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배틀라이트(Battlerite) 게임소개

뤼케 2023. 5. 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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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nlock Studios에서 개발한 탑뷰 대전 액션 게임

국내 퍼블리셔 넥슨에서는 Action MOBA로 표기하고 있다. 공성 개념이 없어서 장르가 애매하지만 히오스라는 전례도 있으니 MOBA로 쳐줘도 될 듯하다.

 

Battlerite는 Stunlock Studios에서 개발한 빠르게 진행되는 액션으로 가득 찬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게임입니다. 2017년에 출시된 이 게임은 독특한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 매력적인 캐릭터, 시각적으로 놀라운 그래픽으로 인해 빠르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Battlerite의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기술 기반 전투에 중점을 둔 것입니다. 통계와 레벨업에 크게 의존하는 다른 MOBA와 달리 Battlerite는 불필요한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플레이어의 기술에 중점을 둡니다. 플레이어는 고유한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챔피언 명단에서 선택한 다음 작은 경기장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에 참여합니다.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은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반 플레이어와 경쟁 플레이어 모두에게 이상적인 게임입니다. 경기는 일반적으로 짧고 몇 분만 지속되지만 강렬하고 액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신중하게 공격 시간을 정하고 적의 능력을 피하고 자신의 능력을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승리해야 합니다.


배틀라이트의 캐릭터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각 챔피언은 고유한 성격과 배경을 가지고 있어 단순한 능력 모음 이상으로 느껴집니다. 불타는 Ember에서 신비한 Oldur에 이르기까지 모든 플레이 스타일과 선호도에 맞는 챔피언이 있습니다.


핵심 게임 플레이 외에도 Battlerite는 다양한 모드와 사용자 정의 옵션을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는 챔피언의 레벨을 올리고, 새로운 스킨과 탈것을 잠금 해제하고, 감정 표현과 승리 포즈를 사용자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2017년 출시 이후 Battlerite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진화했습니다. 이 게임은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챔피언을 받아 게임 플레이를 신선하고 흥미롭게 유지했습니다. 2018년에 이 게임은 Battlerite Royale이라는 스핀오프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게임은 동일한 빠른 속도의 액션을 취하고 배틀 로얄 설정으로 떨어뜨립니다.


전반적으로 Battlerite는 확인해 볼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게임입니다. 스킬 기반 전투,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에 중점을 둔 이 게임이 열광적인 팬층을 구축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MOBA의 팬이든 재미있고 도전적인 게임을 찾고 있든 상관없이 Battlerite는 확실히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배틀라이트 게임 그외정보들

개발사의 전작인 Bloodline Champions의 후속작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굉장히 많은 부분을 따왔는데, 전투시스템[]과 챔피언들의 컨셉이나 스킬 아이콘이 똑같고[] 서든 데스, EX 스킬, 궁극기 등 거의 모든 것을 그대로 가져와 그래픽을 손본 느낌이다.

차이점이라면 기존의 룬에 더해 일정 피해를 줘서 부수는 팀 모두가 영향을 얻는 식의 오브 시스템이 생겨났다는 점, 그리고 탈것이 생기고 위v아래였던 맵구조가 왼쪽v오른쪽으로 된 맵 구조가 되었다는 점 등이 있다.

2017년 11월 초에 넥슨에서 국내 서비스를 발표했다.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정식 출시된다고 한다. #

2018년 4월 26일 부터 5월 9일까지 글로벌 매칭 테스트(해외 서버 유저들과 매칭이 잘 되는 지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튜토리얼 등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해당 기간에 플레이한 데이터는 소멸하지 않고 정식 서비스 때 정상적으로 누적된다고 한다.

2018년 7월 2차 매칭 테스트 진행 중이며 한 컴퓨터에서 스팀 배틀라이트와 넥슨 배틀라이트가 동시에 실행 가능하다. 파티 맺고 게임까지 진행되는 것을 보았을 때 트롤러들이 난장판 치기 딱 좋은 형태인데, 넥슨에서 어떻게 처리할 지는 미지수.

