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메이플스토리2 게임소개

뤼케 2021. 2. 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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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즐거운 놀이터 메이플스토리2


넥슨의 MMORPG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이다. 2015년 7월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작의 요소와 분위기를 많이 따왔으나 게임의 전체적인 방향부터 세부 요소까지 전혀 다른 게임이다.

 

세계관

본래 메이플스토리2는 메이플스토리가 시작되기 이전의 훨씬 머나먼 시대를 다룬 고대 메이플 월드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2016년부터 완전히 이 설정을 뒤바꿔서 나무위키의 모든 스토리 관련 문서들을 뒤엎어 버리는 사태를 만들어 버렸고 설정이 슬금슬금 변경되더니, 2017년에 에픽 퀘스트 리뉴얼 패치라는 이름 하에 기본 전캐릭 스토리를 완전히 갈아엎으며 원작과 전혀 다른 평행 세계와 가까운 세계관을 갖게 되었다. 시간대를 공유하지는 않지만 지역, 등장인물[2] 등의 요소들이 메이플스토리2만의 방식으로 세계관에 적용되었다.

 

직업

메이플스토리2에는 총 12개의 직업이 있으며, 5개의 계열[3]로 분류된다. 직업에 따라 NPC의 대사가 달라지거나 퀘스트의 내용이 다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초보자는 나이트 직업과 동일한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11종류의 직업 일러스트(초보자 제외)가 전부 여성인데 이건 일러스트 팀장 임요정(임성익)의 사심이라고 한다. 2017년 11월 30일 패치로 스크립트에서 각 직업별 스탠딩 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 성별도 플레이어가 선택한 성별로의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남성 위자드라면 그에 맞는 일러스트가 나온다. 1월 25일 패치에서 초보자의 스탠딩 일러스트도 추가 되었다.


2015년 7월 7일: 초보자, 나이트, 버서커, 위자드, 프리스트, 레인저, 헤비거너, 시프, 어쌔신
메이플스토리2의 서비스 시작과 함께한 직업이다. 전작처럼 초보자로 레벨 10을 달성한 뒤 트라이아에서 나머지 8 직업 중 하나로 전직하는 방식이었다.


2015년 12월 17일: 룬 블레이더
메이플스토리2의 최초 신규 직업이다. CBT 시절부터 새로운 직업을 추가할 예정이 없다고 거듭 말했기 때문에 첫 영웅 계열 직업인 '룬 블레이더'가 공개되었을 때 유저들의 반감이 적지 않았다. 전작처럼 '신규 직업=OP' 공식을 따를 것 같다는 등의 말이 많았으나, 컨트롤을 요구하는 고성능 직업으로 드러나 반감이 완화되었다. 하지만 이후 컨트롤에 익숙해진 유저들 때문에 OP 논란이 재점화되었고, 결국 밸런스 패치로 하향을 여러번 먹게 되었다.


2016년 7월 14일: 스트라이커
메이플스토리2 더블 임팩트 패치로 생긴 신규 직업이다. 더블 임팩트의 이름에 걸맞게 아래의 소울 바인더와 비슷한 스토리 노선을 탄다. 직업 자체가 컨트롤을 요구하고, 사정거리가 심각하게 짧아 잠재력은 높지만 그만큼의 성능은 내지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 PvE 콘텐츠에서는 힘을 못내지만 PvP에서는 미친듯한 성능을 뽐내고있다.


2016년 8월 11일: 소울 바인더
메이플스토리2 더블 임팩트 패치로 생긴 신규 직업이다. 더블 임팩트의 이름에 걸맞게 위의 스트라이커와 비슷한 스토리 노선을 탄다. 대미지 딜링과 치유 및 방어 스킬들을 보유한 하이브리드 직업 컨셉으로 출시되었으나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셋 다 놓친 직업'으로 평가받았다. 현재는 방깍 디버프를 보유한 좋은 마딜러가 되었다.


