.[49]
다른 2차 장수들과 달리 평타 공격도 범위형이거나 위력적인 공격을 한다는 것이 인도 2차 장수들의 특징이다. 전직한 인도 용병은 전직에 쓰인 용병의 레벨만큼 보너스 스탯을 얻는다. 주로 보조 장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라시야를 많이 뽑는다. 이외에도 2차보단 1차가 더 주목받는 쿠베라마차와 난다데비, 보스 잡이용 파쇄차, 근접 특화의 각성 구흐야카와 하누만, 장수 온라인의 정점인 나라야나, 지상 딜러인 슈크라, 보조적인 목적이 더 강한 아르주나가 있다.
사족으로 용병들 중 몇몇이 인도 필드나 던전 몹 팔레트 스왑이다.[50]
조합스킬[A]
(각성) 슈크라 + (각성) 아르주나 = 불새소환
(각성) 구흐야카 + (각성) 하누만 = 굉뇌
용병 및 장수 목록
쿠르카전사 - 쿤와르 - 파쇄차 - 각성 파쇄차(風)
해당 용병: 창잡이, 장창무사, 봉술가, 늑대낭인
훈련 지역: 네팔 - 포카라
암살자 - 바이라 - 구흐야카 - 각성 구흐야카(雷)
해당 용병: 활잡이, 닌자, 야수전사, 무도가
훈련 지역: 북인도 - 아그라
석궁수 - 궁비라 - 아르주나 - 각성 아르주나(風)
해당 용병: 기마궁수, 조총낭인, 모험가, 여전사
훈련 지역: 서인도 - 간디나가르
대도병 - 발제라 - 나라야나 - 각성 나라야나(火)
해당 용병: 칼잡이, 검술낭인, 큰칼무사, 도끼거한
훈련 지역: 북인도 - 스리나가르
마술사 - 비비사나 - 쿠베라마차 - 각성 쿠베라마차(水)
해당 용병: 의술사, 음양사, 도술사, 염력사
훈련 지역: 동인도 - 캘커타
치유사 - 사비트리 - 라시야 - 각성 라시야(水)
해당 용병: 파계승, 퇴마사, 주술사, 수도승
훈련 지역: 동인도 - 카주라호
대포병 - 비갈라 - 슈크라 - 각성 슈크라(火)
해당 용병: 유생, 기마무사, 서양총수, 화포수
훈련 지역: 서인도 - 보팔
요가승 - 라마 - 하누만 - 각성 하누만(風)
해당 용병: 창잡이, 검술낭인, 봉술가, 큰칼무사
훈련 지역: 남인도 - 하이데라바드
사술사 - 파르파티 - 난다데비 - 각성 난다데비(風)
해당 용병: 의술사, 여전사, 모험가, 닌자
훈련 지역: 남인도 - 첸나이

 

전설 장수

2019년 6월 12일 하룡 서버에 공개된 패치를 통해 확인된 신규 컨텐츠. 흉수 / 신수 / 사천왕처럼 특정 영혼석 전직 장수들 및 각성 / 개조 장수들을 합쳐서 전직시키는 구조이며 스킬을 강화시키는 별도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라는 것으로 보아 소위 말하는 '장수 온라인' 의 종착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잣거리 비밀저택에서 영혼석 전직을 도와주던 NPC 도사_박영감을 통해 4명의 장수와 부가재료를 바쳐 전직이 가능하다.

 

고용 가능한 몬스터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들에 대한 문단이다. 참고로 몬스터와 전직 몬스터는 거래가 가능하지만, 사천왕과 사흉수와 인도의 전직 몬스터는 거래가 불가능하며, 환수와 신수는 석상화를 해야 거래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몬스터는 최대 6마리까지만 데리고 다닐 수 있으나 흉수는 중복 없이 2마리까지, 사천왕은 1명만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생산 시설

유저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컨텐츠. 농장, 목장, 공장, 무기장, 갑주장 5개 종류가 있다.

특정 마을에 생산시설이 분포되어 있으며 각 마을마다 한 종류의 생산시설이 20개 분포되어 있다. 각 생산시설당 한 명의 소유주가 있으며, 일단 소유주가 없는 생산시설은 유저가 약간의 돈을 지불하고 구입할 수 있으나 갓 서버가 새로 열리지 않는 이상 모든 생산시설은 누군가가 차지하고 있다. 유저간에 거래도 가능하며, 하나같이 무지막지하게 비싸다. 가장 저렴한 농장과 목장도 수억대일 정도이며, 업그레이드가 잘 되고 비싼 아이템이 많이 걸린 공장과 같은 생산시설은 100억 단위를 넘기기도 한다.

