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는 마물을 주제로 한 전략 모바일 게임입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마물 대원”을 가득 실은 방주를 관리하며, 어디서 온건지 모를 광석 재난을 조사하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이 드넓고 위험천만한 세계에서, 당신은 어쩌면 황무지 속 도시의 폐허를 발견할 수도 있고, 신비로운 아인종의 나라를 찾을 수도 있으며, 풀어낼 수 없는 비밀을 맞닥뜨리거나, 더없이 끔찍한 전쟁에 발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판타지와 이종족이 있는 이 세계에서 역사와 상상, 감정과 얽힘을 체험하세요!
― 대한민국 명일방주 팬사이트 설명
이 곳은 마물의 세계이다.
머지않아 닥쳐올 미지를 대비해, 그녀들은 몇 남지 않은 사람들이 편안히 살 수 있기 위해 모든 경쟁자들을 배제하고 있다.
누군가는 허황된 꿈이라며 비웃고, 아무도 귀기울여 들어두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시체조차 남기지못할것이라는걸 알지만, 손을 뻗어도 닿을것 같지 않은 한 줄기 희망을 향해 자신의 최후의 의지를 불사른다.
자신이 세계를 바꿀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지만, 타인을 무시하고, 보물들을 망가트리면서 과연 세계를 바꿀수 있을까?
지금까지 머릿속으로 수많은 목소리들이 메아리치고 있다.
흩어져있던 생각들을 합치면서, 모호했던 세계관을 쌓아올린다.
#명일방주#는 새로운 오리지날 작품입니다. 마물들은 세계를 유지하기 위한 기계의 부품이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에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설정들과 명일방주의 초기 설정화를 모아보았습니다.
현재 모바일 게임을 목표로 만들고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설정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는 저와 제 친구들의 취향이 듬뿍 들어가 있고, 자신의 딸들을 이 이상한 세계에서 각종 활약을 펼칠수 있게 제공해주신 크리에이터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당연하겠지만, 현재 프로젝트는 아직 첫걸음을 땐 상태입니다. 이 아이는 아직 작으며, 아직 제법 말썽을 일으키고 있네요. 이 아이를 최대한 빨리 여러분들께 선보이고 싶습니다. 이 아이가 나중에 여러분들과 만나게 될 때, 더욱더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이성적인 비평과 개선점을 보내주신다면, 최대한 받아들이도록 하겠으니, 이 아이를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아 아이는 분명 당신의 목소리를 즐겁게 들을겁니다.
감사합니다.
― 2017.08.15 해묘의 웨이보 백업
중국의 게임 개발사 Hypergryph[1]가 개발한 유니티 기반 어반 판타지 타워 디펜스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의 게임 목표는 분신인 박사를 통해 동료를 모집하고 주어진 자원과 인물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적들을 막아내는 것이다.
시놉시스
인류의 과학 문명을 눈부시게 발전시킨 '근원의 돌', 그것을 채굴해내는 과정에서 광부들의 피부에는 '결정석'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것은 하나의 질병의 일종으로, 근원의 돌을 기조로 한 문명 발전의 수혜자들은 막대한 부를 누리며 감염자들을 본인으로부터 격리시켰다. 감염자들의 인생은 날로 비참해졌으며, 사회의 불평등은 점점 커져갔다. 그러던 도중 불만을 품은 감염자들이 통합운동조직을 설립, 새로운 수장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대규모 비(非)감염 민간인의 학살에 나서기에 이른다. 이들에 맞서 용문근위국은 비감염인들을 보호, 통합운동조직의 공격을 막아낸다. 그들은 세계 각지의 난민들을 받아들였지만, 검역 절차를 엄격하게 진행하는 등 감염자들에게 매우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며 폐쇄적으로 운영되었다. 한편 체르노보그에 있던 통합운동조직은 도시에 운석을 떨어뜨려 도시의 기능을 마비,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시켜 점령했다. 몇차례 정부의 진압이 시도되었으나 모두 실패하게 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용문은 온건한 감염자들의 중립 집단 '로도스 아일랜드'와 계약을 맺어 그들을 파견시킨다. 얼마 후 용문과 로도스 아일랜드는 이 일련의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찾기 위해 통합운동조직과 정면으로 충돌하게 되는데...