2016년 12월 15일: 초보자 생성 제한
리스타트 패치를 통해 전직 방식이 변경되어 초보자를 거쳐 전직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초보자 직업은 메이플스토리2 최초이자 유일하게 생성 불가능 직업이 되었다.


2018년 7월 5일: 전직 시스템 추가
60레벨 이상 달성 시 전직 퀘스트가 등장해 이를 클리어해 전직하는 방식이다. 기존 스킬의 스킬 포인트와는 공유하지 않는 독자적인 스킬 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며, 레벨링으로 최대 13 스킬 포인트를, 그리고 트로피 보상으로 총 3 스킬 포인트를, 최대 16 스킬 포인트를 획득 할 수 있다. 각 직업마다 기본 스킬 1개와 두 가지 루트의 스킬 4개씩 총 9개의 추가 스킬이 각각 주어진다. 


2019년 1월 17일: 신대륙 크리티아스
신대륙 크리티아스와 함께 마스터 스킬이라는 추가 전직 스킬이 생겼다.
70레벨 달성 시 우측 하단 캐릭터의 초상화 위 느낌표 버튼 클릭 시 나오는 퀘스트 창에서 크리티아스 에픽 퀘스트(월드 안전 보장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콘텐츠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을 갖는 부분으로, 유저가 직접 스킨을 커스터마이징하거나 집을 꾸미는 등의 콘텐츠가 존재한다. 그 외에도 전작에는 없던 여러가지 콘텐츠들도 많이 있으며,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지만 언급만 되고 아직까지 미구현으로 남아있는 콘텐츠들도 있다.

 

서버

정식 오픈과 함께 열린 유일한 서버로, 그동안 있었던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했던 테스트에서 스카니아 서버를 사용하였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이미 채택 중인 쉐도우 채널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쉐도우 채널링이란 1개의 대형 서버를 두고 그 아래에 수많은 채널들을 둬서 유저들 간 이동을 원활히 하는 시스템으로, 서버가 달라 유저들끼리 만나지 못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다만 메이플스토리2의 경우 접속할 때 채널을 선택하는 기능이 없고, 이동하려는 맵의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이 초과하면 강제로 다른 채널로 옮겨지는 문제가 있다.

메이플스토리2 측에서 클라이언트를 뜯어보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뜯어보니 전작의 마르디아, 윈디아, 플레타, 하셀로 월드 등 다른 서버들의 아이콘도 나왔다. 그러나 한동안은 서버를 새로 추가할 계획은 없고,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는 준비만 해 둔 것으로 보인다. 아마 게임이 흥하면 서버를 추가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스카니아 하나조차 제대로 채우지 못할 정도로 망해서 더 추가될 일은 없을 듯 하다.

 


옆 동네 게임들, 그리고 전작만 하더라도 패치 전 주기적으로 테스트 서버를 열거나 아예 상시 운영 하는데 반해, 메이플스토리2는 출시한지 16개월 동안이나 테스트 서버가 없었다. 그러나 각종 문제점으로 골머리를 앓아오던 메이플스토리2가 전면적으로 쇄신하기 위해 2016년 11월 25일부터 10일간 최초의 테스트 서버를 열었다. 이후 리셋 서버에서 시험한 내용들을 2016년 12월 15일 본 서버에 적용했다.

