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게임소개

뤼케 2021. 1. 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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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운영중인 AOS 게임.

 

영웅

히오스에는 여타 AOS 게임들과 유사한 탱·딜·힐 역할로서 전사, 암살자, 지원가에 추가로 전문가라는 이색적인 역할군이 있었다. 탱딜힐이 철저히 교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반면 전문가는 게임의 전체적인 운영을 관장하여 활동한다. 하지만 전문가 포지션이 삭제되었고 전반적인 역할군의 변동이 더욱 구체적으로 이루어져 현재는 다른 게임과 비슷하게 6가지 역할군(전사/투사/근접암살자/원거리암살자/치유사/지원가)으로 재분류되었다. 라인 압박에서 우월한 포텐셜을 지니도록 디자인된 영웅들이나 교전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영웅도 있다. 이외에도, 게임중 역할 포지션의 선택이 가능하거나, 죽어도 적은 손실만 입고 지정된 위치에서 매우 빨리 부활하거나, 한 영웅을 두 플레이어가 조종하거나, 한 영웅과 그의 동료를 동시에 조종하거나, 세 영웅을 동시에 조종하는 경우도 있다.

2020년 6월 25일 기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사용 가능한 영웅의 수는 88명이다. 영웅 선택 창은 89개인데, 초와 갈을 따로 선택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밴픽 과정에서 초나 갈 중 하나만 밴되어도 초갈은 픽할 수 없게 된다.

 

특성

히오스에는 전장 내 아이템 구매 및 보유 개념이 없다. 히오스는 성장에 따라 기존 스킬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보조 스킬을 배우는, 선택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를 줄 수 있는 특성 시스템을 따른다.[2] 특성은 타 게임의 아이템과 달리 반환이 불가능하며, 레벨 1, 4, 7, 10, 13, 16, 20마다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3] 특성은 다양하며, 각 영웅만의 독점 특성들이나 동일한 효과를 갖는 공용 특성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10레벨에는 궁극기 두 개 중 하나를 배우며,[4] 20레벨엔 궁극기 강화 혹은 영향력 있는 다른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

 

전장


다른 AOS 게임들과 달리 인공지능 대전, 일반전, 빠른 대전, 등급전에서는 전장을 직접 선택할 수 없으며, 매 게임마다 랜덤의 전장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이는 워크래프트 3 때부터 내려온 블리자드 전략 게임 래더의 유서깊은 특징이다. 임의의 전장을 강제함으로써 유저들이 가장 익숙한 한두 개의 전장만 계속 플레이하는 것을 방지하고 다양성을 높여주지만, 유저마다 선호하는 전장과 기피하는 전장이 있어 불만을 사기도 한다. 이에 대해 피하고 싶은 맵을 밴하는 기능을 추가하라는 의견이 있다.

저주받은 골짜기는 기존의 AOS 게임의 맵과 가장 유사하여 신규 유저가 적응하기 쉽고 인기도 높다. 이 때문에 블리자드에서는 튜토리얼을 저주받은 골짜기에서 플레이하게 설정하여 용병과 전장 목표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배려하였다. 튜토리얼로 게임을 하다보면 아군에게 완전 유리한 상황이 펼쳐지는데 공물을 먹자고 핑을 찍어도 아군 영웅들이 공물을 획득하지 않고 공물 주변을 맴돌며 플레이어가 공물을 먹을 때까지 기다린다(...).

 

체험하기

게임의 형태라고 보기는 어렵고 영웅과 스킨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체험해보고 구매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데모(Demo)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용자 지정 게임의 샌드박스 기능을 일부 가져와 레벨 설정, 특성 초기화,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 설정, 돌격병 유무, 아군 영웅 유무, 적 영웅 선택, 게임 속도 설정, 요새 초기화 등 게임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특수 기능이 제공되며 테스트용 허수아비 5개[5]와 공성 캠프, 투사 캠프, 우두머리 캠프가 있으며 단일 공격로를 갖는 간이 전장에서 실행된다. 양팀 모두 핵은 존재하지 않으며, 관문 포탑 하나와 성채 하나가 끝이다. 아군 팀에는 플레이어와 말퓨리온, 적 팀은 아서스 단독으로 팀을 이룬다. 적 영웅은 아서스이지만 전술한 적 영웅 선택 설정을 통해 바꿀 수 있으며 초갈은 존재하지 않는다. 성채를 파괴하면 돌격병 유무 선택이 Off로 자동 변환되며 우물과 포탑, 성문이 자동으로 사라진다. 전장 목표나 수행해야 하는 임무도 없고 당연히 승패 개념도 없다. 캠프를 점령해도 용병이 등장하지 않으며, 적 팀의 영웅은 아무런 전략없이 닥돌만 한다.

