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DICE에서 개발하고 EA에서 발매한 FPS 게임. 배틀필드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3번째 게임이자 EA의 ESD 시스템인 오리진의 첫번째 독점 발매 게임.
배틀필드 1 이전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낸 작품으로, 이 작품이 발매되기 이전에 나온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도 판매량이 고작 654만장 정도였는데, 이 작품은 게임성과 그래픽에 대한 여러 입소문에 힘입어 판매량이 1000만장을 넘어 무려 1500만장까지 달성한 작품이기도 하다. 게다가 후속작인 배틀필드 4도 판매량이 1380만장으로 이 작품보다 더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인지도와 대중적인 면에서 배틀필드 시리즈의 이름을 제대로 끌어올린 작품으로 볼 수 있다.
2020년 6월 12일에 차기작들과 함께 스팀에 출시되었다
싱글플레이
시리즈 특성답게 멀티 플레이의 평은 굉장히 좋으나, 싱글 플레이가 기대 이하라는 평이 많다. IGN 비디오 리뷰에서 주요한 감점 요소가 '캠페인' 그 자체였다. 연출은 훌륭하지만 이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보아오던 것 이상의 새로움은 없으며, AI가 엉망이고 난이도 역시 높은 편이라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 중평. 전투기를 타는 챕터가 있지만 하는 것이라곤 기총 조금 쏴주고 미사일만 쏘는게 전부. 조종은 동료가 알아서 한다 (...) 탱크를 타는 챕터도 있으나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다. 배틀필드만의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그냥 콜 오브 듀티식 레일형 슈터가 되어버렸다.
EA가 모던 워페어 3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잔뜩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었지만 결국 기존 밀리터리 FPS들의 연출과 플롯을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에 평가가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전에 DICE가 언급한 이 글에 따르면 본래 캠페인의 플레이 시간은 12시간이라 했는데, 일반적인 체감 플레이 시간은 5시간이 채 못 된다. 죽는 시간과 엿 같은 로딩 시간도 포함인가 아무리 그래도 DICE가 그렇게까지 착각할 가능성은 낮기에, 몇몇 유져들은 DICE가 해킹을 당해 미션 내용 중 일부분을 날려버린 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예로 싱글 전투기 미션 중 직접 조종하는 장면이 있었다가 정식 발매판엔 없어진 것이 있다.
협동 모드의 경우에도 점수 시스템과 캠페인과는 다른 느낌의 미션들로 호평을 받고 있긴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과 아쉬운 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참고로 점수를 모아 멀티 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한 총기들을 해금할 수도 있다.
줄거리가 전형적인 전면전 영화를 보여주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는 달리, 톰 클랜시 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테크노 스릴러'에 가깝다. 이는 아무래도 시나리오 구성에 참가한 앤디 맥넵의 영향이 큰 듯. 사실 냉전 구도가 전형적이기는 해도, '배틀필드: 더 러시안'으로 나온 내용을 보면 줄거리 자체의 구성은 웬만한 대작 영화 뺨치는 편이다. 다만 그것이 게임상에서 구현되었을 때 얘기는 다르지만.
결론은 시나리오 자체는 좋았지만, 게임으로 구현해 내는 과정에서 줄거리에 구멍이 뚫려버린 것.
여하튼 싱글플레이에 대해선 만국 공통으로 재미 없다는게 중론이다. 연출은 나름 화려하지만 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게임플레이에 녹아드는 맛이 없고 시간대를 이리저리 꼬아놓았는데 가뜩이나 캐릭터들의 개성도 부족해서 플레이어의 정신을 쏙 빼놓게 만든다. 때문에 2회차 플레이를 해보면 좀 더 스토리에 몰입하며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후속작들이 하나같이 싱글 플레이를 거하게 말아드신 덕분에 일부 커뮤니티에선 다시 재조명 되어 명작 취급을 받았다. 구성이 엉망이였지 스토리는 그나마 멀쩡했던 배틀필드 3에 비하면 배틀필드 4는... 배필4 싱글을 먼저 하고 배필3 싱글을 해보면 그야말로 현기증이 날 정도로 재미있다고 느끼게 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나온 배틀필드 1도 재미는 있는데 4처럼 싱글이 제작기한 독촉으로 잘려나간 티가 느껴지더니 배틀필드 5에서 다시 개판이 되었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외전이니 논외로 치자
커뮤니티 등지에서 배틀필드 3의 싱글에 대한 주제가 나오면 호평이 상당하고,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서도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향수인지, 후기 작품들의 싱글 플레이 문제인지 꼭 집어 말은 못해도 재평가 수준이 상당히 올라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게임의 분위기 자체가 기존 콜옵의 싱글 플레이와는 상당히 차이가 나고,[7] 후기 작들에서는 이상하게도 하나도 살리지 못하는 배틀필드라는 이름값을 하는 전면전 느낌을 제대로 살린 사실상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인듯. 실제로는 배틀필드 1에서 대차게 욕을 먹은 잠입식 플레이도 있고, GRU로 플레이하는 미션에서는 소수 정예로 침투하는 콜옵식 특수부대 플레이도 있지만, 배틀필드 3에서는 전면전을 다루는 미션이 그나마 가장 많은 편이다. 또 배틀필드 시리즈 하면 떠올리게 되는 특징 중 하나는 장비 운용 플레이인데, 매 시리즈 싱글 플레이에서 장비를 다루는 미션을 하나씩 끼워주지만 배틀필드 3에서의 미션이 가장 고평가를 받는다. 이 느낌을 상당히 잘 살린 것이 후기 작들에 비해 고평가받게 된 이유라고 볼 수 있을듯.