마케팅 부분에서 특이한 점은 MOBA 장르의 주요 타겟층을 고려한 것인지 일부 유튜버와 파트너 계약을 해 기존의 대놓고 광고처럼 보이는 일회성 리뷰 영상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꾸준히 지원을 해주며 아예 관련 영상을 지속적으로 만들게 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얼티밋 파트너 목록

기존의 스팀 배틀라이트 유저는 문의만 하면 넥슨 계정으로 데이터 이관이 가능하다. 단, 이관하기 전에 이관할 넥슨 ID에 넥슨 배틀라이트를 플레이한 데이터가 있으면 이관이 어려우니 주의. 현재 이관 보상은 논의중이라 한다.

하지만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유저 유입이 적었고 인기를 끌지 못해 결국 2019년 7월 4일을 끝으로 한국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스팀 글로벌 버전도 개발자측에서 서버 유지는 하지만 더이상 업데이트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배틀라이트 게임 평가

탑다운 PvP 중에서도 단순하면서 깊이가 있고 일반적인 MOBA 계열 게임과 달리 판당 플레이타임도 짧고 빨라 얼리 엑세스 시점에 입소문을 타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일반적인 대전게임만큼 현란한 컨트롤이나 높은 접근성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게임에 대한 약간의 게임 지식과 에임만 따라준다면 누구나 손에 땀을 쥐는 액션을 즐기수 있기 때문에 많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도 게임을 층분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점이 있다. 전작을 계승하면서도 간략화된 시스템과 챔피언들에 더불어 얼리 엑세스 당시 이루어진 활발한 피드백과 밸런스 패치로 유저와의 소통에서도 개발진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으며 규모는 작지만 이 때부터 이미 비공식적인 eSports가 활발했기 때문에 대전게임으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자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식출시 후 시작된 프리시즌이 업데이트 하나 없이 반 년 동안 방치되고 그 후에도 기대 미만에 방향성 없는 시즌별 업데이트 내역 덕분에 상당한 유저들을 실망시켰다. 어떻게 보면 맵 몇개 있는 아레나에서 상대를 쓰러트리는 정형화된 게임의 흐름으로 인한 한계라고 볼 수도 있지만 배틀라이트처럼 게임 한 판 한 판이 빠르고 짧은 것을 고려하면 다른 MOBA게임을 벤치마킹한 3개월 시즌의 운영방식은 너무 길었다고 할 수도 있다. 게임을 다양화 시키려는 제작진들의 의도로 배틀라이트 로얄이 나오게 되었지만 추가적인 게임 모드가 아닌 또다른 스탠드얼론 게임이라는 소식에 유저들은 탄식했고 결과적으로 챔피언 출시를 제외하면 아레나보다도 현저히 떨어지는 게임성과 컨텐츠, 그리고 개발팀을 둘로 나눠버려 아레나의 개발 속도가 느려지게 된 자충수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는 개발진이 손을 떼고 접속률도 현저히 줄어 북미나 유럽서버 외에는 매칭이 잘 안잡히는 편. 이 후 개발진이 V Rising으로 좋은 흥행을 보이자 이 게임에 다시 약간의 미련과 희망을 갖는 유저들이 생겼다.

한국에 넥슨을 통해 출시되었을 때는 한국어로 풀 더빙이 되었지만 번역의 수준은 낮은 편이었다. 대표적으로 크런치 타임을 "으스러뜨릴 시간"으로, 배틀라이트를 "전투 의식"으로, 웃음소리인 히히히(hehehe)를 인삿말 hi로 잘못 알아들었는지 "안녕, 안녕"으로 오역하고 이 외에도 게임 내 고유명사를 직역해버리거나 문맥상 어색한 대사가 차고넘치는 등 번역의 질이 썩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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