처음 생산시설을 가동하면 깨끗하게 비어 있고 유저는 최대 6개의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 이 중 창고는 재료 보관 및 완료 제품 보관용으로 필수적으로 건설해야 한다. 꾸준히 생산시설을 가동하는 유저는 창고 1개 이외에 생산건물로 가득 채우기도 하고, 대충 돌리는 유저는 생산건물은 1개만 두고 창고만 와장창 짓기도 한다. 창고가 없거나 가득 찼다면 아이템이 완성돼도 계속 작업이 진행되므로 항상 비워놔야 한다. 이 창고는 타 게임처럼 물품 보관용 창고로도 쓸 수 있다. 생산건물은 농장을 예시로 들면 곡물류 음식을 만드는 방앗간과 육류 음식을 만드는 도축장이 있으며, 무기장은 칼, 창, 총, 활 등등 종류별로 공장이 따로 있다. 재료를 걸어 놓고 생산건물에서 생산을 시작하면 각 아이템별로 요구되는 '작업량'이 채워져야 완성된다.

작업량은 각 마을에 있는 NPC들이 일한다는 설정으로 자동으로 빠지며, 인구가 많은 도시일수록 더 많이 빠진다. 그리고 유저는 빠진 작업량 x 걸어둔 임금만큼의 돈을 소모한다. 이 작업량은 소유주 본인을 포함한 유저가 직접 일해서 뺄 수도 있으며[52], 이 일은 게임상에선 사천성, 카드 뒤집기, 과일 받기 3종의 미니 게임으로 구현이 되어 있다. 이 중 과일받기는 농장 & 목장에서만 실행되는데 난이도가 높고 생산시설의 인기로 인해 임금도 낮은 경우가 많아서 잘 안 한다. 카드 뒤집기는 건물 건설 중에 할 수 있으며, 건물 건설은 NPC가 작업량을 안 빼주기 때문에 엄청나게 높은 임금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다. 사천성은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며, 극초반에는 주로 사천성으로 초기 자금을 마련하게 된다.

게임 시간 기준 190일동안[53] 게임에 접속하지 않으면 생산시설에 대한 소유권이 사라지고, 저잣거리에 있는 NPC인 '수집상 원담'에 의해 경매에 부쳐진다. 원래 소유권이 사라지면 그대로 소유주가 없는 생산시설이 되어 누구나 구입할 수 있었으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비어 있는 생산시설을 주워먹는 오토가 성행하여 경매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과거엔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작업이 꾸준히 진행된다면 소유권이 유지되었으나, 최소 임금인 10원을 걸어놓고 창고를 꽉 채워 작업이 진행되지 않게 해 둔 다음 잠수타는 꼼수가 성행한 끝에 최소 임금도 오르고 초기화 기준도 게임 접속으로 변경되었다.

가장 인기 있는 생산시설은 공장. 음식류 제품은 전투 종료 시 체력과 마나를 채워주는 단약류 아이템에 밀려 포만감 아이템만 잔뜩 생산하게 되어서 가격도 저렴하며, 무기장과 갑주장은 초고레벨 아이템들이 대부분 인도 지역 우호도로 제작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인기가 시들해졌다. 하지만 공장에선 환수 명패와 무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인기있다. 가끔 이벤트로 풀리는 것을 제외하면 환수의 조달 수단은 석상을 생산하는 장인 기술과 명패를 생산하는 공장밖에 없다.

 