게임 시스템
타워 디펜스 장르의 게임으로, 전반적으로 천년전쟁 아이기스와 시스템이 유사한 편이다. 배치에 필요한 코스트 개념은 물론 킹덤 러쉬처럼 적이 지나가는 길에도 오퍼레이터를 배치하여 적과 육탄전을 벌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소모되는 체력을 회복하기 위한 힐러들이 있어 소위 탱딜힐 조합을 적절히 구성해야 웨이브를 막아낼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타워를 설치하는 것이 아닌 '오퍼레이터를 배치'한다는 설정이기에 동일한 오퍼레이터를 여럿 배치할 수 없다. 그리고 이를 위해 조합을 고려하여 미리 팀을 편성해 들어가야 한다는 것 역시 비슷하다. 다만 일단 배치만 해두면 알아서 전방위를 맡는 아이기스와는 달리 각 오퍼레이터를 배치할 때 방향을 지정하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어느 방향을 바라보게 하느냐에 따라 공격 가능 범위가 달라지는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 상당한 차별화가 이루어져 있다.
한 번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후로는 오토 클리어 기능을 지원하며, 따라서 컨텐츠가 어느 정도 고갈된 이후로는 '나무에 물 주는 게임', 속칭 분재 게임이 된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 또한 게임 시스템 내적으로 친구들과 협력 또는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을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콘텐츠는 없고, 현재까지 등장한 주요 컨텐츠는 메인 스테이지, 섬멸작전, 요일 던전 클리어 외에는 한시적으로 여는 이벤트 스테이지나 난이도를 올려 점수를 얻는 위기협약 정도다.
오퍼레이터 획득 시스템은 일반적인 가챠 시스템과 코레류식 채용 시스템이 혼합되어 있다. 따라서 보통의 가챠 게임처럼 창렬하진 않으나 그렇다고 엄청 혜자인 것도 아니다. 물론 무과금이어도 컨텐츠 클리어에 무리는 없으나, 박탈감 방지와 쾌적한 진행을 위해서 리세마라와 약 6천원짜리 월정액 정도는 권장되는 편이다.
출석보상
출석보상 기준은 누적식으로 하루를 빼 먹으면 맨 끝에서부터 하나씩 얻을 수 없게 되어 있다. 가치가 높은 편인 출석 보상은 헤드헌팅 허가증, 고급증명서, 칩 첨가제 등이다. 31일 미만으로 끝나는 달은 마지막 날에 추가로 보상을 얹어주는 것 없이 그만큼 끝날에 해당되는 보상을 얻을 수 없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28일로 끝나는 달은 29, 30, 31일에 해당하는 보상을 얻을 수 없다.
오퍼레이터 고용
오퍼레이터 고용 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가챠처럼 즉석으로 뽑는 헤드헌팅이 있고, 나머지 하나는 모집 시간과 조건을 고르고 뽑는 공개모집이 있다.
캐릭터 획득시 연출은 툭 하고 던져진 크로스백의 지퍼를 열어 그 안의 서류를 보고 나서 오퍼레이터의 모습을 보여주는 식으로 연출되는데, 물론 이 크로스백의 지퍼를 여는 연출은 따로 스킵이 가능하고, 오퍼레이터 획득시 모습도 역시 빠르게 스킵할 수 있다.
한편 지퍼를 열 때 가방 안에서 새어 나오는 빛의 색깔을 보고 몇 성 오퍼레이터를 뽑았는지 예측할 수 있다. 3성 이하는 흰색, 4성은 파란색, 5성과 6성은 노란색 빛이 새어 나오는데 특히 6성은 가방 속에서 불타 오르는 듯한 연출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지퍼를 완전히 열었을 때 노란색 빛이 퍼지면 5성이고 무지개 빛이 퍼지면 6성이 나온 것이다. 또한 6성의 경우 불타는 듯한 연출이 나왔을 때는 지퍼를 열 때 나오는 효과음이 약간 다르다.
또한 가방 속에서 서류가 튀어나왔을 때 서류 우측 상단에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 로고의 색깔과 그 바로 밑의 띠 색깔을 보면 몇 성을 얼마나 뽑았는지와 어떤 순서로 뽑았는지도 예측할 수 있다. 각각 3성 이하는 흰색 바탕의 검은색 탑 로고와 함께 회색 띠, 4성은 검은색 바탕의 회색 탑 로고 밑에 레몬색 띠, 5성은 검은색 바탕의 노란색 탑 로고 밑에 레몬색 띠, 6성은 검은색 바탕의 흰색 탑 로고 밑에 주황색 띠가 있다.