여담으로 QTE가 매우 짜증난다. 콜 오브 듀티처럼 버튼 연타도 아니고, 배틀필드3는 컷신에 버튼액션을 억지로 끼워넣은 느낌이 강하다.
2011년 당시엔 중동 국가와의 전쟁이라는 식상한 소재라고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2020년에는 이상한 방향으로 재평가가 되었는데, 이란과 미국의 전쟁이라는 소재가 의도치 않게 미래를 예견한 스토리라고 반농담 반진담으로 불리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이란은 쿠데타 세력이라 현실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솔레이마니가 암살당한 이후 국적을 불문하고 유튜브 알고리즘이 연관 동영상으로 배틀필드 3 싱글플레이 영상을 추천해주고 있는 건 덤.
멀티 플레이
적절히 역할이 분류된 4인 클래스[], 제압 사격이나 장비 무력화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과 무수히 많은 총기류, 장비 해금과 약장, 인식표 등으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점과 이를 배틀로그라는 자체적인 SNS로 연계한 점들이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게임의 개발 방향이 배틀필드 2보다는 외전 격인 배드 컴퍼니 시리즈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줘서 기존 올드팬들에게는 적잖은 실망을 안겼다. 점령지 간의 거리와 수를 줄인다든가 지휘관 시스템의 삭제, 커모로즈의 부실함, 한 분대당 분대원 수의 감소 등이 주된 이유다. 또한 배틀필드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탑승장비들이 너무 약해지거나 수가 줄어든 것 또한 올드팬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또한 '쓸데없는 공간만 많이 집어 넣고 목적의식 없이 알아서 하라'는 등의 의견이있다.
그렇다고 게임이 재미없는 것은 아니다. 올드팬들이 원하는 방향은 코어한 면이 있어 접근성 측면에서는 라이트 유져들이 즐기기엔 더 나아졌다고 볼 수 있지만, 애초에 배틀필드 3를 기대한 유져들은 배틀필드의 전략적인 요소를 기대했기 때문에 당연히 실망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중성을 위해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평도 있지만, 그 대중성을 충분히 충족시키는 게임이 바로 배드 컴퍼니 시리즈다. DICE가 출시 전의 언플과 같이 정말 기존 배틀필드 팬들을 생각했다면 배틀필드 3를 사실상 배드 컴퍼니 3가 되는 꼴로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견해는 지휘관 시스템은 2편에 기준으로 두 지휘관의 능력에 격차에 따라 그 팀의 밸런스 붕괴가 쉬우며 여전히 세부적인 지휘관의 지시를 듣지 않고 즐기는 유저가 많기에[10] 각각 개인에게 지휘능력을 분담해 팀 포트리스 2처럼 대중적이고 자연스런 협동을 유도할려는 다이스의 의도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은 3의 판단은 각자의 뜻이다. 위키에 기록된 부정적, 긍정적인 하나하나의 반응은 개인의 의견일 뿐 메타크리틱처럼 기본적인 일반적인 견해라고 보기엔 논의와 증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루리웹등 게임게시판에 있는 올드팬의 분노가 주류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수의 유저가 3편을 그리워하고 있다. 일부 올드팬의 변화의 수용과 신입유저등 대중적인 배틀필드을 수용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배틀필드를 입문한 사람들중 3으로 접해본 사람들이 배틀필드 유저수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출시후 8년이란 시간이 그들을 올드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고 세대 교체된 올드 팬들의 평가는 배틀필드중 최고 명작이라고 하는 이들이 적지 않게 많다.
사실 배틀필드 3의 평가는 발매 시점과 후속 시즌패스 발매가 끝난 상황이 많이 달랐는데, 현재의 고평가는 후속 서비스가 완성된 시점의 완성도로 형성된 기억에 가깝고, 상단의 비판은 발매 초기의 비판에 가깝다. 발매 초엔 다수의 FPS게임 커뮤니티에선 2편과 비교되며 차라리 배드컴퍼니 3을 달고 나왔어야 한다며 많이 까이기도 했고, 특히 오리지날 맵들은 러시맵과 컨퀘스트맵을 구분해서 제작하다가 개발 후반에 무성의하게 모드구분을 없앴던 탓에 메트로, 다마반드 정상으로 대표되는 막장 컨퀘스트 맵이 존재했던 게 평을 많이 깎아먹었었다. 이후에 등장한 DLC 맵들은 확고한 컨셉과 좋은 밸런스를 들고와 초기의 맵 비판을 많이 희석시키는데 성공했고, 비록 팀플레이 요소는 크게 나아지진 못했지만 맵 디자인에 기반한 게임성 부분들은 2편 유저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게 다듬어졌다. 3편도 4편과 마찬가지로 후속 지원이 완성시킨 작품에 가깝다고 요약할 수 있다.
