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레인보우 식스 시즈 게임소개

뤼케 2020. 12. 19. 10:39
728x90
반응형

Negotiation is over.
협상은 끝났다.
마지막 영웅은 항상 팀이다.[6]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에서 개발한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게임이다. 국내 약칭은 레식과 시즈.

 

출시 에디션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타 유비소프트 게임과 같이 게임을 구입하는 데에 여러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참고로, 어떠한 에디션이든 구매 이후 다른 에디션을 구매할 수도 없고 선물 받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혹여나 2시간 이상 플레이 하게 되어 환불이 불가능 해진 상황에서 다른 에디션으로 가고싶다면 게임을 제거한 후에 다른 에디션을 구매하자. 참고로, 기존에 있던 명성, 게임 데이터, 구입한 DLC 및 크레딧 상품, 시즌 패스 등등 모든 데이터는 유플레이 계정만 연동이 되어있다면 다른 에디션으로 넘어가게 되더라도 남아있게 되니 참고하자. 설명을 조금 더 하자면, Uplay에서 A 라는 계정을 통해 게임을 구입했다고 가정을 하자. 그런데 본인이 스팀에서 레식을 하고싶다면, 스팀에서 레식을 산 후, A 계정으로 연동을 하면된다. 이 과정을 거치면 A 계정에는 레식이 2개가 존재하게 되지만, 두가지 모두 실행시켜도 기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이 실행되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또한, 총기의 조준경 등의 부착물들, 싱글플레이 업적들은 모두 초기화가 돼서 게임을 처음 실행하게되면 팝업으로 뜰것이다. 정 모르겠으면 이 블로그를 참고해보자.

현재 4개의 에디션을 제공하며 목록은 아래와 같다.

 

1년차 대원은 벅, 프로스트, 발키리, 블랙비어드, 카피탕, 카베이라, 히바나, 에코
2년차 대원은 자칼, 미라, 잉, 리전, 조피아, 엘라, 도깨비, 비질
3년차 대원은 라이온, 핀카, 마에스트로, 알리바이, 매버릭, 클래쉬, 노매드, 카이드
4년차 대원은 그리드락, 모지, 뇌크, 워든, 아마루, 고요, 칼리, 와마이

원래는 스타터 에디션이라는, 싼 가격이지만 기본 대원 하나 해금하는데 15시간이 넘게 걸리는[16] 에디션이 있었으나 2019년 개편 이후 삭제됨과 동시에 스탠다드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다만 기본 오퍼레이터들은 모든 에디션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의아할 순 있겠지만, 모든 기본 오퍼레이터 해금에는 총 25000 명성만 있으면 되므로, 초심자 기준으로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된지 햇수로 5년이나 된 게임이라 적어도 50% 이상의 할인율로 세일도 자주 하는 편이니 참고하자. 또한 2020년부터는 시즌 패스의 가격이 33,000원에서 27,000원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출시 오퍼레이터들이 8명에서 6명으로 줄어들고 시즌 패스의 600 크레딧 보너스 지급이 없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600크레딧이 6,000원이니 오퍼레이터 2명만큼 비싸진 셈이다

 

반응

최초 공개 영상에서는 작전 투입 전에 음성 채팅으로 예전 시리즈처럼 작전 구상을 하는 등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PVP 기반 게임이기 때문에 인질범들, 즉 적군 역시 플레이어인지라 전략 전술을 이전 작들처럼 세세하게 구상하고 지시하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이번 작의 경우 적 팀의 위치와 이동 경로만 해도 AI와 달리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분히 아기자기하게 전술을 수립하고 적을 소탕하는 맛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반복 숙달과 Ai를 상대로 한 퍼즐식 전술을 요구하던 전작들과 달리 진짜 능동적인 전술을 펼쳐야 하는 것은 장점이지만, 이렇게 되면 상대가 유저이기 때문에 결국 전략 전술보다 샷발 게임으로 치닫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리고 전체적인 게임 스케일이 줄어든 것도 발매 전부터 세계적으로 비난받고 있는데, 원래 레인보우 팀이 세계구급으로 테러를 막아내는 다국적 대테러부대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평범한 범죄자 몇 명하고 가정집에서 총질하는 것은 너무 쪼잔해졌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더 공개돼야 알겠으나 전반적으로는 SWAT 같다는 평이 많은데 해외 포럼이나 유튜브 등지에만 봐도 레인보우 팀을 SWAT 팀이라 부르고 있는 게 보인다. 전작에서는 도시 하나를 거하게 날려먹는 스케일을 자랑하는데 여기서는 가정집 강도들이나 잡고 있냐는 비아냥. 덕분에 SWAT 시리즈 팬들은 SWAT 5가 나온다며 좋아하고 있다. 다만 클로즈 베타 유출 영상으로 확인한 바로 여객기와 같은 여러 상황이 있는 듯하다. 또한 GIGN이 나오는 걸 보아 결과적으로는 여러 나라의 특수부대가 여러 테러 상황에 대응하는 컨텐츠를 제작 중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며, 시간에 쪼들려서 다 제작하지 못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다양한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스왓팀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발매 후 맵들이 영국 헤리퍼드의 SAS 훈련 기지, 미국 오리건 주 등 세계구급인 걸로 확인되었다.[18]

