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게임소개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3인칭 시점 루터 슈터 액션 게임.

기종은 Xbox One, Xbox Series X|S, PS4, PS5, PC (Steam/Nexon)으로 2024년 7월 2일에 출시되었다.

최초 공개 당시에는 가제로 '프로젝트 매그넘'이라고 불렸으나최종적으로는 타이틀이 퍼스트 디센던트 (The First Descendant)로 확정됐다.퍼스트 디센던트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눈부신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퍼스트 디센던트>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압도적인 비주얼입니다. 고품질의 3D 모델링과 섬세한 텍스처, 그리고 역동적인 광원 효과는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특히, '계승자'라 불리는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외형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는 전투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슈팅과 파쿠르 액션을 결합한 듯한 독특한 게임플레이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벽을 타고 넘거나 공중을 가르며 적에게 접근하고, 다양한 스킬과 총기를 활용하여 적들을 섬멸하는 과정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거대한 '거신'과의 보스전은 <퍼스트 디센던트>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핵심 콘텐츠였습니다.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콘텐츠와 성장 시스템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게임의 깊이 있는 콘텐츠와 성장 시스템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반복적인 미션 구조와 제한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는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몰입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캐릭터 성장 시스템 역시 파밍 요소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여, 운에 따라 성장 속도가 크게 좌우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다양한 계승자들의 고유한 특징을 활용하기보다는, 단순히 높은 등급의 장비를 획득하는 것이 성장의 주요 목표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세계관과 배경

퍼스트 디센던트는 SF 배경을 기반으로 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요. 플레이어는 "디센던트"라는 특수 능력자를 조종하게 되고, 외계 침략자와 싸우며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됩니다.

이야기 구조는 그렇게 복잡하진 않지만, 미스터리와 떡밥이 많아서 추후 업데이트나 시즌제 콘텐츠에 따라 흥미롭게 이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캐릭터와 클래스 시스템

현재 공개된 캐릭터는 약 10명 정도이며, 각각 고유의 능력과 스킬 세트를 보유하고 있어요. 탱커형, 딜러형, 서포터형 등 역할 구분도 꽤 명확합니다.

특히 궁극기(얼티밋 스킬) 연출이 굉장히 화려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스타일리시하고 개성 넘쳐서 수집욕을 자극하더군요.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전투 시스템 & 루트 슈터 요소

전투는 전형적인 TPS 기반에 스킬 활용 + 총기 전투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루트 슈터답게 다양한 무기, 모듈(장비 강화 시스템), 재료 파밍이 핵심 콘텐츠이고요.

특히 보스전에서는 팀워크가 중요한데, 디비전, 워프레임, 데스티니 같은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협동 요소가 잘 녹아있습니다.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그래픽과 최적화

그래픽: 언리얼 엔진 5답게 광원, 텍스처, 모델링 퀄리티 모두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실내 맵과 보스 연출, 폭발 이펙트는 콘솔급 수준이에요.

최적화: 아직은 베타 단계에서는 프레임 드랍이나 버그가 있었지만, 정식 출시 이후에는 많이 개선된 편입니다. 다만 고사양을 요구하는 점은 여전하네요.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장점 요약

멋진 그래픽과 스타일리시한 캐릭터

다양한 클래스와 스킬 조합의 재미

보스 레이드 중심의 협동 콘텐츠

파밍과 성장 요소가 강한 루트 슈터의 매력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아쉬운 점

콘텐츠 반복도가 빠르게 느껴질 수 있음

스토리텔링은 아직 미흡한 편

UI와 UX가 다소 직관적이지 않음

과금 요소가 향후 밸런스에 영향을 줄 가능성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남긴 의미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스트 디센던트>는 2024년 게임 시장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언리얼 엔진 5라는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그래픽은 차세대 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스타일리시한 액션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비록 콘텐츠 부족과 성장 시스템 등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했지만, <퍼스트 디센던트>가 보여준 잠재력은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발전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넥슨이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를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응원합니다.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평가

퍼스트 디센던트는 분명 아직 완성형 게임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국산 게임 중에서 이렇게 진지하게 루트 슈터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만으로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트 슈터 팬이시라면 꼭 한 번 플레이해보세요. 팀원과 함께하는 레이드의 짜릿함, 파밍의 중독성, 그리고 캐릭터 수집의 재미까지! 꽤 괜찮은 몰입감을 선사해줄 거예요.

 

마무리

2024년, 기대와 아쉬움 속에 우리 곁을 찾아왔던 <퍼스트 디센던트>. 여러분은 어떻게 플레이하셨고,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다음에는 더욱 흥미로운 게임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