 

인공지능 상대

인공지능(AI)인 적팀과 대결하는, 즉 PvE 플레이 모드다. 플레이어가 사전에 인공지능의 희망 난이도를 초보-하수-중수-고수-정예 순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아군 팀원 구성에 대해서도 인공지능만으로 구성할 것인지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전을 펼칠지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단 확실한 것은 적팀은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의 난이도는 당연하겠지만 초보에 가까울수록 쉽고 정예에 가까울수록 어렵다. 그리고 난이도 구간에 따라 츨현하는 영웅의 종류도 미묘하게 달라지는데, 에를 들어 하수 난이도까지는 아우리엘이 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중수부터는 나오는 식이다. 팀원 마저 모두 인공지능만으로 구성될 경우 사실상 온라인게임으로서의 의미가 전혀 없는 패키지 게임에 가까운 상태가 되는데, 협동전으로 서칭을 했는데 장시간 매치가 되지 않을 경우 뜻하지 않게 팀원의 일부 또는 전부가 인공지능인 게임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매칭이 타 모드에 비해 빨리잡히는 편인데 구성요건상 플레이어가 10명이 아닌 5명 이하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우스개소리로 인공지능 대전이 히오스의 메인 컨텐츠라고 평가하는 유저들도 많고, 메뉴 상으로도 가장 첫번째에 배치되어 있기도 하다. 일일 퀘스트도 인공지능 대전 플레이만으로 클리어할 수 있으며 골드와 경험치도 획득한다. 단, 훈련은 경험치만 획득한다.

PvP 기반인 타 모드의 게임보다는 PvE 기반이라 훨씬 가볍게 임할 수 있어 인공지능 대전만을 고정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을 정도로 의외로 인기많은 코너다. 다만 현실적으로 AI의 패턴은 아무리 정예 모드라 할지라도 실제 사람이 하는 플레이와는 많이 다르니 전략이나 운영보다는 컨트롤 연습 내지는 처음 조종해보는 영웅 체험, 일일 퀘스트 완료 등의 목적으로 주로 이용되는 모드다.

 

협동전

빠른 대전과 동일한 매커니즘으로 희망하는 영웅 하나를 지정한 뒤 랜덤으로 다른 유저들과 팀을 구성해 인공지능 적팀과 대결하는 모드. 매 게임을 마치면 승패에 상관없이 10골드와 기여도에 비례하는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정예 난이도의 경우 기술 연계나 캐릭터 간의 협동이 매우 자연스럽게 들어오지만,[6] AI의 한계인지 장판기를 과도하게 회피하는 알고리즘 때문에 오히려 게임의 긴장감을 깎아먹는 점이 있다. 해머 상사가 네이팜 포격만 해도 도망가기 바빠 우물 앞에 네이팜만 꾸준히 깔면 핵이 터지든 말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초반에 스투코프로 빠르게 미드로 달려가 관문 앞에 스멀거리는 팔을 깔고 있으면 문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모습도 보인다. 5명이 뭉치는 경향이 강한 10레벨 이후는 물론이고 그 이전에도 라인 경험치를 자주 놓치는 등 운영 쪽 알고리즘이 부실하며, 아군 인공지능은 플레이어의 신호를 계속 일관적으로 무시하는 등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위험한 스킬을 피하려 한다는 점을 역이용해 스킬을 깔아놓고 여유있게 오브젝트를 먹을 수 있는 등 실제 대전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어 실력 향상에 커다란 도움은 안되지만, 그래도 적 인공지능이 위험한 스킬을 잘 피한다는 점에서 어떤 의미에서는 꽤 어려운 난이도이기도 하다.

대부분 PvE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정예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것이 정석인데, 정예 인공지능은 명색이 정예답게 인공지능이 매우 좋다. 특히 정예 겐지AI는 질풍참으로 킬각을 날카롭게 재고[7] 정예 켈투자드AI의 경우 사슬 연계율이 말도 안 되게 높다. 그외에 레이너AI, 피닉스AI 등도 킬각을 잘 재는 영웅으로 꼽힌다.

굴단 패치 이후 정예 난이도부터는 영웅이 혼자 있는 것이 발각될 경우 칼같이 2-3명이서 갱을 가므로 잠시만이라도 혼자 남았는데 적이 온다면 곧바로 빼자. 특히 적 지역에 있는 경우 초보건 정예건 다 쫓아오므로 해머로 건물만 치는 변칙 전술은 통하지 않는다.

