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클로저스 게임소개

뤼케 2021. 2. 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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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 액션, 클로저스!

클로저스는 나딕게임즈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배급하는 온라인 벨트스크롤 액션 RPG이다. 2020년의 신서울을 배경으로 위상력이라는 이능력을 가진 클로저와 차원종이라는 이계 생명체 간의 전투를 다루고 있다.

엘소드의 초기 개발진들이 모여 개발하였다. 이 중에서 몇은 그랜드체이스 개발도 참여한 개발진이다. 오픈 당시 개발 총괄은 류금태, 아트 디렉터는 곽도영(RESS)이 맡았으며, 메인 스토리 작가는 오트슨이었고 2018년 1월 30일 퇴사했다. 이후에는 다른 사람이 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괄호슨이라고 부르고 있다. 소마의 퀘스트 중에 괄호를 이용해 마음 속 대사를 표시하는 이상한 퀘스트를 만든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후 페이스북에서 알려진 바로는 많은 부분 퇴사자가 작성한 거라고. # 2018년 4월 시점의 개발 총괄은 유병휘다.

 

 

세계관 및 설정

연표
위상력
클로저
차원종
유니온
벌처스

 

2020년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던전

대부분의 던전들은 강남대로, 강남역, 신논현역, 영등포 타임 스퀘어, 구로역, AK플라자, 한강변, 서울대공원, 성수대교, 인천국제공항 부산 남포동 등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클로저스는 작중 연도로 2002년에 차원전쟁을 겪고 18년이 지난 2020년의 새롭게 명명된 신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기에, 레벨 디자인 등의 문제로 서울의 현재 모습과 게임 내 모습이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높은 재현율을 보여준다. 특히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 만나는 강남대로는 실제 강남대로를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SAGODA나 식스일레븐, 귀엽은행, 누리은행, JB은행 등 패러디된 간판들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

그러다보니 게임의 배경이 된 곳을 성지순례와 무대탐방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행문을 읽으며 게임의 모습과 실제 모습을 비교해보자.

 

던전 플레이는 버려지는 던전 없이, 유저들이 계속 순환하게 되는 컨텐츠 동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와 난이도의 던전이 존재하며, 마을에서 퀘스트를 받고 던전을 클리어한 후 아이템을 파밍하고 레벨을 높여 다음 던전에 도전하는 식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 1~2 지역인 강남, 구로는 정찰(EASY), 침투(NORMAL), 섬멸(HARD)의 세 단계, 3지역인 신강고등학교부터는 정찰(EASY), 침투(NORMAL), 섬멸(HARD), 정복(V.HARD)의 4단계로 나누어진다. 플레인 게이트는 차원압 1~5단계로 이루어진 던전과 차원압 특이점 던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차원압 특이점 던전은 3지역과 같은 난이도 체계를 이루고 있다.

또한, 티어매트 대책실은 난이도가 없다. 하지만 악몽세계:무저갱은 섬멸(HARD)와 정복(V.HARD)의 두 난이도로 구성이 되어있고 섬멸은 단독플레이만 가능하다.

에피소드 퀘스트를 순서대로 진행한다면 재해 복구 본부와 플레인 게이트를 제외한 던전을 도는 순서는 비슷하다. 마지막 난이도를 제외하고 순서대로 클리어한 후에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모든 던전을 처음부터 다시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EX. 강남, 구로의 경우엔 던전A 정찰 - 던전A 침투 - 던전B 정찰 - 던전B 침투 - ... - 던전A 섬멸 - 던전B 섬멸 - ... - 다음 지역 이동)

 