장인기술

2010년 12월에 패치된 시스템. 패치된 지 4년 6개월이나 지나서 해당 내용이 위키에 추가가 되었다. 각 캐릭터들은 광부, 약초꾼, 대장장이, 연금술사, 세공사 중의 하나의 장인 기술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기술들은 특정 스탯을 기술의 레벨만큼 올려준다. 1레벨을 제외하고는 레벨 업에 숙련도 10씩 필요하며 만렙은 초기에는 200레벨이었으나 패치 후 250까지 확장되었다. 그리고 150레벨까지 올리면 해당 스킬들의 레벨 업이 제한되고 각각 해당 전문 장인 NPC한테 1천만냥을 내고 확장을 해야 다음 레벨로 올릴 수 있다. 사실상 광부와 약초꾼을 제외한 다른 장인 기술들은 들어가야 하는 돈이 만만치 않아서 많이들 선택하지는 않는 편이다.
광부
힘 스탯을 올려주며 유저가 무기 칸에 곡괭이를 끼우고 특정 채광 장소에서 채광을 할 수 있다. 채광 장소로 이동하는데는 일정 금액의 수수료가 들어가며 채광할 때 뜨는 아이템의 개수는 1~4개가 랜덤하게 뜬다. 광물 채광에 성공하면 기술 숙련도 1이 오르며 해당 광물의 학습 레벨보다 30레벨이 더 높아지게 되면 숙련도가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 광물 채광에 실패하면 포만감이 50씩 떨어지며 포만감이 0이 되면 더 이상 채광을 할 수 없다. 채광에 실패할 경우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배우지 않은 광물이라서 실패하는 경우와 그냥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54] "예래의 곡괭이(렙제 50)"라는 아이템을 착용하면 채광 확률이 약간 상승한다. 한 칸에 최대 500개까지 광물을 소지 가능하며 500개가 꽉찼음에도 해당 광물을 수집한다면 채광 실패 처리가 되어 포만감이 닳게 된다. 과거에는 몬스터를 잡아야 나오는 광물 아이템들이 이 시스템으로 쉽게 대량의 재료 템들을 수집이 가능해졌고 이는 기존에 있던 광물 노가다라는 노가다 자체를 없애버리게 되었다. 다만 사람이 적은 서버의 유저들은 수요는 있으나 공급이 없어서 직접 캐야하는 점이 없어진 의의가 크다.
약초꾼
생명력 스탯을 올려주며 유저가 무기 칸에 호미를 끼우고 특정 채집 장소에서 채집을 할 수 있다. 약초꾼은 기본적인 부분은 광부와 모두 동일하지만 아무래도 생존력과 직결되는 생명력이라는 스탯을 올려줘서 가장 하는 사람이 많은 기술이다. 광부의 예래의 곡괭이와 비슷하게 "한채의 호미(렙제 50)"라는 아이템을 착용하면 채집 확률이 약간 상승한다.
대장장이
힘 스탯을 올려주며 특정 아이템들을 재료 템을 사용해서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 주로 장비아이템을 만들 수 있으며 제조할 때마다 숙련도는 2부터 시작해서 최대 5까지 순차적으로 오른다. 아이템을 제조하는 데에 제조비가 따로 들어가서 만렙을 찍으려면 자금을 굉장히 쏟아부어야 하는 기술이다. 광부들이 캐는 광석과 시너지가 맞고 유일하게 상승시켜주는 스탯이 중복되는 장인 기술이다.
연금술사
지력 스탯을 올려주며 역시 특정 아이템들을 재료 템을 사용해서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 주로 소모성 아이템들을 만들어내며 역시 아이템 제조 시에 제조비가 따로 들어가지만 대장장이보단 자금 회수율이 좋고 제조비도 적은 편이다. 약초꾼이 채집하는 약초들과 시너지가 맞는 장인 기술이다.
세공사
민첩성 스탯을 올려주며 역시 특정 아이템들을 재료 템을 사용해서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 주로 가락지류나 보석 강화에 필요한 보석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대장장이와 마찬가지로 자금 회수율이 좋지 않아서 돈이 많이 들어가는 장인 기술이고 재료 템들도 연금술사가 만들어내는 재료 템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리기 어려운 장인 기술로 꼽힌다.

 

정령

2014년 6월에 패치된 정령. 하급 정령부터 시작해서 상급 정령까지 키워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신수부 유저의 경우 본의 아니게 현무부 또는 주작부가 대세를 타고 있어 따로 공/이속 버프를 받아볼 수 있는 요소가 아예 없었으나. 이 패치로 인하여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다. 비록 하급 정령의 알이 거상 상점의 유료 아이템으로 등장했으나 올드비 유저와 신규 유저 역시 어느정도 호평했던 시스템. [55]
물의 정령: 말랑이(10%) → 얼음덩이(20%) → 발로[56](30%) → 어린수룡(35%, 아군의 공격력 100 상승)
적의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하락
바람의 정령: 씽씽이(10%) → 바람돌이(20%) → 풍백[57](30%) → 어린비호(40%, 적의 공격속도와 이동속도 10% 감소)
아군의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상승
불의 정령: 불덩이(100) → 불꽃돌이(200) → 불여우[58](300) → 어린화룡(500, 아군의 공격속도와 이동속도 10% 상승)
아군의 공격력 상승
땅의 정령: 도치(10%) → 아목(15%) → 하루방[59](20%)
아군의 타격저항력 상승
번개의 정령: 묘아(10%) → 말봉이네이밍 센스가 참...(15%) → 천둥새[60](20%)
아군의 마법저항력 상승
황구 정령(이벤트 캐쉬템):황구(타10%,마10%) → 누렁이(15%)
아군의 타격 저항력,마법 저항력 동시 상승(번개의 정령,땅의 정령 중복 불가)