공개모집
여타 코레류 게임에서 보던 건조/제조 방식에 대응되는 시스템으로, 공개모집증 1개와 게임상 기본 재화인 일정량의 용문폐를 사용해서 오퍼레이터를 영입하는 시스템이다
파일
0-4를 클리어해야 해금된다. 초기에는 로비에서 정보 버튼을 누르면 바로 관계도 화면으로 넘어갔지만, 중국 서버에서의 1주년 패치 이후에는 여러가지 세부 메뉴로 나뉘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중국 서버 1주년 패치 이전에는 정보라는 이름을 하고 있었으나 이후에는 파일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관계도 및 신뢰도 도감
타 게임의 도감 역할을 하는 관계도를 볼 수 있는 메뉴. 특히 신뢰도 도감이 따로 있다.
각 팀마다 신뢰도 총합을 일정 이상 획득하면 가구를 받을 수 있다. 처음에는 얻지 못한 오퍼레이터는 이름까지도 표시가 되지 않지만, 신뢰도 총합이 가구를 획득하는데 필요한 신뢰도의 60% 이상 오르면 아직 얻지 못했더라도 소속 오퍼레이터들의 이름은 전부 알 수 있다.
후에 오퍼레이터가 추가되면서 팀의 소속 인원 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가구 획득을 위한 신뢰도 기준은 초기에 출시된 오퍼레이터 수에 비례한 수치가 고정되어 있으므로 오퍼레이터가 추가되더라도 가구 획득에서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는다.
관계도에서는 레드, 스캐빈저로 구성된 SWEEP 프로토타입이라는 팀도 있지만 신뢰도 도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작전팀 A4 - 야토, 느와르 코르네, 레인저, 두린
보상 : 숙소용 보드게임 테이블
예비작전팀 A1 - 팽, 비글, 크루스, 라바, 히비스커스
보상 : 숙소용 스탠딩 옷걸이
예비작전팀 A4 - 멜란사, 카디건, 아드나키엘, 안셀, 스튜어드
보상 : 숙소용 스탠딩 의류건조대
예비작전팀 A6 - 포푸카, 스팟, 오키드, 캐터펄트, 미드나이트
보상 : 통로에 놓인 수수께끼의 뽑기기계
라인 랩 - 프틸롭시스, 메이어, 사일런스, 이프리트, 마젤란, 사리아
보상 : 실험생물 생태 탱크
카란 무역회사 - 쿠리어, 마터호른, 클리프하트, 프라마닉스, 실버애쉬
보상 : 카란 벽난로 도구 세트
우르수스 학생 자치단 - 굼, 지마, 이스티나, 로사
보상 : 학생자치단 야구배트 선반
사도 - 니어, 샤이닝, 나이팅게일
보상 : 살카즈산 은은한 천장등
글래스고 - 인드라, 시즈
보상 : 글래스고 그래피티
펭귄 로지스틱스 - 텍사스, 크루아상, 소라, 엑시아
보상 : 엠퍼러의 액자
용문근위국 - 스와이어, 호시구마, 첸
보상 : 용문 아침식사 카트
블랙스틸 - 바닐라, 제시카, 프란카, 리스캄
보상 : 리스캄 전용 훈련 표적
어비설 헌터스 - 스펙터, 스카디, 안드레아나
보상 : 에기르의 신비한 받침대
정보 처리실
지나간 이벤트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메뉴. 세부적으로는 해당 이벤트 기간 중 개방했던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는 공공사무실록과 기록 조각을 활용하여 원하는 스토리를 개방할 수 있는 특별작전진술로 나뉜다. 모든 스토리를 개방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공공사무실록에는 사이드 스토리의 스토리가 저장되며, 만약 미개방된 스토리가 있다면 해당 이벤트 복각 전까지는 미개방 스토리를 따로 해금할 방법은 없다. 반면 특별작전진술에는 미니 스토리(微型故事集 / 故事集)의 스토리가 저장되며 이 스토리는 기록 조각이 있으면 언제든지 미개방 스토리를 해금할 수 있다. 또한 여기서 한 이벤트의 스토리를 전부 해금하는 경우 소정의 보상이 지급된다.