업데이트가 이어져오면서 "국내 장소를 모티브로 한 던전"이나 "버려지는 곳 없이 도는 컨텐츠 동선"등의 초기 컨셉들이 많이 바뀌거나 없어지기도 했다. 국내를 배경으로 한 던전은 이후에도 시민아파트나 청계천처럼 한두 곳씩 추가되긴 했으나 오랫동안 형상복제자 저지 작전용으로서 메인 스토리에 편입되지 못하고 쓰이다가 대정화작전 추가 이후 어물쩡 쓰이게 된 것 말고는없고 게임의 스토리가 인천국제공항과 휴게소 쯤의 이후로 외국을 배경으로 잡게 되면서 국내 배경은 자취를 감췄으며 나중에는 업데이트 방향조차도 스토리 진행보다는 최종장비 추가/파밍에 중점을 두어 뒷전으로 밀려난 지 오래고 새로 추가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도 소수의 새 배경을 가진 던전들 말고는 이전에 있었던 던전들을 재배치해서 재탕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버려진 던전의 경우 검은양/늑대개 스토리의 첫 지역인 강남GGV의 첫번째와 두번째 던전의 노멀 난이도가 레벨업과 육성 속도의 대폭 개편으로 인해 버려지게 되었다. 대신, 업적으로는 포함되어있어서 한번은 클리어해야 한다.

 

카툰풍 그래픽

기본적인 그래픽은 카툰 렌더링 기법을 이용한 카툰풍이다. 카툰처럼 렌더링을 하면서도 가벼워 보이지 않기 위해서 원색이나 밝은 색의 사용을 절제했으며 배경 등은 리얼한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안티를 걸어주면 훨씬 더 깔끔한 그래픽이 나오니 PC성능이 넉넉한 유저들은 적용하고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

 

설정을 비교한 스크린샷.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훨씬 깔끔해진 것을 볼 수 있다. 기본 사양이 워낙 낮은 게임이라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GTX 970급이면 있는 옵션 전부 돌려도 렉이 전혀 없다.

 

고속 액션

빠르면서도 정교한 고속 액션을 위해 내부적으로 초당 60프레임의 판정 체크를 한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초당 85프레임으로 기획되었으나, 2015년 5월 23일 패치로 초당 60프레임으로 변경되었다.

조작키는 방향키와 Z, X, Space Bar가 기본이지만 스킬과 아이템 단축키로 A, S, D, F, G, Q, W, E, R, T, C, V, shift(스킬슬롯 전환)과 1, 2, 3, 4, 5, 6, 7, 8 키를 사용하는 복잡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키들을 조합 및 연타, 혹은 스킬과 조합하는 것으로 화려한 콤보를 펼칠 수 있다. 공중 콤보를 넣는 것은 기본이고, 캐릭터와 주변 오브젝트의 상황 등에 따라 다양한 액션을 연구해 새로운 콤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또한 스킬 슬릇 확장 아이템을 구매할 경우 shift버튼을 눌러 A, B 슬릇으로 바꿀수 있다.

 

캐릭터 마다  전부 다른 퀘스트 스크립트

클로저스의 메인 마케팅 중 하나인 캐릭터의 개성 어필에 성공한 케이스로, 메인 퀘스트는 물론, 서브 퀘스트나 심지어 기간제 이벤트 퀘스트조차도 캐릭터마다 스크립트가 전부 다르다.예를 들어, 홍시영이 소영의 기억을 제거한 것에 대해 하피는 비교적 무덤덤하게 넘어가는 반면, 다른 캐릭터, 특히 나타는 엄청난 분노에 휩싸여 홍시영을 공격하려 든다. 바이올렛의 경우에는 속으로는 분노하지만 계획을 위해 참고 넘어간다. 이처럼 같은 내용일지라도 캐릭터마다 다르게 반응하는 것과, 소소한 이벤트부터 중요한 사건까지 스토리 이곳저곳에서 다양하게 드러나는 각각의 캐릭터 묘사를 관찰하는 것 또한 클로저스의 백미.[] 캐릭터를 다수 생성하여 육성하는 유저들의 지겨움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같은 집안 게임들인 메이플스토리, 던전 앤 파이터, 테일즈위버와 비교해보자. 클로저스처럼 개성 넘치는 네임드 캐릭터들이 특징인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전 직업 공용 퀘스트는 캐릭터를 불문하고 한 종류의 대사 스크립트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그래도 네임드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다룬 전용 퀘스트가 각각 있지만 대부분 150레벨대 이전에 끝나버리며, 블랙헤븐, 아케인 리버 등 굵직한 공용 스토리 컨텐츠도 몇몇 캐릭터의 일부 스크립트만 적절히 바꾼 것이 끝인지라, 수정된 스크립트를 제외한 공용 퀘스트에서는 영웅 등 네임드 캐릭터들의 스크립트 공유로 인한 캐붕을 군데군데 찾을 수 있다. 자세한 건 메이플스토리/설정오류 문서 참조. 던전 앤 파이터는 훨씬 더 심한데, 모든 캐릭터가 튜토리얼을 제외한 모든 퀘스트에서 100% 똑같은 스크립트를 사용한다.[] 특정 캐릭터 전용 퀘스트? 그런 거 없다. 이쪽은 캐릭터들이 전부 노네임드인 것도 있긴 하지만, 캐릭터를 다수 생성하여 육성하는 유저들로 하여금 끝없는 지겨움을 유발한다.

