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루니아Z 게임소개

뤼케 2021. 2. 25. 09:42
728x90
반응형

올엠이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했던 액션MMORPG로,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모태가 되는 게임.

2006년 초반에는 동접자 3만명을 달성했다는 소식도 나오며 인기몰이를 했지만 해가 갈 수록 인기가 하락했고, 특히나 전승 시스템의 등장으로 파워 인플레가 발생하여 고스펙 장비를 잔뜩 끼우고 스킬을 난사하는 타 MMORPG와 다를 바 없어졌다. 결국 이는 루니아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잃게 만드는 한수가 되었고 결국 많은 유저들이 떠나 2012년 10월 18일에 정식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후 올엠에선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프리서버의 형태로 계속해서 루니아Z를 운영할 것이라 발표했다. 실제로 프리서버 형식의 글로벌 서버를 만들어 몇달간 운영했으나, 1달에 2만 달러 가량의 서버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는지 2013년 11월 7일, 2013년 12월 31일을 기해서 임시로 서비스 종료가 될 것을 공지하였다. 그리고 2014년 1월 2일을 기해 정식으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애정은 해외 서버에까지 발을 들여놓았고, 공식 팬카페인 루니온에는 중국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설치하는 방법에다, 한글 패치에 한글 사운드팩까지 씌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다만 중국 서버에 접속하는 만큼 핑 문제가 원활하지 않고, PVP 컨텐츠 이용시 다운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하지만 할 사람은 하는 중. 덤으로 중국 서버는 기본 경험치가 11배다.

이후 비영리 프리서버까지 만들어졌다. 올엠에서 프리서버 중단 요청을 한다면 중단한다고 하지만 루니아Z는 제작사측이 먼저 프리서버 운영비 때문에 포기한 어밴던웨어라서... 2014년 11월 17일 비영리 프리서버를 운영하던 '스파이럴'은 3개월동안 서버를 유지해오다가, 카페에서 스파이 짓을 한 모 쇼핑몰 광고쟁이의 신고로 카페가 블락을 먹고 프리서버마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 접속하는 방법은 중국, 북미, 일본클라이언트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프리서버로는 스피릿 서버가 있다고 한다. 광장을 일본으로 들어간 후, 일본이나 한국사람끼리하면 핑이 꽤나 좋다.

스피릿 루니아 카페 주소

루니아Z와 비슷한 형태의 게임을 찾다가 아르피엘을 하는 사람도 있었던 듯 하다.

2017년 6월 30일에 루니아 전기 마이너 갤러리가 생겼다.

루니아전기가 한창 서비스할때 유저들이 대부분 커뮤니티 사이트보단 루니온과 같은 공식 카페나 루니아전기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통해 글을 올렸는데, 두 곳이 모두 없어져버렸기때문에 정말 아쉽게도 루니아전기 관련 자료를 찾기가 힘들다.

 

특징

처음 이 게임의 이름은 루니아전기(Lunia戰記)였다. 그러나 2010년 7월 1일 루니아전기에서 새롭게 시작하자는 뜻에서 루니아Z로 개명하였다. 캐릭터는 8방면으로 움직일 수 있다. 2D와 3D를 선택하여 카메라시점을 바꿀 수 있다.[1] 세계관은 판타지이지만 루니아Z만의 배경과 역사가 있다.

처음엔 지크, 에이르, 다인 3명의 멤버밖에 없었고 이후 티아가 추가되어 4명이 되었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계속 캐릭터를 추가하기 시작하더니 17명까지 캐릭터가 늘어 났다. 다만 스토리와 밀접한 캐릭터는 지크, 에이르, 다인, 티아, 크리그밖에 없다. 슬라임 캐릭터인 라임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은 다수의 국내 유명성우들이 작업하였다.

원래 메인 음악에 보컬이 있는 아리따운 음악[]이었는데, 루니아Z로 바꾸면서 웬 락 음악으로 바뀌었다(...)

이 게임이 클로즈 베타, 오픈 베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즈음에는 다른 대다수의 한국 MMORPG 게임들이 마우스 클릭을 통한 사냥 중심이었다. 루니아 전기는 단조로운 핵앤슬래시 패턴 대신 에어리얼 콤보, 대시, 스킬 체인 콤보 시스템 등 조작 난이도를 요구하는 시스템을 차용했는데 당시 온라인 게임 중에선 상당히 스타일리쉬한 액션 게임이었다.[3] 캐릭터들도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디자인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고 시나리오도 인던 플레이 도중 캐릭터들이 대화를 주고 받는 식으로 전개되었다. 여러모로 온라인 게임이면서 패키지 게임 스타일의 혁신을 시도했던 게임. 아케이드형 RPG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는데 정말 아케이드 게임이다. 2개의 목숨이 주어지며[4] 죽었을 때 목숨이 남았으면 오락실 게임에서 코인을 넣고 부활하듯이 부활할 수 있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법은 4명의 유저가 파티를 이루고 스테이지를 차례대로 클리어 해나가는 것이지만 스테이지 수가 한정되어 있고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에 새로 등장한 스테이지를 한 번에 바로 클리어하진 못하고 이전의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다시 클리어하고 보물상자를 얻는 파밍을 많이 했다. 각 스테이지마다 그 스테이지의 보스에 따른 고유의 장비를 준다. 1-3 깨면 슬라임의 장비, 2-9를 깨면 석상의 장비... 2-10을 깨면 나오는 드레이크의 장비와 3-10을 깨면 나오는 다루의 장비가 강력해서 고가에 거래되었다. 같은 장비를 차면 세트 효과가 생기는 세트 아이템의 개념도 있었다. 하지만 장비가 대대적으로 개편된 지금은 없다.

노가다를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게임 중 하나였다. 스테이지 수가 많은 건 아닌데 간혹 난이도가 괴상한 스테이지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각종 기괴한 함정이나 괴악한 보스와 함께 삽질하다 보면 어느샌가 레벨이 상당히 올라 있게 된다(...) 게임 캐릭터들의 성장 포텐셜이 낮아서 렙좀 올리고 장비좀 맞춘다고 쉽게 깨지게 되는 것도 아니었고 파티를 불특정 다수가 조직해서 가다보니 공대 내부의 적(롤 용어로 말하면 똥싸는 팀원)이 한명 꼭 껴있는 경우가 많기도 했다.[7] 보스 만나기도 전에 목숨을 탕진한 뒤 파티원들이 단체로 멘붕하고 빠른 전멸을 하는 경우도 흔했다.