AI 팀원에게 핑을 찍으면[8] AI가 플레이어만 따라온다. 팀원이 인공지능인 경우 오브젝트 싸움에서 이용하면 좋다. 따라오도록 설정된 AI 팀원에게 핑을 한번 더 찍으면 따라오는 것을 그만두니 비교적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기억해두자. 이것은 사실 인공지능 팀원과 플레이할 때보다는 대인전에서 팀원이 튕겼을 때(…) 더 유용하게 사용된다. 팀원이 탈주처리되었을 때 남은 영웅은 AI가 작동하여 전당으로 돌아가려고만 하기 때문에 전투에 참여를 안하기 때문에, 이 때 핑을 찍어 따라오게 만들면 최소한 내 주변을 맴돌면서 싸우는 시늉이라도 한다. 물론 플레이 수준이 바닥을 치기 때문에 팀이 매우 불리해진다.

AI 팀원은 핑을 찍어도 무시할 때가 있는데 귀환석을 타는 도중에는 무슨 짓을 해도 절대로 취소시킬 수 없다. 적이 시야에 들어오는 딱 한가지 경우에만 반응해 귀환석을 취소하고 그 외에는 한번 타기 시작했으면 핑을 찍던 뭘 하던 깡그리 무시하고 반드시 우물까지 갔다가 지시에 따르는 골때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때문에 패치로 무조건 따라오게 했는데 이제는 체력이 빨피가 되어도 끝까지 따라오는 환장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I는 특성을 매번 거의 같게 선택하기 때문에 딜을 몰아넣기 좋은 암살자나 운영에 수월한 전문가를 할 경우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캐리를 할 수 있다. 전사로도 큰 무리가 없으나, 지원가를 가지고는 굉장히 힘드니, 지원가를 할 경우에는 최대한 딜 트리를 타야한다. 용병을 잡으려고 하면 무조건 근처 라인은 모조리 달려오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잡으러 가야 한다. 또한 인공지능 아바투르와 길잃은 바이킹은 이 영웅들이 가지는 운영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닥돌만 하니, 아군에만 이 영웅이 있고 적에는 없으면 꽤 어려운 판이 된다.[9] 오브젝트의 경우 쌍방 인공지능의 수준이 같으며 따라서 블랙하트 항만이나 거미 무덤에서 싸우는 경우 적 영웅을 잘 끊어주기만 해도 오브젝트를 훨씬 여러번 성공 시킬 수 있다. 영원의 전쟁터의 경우 불멸자 전투 직전에 죽지 않은 이상 지기가 어려울 정도.

다만 용의 둥지 같이 팀이 나눠져서 작전을 벌여야 하는 맵에서는 인공지능을 가만 내버려둘 경우 한번 죽기 시작하면 부활하는 대로 혼자서 오브젝티브로 닥돌 → 사망 루트를 타면서 계속 피딩을 하므로 적절하게 조종해주자. 전반적으로는 자기 몸만 잘 사려도 이기기는 쉬운 편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13~14 레벨에 승리하는 것도 가능하고 거의 25레벨 이상은 올라가지 않는다.

AI 영웅은 아직 정식 출시 되지 않은 스킨이나 탈것도 플레이어보다 먼저 쓰며 하루에 훈련과 인공지능 대전으로 벌 수 있는 경험치양은 2,250,000로 제한된다. 아무래도 매크로를 이용해 경험치를 수급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물론 부스트를 쓰면 제한 같은 건 없는데 이때문에 부스트를 이용한 매크로를 막는데 아무 도움이 안된다. 사실 신고를 넣어도 아무 제재를 안하는 블리자드 고객센터 또한 큰 책임을 피해가지 못하겠지만. 협동전은 명색이 인공지능이라 한계가 있어서 지는게 더 어렵지만 어쩌다 트롤 하나 때문에 패하면 욕 절로 나온다. 히오스는 캐리보다 역캐리가 더 쉬운 게임이라 가능한 일.

협동전은 정예 밑의 난이도가 모조리 쉬워서 재미가 없기에 정예가 가장 잘 잡히므로 실력도 키울 겸 어지간하면 그냥 정예로 돌리자. 원칙적으로는 같은 난이도끼리 매칭이 되지만, 매칭 시간이 오래 소요될 경우 확장 검색으로 인하여 여러 난이도가 혼합되어 경기가 열릴 때도 왕왕 있다.

 

인공지능 팀원

협동전이 임의의 유저와 같이 인공지능과 대전하는 모드라면, 인공지능 팀원은 적군 뿐 아니라 아군에도 인공지능 영웅들을 넣어 혼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이다. 협동전과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의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 자신 빼고는 모두 자신과 소통이 안되는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게임 진행 속도가 협동전보다는 늦지만, 대신 난이도를 쉬움으로 놓고 나머지 아군 4명을 전부 모아 미드만 죽자고 밀면 10렙 언저리에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판수 채우는데는 이만한 게 없지만, 이건 거의 작업 수준에 가깝기 때문에 급하게 판수 채울 일이 있는 게 아니면 완전 노잼이기 때문에 차라리 협동전을 돌리는 게 좋다.