다만 던파는 에픽 스토리의 대격변이 많았었고, 예전엔 전직마다 다른 스크립트가 있었다. 예의없고 거만한 카오스의 스크립트라던지. 그나마 비슷했던 건 테일즈위버가 있다. 하지만 테일즈위버도 에피소드 3부터는 스토리가 양산형이다.

 

스토리 더빙

메인 스토리 및 굵직한 외전 스토리에서 풀 더빙을 지원한다. 최근 국산 온라인 게임 중에선 더빙의 비중이 상당히 큰 편.

출시 당시에도 유명 성우들을 내세워 홍보했으며, 이후에도 다양하고 훌륭한 성우기용으로 호평받고 있다. 음질 관련 문제는 끝없이 지적받고 있지만 성우들 만큼은 까이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 그마저도 성우 본인의 연기력보단 캐릭터 해석의 난해함이나 캐릭터 자체의 호불호 때문인 경우가 많다.

램스키퍼 함교 시절 미더빙인 채 출시되어 많은 유저들의 질타를 받던 때도 있었으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이후에는 더빙 관련 투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미더빙 지역을 마저 더빙한 것은 물론, 외전 지역인 티어매트 대책실 스토리도 더빙되었다. 신규 캐릭터 바이올렛은 비서 하이드를 붙여 플레이어 캐릭터 하나에 성우 두 명을 붙인 셈이 되었다. 하이드가 스토리상 큰 영향력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순전히 캐릭터성 강화를 위해 더블 캐스팅을 한 것이다.

 

흥행

메이플스토리2, 서든어택2, 트리 오브 세이비어 같은 여느 2014~2015년도 넥슨 신작 게임들처럼 시작부터 클로저스 캐시 대란 사건이라는 대형 사건이 터지면서 시작했다. 하루만에 SP 판매를 중단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이 당시 창렬겜 이미지가 성우 교체 사건 이후에도 어느정도 남아있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캐시 대란 사건이 어느정도 해결 된 이후에는 엘소드, 마비노기, 던전 앤 파이터 같은 기존 MORPG들의 대체재 격으로 떠오르기도 했으나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와 좋지 못한 운영 탓에 순위는 계속 30~40위권에서 머물렀다.

 

심지어 2015년 4월부터는 계속된 없데이트로 인해 순위가 50위까지 밀려났다. 2015년 7월 신규 캐릭터 출시로 40위까지 반등했으나, 8월에 터진 하우스키퍼 코스튬 논란으로 결국 9월에는 순위가 50위로 원상복귀되었다. 2015년 10~11월에 신규 지역 국제공항이 출시됐으나 순위는 오히려 더 내려가 50위를 벗어났다. 이는 2015년 12월에 신규 캐릭터 하피가 나올 때까지 계속되었고, 하피 출시 이후에야 다시 50위 이내에 들 수 있었다.

하피 출시 이후 2016년 2월 까지는 신규 던전을 내며 순위를 유지했지만 3월 부터 없데이트가 시작되면서 다시 50위를 벗어났다. 2016년 4월 제이와 미스틸테인 캐릭터의 개편으로 순위가 40위권 초반으로 반짝 오르기도 했지만 금새 밀려났으며 5월에는 다시 50위를 벗어났다.