하지만 운영 후반에 들어서는는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지속적으로 칼질하고, 전승 시스템]이 추가되자 무지막지한 파워 인플레가 발생하고 그러다보니 힐러 없이 혼자서도 깰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농담 안하고 퀘스트만 잘 받아서 경험치 잘만 벌고 나오는 템만 껴도 7-10까지 혼자서 주파 가능. 그러다보니 도전심도 안 생기고 4명이 모여서 플레이하는 일도 안 생겨서 오히려 컨텐츠가 너무 빨리 소비된다. 그리고 스킬 데미지가 고정돼 있는데 신화 스테이지부터 능력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스킬 데미지 증가가 500%란 수치가 나오고...민첩 캐릭터들은 민첩 6150부터 스킬의 쿨다운이 없다.[9][10] 사냥할 때 95% 스킬만 쓴다.

온라인 게임으로서는 망했다고 볼 수 있지만 게임의 특성상 해보면 최소한 패키지 게임 1인분은 하는 게임. 친구나 지인, 아니면 루니온에서 아무나 구해서 2~3명이서 스토리 보면서 함께 깨보는 것을 추천한다. 파티원 중에 에이르가 있다면 다다익선.

의외로 노출이 심한 게임이다. 초창기 멤버인 에이르가 기본 복장으로 회복 스킬이나 점프 공격을 하면 팬티가 보이거나 스테이지 2에 나오는 설녀와 플레이어블 캐릭터 유키의 가슴골 노출 등. 참고로 이 게임은 12세 이용가.

퍼거스와 키리 못지않은 대장장이가 있다. 힌두렌이라고. 복구석을 빌미로 아이템 복구까지 담당하는 악질 대장장이를 조심할 것.

처음 나왔을땐 pvp가 1vs1~4vs4의 랜덤 매칭이었다. 원하는 상대와 붙을수 있는 기능도 없고 상대 찾기도 힘들어져서 이후 방 형식으로 변경. 라이언 업데이트 이전까지만 해도 밸런스가 잘 맞는 편이었고 아이템 수준 차이도 실력으로 메꿀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후 데미지 뻥튀기 패치와 막장성능 캐릭터들, 등등으로 소수 유저들끼리 '대전룰' 이란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상황에 왔다. 애초에 벽무한콤이 꽤나 쉽게 가능하던 유키나 티아같은 케릭터 때문에 구멍이 많긴 했지만.

참고로 1-10의 보스인 로스트 템플의 수호자나 3-2의 보스인 리버[]라던가 은근히 스타크래프트를 오마주한 요소가 있었다. 그 외에도 6스테이지에서 종종 나오는 포탑들이 광자포를 많이 닮아있다.

2000년대 게임 치고는 게임 옵션 기능에 상당한 공을 들였었다. 사양에 따른 구분 외에도, 이펙트나 바닥의 배경을 제거하거나 검은색으로 바꿔 메모리를 절약하거나 이펙트나 특수 효과의 투명도와 텍스트 표시 수준까지 '클라이언트 종료 없이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었다. 물론 이럴 경우 배경이나 이펙트가 표시되지 않아, 맵을 외우지 않으면 플레이가 다소 어려운 구간이 존재했지만, 반대로 말하면 극적인 '사양 타협'이 가능할 정도였다.

 

스테이지

스테이지는 크게 전기, 전설, 외전, 신화, 마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시대에 에피소드가 있어 캐릭터들의 모험을 따라간다. 각 에피소드마다 10개의 스테이지가 존재.(단, 에피소드 7은 예외로 9개만 존재한다.)


전기(전설)
에피소드1 : 라만차 숲 ~ 엘프의 숲
에피소드2 : 만년설 봉우리 ~ 얼음궁전
에피소드3 : 알함무라 사막 ~ 고대 유적
에피소드4 : 깊은 늪 정글 ~ 고대 시칸의 사원
에피소드5 : 제나단 시티 ~ 루니아 왕궁
에피소드6 : 드워프 랜드 ~ 천공의 섬
에피스도7 : 앙리의 비밀 연구소


에피소드 보스
에피소드1 : 로스트템플의 수호자
에피소드2 : 드레이크
에피소드3 : 다루
에피소드4 : 타라스크
에피소드5 : 리르
에피소드6 : 리겔
에피소드7 : 루니아 여신[


신화
Ep1 달의 숲
Ep2 바람의 숲
Ep3 불의 숲
Ep4 어둠의 숲
Ep5 물의 숲
Ep6 빛의 숲


신화 보스
맨처음에 신화 에피소드 1이 패치되었을때 신을 잡는건가 하면서 경악했지만 사실 스토리는 신들이 아직 자신들의 종족(예: 루니아 - 인간)을 만들기 전의 시대 인지라 지크 일행을 반신으로 오해하고 공격해온다 라는 실상 이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오해가 해명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추가되는 신화 에피소드의 메인 보스는 신들이였다


EP1 : 루니아
EP2 : 포리엘[
EP3 : 월두르
EP4 : 주그렌
EP5 : 세레스
EP6 : 솔딘


마계 보스
마계 노역장 : 사르데스
마계의 관문 : 하루트, 마루트

 

주인공 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진이 은근히 화려하다. 타르타로스 온라인도 화려하지만 이정도는 아니다. 그대신 음성은 기합과 잘 쓰지도 않는 매크로 음성 말고는 없으며 시네마틱에도 나오지 않는다. 덕분에 당연히도 성우에 대해서 유저들에게 별 관심을 못 받았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시네마틱에서도 음성이 나온다.

