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포르자 호라이즌 4 게임소개

뤼케 2021. 2. 21. 13:20
728x90
반응형

4 changes Everything.
4는 모든 것을 바꾼다.

 

Forza Horizon 4(이하 포르자 호라이즌 4)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산하의 게임 제작사인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와 Turn 10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이다.[]

표지의 좌측 차량은 랜드로버 디펜더, 우측은 맥라렌 세나.

 

PC

PC 버전의 사양이 공개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DirectX 12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를 기본적으로 요구하지만 NVIDIA의 SLI,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이 포함된 기술인 RTX, AMD의 크로스파이어는 지원하지 않으며, 오로지 DirectX 12 표준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DirectX 12 표준 기능인 HDR도 당연히 지원한다.

그래픽 카드의 최소 성능 요구 사항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650 Ti, GT 740, AMD 라데온 R7 250X가 표기되어 있는데 GTX 650 Ti와 GT 740은 탑재된 GPU가 서로 다르고 동급 성능이 절대 아니다. 라데온 R7 250X가 나란히 표기된 것을 미루어 보면 GTX 650 Ti가 지포스 기준의 진짜 최소 사양이라고 볼 수 있다.

권장 요구 사항은 지포스 GTX 970, GTX 1060 3GB, 라데온 R9 290X, RX 470인데, 4K 모니터에서 플레이하려면 지포스 GTX 1060 6GB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야 30프레임 이상을 보장받을 수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 지포스 GTX 980 Ti보다도 약간 더 높은 성능인 GTX 1070을 권장 사양으로 생각하는 최신 게임들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납득할 수 있는 요구 사항. 고사양 최적화도 좋은 편이다. 당대 최상위 라인이었던 GTX 1080 Ti로 울트라 옵션 + HDR + 4K 해상도로 60프레임 고정이 가능하다.
단, 지포스 10 시리즈 한정으로 HDR을 지원해도 HDR을 적용하면 미적용 대비 성능이 다소 하락되므로, HDR 적용해도 성능 하락이 별로 없는 라데온 RX 400 시리즈 이후나 지포스 RTX 20, GTX 16 시리즈와 비교할 때 유의할 것. DirectX 12 표준에 충실한 게임답게 라데온 그래픽 카드에서 프레임을 잘 뽑아주는 편이다.

초기 버전에는 8GB 이하 RAM을 장착하였다면 오픈월드 이동 시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램 16GB를, 예산 부족하다면 최소한 12GB만큼이라도 꼭 확보해야 했으나, 10월 23일 패치 버전부터 8GB로도 끊김없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저사양 최적화도 좋아진 셈.

지포스 GT 750M 기준으로도 고속도로와 같은 하이 스피드 섹션에서는 프레임 드랍은 있지만 맵 로딩이 안 돼 끊기진 않는 선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단, 데스크탑용 지포스 기준으로 포르자 호라이즌 4의 최소 요구 사양에 명시된 GT 740에 가까운 성능이므로 최하옵으로 타협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실질적인 최소 사양인 GTX 650 Ti급 성능이려면 최소한 GTX 765M은 되어야 한다. GTX 760M은 765M와 같은 구성이지만 클럭이 너무 낮아서 실성능이 GTX 650보다도 떨어진다.

또한, 라데온 RX 570 4GB + 램 8GB + 라이젠 5 2600으로 4K 해상도에서 보통옵션 + 옵션 타협 후 45~50프레임으로 렉없이 플레이되는게 확인되었다. 최저사양으로 라이젠 5 2400G 내장그래픽 + 16GB 램으로도 최하옵에서 플레이 가능하기도 하다. FHD 환경에서 라데온 RX 580 8G, 라이젠 5 2600 국민오버, 램 3000MHz 오버하면 8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뽑을 수 있다. 와이드 모니터환경에서 플레이하거나, QHD 또는 4K 울트라옵 이상, 60프레임 이상을 노린다면 필히 램은 16GB를 장착하고 오버클럭하자. 오픈월드 게임인 만큼 저장소는 NVMe SSD[]장착을 권한다. 용량은 약 70~80GB정도 요구한다.