친구
타 게임에도 존재하는 친구 메뉴다. TR-5를 클리어해야 해금된다.
이곳에서 자신의 명함을 볼 수 있으며, 친구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친구 추가 메뉴에는 추천 친구를 매칭해주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닉네임으로 검색해서 추가할 친구를 찾아야 한다.
다만 명일방주에서 친구 매칭 기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지원 유닛 사용시 시스템 추천으로 뜨는 동레벨 유저는 친구가 아닌 유저로서 이를 지원 유닛으로 사용하는 경우 전투 종료시 친구로 추가하겠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활동을 하지 않는 유저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친구 메뉴의 검색으로 찾는 것이 낫다.
자기의 친구나 다른 유저에게 지원해 줄 지원 유닛과 사용할 스킬도 여기서 설정할 수 있다. 응접실 레벨에 따라 최대 3기까지 동시에 지원 유닛을 설정할 수 있으며, 가장 처음 열려있는 지원 유닛 칸에는 5성 이하의 오퍼레이터만 설정이 가능하다.
입문자 팁
명일방주는 몇몇 가챠게임들처럼 흔히 적폐로 알려진 오퍼레이터들을 뽑고 시작하면 게임이 한층 편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들 없이 시작하거나 무과금으로 플레이한다고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수준의 게임도 아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어느 정도 전략적으로 신경 쓸 부분이 많아지고 약간의 순발력과 캐릭터 육성도 따라줘야 하기 때문에 적폐 캐릭터를 확보하고 시작하거나 과금을 한 유저보다는 다소 빡빡한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한다.
리세마라를 할 경우 자주 추천되는 소위 적폐 캐릭터로는 메인 딜러 역할을 맡는 엑시아, 실버애쉬, 에이야퍄들라 등이 있다. 전부 하나 같이 2정예까지 육성만 해놓으면 웬만한 초반 구간은 혼자서도 반 이상 하드캐리하는 성능을 보여주는 오퍼레이터들이기 때문에 가챠 게임에서 고생하는걸 싫어한다면 이 녀석들을 노리고 리세마라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헤드헌팅 문서 참고.
물론 위 셋을 제외하고도 후에 다른 의미로 고성능을 발휘하는 오퍼레이터들도 많지만 상술한 3명처럼 메인 딜러로서 단독적으로 좋은 성능을 발휘하기 보다는 편의성이나 생존력에 도움을 주는 타입이 많기 때문에 이에 관련해서는 어떤 오퍼레이터를 가지고 시작할 것인지 미리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무과금으로 가챠를 하고자 하는 경우 존버했다가 특정 픽업에서 한꺼번에 10연챠를 돌리기 보다는 새로운 픽업이 나올때마다 단챠로 최대 10회까지만 돌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매 픽업마다 10연차 내로 5성 이상을 1회에 한해 확정적으로 지급하기 때문이다. 10회차를 바로 누르지 않는 이유는 10회 째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10회 이내에 등장하기 때문. 따라서 운이 좋다면 단 한 번으로 확정 5성 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또한 50회를 초과하여 6성이 등장하지 않은 경우 6성의 등장 확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가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물론 한정 픽업에서는 이런 전략이 통하지 않으므로 적당히 포기하거나 본격적으로 과금을 하거나를 선택해야 한다.
기본 지급이 되는 3성 중에서는 팽, 크루스, 멜란사 등이 초보에게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다른 3성들도 아예 못 쓰는건 아니지만 3성 이하로만 작전을 깨는 흔히 말하는 '저스펙' 조합을 짤 생각이 아닌 이상 용문폐와 작전기록을 비롯한 온갖 육성 재료의 수집 난이도를 고려해 최소 4성 이상의 고레어도 오퍼레이터들 위주로 육성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코레류 게임에 존재하는 저레어도 캐릭터를 자원 수급에 활용하는 것처럼 저레어도를 육성할 요인도 사실상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오퍼레이터의 풀이 넓어질수록 저레어도의 육성은 대부분 불필요해진다고 볼 수 있다. 특히 3성 이하에는 육성의 제약이 걸려있어서 3성의 경우 1정예, 스킬 최대 7레벨 이상으로 육성이 불가능하다. 2성 이하의 경우에는 아예 정예화도 불가능하며 스킬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경향의 예외가 있다면 바로 기반시설에서 활용이 가능한 인프라 스킬을 갖고 있는 오퍼레이터들이다. 일반적으로는 전투에서 활용하기 위해 오퍼레이터를 육성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대로 CASTLE-3, 스팟, 스튜어드처럼 전투에서의 활용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인프라 스킬을 활용하기 위해 육성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극초반에는 체감이 어렵지만 기반시설 컨텐츠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반시설 문서를 참고.