클로즈 베타는 9월 25일부터 시작하였다.

원래 예약 구매자들에게 베타권을 지급했지만 이후 엔비디아와 공식 홈페이지 같은 추가적인 수단을 통해 더 많은 코드를 배포하였다. 베타 예정 시작 날짜는 9월 25일이었지만 3일 앞서 소수의 베타 유저를 선정하여서 NDA가 걸린 상태로 테크니컬 베타를 시작하였고 이후 예정대로 게임의 클로즈 베타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코드 지급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문제가 되었다. 우선 예구자들에게 부여하고 다른 수단을 통해 신청한 유저들에겐 순차적으로 베타 참여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1, 2일이 지났는데 메일을 받지 못하는 유저가 생겨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사전에 이런 경고도 없이 유저들을 기다리게 하자 포럼 등지에서 문의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유비 측 반응은 계속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하는 중. 결국 이 점을 고려한 건지 베타 기간을 2일 정도 늘리긴 했지만 여전히 지급받지 못한 유저가 있다. 원래 베타 기간은 단 4일에 불과했다. 유저가 너무 없어 매칭이 안 되자 결국 예약 구매했던 유저들조차 클로즈베타 진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하고 말았다. 클로즈베타 시작 2일 뒤인 27일에서야 엔비디아 유저들에게 베타가 풀리긴 했다. 하지만 기다리다 지친 유저들이 포기한 건지 매칭 문제는 전혀 나아지질 않고 있다. 새벽 시간대에는 북미 유저들과 매칭이 비교적 잘 잡히거나, 홀로 매칭을 잡으면 한참 걸리지만 4~5인이 분대를 구성하여 매칭을 잡으면 곧바로 잡히는 것으로 보아 유저 수가 부족한 게 아니라 게임의 버그 및 유비 측 서버 문제로 추측 중.

클로즈 베타의 게임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호평은 대체로 CQB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잘 구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기물 파괴가 자유로운 게임 특성상 매우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게 가능하다는 점이 칭찬받고 있다. 또한 시연 영상 공개 후 우려하던만큼 밸런스 붕괴가 심하지 않아 적절하다는 점, 오퍼레이터들의 개성이 다양하다는 점이 꼽힌다. 하지만 매우 끔찍한 감자서버 상태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으며, 너무나도 긴 대기 시간에 금방 질려서 관두는 이들이 제법 많은 편이다. 밸런스 측면에서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아서, 공격 측의 화력이 방어 측에 비해 우월하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방패류가 지나치게 강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블리츠를 골라서 방패 뒤에 숨어서 플래시뱅만 마구 투척한다든지. 이번 베타에서 공개되지 않은 오퍼레이터의 능력이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기 좋아보이기 때문에 정식 발매 이후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다. 전술의 폭 또한 공개 매치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좁아지게 된다. 무전 메시지가 전혀 없어서 마이크가 없으면 팀원 간 의사소통의 폭이 크게 제한되는 점이 한몫한다. 그리고 10월 1일, 블로그에서 피드백을 받아들여 매치메이킹을 개선하고 베타 기간을 2일 연장시켜 10월 4일까지 플레이가 가능하고 한국 시간으로 10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배의 renown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칭은 별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renown 추가 지급도 2배가 적용됐지만 어째서인지 적용되지 않은 때와 비슷해서 추가 지급 적용 전에 승리했다면 약 500 포인트 정도를 지급했었는데 추가 지급이 적용된 이후에도 비슷하게 500 포인트를 지급하는 정도였다. 관리 측에서 일부러 renown 지급량을 줄인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남겨 약간의 논란을 남겼다.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오픈 베타를 실시한다고 한다.[19] 게임 프리로드는 23일부터 가능. 아쉽게도 영어만 지원했지만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는 언락 패치가 나왔다.