메이뷰에도 공지되어 있듯, 에픽 퀘스트를 완료하는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실서버 (스카니아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0 메럿이 지급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실 리셋 서버를 플레이하는 대다수의 유저들은 해당 이벤트를 목적으로 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렇지만 에픽 퀘스트 중간에 차원의 틈에서 일정 확률로 들어갈 수 있는 슬라임 공장을 3번도 아닌 30번이나 들어가야 되는 선행조건이 밝혀지며 유저들에게 엄청난 멘붕을 안겨주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필드에서 생성됐을 때 공지도 없이, 완전 랜덤으로 나오는 모자 모양의 차원의 틈에서 슬라임 공장에 들어가야 되는데, 차원의 틈에 들어갔을 때 들어갈 수 있는 필드가 슬라임 공장 하나가 아닌데다가, 들어가는 필드도 선택이 아닌 랜덤으로 들어간다는 점. 게다가 모자는 제한시간 30초가 되면 사라진다. 해당 문제가 알려진 뒤 '주기 싫으면 주지 말라' 라는 의견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으나, 긴급패치로 모든 유저들에게 해당 조건을 일괄 달성해준 덕분에 해당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렇지만 여기서 운영진이 간과한 점이 한 가지 있었는데, 그건 바로 패치 이후에 생성된 신규 유저들의 존재이다. 신규 유저들은 해당 패치로 인하여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에픽 퀘스트가 막히게 됐는데, 해당 조건으로 '생선 가판대'를 설치해야 다음 에픽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패치 이후에 생성된 캐릭터들은 1만 메럿을 받지 못한다' 라며 조롱하는 사람들과 역시나 이 사람 욕을 하며 신규 유저들에게도 해당 조건을 달성해달라는 항의가 빗발치는 까닭에 안 그래도 무료나 다름 없었기에 북적했던 월드 채팅이 도배 수준으로 리젠이 됐을 정도.

이외에도 특정 퀘스트가 진행이 안 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데, 문제가 발생 될 때마다 긴급패치로 해결되고 있다.

 

특징

올딜러 체제
전작처럼 이 게임은 모든 직업군이 대미지 딜러이다. 나이트와 프리스트는 각각 탱커와 힐러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유틸성을 가진 딜러로 활용한다. 올딜러 체제에 맞게 어그로 시스템은 랜덤으로 이루어져서 플레이어의 조작이 개입될 여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보스 레이드에서 난무하는 즉사기와 준 즉사기, 보스 대상으로의 방해 효과 및 디버프 적용 불가 등 협력이 필요한 RPG라기보다는 개인의 기량이 중요시되는 액션 게임에 가까운 시스템을 보여준다.


다양한 도전 업적
메이플스토리2는 업적이 존재하며, 업적을 달성한 개수만큼 트로피와 스킬 포인트, 스탯 포인트를 얻는다. 다른 게임은 레벨, 아이템 점수, PvP 점수 등으로 유저 순위가 결정되지만 메이플2의 유저 순위는 개인이 달성한 트로피 개수, 길드 순위는 길드원들의 트로피 개수 총합에 따라서 결정된다. 따라서 길드초대도 주로 만렙확장 이후에는 트로피 개수로 본캐릭을 찾는다.


하우징과 UGC
전작과 가장 큰 차이를 두려고 하는 요소이며, PC버전 메이플스토리2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단지 레벨업이나 육성뿐만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겐 핵심적인 요소이다. 2015년 겨울부터는 마비노기처럼 연주 시스템이 추가되어 PC방 점유율 25위 안쪽 흥행게임 반열에서는 아득히 멀어진지 오래인 2020년 현재까지 메이플스토리2를 즐기는 유저들의 가장 큰 이유라고 할수 있다. 오히려 2019년 전작에서 길드대항전 샤레니안이 부활하고 마크를 커스타미이징 할수 있게 되면서 전작이 메이플2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가 및 근황

연주나 채팅만 하고 나오는 라이트 유저들을 제외하면, 현재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더불어 이 게임과 희대의 괴작 서든어택2의 흥행 대실패로 "넥슨 게임의 후속작은 무조건 망한다"는 인식이 붙어버렸고, 이로 인해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개발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기대치까지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다.후속작을 에어라이더로 생각하는사람들도있다 2만망햇다오죽했으면 이딴 식으로 운영할 거였으면 에버플래닛 살려내라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메이플2를 "망한 게임"으로 단정짓고 있으며, 더이상 게임이 살아나길 희망하기보다 더 추해지기 전에 서비스 종료를 하길 바라는 유저들도 곳곳이 나오고 있다.