2016년 6월 중순 이슬비 특수요원 이벤트가 시작되자 순위가 40위권으로 올라왔고, 대학 방학이 시작되고 7월초 신규 캐릭터 티나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30~40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2016년 7월 18일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이 일어나면서 티나 업데이트 당일 순위가 폭등, 20위권에 올라갔다. 티나 정식대원이 업데이트 된 7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멀티클릭 기준 18위를 찍기도 했다. 성우 교체 사건의 여파로 패치 이후 짧은 기간만 순위를 유지했던 과거와는 달리 비수기인 11월까지 20~30위권까지 드는데 성공했다.

2016년 12월 초에 순위가 40위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신규 캐릭터 바이올렛 출시 이벤트로 인해 금방 다시 30위권으로 올라왔다. 바이올렛 출시 당일에는 티나 출시 때처럼 순위가 급등하면서 20위권에 올랐고, 패치 주 주말에는 멀티클릭 기준 클로저스 역대 최고 순위인 17위를 기록했다. 겨울방학 이후에도 2017년 4월까지 20~30위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2017년 5월 중순부터 업데이트가 뜸해지면서 순위가 점점 내려가기 시작했다. 특요 패치와 시스템 개편만 2주마다 번갈아 하고 컨텐츠 추가가 없자 순위는 40위권으로 내려갔다. 2017년 6월 29일 티나 특수대원 패치로 순위가 잠깐 상승하기도 했으나, 2주만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이 상황에서 2017년 6월 30일에 신규 캐릭터 볼프강 관련 이벤트가 시작되었으나 내용이 형편없었고, 7월 6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으나 어느정도 떡밥이 있었던 티나나 바이올렛과 달리 사전예약자 수에 따라 공개되는 엘리고스 일러스트를 제외하면 쌩으로 2주를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엘갱토그 노가다에 지친 유저들의 이탈이 오히려 가속화되었다.

결국 신캐 출시 일주일 전임에도 순위는 오히려 50위까지 내려갔고 유저들의 기대도 땅에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볼프강 업데이트 하루 전 여름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개발자 노트가 올라온다. 이를 본 유저들은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시전, 결국 볼프강 출시 당일 순위가 폭등해 30위대를 찍었다. 하지만 개발자 노트가 올라온 타이밍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이미 접은 유저들도 상당히 많았고, 10위권까지 찍었던 과거와는 달리 최고 순위는 22위 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순위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긴 했지만 전체 유저 수가 줄었기 때문에 과거보다 순위가 가파르게 줄어들었다. 2017년 8월 중순에 이미 순위가 40위권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과거처럼 신규 던전이 나오면서 순위가 올라가고 유지될 것 처럼 보였으나... 2017년 8월 18일 출시된 신규 던전 대정화작전은 출시 직후에는 운빨좆망 노가다 컨텐츠 그 자체였고, 그마저도 미완성인 상태였다. 이 여파로 당일에는 순위가 올랐으나 일주일도 안 되어서 순위가 원래대로 돌아갔다. 결국 2017년 8월 31일 대정화작전이 개편되었고, 9월 14일 마지막 남은 던전인 요드를 출시하며 가까스로 40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것도 10월 들어서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으며, 순위가 50위권으로 떨어졌다. 2016년에는 10월에도 30위권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유저 수가 얼마나 감소했는지 알 수 있다.