해머 상사나 실바나스 같이 공성에 특화된 영웅을 선택하면 편하고, 전사[10]나 암살자[11] 영웅 중에도 공격로와 캠프를 편하게 공략하는 영웅이라면 무난하다. 가즈로나 자가라 같이 공성/레인/캠프 모두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영웅들이 이 모드에서는 1티어 영웅이라 할 수 있다. 지원가 영웅으로 이 모드를 할 경우에는 자신의 뜻대로 게임 진행이 안 되기 쉬울 뿐 아니라, 게임 시간도 늘어지고, 까딱하다가는 질 수도 있으니, 지원가로 이 모드를 즐기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드물게는 길 잃은 바이킹이나 아바투르 같은 운영형 영웅으로, AOS라기보다는 (아군 AI영웅들도 핑으로 조종하면서) 일종의 RTS를 즐기는 플레이어도 있다.

가끔 협동전 큐를 잡았는데 오랫동안 게임이 찾아지지 않으면 팀원 일부 또는 전부가 인공지능 플레이어인 게임이 구성되는데, 그나마 일부만 인공지능 플레이어면 괜찮은데 전부가 인공지능 플레이어면 협동전을 기대한 유저 입장에서는 심히 빡칠 수 있다.

초보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고르는 영웅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는데 이중 레이너가 가장 세다. 체력은 낮지만 평타 능력이 우월하고 라인 밀기+자힐기까지 있기 때문. 타이커스는 체력도 좋고 퍼뎀도 주지만 사거리가 아무래도 짧아서 좀 불안정하다. 즉 초보인공에서는 일반 공격 위주로 기술 공격은 안하는 수준으로 가끔 하기 때문에, 무조건 체력이 높거나 평타 잘때리는 영웅이 세다. 그래서 초보인공에서는 체력도 낮고 평타도 간지러우면서 기술은 더럽게 안쓰는 리밍이 가장 약한 영웅이다(...). 사족이지만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초보끼리 붙이면 아즈모단이 초보 주제에 워낙 라인을 잘 밀어서 아즈모단이 딜러 중 제일 세다. 탱커는 서리한을 섞어 쓰면서 체력 높은 아서스, 힐러는 힐 인공이 가장 좋은 모랄레스 중위가 좋은 영웅이다.

정예로 난이도를 잡으면 그때부터 난이도가 헬게이트 급상승한다. 정예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 추천 영웅은 도살자이다. 물론 혼자서 단체로 있는 곳에 뛰어들면 금방 잡히지만, 그래도 상대 인공이 무빙샷 없이 평타를 다 맞아주면서 인간에 비해 불완전하게 기술을 쓰기에 도살자가 평타로 조합이든 카운터든 다 씹어먹는다. 반면 아바투르는 어지간히 잘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4대 5 싸움이 되기에 그리 쉽지는 않은 편이다. 히오스는 팀 게임이라 본인이 아무리 캐리를 잘하려 해도 조합 유불리에 따라 질수도 있으니 너무 자괴감 가질 필요는 없고, 승률 위주로 레벨을 올리고 싶다면 정예 협동전, 초보를 상대로만 하고 싶다면 초보 인공지능 팀원전을 하는 게 좋다. 물론 생뉴비의 경우 처음 몇판은 초보한테 질 수도 있다.

 

훈련

말 그대로 뉴비를 위한 모드. 톱니바퀴 메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튜토리얼과 전장 훈련은 말 그대로 상황별 연습만을 시켜주므로 내가 원하는 영웅도 고르지 못하고 전장도 한정되는 등 다채로운 연습을 하기는 힘들다. 그나마 실전과 가장 비슷한 분위기를 내며 연습하기에 이 훈련만한 것이 없기에 튜토리얼을 모든 전장과 모든 영웅으로 확장한 개념이라고 보면 좋다. 플레이 도중에 들려오는 전장 내레이션과 별개로 어떤 납치범의 목소리가 중간중간 훈수하며 게임의 요소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탈 것을 타지 않고 느리게 이동하고 있으면 Z를 눌러 탈것을 타라고 알려주는 식. 그리고 특성을 선택하기 위해 Ctrl키를 누르면 툴팁 내용을 다 읽어보라는 배려인지 그 순간동안 친절하게 게임이 퍼즈된다.

훈련의 기본구조는 위의 인공지능 팀원 상태와 동일하다. 그러나 AI의 난이도는 초보로 고정되어 조정이 불가하다. 막상 게임에 들어가보면 실제 인공지능 팀원(초보) 모드로 플레이하는 것보다도 훨씬 쉬움을 느낄 수 있는데 어느 정도냐면, 난전에서 피가 적은 영웅들한테 평타를 계속 치면 죽을 때까지 도망가는 모션 하나 없이 끝까지 다 맞아주고 고이 죽을 정도다. 결정적으로, 적군 인공지능 5명이 아군 인공지능 4명을 이기지 못한다. 다시 말해 내가 일부러 자살하지 않는 이상 점수를 퍼주는 게임이 펼쳐진다.