2020년 10월 기준 전작 메이플스토리가 게임순위 2위를 기록[10]하면서 메이플스토리2의 입지가 더욱 안습해지고 있는 상황...

과거 테스트 기간이나 정식 오픈 초창기까지만 하더라도 운영진이 미흡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그래도 소통하려는 태도는 보기 드물다며 운영진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강세였다. 소통하는 분위기로 쌓아 올린 좋은 이미지와 전작의 후광으로 초기엔 게임 순위 10위권을 유지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 내외에서 터져 나오는 여러 문제점들과 오픈 당시 약속했던 것들[11]을 하나씩 어겨나갔던 것, 그리고 지속적으로 터지는 사건 사고 등으로 평가가 매우 나빠졌고, 결국 2016년 기점으로 PC방 점유율 순위가 50위 미만으로 빠르게 추락하면서 아예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이전의 인기를 회복하기 위해 신대륙과 신직업을 업데이트하는 등 적극적인 광고를 하였으나 하락세는 변함없었고, 신규 유저는 커녕 복귀 유저마저 거의 없었다. 실제로 2015년 10월 이후 인벤 등의 여러 게임 사이트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온라인 게임 순위를 투표할 때마다 메이플2가 순위권에 들어온 적은 상당히 드물다. 원조인 메이플스토리가 갖가지 사건 사고와 제작진의 병크 등으로 휘청대는데도 최소한 기본에는 충실한 게임성과 충성도 높은 유저들 덕분에 언제나 최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다만, 다이렉트X 9.0c로 대표되는 기술적 문제는 제쳐두더라도 게임 자체를 놓고 보면 괜찮은 편이었다. 이를 방증하듯 서비스 초기부터 몇달 간은 유저를 상당히 많이 붙잡아 놓았는데, 이는 단순히 메이플스토리 IP빨만은 아니었다. 문제는 MMORPG 특성상 '제대로 된' 콘텐츠가 고갈되면 유저 수가 줄어드는건 필연적이었는데, 메이플2는 오픈때부터 레벨업과 보스 레이드말고는 '제대로 된' 콘텐츠라는 게 없었다. 유저들의 레벨이 상한에 달하고 보스 레이드로 얻을 템은 다 얻으니 콘텐츠가 없다. 질린 유저들은 접거나 그나마 버티는 유저들은 업적작질말고는 할게 없었다. 여기에 운영진들의 미숙한 운영, 소통을 강조하면서 정작 유저들의 진정한 목소리는 듣지 않는 태도, 돈만 밝히는 패치, 없뎃 등이 더해지면서 그나마 있던 게임성마저 사라지면서 더이상 이도저도 아닌 영락없는 망겜이 돼버리고 말았다.

오픈 당시만 하더라도 관련 프로젝트까지 열렀던 나무위키에 조차, 지금은 문서 수정이 드물어졌다. 2016년 리스타트 패치 이후 인벤이나 갤에서 또한, 조금만 더 지켜보자거나 메이플2보다 못한 게임들도 많다는 이야기를 꺼내면 오히려 개돼지라며 역으로 까이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 때 많은 사람들이 애용했던 메이플2 인벤에서는 이러한 사실로 인해 2020년 기준 이틀에 글 하나 정도 올라오기 힘들 정도이며, 더불어 메이플2 갤러리의 주 이용자들 역시 신규 유저의 유입이 거의 없이 매번 들어오는 극소수의 고닉들로만 구성돼 있고, 기존 고닉 유저가 로그아웃하고 글을 쓰는 경우를 제외하면 유동닉의 활동은 미미한 상태나 마찬가지다.