2017년 10월 26일 전캐릭터 밸런스 패치로 순위가 오르기도 했지만, 역시 일주일만에 다시 원래 순위로 복귀했다. 11월 9일에 볼프강 특수요원 출시와 동시에 대정화작전을 또다시 개편했으나 이미 떠난 유저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순위는 그대로 유지됐다. 유저들이 정작 11/9 업데이트 공지에서 주목한 것은 아래에 써있는 다음주에 겨울 업데이트를 공개하겠다는 문구였다. 다음주 11/16 업데이트 공지에는 겨울 업데이트가 16일 오후에 공개된다고 공지되었고, 오후 5시 40분 경 업데이트 안내 페이지가 열렸다. 내용 요약

 

업데이트 일정 공개 이후에도 순위는 조금씩 내려가다 11월 말~12월 첫째 주에는 60위대를 찍었다. 하지만 그 다음 주부터 순위가 반등하기 시작해 루나 출시 전주에는 40위권을 다시 찍었고 그 다음주에는 30위권에 돌아왔다. 루나 출시 이후로 유저가 크게 늘어 순위가 많이 상승했지만 최고 순위는 대정화작전으로 줄어든 유저 수와 연말 불안정한 서버의 여파로 볼프강과 비슷한 20위권 초반에 머물렀다. 이후 소마까지 출시되고 3월에도 30위권을 유지했으나...

2018년 3월 24일 일러스트레이터 노노가 거대한 사건을 터뜨렸고 일러스트레이터 노노가 나딕게임즈 입사 전에 문제를 일으킨 것이 드러났다. 이후 노노는 직접 사과문을 올렸고, 나딕게임즈에서도 이를 공식으로 공지하며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말하며 그대로 가기로 결정했다. 다른 오덕겜으로 넘어가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오덕겜에 메갈 논란이 있기에 환승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나마 소울워커가 같은 시기에 같은 비슷한 사건이 터졌으나 그 메갈 논란에 해당하는 대상이 외주였기에 쉽게 대체할 수 있었고 이로인해 소울워커로 많은 유저가 떠나갔다. 안 그래도 당시 현문수PD의 운영에 불만이 많았던 시기라 정 때문에 붙어있던 코어 유저들의 상당수가 메갈 대처 실패에 크게 실망하여 클로저스를 버렸으며 아직 남아있는 유저들 중 상당수가 템을 팔고 처분하려는 상태이기 때문에 클로저스의 점유율은 점점 내려갈 수 밖에 없고, 수익은 더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2018년 3월 29일 역대 최고급의 아이템 퍼주기 행사를 진행, 다시 40위권에 진입했다. 게임 조선에서 이번 사건에 연류된 여러 게임들을 언급하는 기사에서도 수습됐다고 언급.[] 그러나 당일 저녁 늦게 다른 일러스트레이터 KWS의 메갈리안 지지 의혹이 터졌다.[]

2018년 3월 31일, 주말이 되자 35위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점유율은 0.11%로, 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주말에 0.15~0.17% 구간을 유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하락한 수치. 평일이나 주말이나 약 30% 가량의 하락된 접속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사건 직후 최저 0.05%까지 떨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아이템 퍼주기 이벤트의 효과가 일시적으로나마 있긴 한 모양. 그러나 아이템 퍼주기 행사 기간이 끝나면 얼마나 하락할지 모르므로 아직은 두고봐야 한다. 운영진의 태도와 사후 처리에 따른 변수가 많이 남았으므로.

사건이 터지고 두 달이 지난 시점, 평일 점유율은 0.05~0.06%로 50위 후반대에서 60위 후반대, 주말 점유율은 0.06~0.07%로 50위 중반대로 고정되고 있다.

2018년 PC사랑 6월호 온라인 게임 집계에서는 인기 30위권에서 사라진 대신 '이 달의 사용량 하락 게임' 순위에서 5월호(5위)에 이어서 11위로 나타났다.

사건 직후 역대급으로 아이템을 뿌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개발자 노트에서 PD명의로 사과한 것을 볼 때, 사건의 영향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외 서비스가 활발히 유지중인 상태이므로, 한국에서의 인기가 어느 정도 떨어진다고 해도 테스트 서버 용도로 존속할 가능성이 있다. 으로일단 4월까지를 기준 할 때 유튜브에 등록된 영상의 조회수가 사건 전후로 절반 정도 떨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PC방 점유율 상으로도 사건 직전 주말 기준 0.15%에서 5월 경엔 0.07~0.08%로 감소한 것으로 보아 유저수가 정확히 반토막이 났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이후 2018년 6월 시즌 3 업데이트를 진행, 바로 다음 주말인 6월 24일 기준 PC방 점유율 0.09%를 기록하였다.* 전주 대비 50%의 상승을 달성한 수준. 절대 수치 상으로는 0.03% 가량의 차이에 불과하나 해당 구간은 0.01% 차이로도 순위가 널을 뛰는 관계로 주말 최고 순위 또한 40위까지 급상승했다.