레이너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부활 시간이 최대 30초이다.[12] 훈련으로는 경험치만 획득 가능하며, 골드 획득이 없고 일일 퀘스트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초보가 아닌 이상 이걸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없다. 아니 사실 초보여도 잘 플레이하지 않는다.

 

빠른 대전

위의 인공지능 협동전처럼 플레이하고자 하는 영웅 하나를 지정한 뒤 랜덤으로 다른 유저들과 매칭해 대전하는 모드. 줄여서 빠대라고 부르며 빠대만 즐기는 플레이어도 많다.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 걸맞게 일반전이나 등급전과 달리 밴픽 과정이 존재하지 않아 매우 간편하고, 최소한 자기가 선택한 영웅의 플레이를 무조건으로 보장받는다. 팀원 구성은 내부적인 매치 메이킹 룰을 적용받는다. 그 룰은 다음과 같다.
양 팀 모두 전사 영웅이 없거나, 각 팀에 1명 이상 존재함.
양 팀 모두 지원가 영웅이 없거나, 각 팀에 1명 이상 존재함.
근접 영웅 3명 이하.
전사 영웅 2명 이하.
암살자 영웅 4명 이하.
지원가 영웅 2명 이하.
은신 영웅 2명 이하.
같은 영웅끼리의 미러전이 발생할 수 있음.

이런 룰이 적용되지만 확장 매칭에 따라서 일부 룰은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조합뿐 아니라 변수가 많은 게임이다보니 괴상한 조합을 가지고 완벽하게 갖춰진 조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상황도 종종 나온다. 다만 2017년 이후 새로운 영웅과 기존 영웅의 리워크가 범용성을 줄이고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카운터를 더 명확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2016년까지 있었던 미러전이 거의 없어지다보니 어느 한 쪽에 유효한 조합 콤보와 다른 쪽에 대한 카운터 픽이 몰리는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13] 하지만 디렉터인 앨런 다비리는 빠른 대전의 매치메이킹에 대해 현재 이상으로 크게 개선할 의지는 없음을 밝혔다. 하지만 앨런 다비리의 사임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빠른 대전 개편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언급이 있어 향후 과정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 이 같이 매치메이킹 룰이 제멋대로인지라 프리메이드된 5인팟으로 조합을 제대로 짜서 큐를 돌리는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팀운도박이 없어 매우매우 유리하다. 파티로 참가할 때에는 파티 평균 레벨을 적용하지 않고 높은 레벨을 기준으로 매칭을 잡아주기 때문에 안그래도 협동이 중시되는 히오스에서 버스나 캐리는 매우 어렵다.

앞서 말했듯 선택한 영웅의 플레이를 보장받기 때문에 최소한 내가 원치 않는 영웅으로 플레이를 강요당하는 부담을 덜 수 있고, 등급전을 플레이하려면 레벨 5가 넘는 영웅을 16종 이상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빠대나 인공지능 모드에서 경험치를 선행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인공지능 모드에서도 쌓을 수 있긴 하지만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인공지능의 컨트롤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대인전으로서 특정 영웅을 연습해보는 용도로는 이 모드가 완전 제격이다. 하지만 무작정 처음 접하는 영웅을 빠대에서부터 연습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데, 연습은 커녕 더럽게 얻어맞기만 하고 팀에게 트롤로 낙인찍히기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소한 영웅의 스킬셋과 특성, 메커니즘을 어느정도 이해한 다음에야 실전 연습이 가능한 것이니까.

한편 무작위를 선택하면, 매치메이커가 특정 직업군의 유저를 기다리고 있던 게임에 적절히 넣어주기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5명 이하의 플레이어만 필요한 인공지능 대전에 비해서는 총 10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게임이 잡히는 속도가 조금 늦지만 못기다려줄 정도는 아니다. 따라서 무조건 대인전을 한 번이라도 더 많이, 빨리 하고 싶은 경우에 주로 선호되는 모드이다. 게다가 2016년 11월의 패치로 랜덤을 선택하면서도 어느정도 영웅군을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14] 기존 무작위 선택의 단점이었던 자신없는 영웅이 선택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점은 인공지능 협동전에서도 동일하므로 특정 직업군을 요구하는 일퀘를 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다만 특정 세계관(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을 기준으로 랜덤을 돌리는 기능은 아직까지 없다.

빠른 대전 승리에 대한 보상으로 경험치를 50,000만큼 추가로 준다. 가끔 '초록색 표시'가 나타나는데, 그 때 빠대를 하면 100% 추가 경험치가 있다.