※정령끼리의 효과 중첩 불가
정령은 기본적으로 전투 참여 후 아무 캐릭터로 무조건 몹을 한마리 잡아야 친밀도 2가 상승하며 한 판당 친밀도 수치는 무조건 2만 증가한다. [61]이때 승리 멘트는 안봐도 상관이 없다. 정령의 모든 공통 조건은 하급에서 중급으로의 변화는 친밀도 3000과 그에 맞는 속성 결정 1개. 중급에서 상급 정령으로의 변화는 친밀도 10000과 속성결정 3개 + 봉인의서 1개가 필요하다. 즉 하급에서 상급까지 가려면 6500판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 또한 위에 나와 있듯 무조건 몹을 잡아야지 친밀도가 상승하므로 다클라 유저의 경우 상당한 고역이다. 본격 고레벨 유저가 챠우챠우 같은 초 저레벨 몹 잡아야 되는 안습함 최상급 정령 추가로 인해 상급에서 최상급으로 승급시 친밀도 30000과 기타 재료가 필요하다.
사실 어떤 정령을 운영할 것 인가? 하는 것은 원클 (본캐릭 클라이언트) 이나 다클 (본캐릭 클라이언트 + 부캐릭터 클라이언트) 유저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원클 유저의 경우 적과의 위치가 다소 먼 지형이 대부분이므로 아군의 공속과 이속을 상승시키는 바람 정령이 대세 트리를 타고 있고, 다클 유저의 경우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표본으로 하고 있다. 물론 어느 정령을 사용하건 절대 "이것만 강추합니다" 라는 정석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잘 선택하도록 하자.
테스트 서버에서 "일석이조" 라는 캐쉬 아이템이 새로 나왔는데 1일동안 전투에서 정령 2마리를 데리고 다닐 수 있게 된다.

 

수호부

1. 수호부란
① 수호신은 전투에 등장하여 아군을 수호해주는 12지신의 형상을 뜻하며, 이러한 수호신들을 각각 불러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수호부’이다.
② 12수호신의 종류-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2. 수호부의 특징
① 인벤토리의 착용 칸 중 왼쪽 상단의 빈 슬롯에 착용한다.
② 수호부를 착용하면, 전투 중 수호신이 소환된다.
③ 아이템 몰에서 판매되며, 게임에서 획득할 수 없다.
④ 주인공 캐릭터만 1개를 착용할 수 있다.
⑤ 유저 간 거래가 가능하며, 중복 착용은 불가능하다.
⑥ 수호부 착용 후 전투에 들어가면, 매 전투 시 효과가 나타나며 소모되지 않는다.
⑦ 수호부를 착용하고 전투에 들어가면, 거대한 수호신의 형상이 주인공 캐릭터의 머리 위에 나타나며 확률에 따라 아군을 보호하거나, 적을 공격하여 전투를 돕는다.
⑧ 전투에 나타나는 수호신이나, 수호신이 소환한 소환수를 직접 컨트롤할 수는 없다.
⑨ 효과 발생 – 전투에 들어가서 주인공 캐릭터가 적에게 타격을 입히거나, 주인공 캐릭터가 타격을 받은 시점에서 각 수호부의 효과가 자동 발생된다.
⑩ 효과 발생 시, 대상이 아군 캐릭터인 경우, 주인공 캐릭터를 포함한 용병과 장수, 고용몬스터 등이 그 대상에 해당되며, 파티원 캐릭터는 해당되지 않는다.
- 거상 홈페이지 공식 설명
15,900원을 들여서 12지의 보호를 받는 부적을 살 수 있다. 각각 능력이 다르며, 장착시 전투중 뒤에 그 12지가 보인다.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거나, 적으로부터 데미지를 입었을 때 발동한다. 스킬로 인한 데미지도 발동조건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고급 인형의 옵션인 지진술로 발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는 주로 총, 활 등의 장거리 무기를 사용한다.
수호부 3종류을 묶어서 신수부로 바꿀 수 있다. 제한 레벨은 100. 3종류의 능력이 짬뽕되어지며, 조금 능력이 좋아진다. 캐릭터 뒤에 귀여운 버전의 신수가 따라다니게 된다. 결론은 캐시질이라는 것.

20마리의 쥐를 소환된다. 근접 공격으로 적을 공격한다. 적의 종류에 상관없이 각 전투마다 100% 소환. 지속은 20초이며 300HP, 500MP, 공격력817~817, 방어력31이라는 낮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높은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 라시야의 다중보호막이 필수이다.

소 1마리 소환. 근접 공격으로 적을 공격하며, 점점 공격력과 체력이 강해진다. 적의 종류에 상관없이 각 전투마다 100% 소환된다. 지속시간은 30초이고 1단계-2000HP, 공격력40, 방어력121이고 2단계-2000HP, 공격력80, 방어력241이며 3단계-2000HP, 공격력120, 방어력361이다. 근데 제한시간때문에 3단계까지 가는게 드믈다.

수호신으로부터 3개의 호랑이 형상의 미사일이 적에게 날아간다. 미사일에 맞은 적의 체력을 감소시킨다. 디버프 지속시간은 25초이며 명중 확률은 중급 몬스터(70%) , 고급 몬스터(50%) , 최고급 몬스터(30%) 확률로 적용된다. 확률이 좀 그렇지만 효과는 좋다. 다만 지속시간 내에 죽이지 못하면 말짱 꽝이라서... 초창기에는 지속시간 제한, 몬스터 등급 보정이 없었고 당시 존재하던 보스 몹들은 보통 1마리, 최대 3마리까지만 등장했었기 때문에 이놈 한 마리로 보스 체력을 무조건 반토막 낼 수 있어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으나 이후 현재처럼 너프되었다.