 

PC 버전 오류

게임 실행시 로고가 뜨고 2~3초 후 종료되는 현상


Fasoo DRM 제거 후, PC 부팅


백신 실시간 검사 또는 프로세스 완전히 종료


MSI Afterburner 등 특정 그래픽카드 제조사 프로그램 종료


VeraPort 제거
INISAFE 관련 프로그램 제거


WSReset 실행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재실행


개발자 모드 비활성화


리얼텍 사운드 드라이버 제거


엑스키퍼 제거


D:드라이브 설치시 삭제후 재설치


Windows Mixed Reality Headset 비활성화


MacType을 쓰는경우 링크대로 조치를 취하거나 비활성화


윈도우 설정 > 앱 및 기능에서 포르자 호라이즌 4 백그라운드 실행을 해제 //백그라운드 실행이 큰 문제. 다른 해결법을 보면 너무 돌아서 감.


OBS가 켜져 있으면 끄자
Rhino, Sketchup, DesignDoll 등의 3D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전문프로그램이 켜져 있을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작업을 저장하고 모두 종료한 뒤 실행하자.

 

혼합장비 사용 불가 오류


PROJECT CARS 2 나 아세토코르사 에서는 트러스트 마스터 제품군과 파나텍 제품군을 키지정만으로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ex. T300RS+파나텍 페달등) 포르자 호라이즌 4 에서는 오류로인하여 혼합장비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설정창에서 페달키가 안듣는경우도있고 설정창에서는 멀쩡하게 입력이 되지만 필드로 나오면 설정이 페달설정이 초기화되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 3 때부터 이어진 키리셋 논란과 연관이 있는 듯 하며 현재 마땅한 해결방법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실행 중 블루스크린 현상 발생
비디오 옵션을 동적 최적화 사용 혹은 그 이하로 설정
MSI Afterburner 등을 통해 그래픽 카드 온도를 60도 이하로 조정
작업 관리자에서 게임의 우선 순위를 높게 설정

 

전작과의 차이점

호라이즌 페스티벌은 3편과 달리 한곳에서만 하며, 다른 페스티벌은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이 부동산에서 차량 관리, 구입,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으며 부동산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과 혜택이 추가되기도 한다. 이번편에서는 특정 부동산을 해금하기 전까지는 빠른이동이 부동산간으로 제한이되고, 스킬송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작과 같은 플레이를 위해서는 빠른 구매가 추천된다. VIP패스 구매시 무료로 제공되는(패스가 없으면 500만 크레딧으로 구매가능.) 부동산이 포르자톤 포인트를 획득량을 2배로 늘려주기 때문에 차량수집에 큰 도움을 준다.


주별로 시즌이벤트가 추가되며, 레이스 자체에서 한정차량이 풀리기도 한다. 현재 S2~X클래스에서 OP성능인 Mosler MT900S가 시즌 이벤트에서 풀린바 있다.[] 또한 스턴트 등에서도 시즌별 한정 목표들이 추가가되며, 이를 주간 미션들과 함께 공략할 경우 달성률에 따라 추가적인 차량을 보상받을 수 있다.

 

직업의 개념도 존재하는데, 주인공의 메인 레벨 외에 각 직업에 해당하는 직업 레벨이 존재하며 해당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직업 레벨의 경험치도 같이 오르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직업 레벨은 진행하는 이벤트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호라이즌 정규 이벤트 / 오프로드 이벤트 / 크로스컨트리 이벤트 / 스트리트 레이싱으로 4개 직업이 확인되었다. 캐릭터의 메인 레벨이 오를 때마다 CR을 비롯한 추가 보상을 받는 것처럼 각 이벤트의 직업 레벨이 오를 때마다 역시 추가 보상을 확보할 수 있다.


차량별로 마스터리가 추가되었다. 기존의 퍽 해금과 동일하지만 차량마다 고유의 옵션이 있고 그 차량을 운전해야 해금한 마스터리의 효과를 받는다. 해금을 위한 포인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기술점수를 쌓는 방식으로, 기술점수 5만포인트 당 마스터리 1포인트를 얻는다. 포인트는 공용으로, A차량으로 얻은 포인트를 B차량 마스터리 해금에 사용할 수도 있다.


공도상에서 차량을 바꿔타는데 드는 비용이 사라졌다. 또한 레이스 청사진 설정 시점에서 탑승 차량을 변경하는 것 또한 가능해졌다.


사용 가능한 차종에 ‘트럭’이 추가되었다.

 

호라이즌 관리자로 플레이했던 3와 달리 4에선 다시 참가자로서 플레이한다. 전작에서 비서 역할을 맡은 케이라가 이번엔 관리자이다. 다만 여전히 청사진 설정은 가능하다. 케이라는 관리자가 되었음에도 유저에게 일을 떠넘긴다
Drivatar들도 레이스 도중 체크포인트를 놓치면 5초 뒤 리셋이 된다. 전처럼 코스 이탈을 밥먹듯이 하면 레이스를 계속할 수 없게 됐다.