예전엔 밸런스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에이르와 다인의 화력이 지크의 절반도 안 됐으며 에이르와 다인을 대폭 상향시킨 이후 등장한 티아, 라임이 나오는 족족 사기 소리를 들었다. 2011년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로 인해 지금은 캐릭터간 밸런스가 잘 맞는 편.
그 외에 pvp에서 한번 쓰러지면 무한정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문제 때문에 쓰러져도 바로 기립해서 행동하도록 수정되었는데, 이 때문에 함정에서 지속적으로 맞고 한 방에 골로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크 엘몽 : 기사 (CV : 김영선)
초기 3멤버 중 하나. 처음엔 반응이 좋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버프로 스킬 데미지가 에이르나 다인의 2배 이상을 찍는 수준에 이르렀다. 평타는 당연히 훨씬 세다. 그리고 지크의 붕권이 원래 쓰러지지 않는 적(대표적으로 에피소드2 해골장군과 3-10의 라셰)을 쓰러뜨릴 수 있었기 때문에 우월한 스펙을 가지고 있었다.
파일럿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옛날에 루니아전기 해본 사람은 한번쯤 우라돌격하다가 죽고 파티원들을 공황상태에 빠뜨리는 무개념 지크 유저를 만나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에이르나 다인도 못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유난히 지크가 많았다. MP에 한계가 있어서 다인처럼 안전한 플레이를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건 이해가 가지만 맞아죽을게 뻔히 보이는데 들이박다가 누워서 힐 못받고 죽는걸 보면 그저 한숨만 나올 뿐. 반대로 컨트롤을 정말 잘 한다면, 공격적인 플레이가 빛을 발한다.
지금은 초보 추천 캐릭터로 써져 있는데,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웬만하면 지크를 안하는 게 좋다. 지크로 날라다니는 고렙 유저들은 옛날부터 꾸준히 루니아전기를 한 유저들이다. 지크의 스펙이 우월했던 것도 옛날 얘기고, 지금은 지크보다 더 빠르고 데미지 잘 주는 캐릭터들이 얼마든지 있다.
스토리 상 개그 담당. 먹을 것에만 관심이 있어서 다크엘프의 정신조종도 통하지 않는다고한다. 티아랑 러브라인이 이어져 있다.


에이르 펠트로 : 치유사 (CV : 정미숙)
초기 3멤버 중 하나. 루니아Z의 얼굴마담이자 마스코트 캐릭터. 시나리오에서 메인 주인공 1명을 찝으면 당연히 에이르라고 할 수 있다.
인게임 내에서도 치유사로 중요도가 상당하다. 옛날에는 에이르가 없으면 치료 방법이 전무했기 때문에[28] 얘가 없으면 게임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다. 포션이 등장한 지금도 고렙층 파티 플레이에서는 에이르, 칼리, 다크 에이르 중 하나라도 없으면 진행이 힘들다. 3에이르나 4에이르 플레이도 있지만 공격형 에이르가 있지 않은 이상 화력이 안 나온다.
당연하지만 파티의 핵심. 멤버들 중 지크가 많다면 특히 더욱 그렇다.그래서 보스를 공략하기보다는 파티원들이 움직이는 예상 경로를 파악하여 적절하게 힐을 넣어주는 컨트롤이 중요하다. 칼같은 치유의 햇살로 버서크 상태로 누운 파티원을 여럿 살린다면 당신은 파티의 여신. 공격 멤버 다수가 죽었을 경우 에이르도 싸움에 열중해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면 보스가 실피가 아닌 이상 이미 진거나 다름없다.
초기 3멤버 중 유일한 여캐였는데도 불구하고 힐셔틀이기 때문에 지크나 다인에 비해 유저수가 딱히 많지 않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여캐의 수가 남캐의 2배 이상이 된 지금은 오히려 에이르 유저가 제일 많다.
물론 크리그, 칼리, 다크 에이르라는 보조 치유사들로 대체 가능하고 포션도 생겨났기 때문에 에이르가 필수캐였던건 옛날 이야기. 특히 치트급 성능을 지닌 다크 에이르가 등장하자 설자리를 잃었다. 치유강화 스킬의 추가로 치유력이 강화되면서 전문힐러로 다시 자리를 잡았다.


다인 크로울리 : 마법사 (CV : 위훈)
초기 3멤버 중 하나. 지크, 에이르, 티아와 달리 장판기를 둘둘 갖추고 있는데다가 안전한 곳에서 타이밍 잡아 기만 잘 모아주면 멀리서 원거리 공격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인 사기론이 주요한 떡밥이었다. 그리고 지크에 비해 무빙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에이르가 힐 넣어주기도 더 힘들다. 즉, 낮은 화력으로 오랫동안 전투를 끌면서 칼같은 무빙으로 안 맞아줘야 하는 슈팅게임형 캐릭터.
지금은 약캐라는 평이 많다. 화력은 옛날보다 좋아졌지만 기동성이 안 좋고 마법 쓰는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속터지게 느리기 때문. 결국 냉기의 푸른용이나 심연의 기둥 등을 이용한 콤보형 다인은 사장되었고, 그나마 우월한 장판기를 잘 활용하는게 다인의 생명을 결정짓는다고 봐도 된다.
스토리에서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였지만, 멘탈이 나가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보이지 않았다. 진정한 강철멘탈.


티아 : 도적 (CV : 김정아)
에피소드4가 생기면서 추가된 멤버. 나올 당시 등뒤에서 쓰면 3배의 데미지를 입히는 기습 때문에 사기 소리를 많이 들었고 결국 기습은 2배로 칼질당했다. 어째서인지 에피소드 5의 마지막 장면에서 분명 지크 일행과 함께 드워프 산맥으로 감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 6에서는 한번도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
지크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지 에피소드4 내내 에이르나 다인에겐 쌀쌀맞게 대하지만 지크에겐 귀여운 지크 라고 부르는 등 꽤나 애정을 쏟는다. 신화 에피소드 시점에서는 지크와 함께 용병단을 꾸리기도 했고.. 다른 주인공 캐릭터 들과는 달리 성씨가 나오지 않는데 어머니의 성을 따르지 않는 이상 티아의 본명은 티아 그렌일 것이다. 여담이지만 초기엔 루비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라임 : 전투 슬라임 (CV : 없음)
에피소드 4의 맹독 슬라임에게서 드롭되는 맹독의 젤리젤리를 50개나!!! 모아 4-8스테이지의 라임 NPC에게 가져다주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해진다. 처음 나왔을 때는 물약을 뱉어내는 기능 덕분에 "에이르 말고 힐러가 하나 더 나오는구나!" 하고 기대하는 유저가 많았지만..."우와 물약을 뱉네?" 정도.
"코와붕가" 라는 버프스킬을 배우기 전 이동속도는 굉장히 느리다. 덕분에 스킬을 못쓰는 광장에선 기어 다닌다. 변신스킬 (팡팡라임, 와방라임짱, 팡팡라임짱)을 배우기 전엔 진행이 매우 힘들다. 성능만큼이나 유저도 굉장히 적기때문에 깊은 애정으로 키워보자.
설정은 동떨어진 곳에서 죽어가던 슬라임인데 주인공 무리가 발견. 지크와 다인은 무시하자고 하지만 우리의 사랑스런 에이르가 살리자고 떼써서 살린 슬라임이다.
초기에는 최하위 DPS를 자랑했으나, 루니아Z로 바뀐 뒤 라임 관련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된 이후에는 중간은 하는 캐릭터로 변모하였다.
그 후에 에이르를 따르는 애완용 슬라임이 된다. 참고로 라임 유저가 슬라임 펫을 키우고 있는 것을 보면 굉장히 기분이 아스트랄 해진다.