수호신으로부터 전체 적군에게 하트 같은게 날아간다. (최대 20마리까지 맞음) 맞은 적군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느려진다. 모든 몬스터를 대상으로 100% 확률로 적용된다. 지속시간은 30초.

처음 주인공 캐릭터를 공격하거나, 주인공 캐릭터가 공격한 대상의 주변 곳에 무작위로 연옥술을 시전한다. 대상에 관계없이 100% 발생한다. 다만 중복은 안되고 발동된 연옥술이 사라져야 재적용이 된다.

뱀 1마리 소환. 근접 거리에서 적의 마법력을 300씩 빼앗는다. 대상에 관계없이 100% 발생한다. 소환시간은 25초. 2000HP, 500MP, 공격력20~20, 방어력16, 저항력이 매우 높다.

아군 캐릭터 전체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2배 향상시켜준다. 매 전투 시 100% 적용된다. 25초 지속인데, 거상의 초 단위가 조금 늦게 흘러 실제 시간은 약 37초 가량. 미와 더불어 기본 수호부중 가장 좋은 대접을 받고있다.

아군의 체력을 2배 향상시켜준다. 매 전투 시 100% 적용된다. 지속시간은 25초. 참고로 증가한 체력은 회복류 스킬로 회복되지 않는다.

원숭이 1마리 소환. 소환된 원숭이는 적의 특수 기술을 임의로 사용한다. 원숭이의 스킬 공격력은 주인공 캐릭터의 공격력에 의해서 결정된다. 소환시간은 25초이며 스탯은 캐릭터와 같다.

3마리의 적을 병아리로 만든다. 병아리가 될 확률은 중급 몬스터(50%), 고급 몬스터(30%), 최고급 몬스터(10%)의 확률로 적용된다. 변한 병아리는 20초동안 지속한다. 만약 병아리가 되지 않을 경우 병아리 3마리가 소환되며 30초간 지속된다. 병아리의 능력은 200HP, 500MP, 공격력10~10, 방어력15 이다.

전원 타격저항30%, 발동확율50%, 전원 마법저항30%, 발동확율50%. 발동시 지속시간은 30초. 50%라서 둘 중 하나가 될 거 같지만, 확률이 따로 적용되기 때문에 둘 다 안될 때도 있다. 적의 종류에 상관없이 각 전투마다 100% 시전된다.

돼지 1마리를 소환. 소환된 돼지가 적 유닛을 1마리씩 먹는다. 소화를 시킬 경우 그 경험치와 드롭 아이템은 주인공 캐릭터가 가지게 되며, 소화시키지 못한 경우에는 다시 적을 토해낸다. 최대 5마리까지 삼킨다. 소환 시간은 25초. 확률은 중급 몬스터(50%), 고급 몬스터(30%), 최고급 몬스터(10%).

 

루트

거상은 물건의 수량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 또한 일정한 시간[65](이하 장날)마다 수량이 추가되거나 빠지기 때문에 마을마다 수량 차이가 생기게 되고 그에 따른 가격 차이가 생기게 된다. 이를 이용하여 교역해서 이익을 보는 게 바로 루트다. 간단하게 말해 싸게 사서 다른 마을에 비싸게 파는 돈벌이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초창기 거상의 정체성이자 돈벌이의 핵심 수단이었지만, 경제적으로 재화를 대량으로 생성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있어 몬스터 드랍템이 높은 상점가를 기록하게 된 후에는 너프가 가해졌다. 그럼에도 완전히 사장되지 않고 본인의 능력 여하에 따라 여전히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어엿한 현역 컨텐츠이다.

루트에 도움되는 목적으로 출시된 '추천장부'라는 시스템이 있지만, 그리 효율성은 없다. 예를 들어 물품 목록에 새총이 있다고 해도 새총을 최고가에 팔 수 있는 곳을 알려주는 게 아닌 그냥 가져다 팔면 이득 볼 수 있는 마을을 알려준다. 그리고 반절정도는 소, 개, 호두, 냉이 이런 근당 10원도 안 나오는 비효율적인 물품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사실상 50만원 쓰기는 아까운 시스템. 과거에는 채팅 입력창 쪽에 '물품 : 마을A(500냥) → 마을B(1020냥)' 이런 식으로 글이 지나가는 시스템이었다.