클로즈 베타 때 안 풀렸던 FBI SWAT의 애쉬, SAS의 대처, 스페츠나츠의 글라즈, 캅칸, 타찬카를 플레이 가능하고 카날이라는 신규 맵, 클로즈 베타 때의 하우스, 헤리포드 3가지 맵이다. 또한 AI 상대 폭탄 해체 모드를 지원.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캐릭터는 모든 캐릭터가 다 풀린 건 아니고 몇몇은 다시 잠금 상태인지라 모든 캐릭터 플레이는 12월 정식 발매 후에나 가능할 듯. 한국 시간 기준 25일 00시를 기점으로 클로즈베타 유저들을 대상으로 먼저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오픈 직후 서버 다운이 있었으나 공식 트위터에서 매치메이킹 변경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오픈 직후 매치메이킹은 클로즈 베타보단 확연히 나아지기는 했으나 유저들이 원하는 만큼은 아니라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느리게 서치가 이루어지고, 특히 10명 모두가 모여도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매치메이킹 수정을 위해 오픈베타 연기라는 초강수를 두어 불만이 많았고 차라리 이렇게 연기하여 제대로 고치는 편이 좋다와 일단 서버를 열고 유저 피드백을 받아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으로 갈렸다. 그 이후 콘솔부터 시작하여 PC까지 순차적으로 서버를 잠시 닫고 매치메이킹에 관련된 핫픽스 패치를 했으며 이후 27일 오전 2시부터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도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오픈 베타 연기라는 강수가 효과가 있었는지 평가는 좋은 편. 클로즈 베타 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좋아졌고 매칭 오류 빈도도 확연히 줄어들어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게임 내적 부분 변화 또한 호평을 받았는데 직관적이지 못했던 오퍼레이터 상징물을 알기 쉽게 바꿨으며 방어와 공격 위치 선정이 가능했던 클로즈 베타와 다르게 항상 한 맵에서 같은 곳을 공격하는 경우를 없애 좀 더 다양한 게임 양상을 보여줬다. 밸런스 측면에서도 클로즈 베타 때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방패는 장착시 권총 명중률 하락, 피격 시 명중률 하락, 레이저 효과 하락으로 하향되어 전처럼 조준하지 않고 적을 사살하기가 어려워지면서 클로즈 베타에서의 공격적인 운용을 차단하고 본업인 방어와 어그로에 적합하게 바뀌었다. 여기에 밸런스 붕괴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 새롭게 추가된 오퍼레이터들은 콘셉트 변경과 적절한 성능으로 오히려 클로즈 베타보다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여 호평을 받았다.

 

평가

발매 직후에는 핵 등으로 많은 몸살을 앓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7월 기준 시즈 타이틀을 보유한 사람이 전기종 총합 2천만명 이라는 통계가 나왔으며 IGN에서 2년차 업데이트 이후 다시한 리뷰에서는 8.5 Great 라는 점수를, 유로게이머에서는 발매 2년 4개월뒤 진행한 리뷰에서 '추천'등급을 받았다.

초기 웹진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했던 부분은 역시나 컨텐츠 부족이다.[20] 기존 시리즈에선 인질구출 뿐만 아니라 정찰, 기지 방호, 암살 및 경호와 같이 더 많은 컨텐츠가 있었고 같은 시기 나온 배틀프론트와 비슷한 평가이지만 파괴 효과 및 오퍼레이터 시스템, 그래도 정통 FPS인만큼 게임 플레이가 깊이가 있다는 점은 호평하는 웹진도 있다. 절대적인 컨텐츠량이 모자랄 뿐이지 리플레이성은 오히려 상당히 높은 게임이라는 평도 많다. 사실 이 컨텐츠 부족은 지속되는 맵+오퍼레이터 업데이트로 상당히 채워진 편이며, Y3S1 '미션: 아웃브레이크'로 PVP가 아닌 싱글 플레이에 가까운 컨텐츠를 원하던 유저들의 의견도 반영하게 되었다.

 

멀티플레이 게임의 경우 주로 발매 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이후가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는데,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발매 후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가 늘어나고 있다. 발매 9개월 뒤인 스컬 레인 업데이트와 함께 발표된 일일 유저 수는 오히려 발매 당시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를 찍으며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스타터 에디션과 할인 등을 통한 신규 유저 유치와 배틀아이도입으로 인해 기존 유저 복귀의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 차트).[21] 유저풀을 거대하게 가진 다른 메이저 게임들보다는 부족하지만 콘솔, PC판 모두 플레이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안정적인 동접자 숫자를 유지하고 있기에 롱런의 기틀을 확실히 잡은 상황이다.