결국 이에 운영진은 GM 이벤트, 고객센터(실수케어 등), 메월지 영상 등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개선하려 했지만, 게임 패치만이라도 똑바로 하라는 소리만 들었을 뿐 큰 효과는 없었다. 초창기에 헛짓거리만 골라서 하던 제작진과 운영진의 자업자득. 이제 그간의 수익으로 얻은 돈을 어떻게 쓰느냐는 순전히 제작진에게 달려있다. 양산형 패치나 광고, 홍보에 주력해서는 절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2016년에는 여름 방학 시즌에 99 만렙 확장/신규 직업 2종 추를 하는 등 야심차게 대규모 패치를 하였으나, 그 중에서 99 만렙 확장 패치에 가장 큰 문제점이 있었다. 만렙 확장은 했는데 레벨을 올릴 이유와 수단이 없었던 것이다. 이는 무려 6개월이나 지나 리스타트 패치에서 스킬 개편을 통해 어느정도 레벨업의 이유를 만들어주었고, 아직은 미흡하지만 고렙 필드 추가와 함선 퀘스트 패치로 인해 계속 추가되고 있긴하다. 이는 원작때도 무리하게 250 만렙으로 확장했지만 후속 패치로 5차 전직과 아케인 리버라는 사냥터 장소가 생겨났기 때문에 그나마 나아진 편이다. 최근에 50레벨에서 80레벨까지의 요구 경험치가 줄어들어들고 초고렙 유저와 레벨 격차도 줄었지만, 경험치 격차는 이전과 똑같다. 그러나 50레벨 이후부터 스킬 포인트를 제외한 아무런 능력치 상승이 전무한 상황은 여전하며 심지어 전직패치 이후엔 레벨 81 이후로는 레벨업을 하여도 케릭터의 능력치변화나 스킬및 스텟 등등 능력치변화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쉽게말해 레벨 81 이후로는 레벨이 가지는 의의가 여타 FPS나 아케이드게임 등의 계급과 같다.[12]

메2내 전반적인 오브젝트 모양이 마인크래프트와 워낙 비슷해서 하우징면에서 큰 득세를 얻는 대신, 필드맵/에픽 퀘스트/던전 등 전반적인 게임 몰입도나 맵 퀄리티면에서 뒤쳐지는 것 같다는 평가도 받고있다. 또한 메2의 강점인 룩덕, 커스터마이징, 연주 부분에서 성형, 헤어, 스킨(옷)부터 시작하여 악보 제작, 프로필 사진, 하우징을 직접 만들 수 있고, 메럿 마켓에 판매하거나 아예 전문 프리랜서까지 활보하고 있다. 물론, 환골탈태 수준의 룩딸을 할려면 2~10만원[13]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고 배지, 1인, 2인 액션쿠폰은 별도 구입해야된다.

메이플스토리 전작의 빅뱅 업데이트급 대격변이 있었던 리스타트 업데이트 전후로 나눌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빅뱅 패치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반면, 메이플스토리2의 리스타트 패치는 유저들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 던전과 보스같은 PvE 콘텐츠에서는 강화의 늪이 있는 거 처럼, 메이플1 보다는 투자량이 적지만 대미지가 강해질려면 지속적인 현질 or 파밍을 해야한다.

결론적으로 메이플스토리2는 초기에 그럭저럭 신선하고 기대되는 게임이라고 평가받기도 했으나,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으로 바뀌었고, 망겜 취급을 받았다. 5년이 지나도 인식이 나아지기는 커녕 계속되는 실망스러운 패치와 터져나오는 문제점들로 평가가 나빠지기만 하고있다. 한때 많은 유저층을 거느렸던 메이플스토리2의 위상은 밑바닥을 기다못해 나락까지 떨어져버렸다.