초반에 육성에 들어가는 자원을 극단적으로 아끼고자 한다면 인프라 성능을 무시하고도 보유하는 순간 전략을 짜는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어 누구나 육성의 가치를 인정하는 실버애쉬 같은 적폐급 캐릭터는 논외로 하고, 특정 정예화시 유용한 인프라 스킬이 추가되는 캐릭터 위주로 인프라 스킬이 추가되는 1차 정예화 또는 2차 정예화 1레벨까지만 키우되 그 상태에서 전투에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구상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운용해보면 인프라 스킬도 별로인 캐릭터들이 인프라 스킬이 유용한 캐릭터에 비해 전투 성능이 압도적으로 낫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기에 이렇게 잠깐 쓰다가 상위 캐릭터가 등장하는 순간 갈아타는 식으로 운영하면 덱을 완성해 가는 중간 과정에서 자원 소모를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물론 그냥 편하게 진행하고 싶은 스타일이라면 이런 자체 제한을 걸지 말고 편하게 아무렇게나 육성해도 결과적으로는 별 큰 문제는 없다. 편하게 대충 했더라도 손해를 보는 부분은 결국 이성으로 환산되는 자원 밖에 없고, 원하는 캐릭터를 우연히 얻었을 때 상대적으로 육성 속도가 느려진다는 정도에 그치기 때문이다.
게임 초반 도움말에서 평균 레벨을 강조하고 각 작전에도 대부분 적정 평균레벨이 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육성시 딱히 평균 레벨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 일단 저레벨에서는 스탯 차이가 생각보다 그다지 크지 않고,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후반으로 갈수록 레벨이 높은 고레어 캐릭터 소수로 하드캐리가 가능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평균 레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등장하는 적을 전부 처리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므로 굳이 기계적인 평균 레벨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저레어도 컨셉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 한 팀에는 12인의 제한이 있으므로 최종적으로 전투에는 성능이 뛰어난 고레어 캐릭터 위주로 편성되기 마련이다. 특히 같은 정예화 단계와 레벨이라면 저레어도와 고레어도의 육성 비용은 같으므로 레어도 차이를 고려하면 저레어도에 투자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이다. 또한 명일방주에는 캐릭터에게 투자한 자원을 돌려받는 기능도 없다.
명일방주는 기존 타워 디펜스 게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조금 다른 측면도 있다. 전략적인 면을 보면 일반적인 타워 디펜스 게임처럼 오퍼레이터를 원하는 자리에 배치해두고 그 조합으로 끝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지켜볼 수도 있지만 적당히 오퍼레이터를 넣고 빼는 전략으로도 방어를 하는게 가능하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그런 방법을 써야 게임이 잘 풀리는 경우도 은근히 많다.
오퍼레이터들의 성능 말고도 병과 별로 지닌 특성을 최대한 잘 파악해두는게 좋다. 예를 들면 스페셜리스트 병과들은 특수한 스킬 위주로 활용되기 때문에 항상 쓸 구석이 있는건 아니라도 조건이 맞는 상황에서는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초반 육성 전략으로서 오퍼레이터들의 직접적인 빠른 레벨 업 위주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있다. 방법은 요일 마다 열리는 기간이 있는 요일 던전 중 작전기록이 나오는 전술 연습과 용문폐가 나오는 화물 운송 위주로 도는 것이다. 이 경우 오퍼레이터들이 단시간에 강해질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상대적으로 기반시설 건설 속도가 느려져서 뒷심이 부족해 질 수도 있다. 또한 모든 요일 던전은 이성 소모 대비 자원 획득량에서는 5단계의 효율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4단계 이하를 많이 돌수록 이성 소모 효율은 비교적 더 나빠진다. 요일 던전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작전 문서를 참고.