시즈는 서버 문제와 핵 문제가 게임 초기부터 논란이 있었던 게임이었지만, 국내든 해외든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입소문이 발매 초기에 주요하게 작용했고, 국제적으로 봤을 때는 제대로 된 5 VS 5 라운드 기반 밀리터리 슈터 경쟁자가 현재 사실상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뿐이기 때문에 글옵에 지친 유저들이나 같은 장르의 신선한 게임을 찾던 유저들을 어느정도 저격했다는 느낌이다. 밸런스 문제로 크게 논란이 된 적은 몇번 없었고[22] 초기에 지적 받았던 적은 컨텐츠 대신에 반복하여도 매번 다른 상황이 나올 수 있는 특유의 지형지물파괴 시스템이나 오퍼레이터 시스템, 맵 디자인과 총기 밸런스등이 까다로운 FPS 유저들을 붙잡아둘만큼의 완성도는 확보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개발진도 레딧등의 포럼을 항상 주시하며 유저들이 원하는 업데이트를 제대로 해주고 있는편이며, 밸런스를 위협하던 총기나 장비들이 적절하게 다 수정 되었다. 특히 반동 시스템 업데이트나 게임 가격 조절 이슈등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업데이트나 변경을 취소하는 등 대기업 산하의 개발사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국내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맵 추가와 오퍼레이터 추가도 계획에 맞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인기가 계속되어인지 4개 시즌으로 계획되어있던 DLC가 전부 발매되었지만, 2년-3년 차의 DLC를 계속 발매하기로 되었다. 새 컨텐츠들은 시즌 패스 형태로 판매 중이다.

발매 이후 핵 유저에 시달린 게임이기도 한데, 배틀아이 시스템이 도입된 후에는 페어파이트와 함께 안티 치트를 2개 사용하는 게임이 되었으며 이는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진입 장벽이 게임의 단점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데,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자 유저들을 끌어모은 지형 파괴 시스템이 결과적으로 고수에게 더욱 더 유리하게 짜여진 터라 점점 더 어려운 게임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실상 빠요엔 게임의 정석으로 매칭 속도에만 치중한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게임의 지형 파괴 시스템 때문에, 게임을 처음 접한 초보들을 고레벨 유저가 손쉽게 학살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게다가 더욱 심각한 문제는 고인물들의 뉴비 배척. 이들은 뉴비가 자기팀이 되는것을 극도로 혐오하고 심지어 아무 이유없이 강퇴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더욱 점유율이 폭락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최근에 PC방에서 레식을 무료로 할 수 있게 된 만큼 뉴비 배척이 절정에 달한 상태다.