데이시 달스트린 : 인형술사 (CV : 조현정)
에피소드 5가 생기면서 추가된 멤버. 다만 에피소드 5와는 스토리상 전혀 관계가 없고. 에피소드 6부터 볼 수 있다.성능이 진짜 안 좋은 캐릭터. 오크 인형주술사의 강력함 생각하면 안 된다. 그래도 애정을 가진 일부 유저들에 의해 나름대로 쓸만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형술 빼고. 인형술 관련 스킬은 농담으로라도 쓸만하단 말을 할 수 없는 답이 안나오는 스킬들만 모여있다. 일단 에피소드 6의 이야기에서 공식적으로 일행이 되지만, 하는 일이 없다. 즉 병풍.


크리그 엘 하티 : 수도승 (CV : 홍시호)
출시 당시 캐치프레이즈는 '달빛을 삼킨 전장의 늑대'. 이로 미루어보아 이름의 유래는 크리그는 전쟁, 하티는 북유럽 신화에서 달을 먹으려는 늑대를 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피소드 6이 추가되면서 추가된 멤버. 다만 에피소드 6에서는 거의 조연 수준으로 잠깐 나왔다 마는 수준이고 신화 에피소드 부터 본격적으로 합류하기 시작한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크리그가 나오기 전에는 힐러가 에이르밖에 없었기 때문에 크리그가 서브 힐러 수준으로 어느정도 에이르 유저의 수고를 덜어줄수 있었다. 에피소드 6 에서는 무려 다인의 형이라는게 밝혀진다.


유키 : 얼음마법사 (CV : 이계윤)(녹음 당시엔 본명인 이명선)
설녀. 에피소드 2에 나오는 그 설녀 맞다. 덕분에 묘하게 인기 없는 캐릭터.
다인의 냉기 마법과 공유하는 스킬들이 많고, 굳이 다인의 냉기 마법이 아니더라도 얼음탄이나 빙룡의 심장 등 살짝 기능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다인 마법의 얼음 버전인 경우도 많다. 왠지 전부 다인의 냉기마법보다 성능이 좋다. 속성별로 데미지 증가가 나뉘어 있는 다인과 달리 냉기쪽 마법데미지 특성만 찍으면 되기도 하다.


아리엔 카르네스 : 궁수 (CV : 이용신)
엘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냥의 신 위치를 지켜왔다. A,S.두가지 평타 중 하나인 화살발사가 딜이 거의 없고 발사속도도 총보다 빠르기 때문에 일반 잡몹들은 스킬도 쓸 필요 없이 녹여버릴 수 있었다.
여담으로 3캐릭만 존재하던 과거의 어떤 유저가 루니아에는 왜 궁수 캐릭터가 없냐고 묻자 게임에 어울리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왔다고 한다.


라이언 헌트 : 거너 (CV : 김일)
현상금 사냥꾼. 출시 전부터 원성이 많았는데, 제작진이 한창 캐시 캐릭터에 미쳐있을때, 다음에 출시되었으면 하는 캐릭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구성은 대략 대장장이, 펫 조련사, 음유시인, 거너, 이도류 검사 였는데, 당시 투표에서는 음유시인이 과반수 레벨의 표를 획득하면서 압도적인 우세를 점했다. 그러나 당시 운영진은 여태껏 거너 준비했으니까 거너 패치할게욤이라는 멘트와 함께 라이언을, 그것도 캐시 캐릭터로 출시하는 초대형 사고를 저질렀다. 출시 후에도 탄창이 어떻다느니, 발사음이 어떻다느니 여러가지로 까임의 대상이 되었다. 이래저래 불쌍한 클래스. 막장 성능으로 골수 pvp 유저들 빼는데 한목 했다. 무한 반복 가능하면서 미칠듯한 범위를 가진 대시 as 라든지, 순간발동인 무적회피기라든지, 공콤 데미지 보정을 무시하는 바닥 스턴 원킬 콤이라든지. 이래저래 무리한 캐시 캐릭터 업데이트로 밸런스를 망친 예.


칼리 에센바흐 : 어둠의 음유시인 (CV : 이현진)
희망 캐릭터 설문조사 1위의 빛나는 클래스. 하지만 위의 병크를 무마하기 위해 굉장히 급조된 듯한 캐릭터로, 음유시인 주제에 '어둠의' 수식어를 달고나온데다가 궁극기는 한술 더 뜨는 흑화.
설정으로만 따지면 사실상 가온과 함께 루니아 캐릭터중 최강으로 마계시대 때부터 존재해온 고위급 악마, 이쁘장한 모습 역시 마법으로 인간흉내를 내는것이다. 목적은 음악을 통해 마계의 에너지를 전파하는것이다.
궁극기인 '흑화'역시 자신의 진정한 본모습을 잠시 드러낸다는 설정.[30] 에이르와 크리그의 뒤를 잇는 보조치유사 컨셉으로 전 캐릭터 중 유일무이하게 파티원들의 마나를 회복해 줄 수 있어서 칼리만 떴다 하면 파티원들이 마나 관리 없이 스킬난사를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버프기술도 상당히 쓸만한데다가 데미지도 우월하고 메즈와 디버프도 있는 하이브리드 캐릭터.


아스카 : 이도류 검사 (CV : 우정신)
출시 후 며칠간 무료로 배포했다. 분명 한국게임에 서양 중세 판타지 세계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일본풍 교복을 입고나왔다. 미칠듯한 공속으로 지크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소리가 들려왔다. 여담으로, 이도류 캐릭터지만 강력한 스킬은 대부분 일도류다. 그리고 헤어스타일이 상당히 특이한데, 포니테일과 생머리가 합쳐진 형태이다.