드리프트나 스피드 존에 들어간 경우 AI와 트래픽 카 등을 그대로 통과할 수 있다. 더 이상 NPC 트롤짓에 분노하지 않아도 된다! 끝나면 다른 차들과 다시 충돌하게 된다.


차량의 안정성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보조기능인 ABS와 TCS도 전작에 비해 약하게 작동한다. 전작에서는 있으나 없으나 큰 체감이 안 되었던 에어로 파트 등의 존재감이 커졌다.


사용자가 직접 트랙을 제작할 수 있는 "경로 만들기"가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단, 레이스 시작 지점은 기존 레이스의 시작지점으로 고정되며, 길거리 레이싱과 드래그 레이싱은 경로 만들기를 할 수 없다.

 

시리즈 9 부터 온라인 레이스에 비매너 방지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벽타기와 고의충돌 등 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으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벽에 박을 경우 흡수된 충돌 운동에너지량에 기반하여 가속패널티 시간을 부여한다.


차량간 고속 충돌이 예상될 경우 속도가 빠른쪽(주로 사고를 유발하려는 쪽)이 고스트화 되어 차량간 충돌판정이 무효화된다(벽 충돌은 그대로).

 

평가

포르자 호라이즌 4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걸작(Masterpiece).
ㅡ Windows Central

이미 전작인 Forza Horizon 3에서 기술적으로나 게임성으로나 완성에 가까운 상황이었기에 한정된 예산으로 전작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발사인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는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국'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는 제대로 먹혀들었다.

기술적으로 진보한 부분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드라이빙 경험 변화인데, 사계절이 뚜렷한 영국을 배경으로 하였기에 이러한 차이가 더욱 두드러진다. 같은 장소를 드라이빙해도 계절에 따라 눈이 쌓여 미끄러운 도로가 되어 있기도 하고, 수분기를 머금고 있어 제동이 힘들기도 하며, 바싹 과열되어 가속이 힘든 상태의 도로가 되기도 한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전작에서 완성되어 있던 부분이지만 사계절의 변화와 맞물려 이러한 변화를 총체적으로 체험하게 하여 쉽게 질리지 않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전작에 비해 최적화가 잘 된 편이라 전작에서 40-50프레임이 나왔던 사양이라면 본작에서는 같은 설정으로 60프레임을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국이라는 지역적 배경도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축제 분위기였던 전작들에서 방향을 선회하여 중세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선정하여 휴양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였고, 양 떼를 몬다던가 담을 부수는 등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여 지루함을 덜어냈다. 여기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온라인 연동을 강화하여 게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처럼 계절 변화와 배경 설정이 게임 시스템 속에서 잘 어우러지면서 포르자 호라이즌 4는 이미 완벽했던 전작에서 잠재된 요소를 재발견했으며, 질리지 않는 재미로 구매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이다.

때문에 전작에 이어 호평 일색을 받는 포르자 호라이즌 4이지만 정작 출시 된 후 실제 유저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도 없지 않다. 먼저 게임의 컨셉이 많이 희석되었다. 전작은 "광활한 호주의 여름" 이라는 고정된 컨셉 아래에 그래픽부터 음악, UI 등을 디테일하게 조화시켰던 반면 이번엔 사계절에 모두 대응하기 위해 비교적 무미건조한 요소들을 채용했다. 때문에 음악은 지루한 미디엄 템포 밖에 없어 평이 좋지 않으며, 그래픽도 단조로워져 특히 배경 텍스쳐와 LOD가 대폭 열화되어 포토 모드에서 조금만 확대해도 튀는 구석이 많아지는 바람에 4K 지원이 무색해졌다.

운영상의 문제로는 게임 초반임에도 장시간 노가다를 요구하는 포르자톤이 나와 여론이 잠시동안 많이 안 좋았으며, 게임 초반의 재미를 담당하던 상점 휠스핀도 가격이 폭등하였다. 또한 멀티플레이 기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던 것에 비해 인터넷 상태가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멀티플레이가 한 판이 끝날 때마다 오프라인이 될 정도로 열악한데 개선되는 바가 없어 장기적으로 유저들의 불만이 가시지 않고 있다.

그 밖에 후속 모델이 나온 양산차가 여전히 과거 연식이라는 점, 차량 사운드 면에서 평이 좋지 않았던 전작보다도 퇴보한 차량 사운드 등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며,[29] 사계절이라는 요소가 유저의 플레이를 강제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자유도가 낮아진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유저도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