2018년 6월 20일 기준으로 PC방 점유율이 38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아무래도 여름방학 2차전직 업데이트가 크게 작용한 듯 하다. 7월 5일 약 30위대 중반을 기록하고 7월 9일 아침 기준으로 23위까지 순위가 오르는 등의 선전을 보였다. 2018년 7월 26일 2차 밸런스 패치를 하였다. 패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업간에 밸런스가 여전히 아직도 맞지않는다 유저들은 건의게시판을 이용해 건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운영자들은 보질않고 자신들이 이끌리는 쪽에다만 패치를 하였다. 지금 현재 상황은 현재 최상위권 직업 버서커,어쌔신,위자드,룬블레이더 등을 또다시 대폭 상향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레인저,시프 캐릭터는 아직도 그대로인듯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발톱에 때만큼도 상향하지 않았다. 특히나 이중에 가장 문제가 심각했던 레인저 유저들은 극렬히 반발하며[14] 게시판에 열토를 쏟아내고있지만 운영측은 이를 의식하기는 커녕 주먹구구식으로 방향성을 제시하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프는 딜이 좀 올다고는하나 아직까지 부족한 듯 하다.[15] 다만 여느 MMORPG게임들이 그러하듯 직업간 스킬 밸런싱이 완벽한 경우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마스터스킬이 추가되고 추가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직업간 격차가 그나마 두배 격차인 100%를 넘는 경우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수준까진 왔다고 볼 수 있다.

19년 6월 현재 메이플스토리2는 PC방 점유율 100위권 밖에서 놀고있다. 눈속임식 겉만 화려한 이벤트의 연속과 신규 유저들이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젬스톤, 루미스톤 파밍구조, 장비를 힘겹게 갈아가며 버스를 타지 않고서야 도전조차 할 수 없는 카오스 레이드 던전 등의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방치된 결과이다. 시작하고 며칠 쯤은 재밌게 플레이하다가도 에픽 퀘스트 완료 이후 아무런 목표도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해야할 일은 무한 노가다 뿐이니 질려할 수 밖에 없다. 현재 메이플스토리2에 가장 시급한 패치는 노가다의 양을 줄이고 젬스톤 파밍구조[16]와 생활기술 시스템[17]을 개편하고 모험 [어려움] 던전, 카오스 레이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정도로 요약되고 있다. 물론 던전의 진입장벽의 경우는 매 시즌을 거듭하면서 개선되는 추세이긴 하나 기존에 개선되지 않았던 컨텐츠들은 속절없이 방치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

2019년 6월 20일 패치로 100개에 육박하던 채널이 30개로 줄어들었고, 2020년 이후로 목요일마다 진행하던 임시점검등을 안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설상가상으로 2020년 5월 27일엔 일본과 글로벌 서버를 갑작스럽게 서비스 종료를 하는 등 사실상 서비스 종료를 위한 정리 수순에 들어간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중국 서비스까지 종료하게 된다면[18] 국내 서비스 종료도 거의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몇년 전부터 중국에 메이플스토리2가 인수당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중국이 본섭이라는 말은 농담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중국보단 한국의 서비스종료가 우선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넥슨의 매각불발로 인해 구조조정이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캐릭터 밸런스 패치와 이벤트 등으로 연명하고는 있다고 하나 이 마저도 언제 끊길지 미지수다. 결국 2020년 11월 한 유저가 문의를 통해 1차 밸런스 패치가 완료되었다는 답변을 받아 결국 밸런스 패치 마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끊기게 되었다.

2020년쯤부터는 대부분의 넥슨 RPG에서 주로 진행하는 방학 시즌 대규모 패치도 거의 사라졌으며, 방학 기간에도 이벤트로만 대충 때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이러한 이벤트들을 통해 신규 유저가 조금씩 유입되고는 있지만, 새로 도입된 한계돌파 시스템의 높은 진입장벽 문제, 그리고 기존 유저들과의 친목질을 통해 쩔이나 여러 노하우[21]를 받지 않으면 제대로 게임에 적응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게임을 금방 접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 신규 유저 외에도 예전부터 게임을 계속 해오던 기존 유저층 역시 몇달째 지속되는 신규 컨텐츠의 부재, 거의 반년에 한번꼴로 나오는 컨텐츠 역시 이미 존재하던 보스들을 체력만 상향시켜 내놓는게 전부라 이러한 문제들에 불만을 가진 기존 유저들의 이탈도 끊이지 않고 있다.