그리고 2018년 7월 19일에는 신캐 파이 윈체스터 업데이트와 함께 PC방 점유율이 2배 넘게 뛰어올랐다. # 메갈사태 이전의 흥행수치에는 못 미치지만 충성층이 대거 이탈하며 서비스 종료 우려까지 나오던 게임이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다는 의의가 있다. 다만 과거 성수기 업데이트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대량의 업데이트를 한꺼번에 몰아넣은 결과인지라 과연 유지가 될지는 미지수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우려대로 같은 해 12월의 신캐 업데이트는 여름과 달리 대차게 폭망하여, 신규 캐릭터 세트가 출시된 직후의 겨울방학 점유율이 고작 0.13~0.14% 정도로 동시기 신캐릭터를 앞다퉈 출시한 경쟁작들에게 한참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도 역대 최악의 성수기 성적을 보여주었다. 일각에선 신캐릭터 세트 자체의 매력이 부실하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듬해 여름에는 신규 캐릭터 출시 없이 신지역 업데이트만 이루어졌음에도 세트 업데이트 당시의 점유율과 PC방 이용시간을 상회하면서, 겨울의 부진은 캐릭터 디자인과 마케팅 실패의 영향이 컸음이 어느 정도 증명되었다.

사건 발생 2년이 가까워져가는 현재까지도 메갈게임이라는 최악의 이미지와 게이머들의 싸늘한 시선은 여전히 클로저스의 큰 악재로 남아있다. 나딕게임즈 스스로도 이를 타파할 외적인 노력이나 제스쳐를 특별히 더 보여준 것이 없기에 암울한 상황은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차이가 없다. 비슷한 예로 한국 서버의 파이널 판타지 14가 있는데, 2017년 말에 발생한 메갈 사건때문에 여전히 메갈게임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게임의 회생 여부와 관계없이 메갈 이미지를 벗는 것은 당분간 요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나마 일이라도 잘하는 줄 알았던 PD의 실망스런 행보와 창렬해져만 가는 캐쉬팔이 때문에 이미지가 더 나빠진 편이다.

2019년 중~후반기는 외적 문제가 아닌 내적 문제로 침체기에 빠졌다.[] 문제점에도 서술 되어있듯이 도를 넘을 정도의 통돌이 및 패키지 판매 정책, 제목만 다른 중복적인 이벤트, 그리고 여전히 많은 파밍 노가다로 인한 진입장벽으로 인해 재미보다 스트레스 및 지루함이 더해졌다는 평. 최근의 넥슨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게임들이 휘청한 상황에서 클로저스도 그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다.[]

2019 겨울 업데이트를 위한 행사에서 5주년 기념으로 신캐 두명과 앞으로의 모델링, 클라이언트등 개선점등을 공개해 한 번 더 기대를 불러모았으나, 유니크 아바타의 지나친 과금 유도와 개편된 신규/복귀 클로저들을 위한 보상이 개편전보다 형편없어서 유저들의 기대를 다시 한번 식게 만들었다.

넥슨에서는 역대급으로 광고를 밀어주며[19] 클로저스는 숙청대상이 아님을 시사했으나, 대대적인 광고에 비해 업데이트 내실은 오히려 역대급 저점을 찍으며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선을 모르고 거듭 악화되는 과금유도, 기약도 없이 연기만 되는 개선 패치, 기대에 못 미치는 인게임 퀄리티과 5년째 발전이 없는 컨텐츠 분할 패치 등으로 고작 1달 전 오프행사에서 게임의 희망을 보았다고 믿던 유저들의 꼬움지수는 천장을 뚫는 중.