한 번에 많은 물품을 실어나를수록 그만큼 이득이 커질 수밖에 없으므로 루트용 캐릭터들은 들 수 있는 무게가 많은 짐꾼류 유닛들로 가득 채운다. 주류에서 밀린 컨텐츠이므로 짐꾼의 가격은 다른 용병들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힘 1당 2근의 물건을 들 수 있으나, 본캐릭터와 짐꾼, 그리고 일부 몬스터는 4근을 들 수 있고, 황소짐꾼은 6, 황소인간은 8, 아이라바타는 10근을 들 수 있다. 이 중 황소인간과 아이라바타는 루트 하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지 않으며, 싼 맛에 짐꾼을 쓰거나 효율을 추구하여 황소짐꾼을 사용한다. 일반 몬스터 중 루트하라고 만든 4개국 공용의 몬스터 당나귀도 있으나 단순히 스텟 200 차이가 전부기 때문에 스텟 인플레이션이 많이 일어난 현재는 황소짐꾼의 재료 취급이다.

본캐릭터는 조선 여자 고정. 기획 의도부터가 루트 하라고 만들어진 캐릭터이며 전직명도 '대상인'이다. 기본 필드 이동속도의 20%만큼 더 빨리 이동할 수 있으며 필드 이동 속도를 50%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인 무영풍, 초상비, 축지법을 사용해도 이 보너스가 없어지지 않고 70%로 단리 중첩된다. 게다가 특성 스킬인 천하장사는 들 수 있는 무게가 200% 증가해 힘 1당 들 수 있는 무게가 12근으로 대폭 늘어난다. 코끼리 < 조선의 대상인 액티브 특성 기술인 순간이동 역시 루트에 매우 유용하다. 장날이 된 직후 초반 3개의 마을을 빨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중 클라이언트

통칭 다클라. 거상은 공식적으로 다중 클라이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심지어 운영진 측에서도 다중 클라이언트를 고려하여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한 사람이 여러 아이디를 육성할 때, 아이템 등을 옮기고자 한다면 단순히 클라이언트를 여러 개 실행하여 거래를 진행하면 된다. 특히 이것이 많이 쓰이는 케이스는 여러 아이디를 한 파티로 묶어서 사냥하는 방식으로, 클라이언트 개수에 따라 1클라, 2클라, 3클라 등으로 구분된다.

통상적으로 클라의 종류는 실행한 클라이언트 모두가 한 파티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3개의 클라이언트를 켜서 하나는 사냥, 하나는 장사, 하나는 퀘스트를 진행한다면 이는 3클라라고 부르지 않는다. 따라서 본 문서에서의 다클라는 실행한 모든 클라이언트가 하나의 파티로 한 전투에 동시에 참여하는 것을 지칭한다.

이 때문에 거상의 파티 시스템은 사실상 멸종했다. 혼자서 여러 아이디를 육성하기 때문에 파티에 남은 자리가 없다. 다른 사람과 파티하는 경우는 사냥이 귀찮거나 할 때 지인의 다클라 파티에 슬쩍 끼여서 경험치와 아이템을 받아먹거나, 다클라를 육성하지 못한 사람이 다클라의 스펙을 갖춘 소위 '버티기 알바'를 대동하고 사냥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사용법

다클라를 사용할 때 유의할 점은 당연히 한 아이디가 여러 클라이언트로 동시에 접속할 수 없으며, 같은 클라이언트끼리는 동시에 전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거상 클라이언트를 복사하여 여러 개의 폴더로 나눈 뒤 각자의 클라이언트에서 실행 파일을 실행하여 웹 페이지에 접속한 후 게임을 실행해야 한다. 단 전투를 하지 않는 클라이언트가 있다면 이는 아무 것이나 실행해도 관계 없다.

여러 개의 아이디를 하나의 파티로 사냥할 때, 창 모드를 사용하더라도 모든 아이디를 컨트롤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주로 주력 클라이언트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컨트롤 한다. 따라서 굳이 컨트롤을 하지 않고 몹에게 얻어맞아도 버틸 수 있을만한 스펙이 모든 아이디에 필요하다. 때문에 다중 클라이언트 파티를 위해서는 꽤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각종 프로그램들을 이용해서 4클라 이상으로 하는 것을 막을 예정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후의 메타는 어떻게 진행될지는 불명.

 