폭풍 리그나 일반전과는 양상이 매우 다르고, 특히 조합 부분에서 좋은 조합을 만날 가능성이 한없이 낮다. 말 그대로 빠르고 가볍게 즐기기는 좋지만 그 이상의 것을 바라기는 힘든 모드. 다인큐를 통해 사전에 조합을 정하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다인큐는 다인큐끼리 걸릴 가능성이 높아 그 나름대로 난이도가 있으며, 솔큐를 돌리면 말 그대로 험난한 조합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 여러모로 리스크가 있는 대전 모드.

 

일반전

메디브 패치와 함께 추가된 게임 모드. 기본적으로 등급전과 유사한 영웅 밴픽 시스템이 적용되지만, 파티 인원 제한이 없으며, 일반 선발전 고유의 MMR에 따라 대전이 이루어진다. 파티를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구성하면서도 제대로 된 조합을 갖춰 게임할 수 있는 유일한 모드. 조합이 제멋대로인 빠른 대전 특유의 "조합운으로 승부가 갈려버리는" 상황은 싫은데 파티원간 실력차가 크거나, 4인 파티라서 등급전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안으로 선택해야만 하는 모드이다. 등급전보다는 입장 조건이 느슨하기 때문에 등급전 입장이 불가능하지만 픽밴 경험은 해보고 싶은 플레이어에게도 대안이 된다. 다만 파티를 구성했더라도 영웅 선택은 팀 리그처럼 먼저 클릭하는 사람부터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영웅 리그(솔큐)처럼 순차적으로 하게 된다.

이런 특성상 게임 분위기도 빠른 대전과 등급전의 딱 중간 정도 된다. 빠른대전과 달리 픽밴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의욕상실 상태에서 시작하는 경우의 수도 적지만, 등급전처럼 매우 진지하게 최적화된 움직임을 보기도 상대적으로 어렵다. 가끔 심각한 트롤을 만나면 도로 빠른 대전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이쯤되면 적당히 상황에 따라 즐겨볼만한 모드처럼 생각될 수 있지만, 단점도 있다. 일단 영웅 리그 수준의 명성이 주어지는 모드가 아니어서인지 탈주 패널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픽밴중 조금 불리해진다 싶으면 닷지가 꽤 자주 나온다. 제한된 유저 수를 또다시 갈라놓다보니 기대와는 달리 대기 시간도 그다지 짧지 않다.

2016년 말에 시작된 시즌부터는 2인, 3인 파티도 팀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바뀌었기 때문에 일반전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적당히 느슨하게 게임을 하고 싶거나 스킬을 연습하고 싶은 사람은 빠른 대전으로 가고, 픽밴 게임이 하고 싶으면 바로 등급전으로 가는 식. 일반전에서는 이기든 지든 티어 득실이 없기 때문.

주의할 점은, 영웅 리그 경력은 없으나 빠른 대전 및 일반 선발전을 한 적이 있으면 해당 게임 모드의 MMR이 영웅 리그 배치에 사용된다는 것이다. 이걸 모르고 가벼운 마음으로 일반전을 대충 즐겼다가 배치 과정에서 낭패를 봤다고 주장하는 유저들이 간혹 나온다. 또한 2020년 현재 거의 사장된 모드나 다름 없으며, 매칭 조건이 까다로워진 팀 리그, 파티 플레이가 불가능한 영웅 리그에서 이탈한 고렙 파티플레이 유저가 5인팟을 굴리는 곳[15]이라 본래의 목적인 점수 차감 없이 그저 밴픽 체험을 겸해 가볍게 플레이하는 곳이라는 의미가 크게 퇴색된 편이다.

 

사용자 지정 게임

스타2의 사용자 지정 게임과 유사한 방식.

전장을 고르고, 방을 만든 뒤, 유저들을 초대하거나 공개방으로 돌려서 플레이하는 비경쟁 친선전 개념의 모드. 다만 이 쪽에선 경험치도 골드도 획득할 수 없어서 그다지 선호되고 있진 않다.

그래도 관전자 모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회 등으로 요긴하게 사용되는 메뉴다. 인공지능 플레이어도 넣을 수 있고 각각의 영웅과 난이도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인공지능 5:5로 붙여놓고 관전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초보vs정예라든가 상대 영웅의 스킨이나 특성도 직접 수정할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은 인기를 얻었을지도 모른다.

샌드박스 모드도 있는데, 자기 팀의 레벨을 설정할 수 있고 데미지 변경량이나 무적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여담으로 300프로 데미지를 설정으로 해놓으면 그레이메인의 저주받은 탄환이 40%×3 데미지를 주기에 무조건 상대 영웅을 원킬에 즉사시킬 수 있다. 물론 궁강화를 찍으면 30×3이 되기에 다운그레이드가 된다.