그리고 그러한 여론은 피시방 점유율 수치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출시 직후 잠시나마 파이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흥행수치를 보였던 미래는 역대 최악의 컨텐츠 배분으로 인해[] 역대 최단기 퇴물을 찍으며 그 망했다던 세트 시절보다도 아래로 쳐진 채 도통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서버 상태까지 막장이 되어 너도나도 튕기느라 레이드 정상 진행조차 어려운 지경이 되며 더더욱 유저가 빠져나갔다.

끝내는 1월 중순 2차 신규 캐릭터 김철수가 업데이트되었음에도 점유율이 미동조차 하지 않는 전무후무한 사태까지 발생, 심지어 업데이트 당일에는 점유율이 감소했다. 업데이트 시간을 오래 잡아먹은 탓이라 변호하는 의견도 있지만 5년의 서비스 기간 동안 이런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신캐 출시가 없던 2019년 여름만도 못한 흥행수치로 굴욕을 당하며 내려앉고 있다.

물론 미래 때에 비하면 넥슨의 광고 규모가 가히 보잘것없는 수준으로, 포털사이트 배너 정도의 최소한도 수준에 그치는 등 애초에 투자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버리는 패로 취급한 정황이 보이긴 하나,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의 참패는 분명 매우 심각한 수준. 이래서 남캐를 내지 않는 것이라는 자조의 시선도 있지만 아무리 남캐라도 그 반향이 아예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에 그친다는 건 정상적인 일일 수가 없다.

2월 27일은 신규 던전 [안개의 침식 - 안개에 덮힌 고성]이 추가되었지만, 사냥꾼의 밤 재탕에 잡몹도 쓸데없이 피통만 많고, 한 판당 입장권이 90만 크레딧, 반드시 적자 나는 보상, 신규 장비 그랑블루 세트의 좋지 않은 성능과 현금 몇 만원이 필요한 거래 제한[], 해당 던전에서만 적용되는 버프 아이템인 리액터를 완성하려면 해당 던전만 1605판에 입장비는 14.4억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컨텐츠였다. 결국 2월 27일은 피시방 점유율 87위라는 전례 없는 폭락을 겪었다. 아직 64비트 지원 준비, 티어매트 대책실 리메이크, 모델링 개편등 갈길은 멀지만, 재탕 문제, 난이도 조정 문제, 편의성 문제, 다중캐 권장이 점차 무의미해지는 컨텐츠들, 팅김 현상, 심지어 자주 생기는 없데이트 등등으로 인해 애정캐 때문에 게임하는 유저들이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 반복되는 기대와 배신은 유저들을 지치게 만들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다.

3월 7일에는 아예 런칭 이후 처음으로 90위대까지 찍으며 100위권 이탈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는 그 악명높은 메갈사태 시절보다도 못한 수치로서 그 심각성이 가볍지 않다. 메갈사태를 거치며 여론의 몰매를 흠씬 맞아가면서도 꿋꿋이 게임을 놓지 않던 충성층 유저들조차 이제는 등을 돌렸다는 의미인 것이다.

4월 들어서는 4개월 전 천명했던 64비트 업그레이드가 간신히 업데이트되었으나, 무려 14시간 업데이트의 여파로 인해 결국 서비스 역사 최초로 멀티클릭 100위권 이탈의 굴욕을 맛보았다. 더군다나 패치 이후에도 반등 효과 따윈 일절 없고 그토록 64비트를 고대하던 잔존 유저들의 반응도 싸늘하기만 하다. 예정보다 4개월 가까이 늦어진 것도 그렇거니와 64비트 없이는 램누수 때문에 아예 게임 자체를 플레이하지도 못할 지경인 상황이라 당연히 해야 할 걸 이제야 했다는 의견이 절대다수다.

게다가 이전부터 조금씩 떡밥을 뿌리던 칩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는데, 아니나다를까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내용으로 인해 간만에 꼬접러시가 재발하기까지 했다. 유저들이 보유중이던 칩을 강제로 싹 없애버린 것부터가 논란거리인데 그 보상으로 주어진 신규 칩 재료로는 패치 이전 스펙을 복구조차 할 수 없고, 그 부족한 보상조차 못 받고 시작해야 할 신규 유저는 아예 높은 등급 칩을 구경조차 못할 만큼 수급처를 박살내놨기 때문.

