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본사를 둔 애드히시브 게임즈에서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하여 제작하고, 메테오 엔터테인먼트 (Meteor Entertainment) 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온라인 메카닉 장르 FPS 인디 게임. 개발 인원은 겨우 10명 뿐이지만 2007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였던 "프로젝트 오프셋"을 만들던 사람들이다. 회사와 자체 개발하고 있던 게임엔진인 '오프셋 엔진'이 인텔에 인수되고 난 뒤에 이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고작 10명이서 이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그래픽[]에 레벨 디자인도 뛰어나며, 사운드 또한 메카닉 FPS라는 특성을 잘 살렸다. 더불어 NVIDIA PhysX에 오큘러스 리프트까지 지원한다. 아예 오큘러스 리프트의 소개 예시에 호큰이 등장할 정도.
무엇보다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이 로봇 안에 탑승하여 조종하고 있는 것 같다는 요소는 메카닉 팬이라면 눈돌아가게 만들고도 남을 장점이며,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몰입감이 굉장히 높다.
참고로 한국어도 정식 지원하고 있었으나, 승천 패치 이후부터 사라진 상태. 앙대
2014년 2월 14일 스팀으로 앞서 해보기(Early Access)를 시작해, 3월 8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Free to Play가 되었으나 자금난이라도 시달리고 있는지(...) 각종 번들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스팀에서 파는 것은 비정기적으로 바뀌며, 매주 테스트 드라이브 메크로 파는 것은 매주 바뀐다. 근데 메크 하나 랭크 다 채울 쯤이면 다른 메크 살 돈이 벌리는게 함정
게임에 접속하기 위해선 스팀과 게임 계정이 둘 다 필요로 해, 게임 기동은 스팀을 통해 이루어지고 호큰 자체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현재 스팀과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으며, 순위는 좀 많이 밀려있지만 VAC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Hawken은 2016년에 출시된 1인칭 슈팅 게임입니다. Adhesive Games에서 개발하고 Reloaded Games에서 퍼블리싱했습니다. 이 게임은 Windows, PlayStation 4 및 Xbox One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Hawken은 처음에 무료 게임으로 출시되었지만 나중에 유료 게임이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기업이 정부를 포함한 모든 것을 통제하는 디스토피아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세계는 전쟁 및 기타 목적에 사용되는 거대한 기계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게임은 1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기계를 조종합니다.
Hawken은 Team Deathmatch, Siege 및 Co-Op Bot Destruction을 포함한 여러 게임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 게임은 또한 플레이어가 새로운 기계, 무기 및 업그레이드를 잠금 해제할 수 있는 진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스팀펑크와 사이버펑크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아트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Hawken의 게임 플레이는 빠르고 강렬합니다. 기계는 기동성이 뛰어나고 플레이어는 환경을 유리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이 게임에는 기관총, 로켓 및 에너지 무기를 포함한 다양한 무기가 있습니다. 이 게임에는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다양한 기계도 있습니다.
Hawken은 게임 플레이와 비주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게임은 빠르게 진행되는 액션과 기계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콘텐츠 부족과 제한된 게임 모드로 인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Hawken 게임 시스템
도전과제
요즘 게임 답게 도전과제가 많다. 각 과제마다 업적 달성 점수 및 보상을 주지만, 안타깝게도(?) 스팀 연동이 아니다.[] 그런데 보상은 좀 짜다(...).
무기 과열
Hawken의 무기는 무한탄창인 대신 과열이란 패널티가 존재한다. 주/보조 무기에는 정해진 열 발생량이 있는데, 무기를 연속해서 사용하게 되면 열이 누적되고 한계치까지 쌓이게 되면 오버히트가 되어 무장이 몇 초 동안 작동 정지된다.[] 이렇게 마비되면 발열량이 초기화되고 무기가 재기동할 때까지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자체 수리 모드
'테크니션'이라는 기체가 아군 기체를 수리해줄 수 있고 '수리 장치'라는 아이템도 있지만, 모든 기체들에게도 자체적으로 수리 기능이 있다. 하지만 수리 모드는 시작/종료에 약 1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고, 3인칭 시점이 되지만 수리 모드 중에는 레이더를 포함한 모든 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커스터마이즈
"메카닉" FPS인 만큼 기체 커스터마이즈는 당연히 가능하다. 도색 페인트, 각 파츠[], 수리 드론, 이모션, 홀로그램 이모션 등을 입맛에 맞춰 바꾸고 꾸미는 게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몇몇 구입품들은 공유가 불가능하고[] 미티어 크레딧(= 현질)이 필요하다 는 점. 물론 파일럿 레벨이나 기체의 랭크가 상승함에 따라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들도 있지만 극히 적어 스팀 이전 전부터 해온 유저가 아니라면 정말 적다.