 

채팅

사실상 히오로즈 오브 더 스톰의 메인 컨텐츠 는 옛말이다.
몇 년 전만 해도 히오스의 매칭이 상당히 오래 걸렸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채팅채널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때 만들어진 우스갯소리이다. 스타 배틀넷 채팅채널 못지않게 히오스 유저들의 채팅 수준은 더러운 편에 속한다.

온갖 이상한 사람들은 다 모여서 일반 채널을 형성한다. 이 게임이 발전하지 못하는 큰 이유 중 하나.
정상인들, 어그로꾼, 도배충, 일베, 페미, 특정한 영웅에게 성욕을 느끼는 이들, 항상 정치 얘기를 하는 이들, 덕후들, 정공들, 중국인들, 항상 싸우는 키배러들, 신세 한탄하는 이들, 스펙자랑형들 등등

이미 대다수의 유저들은 채팅 채널에 참가하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하며 그때문에 채팅 채널 접속자를 동접자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채팅 채널은 될 수 있으면 아직 참가하지 않는 유저는 영원히 안 들어가 보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일반 채널이 기본으로 입장되어 채팅창이 시끄러운 경우가 많은데 "/퇴장 일반"을 입력해 해당 채팅채널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

 

설정및 세계관

레이너: 근데 우리가 싸우는 이유가 뭐랬더라?
우서: 그러니까, 이런 일은 말일세.. 그렇게 머리 싸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네.
구 튜토리얼 중. 튜토리얼 개편 패치 이후로는 들을 수 없게 된 대사이다.

워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오버워치까지 블리자드 게임 캐릭터를 골라 싸우는 관계로 각 시리즈의 본래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 없으며, 초기에는 단순히 블리자드 게임의 영웅들이 시공의 폭풍이라는 공간에 말려들어 싸움을 벌인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설정이나 스토리가 없었다.

딱히 설정이나 스토리 없이 블리자드의 다섯 개의 작품들의 각 세계의 영웅들이 시공의 폭풍에 빨려들어 영원히 싸우지 시공의 폭풍이 무엇이고, 누가 어떤 의도로 만들었으며, 영웅들의 성향이나 가치관에 상관 없이 왜 서로 만나자마자 치고박고 싸우는지에 대해 전혀 설명이 없다.[16] 블리자드 도타 시절에는 래더 포인트 때문이었다고 한다 물론 스토리상 연관되는 영웅들과의 상호작용에서는 특별한 대사가 삽입되어 있지만 그것 뿐. 시공간을 초월하기때문에 최신 작품에선 이미 죽은 캐릭터도 잘만 초대되는 세계이다. 발할라 그런데 사실 죽고 죽이는게 아닐 수도 있는게 게임 코드를 뜯어봤을때 Fake Corpse라는 이름이 있었기에 프로토스마냥 상당히 다치거나 지친 상태일때 회복실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가졌을 수도 있다. 근데 드라구니우스가 죽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여타 AOS 게임처럼 거창하게 스토리를 도입했다가 점차적으로 비대해지는 스토리를 추가해야하는 압박이나 방대한 캐릭터간의 연계를 짜다가 생기는 설정 오류로 인해 생기는 스토리 개변등으로 이것저것 골치 아플 바에야 차라리 스토리 없이 진행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애초에 KOF 98이나 마블 vs 캡콤처럼 올스타 배틀 내지는 스핀오프 성격이 강한지라 굳이 스토리를 짜야 할 필요도 없는 부분이다. 그러는 게 제작진에서도 더 편하기도 하고.

캐릭터 개별 스토리도 롤이나 도타 등에서 캐릭터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캐릭터(특히 신규 출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게 주 목적이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캐릭터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크게 필요치 않다. 이미 사람들에게 인지된 캐릭터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 유닛이 영웅화된 해머 상사, 빛나래, 모랄레스 중위, 루나라라든가 다른 미디어 매체만을 전전하다 게임에 첫 출연한 레가르 같은 경우도 있지만, 아예 새로운 캐릭터가 아니라 기존 게임에서 나온 유닛/직업 등을 살짝 손본 것이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안된다. 시즈 탱크와 메딕은 브루드워 10년동안 수많은 게이머의 애증을 한몸에 받았고, 주술사도 WOW 세계관의 주 직업으로써 많은 플레이어의 추억이 서려있다. 때문에 굳이 흥미로운 스토리가 없어도 '메딕 나온다' '탱크 나온다'는 정도로도 충분히 흥미를 끌 수 있다. 그냥 편하게 블리자드 캐릭터 수집 게임으로 생각하고 인공지능 모드만 즐기는 사람도 있다... 그럼 프로비우스는?