랄프 슈넬 : 격투가 (CV : 김현우)
모든 것이 지크와 비교되는 불쌍한 캐릭터. 이속은 지크보다 빠르며 지크가 부족한 원거리 공격이 들어가 있지만, 데미지가 2%부족. 거의 대부분의 기술이 지크가 손으로 하면 랄프는 발로 한다!라는 느낌이다. 덕분에 랄프를 선택해서 끝까지 키운 유저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다만, 화려한 면은 지크보다 상당한데, 그 이유가 좀전에 이야기했던 바로 그 미칠듯한 이속이다. 이속버프 한번걸고 맵 끝까지 뛰어가는데 정말 순식간이다.


다크 에이르 : 어둠의 공주 (CV : 김선혜
최초로 신규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배포 되었던 캐릭터. 에이르와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다. 에이르가 치유 능력에 견제용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힐러라면 다크에이르는 약간의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는 데미지 딜러이다. 그러나 보조 치유사임에도 불구하고 힐 기술들이 에이르보다 더 예쁘고 실용적이다. 구슬 대신 사방으로 날아가는 나비를 뿌린다던가 한번에 엄청난 양을 치유해주는 치유의 그림자라든가.
'경직 무시'가 다크 에이르의 트레이드마크. '피의 격노'라는 스킬로 약 30~40초 정도 경직 무시를 하는데 루니아 Z는 게임 특성상 HP가 0이 되어도 다운만 안되면 죽지 않는데 경직 무시가 다운까지 막아주다보니 그냥 무적이나 다름 없었다. 그런데 얘는 치유사라 혼자서 셀프 힐링이 가능하다. 게다가 딜링이 약한것도 아니고 최강급이다. 그러다보니 서비스 종료 당시에는 탑이나 투기장 랭커들은 죄다 다크 에이르였다. 간단히 말해 치트급 캐릭터다.


아르타 로렌 : 기공사 (CV : 이소은)
일본 루니아 캐릭터 공모전에서 우승한 유저가 만들어낸 창작 캐릭터, 초반에 나왔을때의 성능은 사기 였다, 테루엘 사립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천재로 "무엇이든 만들수 있다"라는 앙리의 말에 이끌려 앙리의 연구소를 14살 이라는 나이에 들어온다.
의외로 제작진이 공을 많이 들인 캐릭터 실제로 크리그 이후 스페셜 캐릭터 라는 명목하에 추가된 캐릭터 들은 기존 캐릭터(다인,에이르,티아)의 폴리곤을 기초로 스킨만 바꿔 씌운 성의 없는 캐릭터들이였지만 아르타는 살짝 체형과 키에 차이가 있다.
스토리에 출현을 많이 하는 캐릭터로써, 다른 스패셜 캐릭터들은 에피소드 7의 엑스트라로 출현하거나 하는정도가 끝인데 의외로 신화 스토리 에도 어느틈에 참전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소울시커의 섬멸사격의 씰은 이 캐릭터의 짝퉁으로 추정된다


가온 : 창술사 (CV : 이호산)
한국 루니아 캐릭터 공모전에서 우승한 유저가 만들어낸 창작 캐릭터, 용족이다.
평범한 용족은 아니고 사실상 태고신과 동급인 태고의 용, 봉인에서 깨어난후 자신의 힘을 모두 잃어버린것을 깨닫고 루니아에게 지크일행과 함께하다 보면 어느샌가 자신의 힘을 모두 되찾을 수 있을것이다 라는 조언을 듣고 지크일행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아이리스 린달 : 화염의 마녀 (CV : 이지영)
미국 루니아 캐릭터 공모전에서 우승한 유저가 만들어낸 창작 캐릭터, 전직은 해적. 인간 캐릭터들 중에서는 크리그 다음으로 나이가 많다. 에피소드 4-6 ~ 4-7의 주적이였던 해적단의 간부중 하나였으며 화염을 자유자재로 부릴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화염에 많은 사람들이 상처입자 죄책감에 휘말려 뒤에서 부상자들을 돌보는 역할등을 주로 맡다가 해적단이 해체된후 마을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다가 브래포드와 다인의 도움으로 다시 화염의 마녀로서 재기한다,가온과 아르타에 비하면 취급이 여로모로 안습인데 가온은 루니아z 로 개명되면서 생긴 포스터 에도 마치 주인공 처럼 대문짝만 하게 실려있고 스토리에 적극적으로 참전하는 아르타 와는 달리 인기도 별로 없고 스킬들도 상당히 성의없는 편, 그렇다고 아르타 처럼 강한것도 아니다.

 

세계관

루니아Z 는 기본적으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지니고 있는데 이것이 상당히 완성도가 높고 꽤 독창적인 것이 특징. 실제로도 초반 오픈 베타때 뿌려졌었던 떡밥이 몇년이 지난 후에 회수되는 등. 의외로 탄탄한 구성을 갖추고있다.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로도 많은 유저들이 찾으며 실제 유저들은 중국서버로 많이 이전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게임이 망했다는 이야기도 사람들은 캐릭터만 죽치고 내놓다보니 망했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소문이 오랫동안 오르내렸다.

 

관련 용어

태고신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로데시아 대륙을 창조한 신들로 신들의 언급에 따르면 자연 그 자체와 같은 광폭한 존재들이라고 한다. 작중내 등장했던 태고신은 총 두명으로 대지의 신 테르와 어둠과 저승의 신 야마 인데. 이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에피소드 내 등장인물에 후술. 현세신들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신들이 로데시아 대륙의 주도권을 잡은 뒤 마계 깊숙한 곳에 봉인되었다.


현세의 신들
로데시아 대륙에 자리잡은 주 종족들을 창조한 신들로 각자 자신의 외양과 닮은 종족들을 창조했다. 이들은 총 여섯으로 빛의 신 솔딘, 어둠의 신 주그렌, 달의 여신 루니아, 물의 신 세레스, 불의 신 월두르, 바람의 신 포리엘로 이루어져있다. 태고 시대때 태고신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른 이후로 로데시아 대륙에 자리잡아 아직 자신들의 종족을 창조하기 전에 이들에 불만을 품은 반신 네프론과 그의 마계 병력들과 전쟁을 또 한번 치루는데 이 시점이 신화 에피소드이다.