Hawken 게임 모드
팀 데스매치
FPS 등의 PvP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것. 제한 시간 내에 목표 킬 수를 달성하거나, 더 많은 킬 수를 올린 팀이 승리한다.
데스매치
개인전. 모든 참가자가 적이며, 최고 득점자가 승리한다. 독특한 점이라면 1위만 "승리"로 판별되며, 그 외에는 "패배"로 판별되는 것이 특징.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1초 남기고 토우 맞아서 2등되면 심히 빡친다. 항시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1:1 전투, 상황파악 등의 실력에 의해 판도가 좌지우지된다.
미사일 어썰트 (Missile Assault)
일종의 거점 점령전. 맵에 커다란 터렛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을 점령하면 주기적으로 상대 본진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다.[] 제한 시간 내에 상대 본진을 파괴하거나 본진의 체력이 더 높은 팀이 승리한다.
시즈 (Siege)
본격 공중전함과 함께하는 공성전. 맵에 연료 정제소가 2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연료를 획득해 본진으로 돌아가는 것이 1차 목표다. 몇 번 왕복하면서 연료를 운반해[18] 필요한 양 만큼 충전이 되면 거대한 공중전함이 출격하는데, 적 본진으로부터 75% 거리부터 포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적 전함에게서 본진을 지키려면 맵의 중앙에 배치된 대공 미사일 사일로(AA)를 점령해 발사해야 하고, 똑같이 전함을 출격시켜 방패막이로 삼아 시간을 벌 수도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직접 적 전함의 엔진과 전함에 붙어있는 터렛을 공격할 수 있다.[] 적군 또는 아군의 공중전함이 폭파됐을 경우 다량의 연료를 드랍하니 격추시켰거나 격추당했다면 연료를 주워서 전함을 다시 발진시키도록 하자. 승패 결정 요소는 미사일 어썰트와 동일.
협동 AI 섬멸전
흔히 말하는 코옵. 플레이어들과 팀을 짜서 각 웨이브마다 나오는 AI 적들을 전부 파괴하는 게 주된 목표. 각 5 웨이브마다 보스가 등장하는데, 보스의 성능은 일반 기체들과 별 차이 없지만 단독으로는 처치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똥체력이다. 그래도 혼자 살아남아서 잡는 굇수가 있긴 하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체력과 행동에 반응해서 움직이는지라, 체력이 적은 플레이어를 집요하게 노린다. 참여 플레이어들의 투표로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난이도가 높아지는 대신 클리어 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협동 AI 팀 데스매치
6:6 PvE. 플레이어들의 MMR과 레벨에 근거해서 AI들의 실력이 변화한다. 플레이어들의 평균 MMR이 높을 수록 AI들도 강력해지지만, 그래도 AI의 한계가 있는지라, 잘 뭉쳐다니고 적절하게 협력한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보상도 팀 데스매치에 비하면 좀 짠 편으로, 경험치와 HC를 절반 정도밖에 주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AI들이 채팅으로 한마디씩 하는데, 이게 꽤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
오프라인 팀 데스매치
별 거 없고(...) 플레이어 + AI 둘 Vs. AI 셋이 팀 데스매치를 벌이는, 일종의 싱글 플레이 PvE. 가볍게 기체 실전 테스트를 하는 모드라 생각하면 된다. 물론 HC와 경험치는 획득 불가능.
Hawken 게임 문제점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계속해서 즐길 만한 컨텐츠가 적다는 것이다. PvP 대전이 주인 게임이다 보니, 그 외엔 기체를 모으고 꾸미는 것 말고는 딱히 파고들 만한 게 없다. 물론 비슷한 장르로 CS:GO 같은 것도 있지만 꾸준한 게임 내 이벤트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유저들을 묶어두고 있는데 반해 호큰은 그런 게 없으니....[]
또한 매치메이킹 시스템 역시 비판의 소리를 자주 듣는데, 지나치게 KDA 비율과 스코어링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방어적 플레이를 좋아하는 전략적 운영 중심의 플레이어들의 경우 MMR이 낮은 경우가 보인다. 또한 ELO 레이팅처럼, 말아먹고 시작하면 어지간해서는 안 올라가는 시스템 때문에 공방의 경우 티어들이 너무 갈려서 지나가던 상위 랭커 하나에게 작살나는 일이 흔하게 벌어지며, 평균 1500~1600대 매치에 최상위급 유저들이 끼어드는 상황도 은근히 자주 발생한다.