또한 게임 초기에는 나름 꽤 무겁고 진중한 느낌에, 무겁고 진중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리얼리티에 중점을 둔 게임 분위기를 유지하였으나 Y1 후반부에 유저들이 늘어난 이후에는 SF적인 장비나, 밀리터리에 관심이 없는 일반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논 밀리터리 스킨을 다수 뽑아내며 게임의 분위기가 상당히 변한 편이다. 게임 플레이의 긴장감에는 변화가 없지만, 복장 고증 등을 신경 쓰는 밀리터리 팬들이 보기에는 전혀 다른 게임으로 변한 수준. 일본 오퍼레이터 이후부터는 방탄복과 복장도 창작에 가깝다. 여성 오퍼레이터의 디자인 역시 밀리터리보다는 미적인 부분에 치중하여, 엘라의 경우 무려 초록색 염색 머리이며 도깨비는 중간중간 흰색 브리지가 들어가 있고 그래픽 업데이트로 여성 오퍼레이터들의 외모를 변경하여 여성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또한 아웃브레이크(오퍼레이션 키메라)가 추가되자 일부 플레이어들은 서든어택 시리즈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나올법한 좀비모드가 나오냐며 불호를 표시하기도 하였다. 아웃브레이크는 약 한 달 간의 이벤트 기간을 끝으로 더이상 플레이할 수 없으며, 차기작인 쿼런틴에서 이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이긴 한데 대원들을 골라서 장비와 무장 등등을 세팅한 다음 작전을 짜는 등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만의 전통적인 느낌이 사라진 것에 대한 올드 유저들만의 불만도 있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분대를 조직해 작전을 세워 대테러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레인보우 식스의 오래된 특징이었는데 레이븐 쉴드 이후로 사라져 버렸다. 또한 멀티 중시 게임이긴 하지만 싱글플레이가 매우 빈약하다는점도 단점이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 대대로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존재하였으며 각 게임별로 나름의 스토리가 존재했었는데 이번작은 없고 일부 유저들은 싱글플레이가 매우 빈약한 시즈를 보면서 패트리어트를 개발하거나 기존 시리즈를 리메이크했어야 한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여러 부분에서 기존의 레인보우 식스와의 차이점이 크고 접점과 연관성이 극도로 희박하다보니까 일부 유저들은 시즈를 베가스 1, 2나 락다운과 같이 레인보우 식스의 시리즈 중 하나로 인정하려들지 않거나 유사 레인보우 식스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오퍼레이션 키메라 출시 이후 최적화 이슈와,[23] 아웃브레이크 팩을 유료로만 판매하는 정책 때문에 해외 유저들이 반발로 스팀 최근 평가가 복합적(55%)로 돌아섰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그게 왜 문제냐부터 시작해 저정도면 혜자 아니냐 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온도차가 다른편. 출시전 국내외 커뮤니티들을 달궜던 아웃브레이크는 평이 좋아 연장을 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3월 7일 출시 당일에는 스팀 최고 동접자수 176,000명을 찍기도 했다. 2019년 8월 기준으로도 도타-배틀그라운드-CS:GO-GTA V를 잇는 스팀 게임 동접자수 5위를 유지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예 국내에서는 레식이라는 단어가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가 아니라 이 게임만을 따로 지칭하는 말이 되었을 정도이다.

2020년 11월 기준 스팀 최대 동접자 6만명 가량으로 작년에 비해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매 분기 업데이트마다 매력이 별로 없는 캐릭터들과 맵이 리워크되며 개성이 없어지고 단순화되고, PC 유저와 상위권 유저들을 생각하지 않는 패치[24]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고 동접자 수가 반토막 이상 떨어졌다. 메타 또한 방탄 가젯들이 주류를 이루는 방탄 메타가 1년 넘게 이루어지고 있고 방어팀에만 편향된 패치를 하면서 이에 지친 유저들이 다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PC방 서비스

유비소프트와 네오위즈가 협력하여 네오위즈 PC방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PC방 서비스를 진행한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PC방 서비스는 2019년 7월 25일 오후 4시부터 오픈 베타를 진행하며, 동년 8월 1일에 정식 출시된다. 해당 링크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서비스하는 네오위즈 PC방을 검색해 볼 수 있으며, 네오위즈 PC방에서는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선스 없이도 게임 플레이 가능
모든 대원 사용 가능
PC방 전용 부적 제공
PC방 혜택을 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게임의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UPLAY 플랫폼으로 구매한 유저의 경우
레인보우 식스 시즈 PC방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PC방 전용 UPLAY 런처[A]를 통해 게임을 실행한다. 라이선스가 없는 경우 유비소프트 아이디를 먼저 생성해야 한다.
Steam 플랫폼으로 구매한 유저의 경우
Steam 플랫폼으로 구매한 경우에도 네오위즈 PC방에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Steam 라이브러리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실행하면 끝. 단, PC방 전용 UPLAY[A]가 설치되어 있어야 혜택 제공이 가능하다.

유플레이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는데, PC방에서 접속 시 위에 PC방 ON(영어로는 PC Bang Mode ON)이라고 뜬다.

PC방 무료화 사업이 진행된지 12일 정도 지난 8월 5일 기준으로 점유율 순위는 15위(0.56%)까지 수직 상승했고, 이용자는 1만명 가까이 늘어났다.[27]

국내 무료서비스를 하게 되면서도 더빙이 되지 않은 케이스다. 다만 원래부터 원어로 즐기던 사람이 많던 게임이였고 우리나라에서의 더빙 특성상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따르는 도박수는 두지 않은 모양. 다만 시즌이 지나면서 완전 더빙을 지원하게 된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성덕들은 약간의 기대를 품어도 나쁠 것은 없을 것 같다.

728x90
반응형

'게임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D BY DAYLIGHT) 게임소개  (0) 2020.12.21
도타 2 게임소개  (0) 2020.12.20
GTA 5 게임소개  (0) 2020.12.18
GTA 4 게임소개  (0) 2020.12.17
GTA 3 게임소개  (0)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