정식 스토리 모드를 만들 계획은 없지만 개발진 내에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근원이 된 게임인 워크래프트 3에서 RPG 컨셉의 캠페인 모드를 개발해 본 전적이 있기 때문에 게임 방식이 비슷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다시 해 보고 싶다고.

그리고 맵마다 자세한 설정이 하나둘씩 붙기 시작하고 세계관을 만드려는 행보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NNN이라고 UNN을 셀프 패러디한 뉴스 방송 비슷한 것이 나와 실시간 뉴스로 차기 영웅 떡밥을 슬쩍 내보내는 것이 나오기도 하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미래 문명도 존재하는 세계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2018년에는 만화를 통해서 시공의 폭풍에 관한 이야기를 점점 풀어나가고 세계관 오리지널 캐릭터인 오르피아가 추가되었다.

 

역사

공개 전

2011년 블리즈컨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하지만 연기의 대가 블리자드답게 게임을 전부 뜯어 고치겠다며 연기되었다. 공개되자마자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블리자드 게임들의 영웅들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DOTA형 게임 자체는 지도 편집기로 만들 수 있지만 블리자드에서 직접 만들어서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2 특유의 만화풍 그래픽을 십분 사용한 멋진 퀄리티의 오크 검귀와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블리자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2011~12년에는 별다른 소식도 없이 무기한 연기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도타와의 상표명 분쟁으로 중간에 명칭도 블리자드 DOTA에서 블리자드 올스타즈로 바뀌었다.[21] 2013년 블리즈컨에서 와우 5번째 확팩/디아 3 확팩/스타 2 공허의 유산 이후 뭔가 정보가 나와야 안다는 추측. 정작 롤과 도타 2의 양강구도에 출시일이 늦어지면 경쟁이 뒤쳐질 수 있으니, 블리자드로서는 기존 블리자드 팬 & AOS 팬들에게 어필할 만한 방향성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2013년 3월 롭 팔도 부사장의 트위터에서 블리자드 올스타즈 독립 게임 버전으로 추정되는 스크린샷이 발견되었다. 2013년 9월에 블리자드는 와우: 판다리아의 안개,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하스스톤등을 등록했던 AJ PARK의 이름으로 뉴질랜드 상표회사에 'HEROES OF THE STORM' 상표명을 등록한 것이 알려졌다. 2013년 11월에 열리는 블리즈컨에서 입장권 구매자들에게 주는 선물 리스트에 알파 버전에서 등장한 바 있는 해병 스티치의 초상화가 확인되었고, 팬아트 모집란에 블리자드 올스타 팬아트 역시 받고 있기 때문에 2013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것임이 확실시되었다.

더스틴 브로더가 트위터에서 당시 개발하고 있던 영웅 선택창(2010년경)을 공개했다. 1200x900 이미지 이를 보면 초기에 스타크래프트 2 모드로 만들려고 했는듯.

 

테스트 기간
알파 테스트
2014년 3월 11일부터 테크니컬 알파라는 이름으로 당첨된 유저에 한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이메일 통지와 함께 자신의 배틀넷 앱에 자동으로 게임이 추가된다. 하스스톤 베타키 대란 때 먹은 욕이 많은 모양
그리고 2014년 10월 15일,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최종단계 테크니컬 알파가 시작되었다. 한국지역에서도 알파는 시작되었지만 나만 게임키가 안오는 게임. 2014년 12월 23일을 마지막으로 알파테스터 초청이 종료되었다. 클로즈 베타 이전의 추가초청은 없다고. 그리고 현재 인벤등 각종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계정 공유글과 요청글이 빗발치고 있다. 그런데 2015년 1월 10일에 알파테스터로 선발된 사람이 있다
클로즈 베타
클로즈 베타 공지 클로즈 베타에서는 '등급전'과 '선발 모드', 신규 영웅 '스랄', 신규 전장 '하늘 사원'이 추가되었다. 기존 테크니컬 알파 테스터들은 그대로 이어서 CBT에 참가 가능하며, 이번에도 정기적으로 테스터들을 모집한다고 한다. 알파 테스트와 비슷한 방법으로 테스터를 뽑고 있으나, 각종 이벤트를 통해 베타키를 배포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알파 테스트 때보다는 테스터가 많이 늘어난 편이다.
오픈 베타
공지 동시에 정식 서비스 또한 6월 3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스트 기간이 상당히 짧게 예정되어 있는데, 간단한 서버 테스트 등의 목적만으로 시행할 것이기 때문인듯. OBT 시작 1주 전 5월 14일 패치에서 어지간한 패치들을 다 해서 그런지 추가적인 패치는 없었다.

 

출시

공지 정식으로 출시함과 동시에 알파 및 베타 기간 동안 지급되었던 꿈나라 아기 염소 탈것의 지급이 중단되었고, 요한나를 패치로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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