장점

한 마디로 요약하면 파티의 장점을 혼자서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하 장단점은 모두 파티에도 해당되지만 파티 시스템이 사실상 멸종한 관계로 다클라의 장단점으로 통용되고 있다.
가장 뚜렷한 장점은 몹몰이. 여러 캐릭터가 동시에 몹의 어그로를 끌어오므로 훨씬 넓은 범위의 몬스터를 한 번에 몰아서 사냥할 수 있도 당연히 사냥 효율이 급증한다. 반대로 상위 사냥터의 몇몇 개의 사냥터에서는 많은 파티원을 이용하여 어그로가 안 끌리겠끔 사용하기도 한다.
거상의 파티 시스템은 한 번에 모든 용병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파티원 수가 늘어날 수록 각자의 파티원이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병은 제한되는데, 승리 경험치[66]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고 전투에 참여한 용병은 파티원 수에 비례한 추가 경험치를 받는다.[67] 이 때문에 스탯과 아이템이 빈약해도 경험치를 받아먹고 클 수 있는 용병이 굉장히 많아진다. 이를 이용해서 1레벨 용병을 경험치를 먹여 고레벨을 만들어 파는 용병 장사(통칭 용장)를 굉장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전투 참여 용병 및 가능한 용장의 최대 개수는 아래 '종류' 문단에서 설명한다.
전투 시 맵의 종류는 2인용 맵, 3인용 맵, 4인용 맵, 8인용 맵이 있는데, 파티원 수 + 몬스터 부대 수를 합친 숫자가 4 이하일 경우 주로 4인용 맵이 많이 나오며, 5 이상일 경우 무조건 8인용 맵만 나온다. 헌데 8인용 맵의 경우 맵의 크기가 4인용에 비해 작은 편이기 때문에 몬스터를 빨리 조우할 수 있으며 당연히 사냥 속도가 빨라진다. 한 부대를 잡는데 20초가 걸리는 몬스터를 4부대를 몰아서 잡을 경우 더 짧은 시간 안에 잡아낼 수 있을 정도다. 때문에 파티원 수를 늘릴 경우 소수의 몬스터와 전투해도 작은 맵에서 전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참고로 파티원 수 + 몬스터 부대 수의 최대 허용 범위는 7이다.
파티원 전체에 적용되는 정령 효과를 다양하게 할 수 있다. 3명이 파티를 진행할 경우, 3종류의 정령을 각자 사용하여 3개 정령의 효과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단점

일단 상술하였듯이 많은 자금이 소요된다. 모든 클라이언트의 전투 참여 용병에 빠방하게 방어 아이템을 맞춰줘야만 컨트롤을 하지 않아도 죽지 않는다. 또한 수호부, 신수부의 경우엔 사용하는 캐릭터만이 효과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같은 효과를 받고자 해도 모든 캐릭터가 같은 수호부 또는 신수부를 장착해야 한다.
사냥터 스펙이 높아진다. 1~2클라 유저가 몸빵 세우고 낮은 저항으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몬스터를 3클라 이상 유저는 상당히 높은 저항을 갖춰야만 사냥이 가능하다. 간혹 우주괴수들이 보스몹 또는 최고급 몬스터를 다클라로 몰이사냥하곤 하지만 당연히 필요 자금도 우주폭발한다.
전투 참여 용병이 적어지므로 조합이 굉장히 획일화된다.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3클라의 경우 기본적으로 4명, '병법 24편'이라는 기간제 아이템 사용 시 5명인데, 주력 격수 + 마나 회복용 순비연 또는 발석거 + 주박청음 또는 허영갑주 + 본 캐릭터로 4명이 꽉 차므로 다른 조합을 끼워넣기 힘들다. 본 캐릭터를 주력 격수로 삼으면 한 칸이 비지만, 이 경우에는 파티원 전체에 보호막을 치는 장수 라시야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당연히 보조 딜러, 보스 킬러, 대공 딜러, 주박청음과 허영갑주를 제외한 디버퍼는 전투에 참여할 자리가 없다.
한 전투에서 남은 몬스터가 있어선 안 된다. 만약 몬스터를 남기고 퇴각할 경우, 알탭(ALT + TAB) 신공을 동원하여 모든 클라이언트를 일일히 퇴각시켜야 한다. 2클라까지는 괜찮지만, 3클라부턴 어느 클라이언트가 퇴각해야 하는지 굉장히 헷갈리며 2대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4~5클라는 설명을 생략한다.

 