 

설정

전작의 다양한 마을들이 등장한다.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암허스트, 리스항구, 커닝시티, 헤네시스, 엘리니아, 페리온, 탈리스커 이렇게 7개의 마을이 있으며 트라이아와 탈리스커는 전작에는 없지만 에레브 배경에 아주 희미하게 있는 어느 성의 모습이거나 헤네시스의 골렘의 사원에 있는 고대 성일 가능성을 추측하고 있다.


전작의 팬텀 튜토리얼 중 아리아의 유물로 등장한 스카이아가 비드블라임 가문의 증표로 등장한다. 왕실 총무인 칼 비드블라임이 에레브를 자신의 딸 벨라 대신 구했기에, 메이플스토리2 세계선의 스카이아일 가능성이 높다. 다른점이라면 스카이아는 푸른색이고 비드블라임 가문의 증표는 녹색이다.


루미에라곤은 처음에 용으로 이뤄진 존재들이었지만 드래곤마스터라는 존재와 같이 활동했었다고 설정이 바뀌었다.
다른 차원인 그란디스가 나오고 본래 바르칸트는 루미에라곤이 타락한 카르곤의 대군주라는 설정이었지만 그란디스에서 건너온 노바 종족이며 카이저가 되려 하는 설정 등 그란디스 역시 존재하는 것으로 나온다.

 

NPC

전작과 이름이 동일한 NPC를 전작의 캐릭터와 동일한 NPC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별개의 NPC이다. 메이플스토리2는 전작과 다른 평행 세계가 배경이기 때문. 비슷하거나 똑같은 NPC, 지명, 에피소드는 전작을 오마쥬한 느낌을 내려고 했던 의도라고 한다.


트루: 이름과 생김새가 같으며, 전작처럼 뱃사공으로 등장한다


혁이: 이름과 직업이 같으며, 마조레 호수공원에서 등장한다. 전작에서는 노력파로 성공했다면 여기선 음치이지만 얼굴로 성공한 가수이다.


트리스탄: 이름과 생김새가 같으며, 발록과 관련된 NPC로서 개미굴 입구에 등장한다. 전작에서는 영혼 상태였지만 여기선 살아있다. 발록 무기를 만들기 위해선 반드시 만나야 하는 NPC지만 퀘스트를 핑계로 열심히 부려먹더니 자신이 부상때문에 발록을 잡으러 가지 못한다며 플레이어보고 잡으라고 시킨다. 물론 발록 레이드 중 발록을 거의 다 죽일때쯤 등장해서 발록의 대폭발때 카운터로 스턴을 거는데 과거 발록이 최종보스이던 시절엔 나름 중요한 역할이었으나 최근에는 유저들의 파워인플레로 발록은 1분도 안돼서 삭제당하는 판국인지라 아예 스킵되기도 한다.


무영: 개미굴에 등장하는 좀비 머쉬맘을 퇴치하면 '갈색 삿갓'이라는 아이템을 드랍하는데,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낡은 삿갓이다. 안쪽 테두리 부분에 자수로 '무영'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설명하고있다. 전작에서도 갈색 삿갓을 쓴 NPC 무영이 나온다.


아르웬: 이름과 특징이 같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르웬의 유리구두'를 찾아주는 퀘스트가 있으며, 드랍률 또한 전작처럼 극악. 외형은 전작과 같은 연두색 계열의 요정 모습인데,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뻐졌다. 같은 대사도 있다.
마야: 이름과 생김새가 같으며, 트라이아의 잡화 상인으로 등장한다.


피아: 이름과 생김새가 같으며, 헤네시스에 등장한다. 간간히 전작의 대사를 말한다.
오스칼: 전작의 '헬레나'와 생김새와 특징이 흡사하다. 실제로도 말을 걸면 왜 말을 걸었냐는 질문의 대답 선택지에 '어디서 많이 봐서'라는 답이 있다.


