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포탈 표절 사건에 대해알아보자

2012년 하반기 서든어택에서 밸브 사의 게임 포탈의 맵을 베껴서 알파존, 베타존, 감마존 세 개의 맵을 출시한 사건. 중국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었던 표절 사건이 대한민국에서도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 사건이며 또 서든어택의 이미지를 저 아래 나락으로 떨어트려버린 사건.

 

2012년 9월 서든어택에서는 추석 이벤트를 시행했다. 여타 추석 이벤트가 그렇듯 아이템 이벤트, 핫타임 이벤트 등이 포함되어 있는 평범한 추석 이벤트였다. 그러나 추석 이벤트와 더불어서 출시된 세 종의 신 맵이 문제가 되었다.

 

리볼버에 소음기를!?[1]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각각의 맵이 아주 유사함은 물론이고 거의 텍스쳐를 복사 붙여넣기 해온 수준에 가까운 맵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넥슨 쪽에서는 알아서 해당 맵을 서비스 중단 시켰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서든어택은 표절어택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이미 초딩게임이라고 거론되던 이미지에 마지막 쐐기타를 박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