종류

1클라
말 그대로 하나만의 클라이언트를 주력으로 밀어붙이는 케이스. 사실 다클라가 아니다(...) 주로 다중 클라이언트로 사냥이 힘든 보스몹을 사냥하거나, 다중 클라이언트를 관리하기 귀찮거나, 자금력이 부족하다거나 할 경우 선택한다. 본 캐릭터의 용병 12명이 모두 전투에 참여하고 이 모두를 컨트롤할 수 있으므로 조합을 짜기가 쉽다.
2클라
전투 참여 용병은 6명. 용장 개수는 6 * 2 = 12명. 다클라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알탭 한 번이면 두 클라이언트를 모두 컨트롤할 수 있으므로 몰이사냥 이외에 추가 경험치 또는 쩔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3클라
전투 참여 용병은 4명. 용장 개수는 8 * 3 = 24명. 가장 보편적인 다클라다. 한 전투에 참여 가능한 최대 몬스터 부대 수가 4로 무난하고, 점이 3개면 면이 완성된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상당히 넓은 범위의 몬스터를 끌어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간제 아이템 '도발부'를 사용하면 2부대의 몬스터를 기본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데, 때문에 상시 8인용 맵을 유지할 수 있다.
4클라
전투 참여 용병은 3명. 용장 개수는 9 * 4 = 36명. 이 때부터의 다클라는 몬스터를 기껏해야 3부대까지밖에 몰 수 없기 때문에 몹몰이를 포기하고 도발부를 사용하여 2부대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실상 5클라의 하위호환으로, 5클라의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거나 극복하기 귀찮아하는 유저들이 사용한다. 또한, 한 컴퓨터에선 최대 3개의 클라이언트만을 실행 가능하므로 4클라부터는 두 개의 컴퓨터 가상 호스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
5클라
전투 참여 용병은 2명. 용장 개수는 10 * 5 = 50명. 다클라의 최종 오의. 몹몰이 따위는 집어치우고 용장만을 목적으로 한 궁극의 다클라다. 도발부 사용 시 2부대 이상의 몬스터를 붙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병법 24편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마나통과 디버퍼 중 하나는 빠져야 하며, 주력 격수가 주인공 캐릭터가 아닌 경우 병법을 사용해도 둘 중 하나는 빠져야 한다. 최대 2부대만을 사냥할 수 있으므로 상당히 강력한 몬스터를 잡는데, 주인공 캐릭터로는 감당이 힘들 정도고 기린 또는 사천왕을 주로 사용하므로 어쩔 수 없이 마나통을 빼고 주력 격수 마나를 높게 찍어 기본 마나로만 사냥을 한다.
6클라
전투 참여 용병은 5클라와 같다. 용장 개수는 5클라보다 더 많지만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몬스터가 5클라의 절반이므로,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특별한 케이스의 예시로, 한 유저가 하나의 대만 남자와 5명의 조선 남자를 묶어 보스 몬스터 한 부대를 평타로 때려잡는 충격과 공포의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다.

 

문제점

백호 서버와 주작 서버 한정으로, 서버 폭발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극단적인 예시로, 모든 유저가 3클라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서버는 최대 수용 인원의 1/3만큼의 유저만 수용할 수 있다. 때문에 경험치 이벤트라도 벌어지면 백호 서버는 접속에 30분 이상이 걸리며 주작 서버 역시 최대 수용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만약 이벤트 중에 클라이언트가 팅겨버린다면....
고레벨 용병 가격을 바닥까지 떨어뜨린 원인이기도 하다. 5클라 유저의 경우 한 번에 50명의 비전투 용병을 육성할 수 있으며, 3클라만 해도 무려 24명의 용병 육성이 가능하다. 이런 고수들이 소수도 아니고 널린 것이 현재의 거상이므로 당연히 용병 시세는 추락. 대신 그만큼 초보 유저들의 입문이 쉬워졌다는 장점도 있다. 돈을 조금만 모으면 고렙 용병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1클라만 돌리는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새로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전에 듀얼 박스[68]가 문제 제기로 들어왔을 때부터 나왔던 목소리인데, 1클라를 하는 사람들은 크게 클라이언트 관리가 귀찮다는 이유의 1클라와 CPU성능 부족으로 인한 강제(...) 1클라를 들 수 있다.[69] 거상 운영진들은 1클라나 다클라나 똑같이 소중한 유저들이기는 하지만 다클라가 가진 장점으로 인해 1클라만 돌리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뒤쳐져 보이고, 소외되어 보이는 것 또한 새로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신수 던전의 등장과 함께 파티 시스템을 개편했는데 그 때 파티를 장려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파티 전용 드랍템이 다클라의 발목을 잡았다. 1클라 유저들은 이 파티 드랍템을 다른 사람과 파티를 맺어서 사냥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먹을 수 없는데 비해서 다클라 유저는 혼자서 사냥하면서도 이러한 파티 드랍템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로 현재 파티 드랍템을 1클라 사냥에서도 드랍할 수 있게 패치가 이루어졌다. 또한 다클라는 클라의 개수에 맞추어서 정령 또한 여러 마리를 사용할 수 있지만 1클라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그로 인해 '일석이조'라는 아이템으로 1클라 사냥시에 2마리의 정령을 데리고 들어올 수 있는 기능이 테스트 서버에 추가가 되었으나... 문제는 캐시 아이템에다가 기간제라는 거...[70]

이러한 부분은 2017년 12월 패치로 원클라에서만 소형 분노의 정수(거래 불가)라는 신규 아이템을 초보, 중수존에 많이 배치하고 기존 파티 드랍 아이템을 일정부분 없애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에 따른 문제는 초보, 중수들이 많이 판매하던 생명의 정수, 심연의 정수라는 아이템을 구하기 힘들어져서 현재 사천왕이라는 초고위 용병의 무기, 백가 관련 아이템(현무투, 현무피갑, 개마갑주, 고대 신라 금관, 칠지도), 각성 흉수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생명의 정수와 심연의 정수라는 아이템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 전혀 구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부분 가격이 상승하여 시세에 문제가 생길까 우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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