각 종족의 보석들.
신들이 자신들의 종족을 창조할때 그 종족에게 남겨준 일종의 정수. 신들의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인 만큼 매우 강력한 힘을 지녔으며 에피소드 1 ~ 3에선 멸망한 시칸족의 보석인 "로데시아의 보석"을 중점으로 다뤄졌었다. 후에 리겔이 모든 종족의 보석을 훔쳐 달아나 이를 통해 시칸족의 부활을 노렸으나...


시칸
빛의 신 솔딘이 창조한 종족으로 다른 종족들에 비해 훨신 발달된 문명을 이루웠으며 초기엔 이들의 통치자가 파라오로 설정되어있었으나 나중엔 아칸이라는 시칸족의 장로들에 의해 통치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겉모습은 기계와 같은 외양의 종족들로 다른 종족들이 중세 판타지 찍고 있을동안 안드로이드, 대규모의 기계병력등 혼자서 미래 sf 판타지 를 찍은 비범한 종족들로 후술할 로데시아 종족 대전쟁을 일으키게된다. 지크 일행이 모험을 하고있는 현세 시점엔 이미 훨신 오래 전에 멸망한 종족들로 알려졌으나 사실 로데시아 대륙 가장 높은곳에 존재하는 천공의 섬에 숨어 부활을 노리고 있었다.[33] 여러모로 종족 자체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한 프로토스 종족의 오마쥬로 보인다.


아칸
시칸족의 통치자들로 시칸 장로라 불리운다. 각자 -르 로 끝나는 이름을 지니고 있으며 6-9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한다.


칸헬
시칸족이 종족 전쟁때 병기로서 운용했던 머리 두개 달린 용으로 에피소드 2의 후반 배경인 얼음 궁전의 드레이크와는 별개로 깊숙한 곳에 루니아 왕국이 세워지기 전의 고대왕국인 카무툰 왕국의 사람들이 세웠던 칸헬의 무덤에 봉인되어 있었다.전설 에피소드 2의 레이드 스테이지로 이 스테이지는 루니아 최초의 최대 8인 레이드 스테이지였다. 칸헬 세트는 여러모로 간지폭풍.


가라앉은 사원
에피소드 4에서 등장하는 고대 시칸족의 사원으로 이름 그대로 물속에 가라앉혀있었다. 티아 아버지가 누군가의 음모를 파헤치기위해 이 가라앉은 사원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해졌기 때문에 입구를 지키던 거대한 뱀 세샤를 물리치고 이 가라앉은 사원에 서식하던 상어수인 샤멀룩들과 시칸족의 함정. 여러 생물체들을 물리치고 중심부에 당도하나 티아의 아버지는 마지막 두갈래 길에서 올바른 길이였던 왼쪽이 아닌 오른쪽 길로 향했기때문에 지크일행이 개고생을 해서 사원 끝에 존재하는 시칸족이 길들였던 히드라 타라스크를 물리치고 겨우 루니아 왕국을 위협하는 예언을 찾게 된다.


인간
달의 여신 루니아가 창조한 종족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다수가 이 종족이다. 사실 당연한거 아닌가 백년도 안되는 짧은 수명을 지니고 있지만 종족 대전쟁 이후로 가장 번성하고 문명을 이룬 종족들. 현재는 달의 여신 루니아를 주신으로 섬기는 루니아 왕국의 수도 제나단 시티를 중심으로 모여살고있다. 본래 수명이 지금보다 훨신 길었으나 종족 전쟁 이후 신들의 협약에 의하여 타 종족에 비해 비교적 짧은 수명을 지니게 되었다.


라만차 마을
에피소드 1의 초반 배경이자 종족 전쟁중 최초로 인간과 엘프 연합군이 시칸족 으로부터 승리한 라만차 평원에 세워진 마을, 마을 대대로 마법서를 수호해오고 있었으나 이를 노린 오크족의 족장 다루에 의해 강탈당한다.


검은 숲
라만차 마을 인근에 위치한 고대의 숲으로 사실 중국 루니아 진출 기념으로 만들어진 레이드 스테이지 이다. 본래 이 숲은 바람을 다스리는 신수인 기린에 의해 평화롭게 다스려지고 있었으나 오크족의 침략으로 숲이 고통받자 말하는 원숭이인 코누가 지크일행에게 이 기린의 슬픔을 달래줄 것 실상은 기린을 다구리쳐서 잡을것을 부탁한다.


상업도시 테루엘
통칭 광장 이라고 불리우는 루니아전기의 유일한 마을. 초창기엔 라만차 마을과 비스무리한 시골풍의 마을이였으나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왠지 모르게 크고 아름다운 도시로 개편되었다. 상업도시 라는 이름답게 각종 상점이 즐비해있으며 유저들 역시 개인상점을 열어 마을 중심부에서 장사를 할수있었다. 신화 에피소드가 추가되면서 퀘스트가 대대적으로 개편되기 전에는 각 에피소드의 퀘스트를 담당하는 다수의 npc들이 마을 한구석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 중 에피소드 5를 담당하는 이들이 본래 이 테루엘을 시찰하려 수도 제나단 시티에서 파견된 시찰단 이라는 설정이였다.


제나단 시티
에피소드 5의 배경이 되는 루니아왕국의 수도. 굉장히 크고 거대한 도시로 평민들의 구역과 시청과 귀족들의 저택, 왕궁이 위치한 귀족 구역이 성문 하나를 두고 따로 나뉘어져 있었다. 에피소드 5에서 반란이 일어나 도시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며. 트롤과 다크엘프가 칩입하는 등 주인공들 만큼이나 고생 크게한 도시.


비밀 연구소 르 샤틀리에 & 비밀 공장 르 루아
에피소드 5-6의 보스인 앙리 드 보나파르도가 개인적으로 소유한 시설들로 각각 전설 에피소드5의 레이드 스테이지이다. 이중 르 루아의 보스인 잭은 평범한 인간 남자 한명 잡아다가 마개조한 것으로 그의 부인 이주의 부탁을 받은 지크 일행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고 앙리의 비밀병기인 변신형 거대로봇 샤를로트를 박살내는 것이 이 스테이지들의 스토리.