또 다른 초반 육성 전략으로 오퍼레이터의 직접적인 빠른 레벨 업 보다는 장기적으로 사용할 자원 축적과 기반시설의 빠른 업그레이드 위주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있다. 전술 연습과 화물 운송을 도는 횟수를 가급적 줄이고 후반에 특히 많이 사용되는 재료인 원암 큐브를 고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1-7을 돌면서 기초 작전 기록 및 여러 부산물을 같이 챙김과 동시에 요일 던전 중 카본이 나오는 자원 보장을 돌아서 기반시설을 빠르게 올린 다음 기반시설에서 작전 기록과 용문폐를 생산하여 그것으로 오퍼레이터들의 레벨을 올리는 것이다.
어느 정도 육성이 되어야 접근이 가능해지는 전술 연습과 화물 운송의 고단계 던전과 달리 1-7은 요구 레벨이 낮기 때문에 생초보도 충분히 자력으로 오토를 돌릴 수 있다. 또한 원암 큐브는 나중에도 스킬작이나 정예화 재료로 많이 쓰여서 초보 시절에 적당히 많은 양을 쌓아뒀을 경우 고레벨이 되어서도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리고 기반 시설을 빠르게 완성시키면 무료로 작전기록과 용문폐를 안정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자원 보장의 경우 방어력이 높은 적이 주로 나오기 때문에 스카이파이어, 기타노 같은 범위공격 캐스터가 있어야 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첫 번째 방법보다는 초반 오퍼레이터들의 성장 속도가 다소 느린 점이 단점이다.
초반 육성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불문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하는 작전에서 오토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오퍼레이터들의 육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대리 지휘를 돌렸을 때 간신히 클리어하는 수준으로는 안 되고, 대충 해도 클리어가 될 수준으로 넉넉하게 클리어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간신히 클리어 하는 수준일 경우 오토를 돌리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그외
게임의 장르와는 별개로 기본 설정인 오리지늄, 광석병, 재앙의 출처가 굉장히 노골적인데,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서 타이베리움과 타이베리움 감염, 이온 스톰을 가져와서 이름만 바꾼 수준이다. 주인공 진영인 로도스 아일랜드는 UN의 지원을 받던 GDI처럼 용문의 지원을 받고, Nod와 리유니온은 카리스마있는 리더(탈룰라, 케인)의 지도 아래 테러리즘을 이끌어나가는 조직이라는 점이 판박이이다. 그나마 로도스 아일랜드는 군사조직이 아니라 제약회사이고, 용문 외에도 우르수스, 카시미어 등 다른 세력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다.
게임 설정 이외에도 실제 게임 플레이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를 연상시키게 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특히 C&C1과 효과음이나 시스템 음성이 매우 흡사하다. 미션 성공이나 실패시 들을 수 있는 Misson Accomplished, Misson Failed나 시설 등에서 건물을 지을 때 들을 수 있는 Construction Complete, Low Powered, Insufficient funds, Canceled 등의 음성은 단순히 대사 뿐만 아니라 톤까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이는 C&C 시리즈를 플레이 해 본 유저에게 향수를 느끼게 할 정도다.
위와 같은 요소들은 오마주라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라 커맨드 앤 컨커 아크나이츠라고 불러도 될 수준인데, 개발자가 상당한 C&C 팬으로 추정되지만 공식적으로 언급된 사항은 없다. 하지만 실제로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워낙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와 비슷한 요소가 많다보니 사실상 C&C 시리즈에 준하는 취급을 하고 있다.
글로벌 서버의 경우 벽람항로 때부터 그랬듯이 공식 채널에 약을 한사발 그윽히 빤 영상이 올라온다. 빈도는 벽람항로 때보다 더 잦아져서 팬이 만든 영상의 권리를 사왔는지 팬메이드 영상도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되고 있다.
한국 서버는 일본, 글로벌 서버와 같은 스케쥴로 업데이트 되고 있음에도 유달리 업데이트 공지가 늦은 편이다. 특히 상세 내용의 경우 업데이트 날짜 하루나 이틀 전에야 공식 카페에 올라오는 등 업데이트 스케쥴이 완전히 동일한 일본에 비해 최소 하루 이상 지연되어 올라오는 경우가 많고 긴급 공지도 한국판에서는 업데이트 되지 않은 공지를 일본판의 공지로 알게 되는 촌극이 빚어지고 있다. 글로벌 서버 또한 시차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일본 서버에 비해 정보 갱신이 느린 편이다.
게임 내 캐릭터의 보이스를 확인하기 위한 아이콘이 타스캠사의 DR-100MKIII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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