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앤지㈜(대표 이규덕)가 개발하고 엠게임, 한게임, 카툰네트워크에서 서비스하는 2D 사이드 스크롤 방식 온라인 게임이다. 2005년 11월 29일 엠게임에서 정식 오픈 베타 서비스하였고 2009년 7월 15일 한게임, 2011년 7월 15일 투니랜드, 2011년 12월 14일 카툰네트워크에서 차례로 채널링을 개시하였다.[4]
2008년 7월에는 귀혼 2기가 업데이트 되었으며 귀혼 2기라는 타이틀을 2011년 7월까지 사용했다.
리즈시절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총 8개국에서 서비스 하고 있었지만, 지금 서비스 하고 있는 해외 서버는 미국과 태국만 남아 있다.[] 미국 귀혼 소울 세이버. .[] Soul Saver가 미국 귀혼이다. 말이 미국 귀혼이지 대부분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람들이다. 공지사항과 업데이트 마저 영어로 되어있는건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
캐릭터가 SD이고 2D 횡스크롤 게임이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메이플스토리와 많이 비교된다.[] 유저 평가는 만약 메이플이 빅뱅 패치를 하지 않았다면?에 가까운 평.
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하는 일반적인 RPG게임과 다르게 무협이 중심요소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공력, 무공 등 무협지에서 등장할 법한 요소가 등장한다. 그 외에도 동양적 요소를 상당히 잘 활용하였다. 컨셉만 잘잡으면 뭐해
배경
마물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세상에 나타난 영웅, 태화노군과 그의 12제자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세계관을 이루고 있다. 12제자 중 마인이 되어버린 양악평의 음모를 막고 흩어진 제자들을 다시 모아 태화노군을 되찾고 대마왕을 물리치는 게 귀혼의 스토리이다.
한(恨)을 가지고 있는 주체로 취급하여 마물 하나하나가 애달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마물들을 잡으면서 얻을 수 있는 요괴 사전 조각을 다 모으면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 한과는 거리가 멀다.[] 사전 조각을 모아서 스토리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템
무기: 착용자의 공격력과 스텟을 올려준다. 귀혼합성, 상급합성(연마)가 가능하며 귀혼합성 수치에 따라 1물작(+21~+40), 2물작(+41~+60), 3물작(+61~+80), 1불작(+81~+100), 2불작(+101~+120), 보작(+121~150), 핑작(+151~+180), 황작(+181~+210), 렌작(+211~250)로 분류되는데, 물작은 파란색 빛이 나며 1물작 보단 2물작이, 2물작 보단 3물작이 빛이 더 강하게 난다. 불작은 붉은색 빛이 나며 이 역시 1불작 보단 2불작이 불빛이 더 강하다. 보작은 보라색 빛 핑작은 핑크색 빛 황작은 황금색 빛 렌작은 무지개 빛이 난다. 무기 이름의 색에 따라서 이펙트도 다른데, 보통 하늘색(상점에서 판매하거나 몬스터 잡고 얻는 것들)은 빛이 무기에 붙어서 양쪽으로 빛나는 이펙트가 나며 그 이외에 레어(연두색), 명품(남색), 고대(보라색), 유물(주황색), 전설(빨간색) 은 한 방향으로 흐르는 이펙트가 나며 무기에 추가적으로 캐릭터에 도움이 되는 스텟이 붙는다(메이플에서의 추옵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레어부터 무기강화를 할 수 있는 횟수가 일반 아이템(10)보다 +1씩 추가된다 ex)레어검 강화 횟수 +11 고대검 강화 횟수 +13
2018년 6월에 흑작이 새로 추가 되었다. 흑작은(+251~)이며 무기에서 검은색 빛이 난다.
의복: 착용자의 방어력과 스텟을 올려준다. 후반 레벨대에 진입할수록 방어력은 의미가 퇴색되고 스텟의 가치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스텟 높은 방어구가 비교적 선호 되는 편. 역시 귀혼합성과 연마가 가능하고, 귀혼 합성시에도 무기처럼 의복에 이펙트가 생기지는 않지만 편의상 역시 추가 방어력 수치에 따라 불작, 보작, 황작 따위로 부른다.
귀걸이: 착용자의 스텟, PvP추가 공격력, 체력, 귀력 등 잡다한 옵션을 올려주는 장신구의 종류. 보통은 활력이 붙은 귀걸이가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반지: 스텟, 회피율 따위가 붙은 장신구. 회피율이 붙는 유일한 장신구이기 때문에, 회피율이 높을수록 값어치가 올라간다.
팔찌: 치명타 확률(크리티컬확률)증가 옵션이나 체력이 붙은 장신구. 이 경우 치명타 확률 증가 옵션이 높을수록 선호된다.
목걸이: 체력과 귀력이 붙은 장신구. 체력과 귀력 증가치가 높을수록 선호 된다.