그 결과 초창기부터 함께 해온 5~6년차 올드유저들도 줄줄이 등을 돌리고 매번 서버비를 대주던 콘크리트 충성층조차 마구 깨져나가고 있는 판국이다. 그러다 보니 PC방 점유율은 과거의 저점보다도 한참 밑으로 내려간 0.03%에 80~90위권을 전전하고 있으며 그나마도 하향세라 장시간 업데이트 없이도 100위권을 이탈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었으나... 5월 15일 80위로 상승, 0.04%로 그나마 좀 오른 상태였다가 69위로 급상승, 5월 30일에는 59위로 상승 한적도 있다.

유병휘PD는 그 와중에 여름 신캐를 준비중임을 알렸으나 지난 겨울 미래쯤 되는 괜찮은 캐릭을 가지고도 흥행을 싸그리 말아먹은 나딕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유저는 없다시피 하다. 개편을 빙자한 개악 패치가 줄을 잇고 개발진 측에서 손을 대는 부분마다 개판이 나서 꼬접을 종용하는 수준인지라 나딕게임즈에 대한 신뢰는 더 이상 밑으로 떨어질 곳조차 없는 실정. 그리고 그게 오롯이 운영만으로 게임을 말아먹은 결과라는 점에서[] 나딕게임즈는 더더욱 부끄러워해야 할 상황.[]

하지만 아무리 유저들이 비판하고 등을 돌려도 나딕의 배짱, 방만운영은 개선될 기미조차 없으며, 아직까지 남아있는 코어 유저들조차 이제는 지쳐서 비판이나 건의보다는 조용히 접는 쪽을 택하고 있다. 그야말로 트레이너의 가르침에 따라 기대 자체를 하고 있지 않다. 비록 개선 업데이트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창렬급 과금 패키지들 때문에 긍정적인 부분들은 얼마안가 늘 다 깎아먹기 때문에 위에 적힌 5주년 기념때 보다 상황은 절대 좋다고 할수 없는 상태이며[] 사실상 엘소드나 마비노기처럼 개판 운영 때문에 상황은 꿈도 희망도 없는 적신호가 들어온 상태, 아니, 그 둘 이상으로 심각해져버린 상태다.[]

한편 6월 13일을 기준으로 클로저스가 2000일을 맞이 했는데, 개발팀 본인들도 까먹었는지 급하게 올린듯한 영상 하나 때문에 성의 없다고 까이고 있다. 때문에 1000일 이벤트가 다시 재평가를 받았다.링크
어떤 면에서는 메갈 사태 당시보다 더 심각한, 메갈사태 이후 최대 위기이자 침체 상태인 현재 나딕은 신캐팔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책없이 늘리기만 하는 캐릭터수와 이를 감당하지 못해 진행이 묶인 후속 스토리 등 문제점은 산더미지만, 어찌됐건 그 신캐조차 망하면 정말로 앞날이 캄캄할 뿐이다. 다행히 여름시즌에 준비한 신규 캐릭터 은하가 잘 뽑힌 테마곡과 함께 그럭저럭 홍보가 되고 있긴 하나 미래 때처럼 말아먹는다면 이번에야말로 밑바닥을 갱신할지 모른다. 은발거유낫캐라는 치트키를 쓴 미래와 달리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게임의 생사를 가를 수 있다.

은하가 출시되고 나서도 7월 방학 이벤트 및 성수기 + 주말 기간이라는 한창 유저들이 많을 시기에 PC방 점유율이 0.1% 초반대에 노는걸 보면 흥행은 확실히 물건너갔다. 심지어 위에서 암울하다고 평가된 미래 출시 때보다 수치가 낮은 상황. 과거 PC방 순위 10위권에 점유율 0.3% 가까이 찍었던 시절과 비교하면 비참하기 그지없다.
2021년 2월 3일 게임트리 기준으로 39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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