루나 파크
에피소드 1의 사이드 스테이지로 역할은 놀이공원, 본래 광장에 있었던 다수의 놀이시설들이 여기로 옮겨졌다.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도 유저들이 즐겨찾던 그 역할에 충실했던 스테이지로 스크린샷을 찍을수 있는 공간들과 동물원, 그리고 개발진들이 유저들 스스로 이벤트를 열수있도록 o,x 게임장과 거대 오목판, 미로 등이 존재했었다.


엘프
바람의 신 포리엘이 창조한 종족들로 평균수명은 1000세 정도. 라만차 마을과 인접한 요정의 숲에서 나무 정령들과 페어리들과 함께 자연에 동화된 삶을 이루고 있었다. 지도자는 유리아의 아버지 엘룬 장로[]이며 종족 전쟁때 같은 연합군이던 인간족과의 마찰이 많아 결국 소원해졌지만 그럼에도 라셰와 유리아, 티아의 부모님 같이 엘프-인간 간의 금단의 사랑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는 아리엔이 이 종족에 속한다.


하프엘프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들. 지크 일행 중에 티아가 여기에 속한다. npc 중에서는 다크엘프의 조상이 되는 티리온이 이 하프 엘프 였다고.


다크엘프
엘프족과 닮았지만 검게 물들인 피부와 백금발의 머리칼을 지닌 종족들. 종족 전쟁 이후 신들이 자신들이 창조한 종족들에게서 무언가를 하나씩 거두어갈때 포리엘은 엘프족에게서 사악함을 거두어갔는데 포리엘의 분노를 사 종족 전체의 사악함을 부여받고 봉인된 이들이 다크엘프이다. 최초의 다크엘프들은 바포메트와 싸워 이긴후 오만하게도 포리엘에게 도전한 티리온과 그의 수하들이라고 한다. 작중내 에선 여러 음모의 배후에 존재하는 이들로 특히 정신지배에 능숙해 에피소드 2와 에피소드 5에선 설녀들과 왕국의 기사단들이 세뇌당해 적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테르마덴
전설 에피소드 1 바포메트 레이드의 배경이 되는 고대의 숲. 포리엘이 아닌 태고신중 하나인 테르가 창조해낸 숲으로 엘프족에게서 성지로 취급받고 있었으나 다크엘프들에 의해 세뇌된 고블린들에 의해 숲의 생명수들이 파괴되어 고대의 존재인 바포메트가 깨어나버렸다. 다크엘프들은 이 바포메트의 뿔에 담긴 영롱한 마노(테르의 돌)을 얻기위해 이런 짓을 벌였지만 오히려 바포메트에게 다 썰려서(...) 지크일행이 뒷 수습을 한다는 내용. 이 스테이지에서 다크엘프들을 부추긴 인간 마법사가 언급된다.


잃어버린 사원
다크엘프 족이 노리는 붉은 마노[36]가 봉인된 장소로 로스트 템플의 수호자라 불리우는 스톤 골렘이 지키는 사원이다. 유리아의 말로는 특별한 결계가 쳐져 엘프족들은 이 안에 들어갈수 없다고 하는데 나중에 엘프족 궁수 캐릭터인 아리엔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함에 따라 유리아는 졸지에 뻥쟁이가 되어버렸다(...).


리프트 라실
외전 에피소드 1의 배경이 되는 고대시대 엘프의 숲. 본래 엘프들이 거주하던 숲 이였으나 어떤 이유로 고대의 엘프족들은 이주해 버렸고 역사속으로 가서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이 에피소드의 스토리다. 여담으로 이중 외전 1-5에선 체력이 0이 되어도 지속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좀비 물약이 보급되었기 때문에 여러번 앵벌이 용도로 유저들이 자주 들락거렸다

.
오크
불의 신인 월두르에 의해 창조된 종족들로 에피소드 1 ~ 3의 주적들로 본래 여러 부족이 나뉘어져 광활한 평야에서 살아오고 있었으나 최근 족장 다루에 의해 통합되어 로데시아의 보석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다인의 언급으론 종족 전체가 대부분 멍청해서(...) 마법을 다루는 오크는 매우 극소수라고 한다. 게임내에서 등장하는 오크주술사들은 인형주술사와 치킨주술사가 있는데 초창기땐 괴랄한 패턴과 데미지로 여러번 유저들을 골탕먹였던 강력한 몬스터들이였다. 대부분 녹색빛의 피부를 지니고 있지만 이따끔식 검은빛의 피부를 지닌 오크들도 등장하는데 이런 오크들은 뭔가 좀 더 강한 오크로 취급받는듯. 그외에 오거들을 조련해다니기도 한다.


트롤
어둠의 신 주그렌에 의해 창조된 종족들로 에피소드 4의 주적들. 깊은 늪 정글에서 두개의 큰 마을을 족장 형제가 다스리는 형식으로 살아오고 있었다 돌과 같은 회색빛 피부와 붉은 눈을 지닌 종족들로 과거 종족 전쟁때 최초로 시칸족에게 침략받은 것이 이 트롤족의 마을이였다. 생긴 것과는 다르게 꽤나 교활하고 지능높은 종족들로 인간을 증오하여 인간족들이 트롤의 보석을 훔쳐갔다고 생각하여[37]정글의 여러 생물체들을 조련해 제나단 시티로의 침략을 준비하고 있었고 에피소드 5 때는 진짜로 침략한다.[38] 이들이 왜이렇게 인간을 증오하냐면 그 원인엔 주그렌과 루니아에 있다. 주그렌은 트롤을 창조할때 이들에게 지혜를 불어넣기위해 루니아에게 인간족들의 지혜를 나누어줄것을 부탁했으나 인간족만의 특별한 지혜를 원했던 루니아는 이를 거절하고 주그렌은 어쩔수없이 포리엘에게 이를 빌려 해결했다. 이후로 주그렌은 루니아에게 앙심을 품고 트롤 종족이 인간을 증오하도록 창조했다.