영물: 타 게임의 펫정도 되는 개념으로, 주인을 따라다니면서 보조 능력을 수행한다. 보조 능력에는 영물방어(주인이 받는 데미지를 대신 받음), 영물공격(영물이 마물을 공격함), 아이템 줍기(필드에 드랍된 아이템과 혼을 자동으로 먹음) 이 있다. 고렙구간으로 갈수록 몹들이 매우 강력해지기 때문에 영물 방어 없이는 사냥이 좀 힘들어진다. 영물 전용 장비 아이템 역시 있는데, 별건 아니고 영물의 체력을 올려주는 것으로, 캐시 상점에서 판매한다. 영물에게는 영력이라는 수치가 적용되는데, 처음 착용 시 100% 상태이다가 영물을 사용할수록 줄어들어서 0%가 되면 영물을 쓸 수 없다. 이때는 캐시 상점 혹은 유저에게 살 수 있는 홍란초(영력 80% 회복)나 청란초(영력 40%회복)라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영력이 채워진다.결론은 현질하란 소리 영물은 처음 구입했을 시에 1등급이며, 이후 주인이 사냥할 때 경험치를 먹으며 성장하여 10등급까지 성장한다. 처음에는 찌질한 모습을 갖고 있다가 6등급부터는 모습이 변화한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 등이 상승한다. 만약 스스로 키우는 게 싫다면, 영물에 경험치를 옮겨주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사람들에게 영물 경험치 상자라는 것을 사서 명주성지역의 NPC를 통해 원하는 영물로 경험치를 옮길 수 있고, 이미 있는 영물의 경험치를 옮겨 경험치 상자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영물은 체력 역시 별개로 존재한다. 이때 체력을 채우는 영물의 먹이는 그냥 청음관이나 명주성 등에서 영물 상점 NPC를 통해 구입하면 된다.
완호: 영물 비슷한 것 같지만 사실은 영물과는 다른 것으로, 영물이 캐릭터의 보조 능력을 수행한다면 완호는 착용한 것 자체로 캐릭터의 여러가지 스텟을 올려준다. 당연히 보조능력 따위는 없으며, 주인 근처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한다. 올려주는 능력치는 활력 등을 비롯한 스텟과 물리/마법 공격력, 귀력, 체력 등이다. 역시 영물과 같이 영력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영물과는 달리 이쪽은 이름 없는 호수지역의 완호 장인에게 가면 영력 채우는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역시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존재하며, 경험치 옮기는 방법은 영물과 동일하다.
캐시 의복, 마일리지 의복: 의복 위에 덧입는 의복 개념으로, 방어력이 존재하고 귀혼합성 역시 가능하지만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 방어구로서의 의미보다는 그냥 룩딸용. 캐시 상점에서 살 수 있다. 마일리지 의복은 옛날엔 마일리지 상점에서 팔았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그래서 보통 장터에서 구한다.) 아무래도 코디하기에 좋은 것일수록 더 비싸다. 또한, 마일리지 의복들을 의류 조합 부적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조합하면 희귀한 마일리지 의복을 구할 수도 있는데, 이게 더럽게 비싸다. 대표적인 것이 사묵성 의복 같은 부류.
캐시 머리 장식, 마일리지 머리 장식: 모자, 헤어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머리 장식 1이 있고 머리 장식 2가 있는데, 머리 장식 1은 머리 스타일 같은 헤어를 담당하는 부분이고, 머리장식 2의 경우는 모자 쪽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역시 코디용이긴 하나, 이쪽은 머리 장식 1의 경우 체력이 최대 500까지 붙기 때문에 옵션 보고도 쓰고, 머리 장식 2는 스텟이 최대 15까지도 붙기 때문에 역시 옵션 보고도 쓴다. 10주년 깨부리 머리 장식은 활력이 붙어있어 더럽게 비싸다.
망토: 말 그대로 망토. 치장용 아이템이다. 스텟이 붙어있는 경우도 있으나, 미미한 수준이라 그냥 치장용 목적이 더 크다.
얼굴 장식: 마스크, 복면 따위와 같이 얼굴을 치장하는 아이템. 체력이 붙은 경우도 있으나 머리 장식보다는 낮은 편이라 옵션 하나 보고 사긴 좀 미묘하다. 최고급일수록 체력과 귀력이 늘어난다.
모바일
피쳐폰 시절 모바일 게임으로도 나온 적이 있는데 완성도는 그럭저럭 수준. 스토리도 귀혼의 등장인물을 기용한 것을 빼면 모바일 오리지널 스토리에 가깝다. 여담으로 초대작인 무사편과 이후에 나온 자객편을 비교해 보면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본편처럼 밸런스가 몹시 좋지 않다. 특히 모바일 기기 특성상 근접 공격은 지나치게 나빴다.
귀혼 마당은 귀혼 캐릭터로 꾸며진 각종 미니 게임이 있었는데 미니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면 실제 귀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줬다. 시장에 갖다 팔면 3백만 정도에 팔렸기에 꽤 짭짤한 수입원이었다.
참고로 귀혼퍼즐이라는 2014년 7월경에 나온 귀혼을 퍼즐로 이식시킨 카카오게임이 있는데, 2014년 11월 30일 서비스종료 하였다(...) 참고
2016년에는 귀혼세이버라는 모바일게임이 플레이스토어에 생겼다.
무사편과 자객편은 서로 스토리가 이어져 있다. 무사편을 클리어하면 명주성의 한 NPC가 다음 작의 이름과 주인공을 알려준다. 스토리가 상당히 암울한데 무사편에서 이어진 떡밥이 자객편에서 대부분 깔끔하게 회수되지만 자객편에서 마무리가 되지 않고 상당히 찝찝하게 끝난다.
자객편은 캐시 코스튬중에 바니걸 같은 코스튬이 있으며 의상을 해제하면 빨간 속옷만 입고 있다.
특정 시간대마다 들어갈 수 있는 히든맵이나 다양한 아이템, 잘 만들어진 보스전으로 당시 인기가 서서히 떨어져가던 귀혼과 성장세던 메이플스토리임에도 모바일 버전은 무협 RPG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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