검은 마법사: 2016년 12월 15일 리스타트 업데이트 이후로 에픽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전작과 달리 성격이 전혀 반대다.
닥터 겔리메르: 2016년 12월 15일 리스타트 업데이트 이후로 에픽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에델슈타인, 레지스탕스(지그문트, 헨리테, 체키)[23]: 역시 리스타트 업데이트 이후로 헤비거너의 프롤로그에서 등장. 전작과는 달리 설정이 다르다.


마법학원 엘리넬: 리스타트 업데이트에서도 등장. 위자드의 프롤로그와 에픽 퀘스트에서도 등장. 다만 전작에서는 요정학원이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마법학원. 즉, 마법사들을 위한 학원이다.


리엔: 버서커의 프롤로그에서 등장. 설정이 전작처럼 눈덮인 섬이고, 여기서도 리린과 마하가 등장한다. 리린은 전작과 비슷하고 마하는 전작과 달리 분노의 신으로 언급된다.


크리티아스: 70레벨 이후 지역으로 등장. 모종의 이유로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 것 또한 동일하다. 전작과는 달리 이쪽은 과학이 발달한 지역으로 나온다.

 

몬스터

파풀라투스: 시계탑 인스턴트 던전 보스로 출현한다. 전작에서의 설정이 차원의 균열을 통해 침입한 이계[24]의 괴물이었다는 것을 보면 동일한 몬스터일 가능성이 크다.


머쉬맘: 출현 장소가 '남의 집'이고 시점이 쿼터뷰에서 사이드뷰로 바뀌며, 지형도 동일하고 2~4층에는 아이언 호그가 출현한다.


발록: 전작과 생김새와 특징, 패턴이 흡사하다.


바르칸트: 전작의 '매그너스'와 생김새와 특징이 흡사하다. 패턴도 비슷하며, 보스 난이도 역시 초기에 매우 극악했다.
자쿰: 리버스 레이드 보스로 출현한다. 시점이 쿼터뷰에서 사이드뷰로 바뀌고 지형도 리뉴얼 이전의 자쿰을 떠올리게 한다.


핑크빈: 카오스 레이드 보스로 출현한다. 단 소환주체인 키르스턴은 등장하지 않는탓에 카오스 3대장중 유일하게 에픽퀘스트 스토리상 접점이 전혀 없다.


루카락스: 드래곤마스터인 마드리아와의 계약을 통한 활동으로 전작의 영웅 직업군인 에반과 비슷한 설정인 루미에라곤으로 등장하며 외형또한 유심히 살펴보면 아프리엔과 흡사한 외모를 하고있어 루미에라곤이 즉 오닉스드래곤의 전신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리버스레이드를 제외한 최상위 레이드보스로 등장했다.


변절자 티마이온: 외모가 전작에서 등장했던 헤카톤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전작에서처럼 크리티아스의 보스몬스터로 등장한다. 보스 패턴은 전작의 검은 마법사의 4페이즈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오마주

전작에서 사용되었던 로그인 테마를 어레인지하여 로그인 테마로 사용한다. 이외에도 대부분 지역의 BGM은 전작의 동일 지역 BGM을 어레인지하여 사용한다.


극초반에 등장하는 엘리트 몬스터인 우르자를 잡으면 매우 낮은 확률로 냄비 뚜껑을 드랍한다. 옵션은 안 좋아서 쓰는 이는 별로 없지만 로딩화면에서 나오는 나이트나 에픽 퀘스트에서 나오는 나이트가 쓰는 등 깨알같이 등장하고 있다.


전작에서 캐논슈터가 주니어 발록에게 공격받고 표류했던 섬인 코코섬과 똑같은 이름의 섬이 존재한다. 전작의 코코섬은 원숭이들밖에 살지 않던 무인도였던 데에 반해, 이곳의 코코섬은 낚시를 즐기기 딱 좋은 휴양지같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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