호박머리귀신 두무크
전기 에피소드 4의 레이드 스테이지인 호박머리원혼의 묘지의 보스. 트롤 주술사들이 다루는 어둠의 주술의 원천으로 본래 트롤들의 폭군 이였으나 이를 보다못한 동생 퍼크에 의해 살해당하고 묘지에 봉인되었다

.
성왕 퍼크
개편되기 전 퀘스트에서 언급되는 트롤들의 성왕. 본래 형 두무크와 함께 두 마을을 다스리는 족장이였으나 두무크의 폭정에 그를 물리치고 두 마을을 다스리는 트롤들의 왕이 되었다. 지혜롭고 용맹하여 트롤들 사이에선 영웅이라고 불리운다. 허나 현재 트롤 마을 다스리는 두 족장 형제들은 퍼크가 아닌 두무크의 후손이며 은둔해있는 퍼크의 후손을 도와 그를 족장으로 옹립하는 것이 에피소드 4의 사이드 퀘스트 라인 이였으나 이는 퀘스트가 개편되면서..


호빗
물의 신 세레스에 의해 창조된 종족들로 놀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종족들로 이들이 스토리에서 언급된것은 에피소드 5의 마지막에서 리겔이 드워프족과 호빗족의 보석을 언급한 것과 PC방 전용 무료 아이템인 호빗족의 포션뿐이다. 본래 이들 역시 야심을 지닌 종족들이였으나 세레스가 신들의 협약 이후 이를 제거해버렸다고 한다.


드워프
드워프 랜드에서 산을 깎아 거대한 용광로와 도시를 세우고 살아가는 난쟁이 종족들. 본래 초창기땐 설정이 없었으나 갑작스레 자힐리야 화산에서 짤막한 언급이 나오더니 추가되었다. 그래서인지 누가 창조했는지 조차 불명.[39] 우정과 용맹을 숭상하기에 광산 깊숙한 곳에 자신들의 조상의 묘소에 지크의 아버지인 로타르 엘몽의 영혼석을 세워두고 그의 아들 지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의 왕 길링은 매우 실력있는 대장장이로 광장에 힌두렌 치우고 얘한테 강화시켰음 +15까지 무리없이 해결했을듯 신화 에피소드 초반엔 지크를 위해 매우 강력한 검을 만들어주기도 하였다. 데이시가 이들과 친해 길링이 직접만든 인형을 선물받기도 한다고..


자힐리야 화산
전설 에피소드 3의 레이드 스테이지. 하층과 상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하층은 화염의 정령의 왕 이프리트에 의해 다스려지는 곳이고 구체적인 스토리는 상층부에 나온다. 본래 이 자힐리야 화산속엔 고대 드워프들이 도시를 세우고 자힐리야 화산에서 나오는 광물들로 번영을 누리고 있었으나 너무 깊게 파내려가다보니 화산 깊숙한 곳에 봉인된 시칸족의 신수 헬리오스를 깨워버렸고 헬리오스의 저주에 의해 도시는 용암에 파묻혀 멸망한 뒤 죽은 드워프들의 영혼조차 헬리오스에게 붙잡혀 수하로 부려먹히는 중이다. 대지의 정령들이 헬리오스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으나 코볼트들과의 전쟁중 많은 수를 잃어 헬리오스의 봉인이 서서히 깨어져가고 있기에 지크 일행이 헬리오스를 쓰러뜨리는 것이 이 스테이지의 스토리. 여담으로 이 자힐리야 화산 상층부는 최대 12인까지 가능한 대규모 레이드였다

.
코볼트
에피소드 3의 주적. 집착이 강한 탐욕스런 종족으로 오크족에게 매수되어 지크 일행의 앞길을 방해하고 시칸족이 사용했던 고대 생물병기인 리버를 키우는 등 여러 민폐를 저질렀다. 여기서 그치지않고 사이드 스테이지중 하나인 코볼트 대립지와 전설 에피소드 3의 레이드 스테이지인 코볼트 비밀기지에서는 대지의 정령들을 헤치고 그들의 광물인 아다만타이트를 캐내어 고대 대지의 지배자들 이라 불리웠던 아다만 골렘을 만들어버려 지크일행이 이를 박살내었다. 이 스테이지에서 코볼트에게 아다만 골렘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 인간 마법사가 또 한번 언급된다.


고블린
에피소드 1의 주적. 본래 고블린들의 마을인 고골챠드에서 살아오고 있었으나. 다크엘프 족에게 세뇌되어 나무의 정령들을 헤치고 엘프의 마을의 생명수를 캐내는 등 약탈을 행하다 지크일행에게 전부 퇴치당했다. 사실 스토리 내에선 세뇌당했을 뿐이지 그렇게까진 나쁘지 않은 종족들로 사이드 스테이지나 레이드 스테이지 에서는 고블린족의 대장장이가 등장해 지크 일행에게 무기를 만들어주는등의 퀘스트가 존재했었다.


설녀
에피소드 2의 초반 주적. 일색이 풀풀 풍기는 설산의 설녀 마을에서 살아오던 눈의 종족들로 종족 전체가 흰 피부와 푸른 머리카락을 지닌 여성으로 이루워져있다. 설인들을 비롯한 설산에서 살아가는 여러 생물체들과 함께 평화롭게 설산을 지키고 있었으나 다크엘프의 침략으로 설녀의 여왕을 비롯한 여러 설녀들이 세뇌당해 적으로 등장하였다. 지크 일행에 의해 정신지배가 풀려 종족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게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선 유키가 이 종족으로 등장한다. 외전 에피소드 2 에선 고대의 설녀들이 등장해 고대 얼음여왕의 침략으로부터 설녀 마을을 지키게된다. 일본 진출 기념으로 제작된 전설 에피소드 2의 레이드 스테이지인 "저주 요괴의 마을"에서는 이들을 지키는 귀신을 다루는 음양사 사이가 다크엘프에 의해 타락하여 보스로 등장한다.


설인
에피소드 2의 초반 주적. 설녀들과는 달리 거대한 짐승과 같은 모습을 가진 눈의 종족으로 겉보기엔 몸은 고릴라에 얼굴은 개 처럼 보이지만 나름대로 지성을 갖춘 종족이다. 본래 설녀들은 지키는 수호병들 이였으나 다크엘프의 침략에 의해 설녀들이 세뇌당하면서 이쪽도 난폭해진 설산의 다른 생물들과 함께 세뇌당해 적으로 등장한다. 이들의 왕인 설인의 왕이 전기 에피소드 2의 레이드 스테이지인 설인의 동굴의 보스로 등장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