거기다가 스팀에 연동되는 게임이지만 아직 게임 계정은 스팀 계정과 연동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부캐"들의 행패가 심각하다. 이메일만 있으면 새로 가입할 수 있는 특성상, 부계정을 생성해 신나게 저티어 유저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유저들이 심심찮게 보이는지라 운영진도 최대한 대처하려고 하고 있는 부분. 더불어 자동 조준 등의 핵도 자주 보이는 게 문제.
이런 종합적인 문제로 동접 수가 줄어들면서 문제가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는데, 일단 큐를 돌리는 플레이어들을 공방에 집어넣어야 하기에 마땅한 매치가 없다면 높은 / 낮은 매치에라도 억지로 집어넣게 되고, 이에 따라 상위권 플레이어가 하위권 공방에 배치되어 게임이 터진다던가, 하위권 플레이어가 줄기차게 상위권 공방에 배치되어 끝없는 처발림에 실력 격차에 진절머리를 내며 떠나게 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유저수 대폭 감소로 인해 부득이하게 접속 서버가 타 대륙 서버의 매치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빈번한데, 호큰은 타 글로벌 게임들 중에서도 네트워크 지연이 엄청나 반응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지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총알이 허공에서 나간다든가 스팀 이전 이후 아시아 서버가 생기긴 했지만, 대부분의 서버가 해외에 있다는 한계로 인해 핑이 기본 500을 넘어가는지라 기본적인 fps처럼 즐기려면 힘들다. 또 승천패치 이후로 한글을 삭제했는데, 그 여파인지 한국어 키보드로 입력을 하면 게임이 얼어버린다. 매치 시작할때마다 이러니 이럴때는 한영키를 한번 씩 눌러주자.
게임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들의 언락에 드는 비용이 좀 비싼 것도 문제. 언락하려면 상당히 많은 양의 게임 머니가 필요한데 이를 캐쉬로도 언락이 가능하게 해놨으니 초보들이 흔히 말해 Pay-to-Win이라는 인식을 갖기 쉽고, 거의 모든 치장 파츠들은 캐쉬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게임 메카닉이나 맵 밸런싱을 잘 맞춰주고도 이러한 문제들이 게임의 인기를 떨어뜨리고 있기에, 여러모로 고쳐야할 부분이 많다.
현재 게임 내에서 로그아웃버튼이 없어 유저들이 계정을 바꿀수가 없는 상태이다.
Hawken 게임 유저층
2016년 10월 이후로, 아시아 서버는 빈 방들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상황.
종종 홀로 풀방을 채우고 있는 방은 호큰 고정멤버인 일본인 플레이어들로 추측된다. 국내 인원은 물론이고 초창기의 활발한 매칭은 커녕 방 하나 들어가서 게임 시작하기도 힘들었다.
오세아니아 서버도 사람이 없긴하다. 그나마 미국 측 서버는 몇 개씩 방이 차긴 하지만 국내 네트워크 접속으로 원활한 플레이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냥 손가락 빨며 유저층이 돌아오길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
2017년 7월, 아시아 서버에서 상시로 몇몇 유저가 co-op 모드를 플레이하고 있고, pvp 방도 종종 볼 수 있다. 북미나 유럽 서버까지 포함하면 거의 항상 pvp 플레이가 가능하나 핑이 높다는 문제가 있다.
2017년 10월 2일, PC판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었다. 서비스 종료 날짜는 2018년 1월 2일이다.
Hawken 게임 결론
결론적으로, Hawken은 1인칭 슈팅 게임과 기계 게임의 팬이라면 플레이할 가치가 있는 재미있고 신나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 플레이와 독특한 아트 스타일은 장르의 다른 게임과 차별화됩니다. 결점에도 불구하고, Hawken은 공상과학 및 액션 게임의 팬들을 위해 확인해 볼 가치가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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