장비 특성
어떻게든 장비필드가 되는 것만큼은 막으려고 했는지, 장비들의 현대식 구성 요소들은 처음에 사용할 수 없다. 플레어와 열영상장비도, 심지어 열추적 미사일마저도 초반에는 제공되지 않고 포수의 동축기관총(Coaxial MG)도 제공되지 않는다. 이런 현실 속에서 미사일도 플레어도 전차 기관총도 없이 도그파이팅을 하다가, 연막탄과 플레어, 미사일 등을 얻어내고, 점점 장비가 열영상장비, IR 쉴드 등으로 흉악해지는 구조다. 그러니까 유입 뉴비는 저런 걸 모두 가지고 있는 고인물들에게 갈려나가서 장비를 못 딴다는 말이다
싱글플레이 버그
기요틴 작전 때 기관총 진지 2개를 꼭 수류탄으로 처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션을 처리하지 않은걸로 친다. 그런데 여차저차 계속해서 밀고가면 '임무에 집중하라' 라는 메시지가 뜨지않고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기요틴 작전 때 재블린에서 유도기능이 활성화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락온은 되는데 유도기능이 사라진 경우, 이러면 탄이 약 20~30도 위로 발사된다 일직선으로 쭉 심지여 특이한 경우는 임무를 재시작해도 그냥 오류가 난다. 이 경우는 그냥 락온만하고 중앙선에 맞추어 마우스를 반쯤 내리고 RPG처럼 쏴줘야 한다.
기요틴 작전 때 기관총 진지를 부수기 직전 올라가는 계단 쪽 엄폐물에서 총에 맞아 죽은 몬테스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계속 이동하다보면 다시 팀에 합류해있다. 게임 플레이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버그다.
기요틴 작전참 문제 많다 중간에 적(PLR)의 T-90 탱크가 기습해오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는 무조건 도망쳐야 살 수 있다. 그러나 미션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유탄발사기를 한 발도 쏘지 않고 아껴놓고 있다가 수류탄과 함께 탱크에 퍼부으면 어처구니 없이 탱크가 터져버린다. 다행히 게임 자체는 후퇴지점까지 가면 계속 진행할 수 있다.
전격전 미션에서 적 전차를 파괴하고 적 기지에 공습을 요청한 다음 움직이질 않는다. 플레이어 전차 뿐만 아니라 모든 부대가 멈춘 가운데 앤빌 3-2만 홀로 진격하다 파괴된다.
카파로프 미션에서 별장 내측 입구로 들어갈 때 측면 절벽을 요리조리 타면 맵을 뚫어 버릴 수 있다. 이대로 해안가로 내려가면 배경의 유람선[18]까지도 갈 수 있고 심지어 뒤쪽 산을 돌아 외곽도로를 타고 시작지점까지 돌아갈 수 있다.
카파로프 미션에서 마지막에 디마의 말을 듣고 콜 대위를 사살하는 미션에서 사격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그뒤 바로 콜에게 죽는다..도대체 왜? 죽고나서 다시해도 마찬가지...이경우 임무를 재시작 할수 밖에 없다.
가끔 미션을 수행하다 죽었을때 다시 미션을 시작하면 문을 열어아 할 동료들이 문을 뚫고 가버리는 경우가 있다. 걷지도 않고 미끄러지면서 벽을 통과하며 가더니 나를 다시 생각했는지 다시 벽을 뚫고 돌아와 문을 열어준다.
아주 가끔 동료가 게임상에서 아예 사라져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아 게임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나온다. 이럴땐 해당 미션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이게 가장 자주 발생할 때는 차량에 탑승할 때인데, 플레이어 탑승 후 운전석에 타야 할 동료가 안 타서 플레이어 혼자 조수석에 탄 채 운전도 못 하고 영원히 가만히 있는 웃지 못할 장면이 연출된다(...).
자신, 동료, 적의 몸이 없어졌다가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1대1 맞장 컷신에서 적이 없어져서 플레이어 혼자 주먹질하고 혼자 맞는(...) 연출이 나타나기도 하는가 하면 박격포를 쏴야하는 상황에 탄환이 고맙게도(...) 자기 혼자 공중부양해서 포대안에 쏙 들어가는(원래는 동료가 옆에서 넣어준다) 상황도 벌어진다 거참, 머글은 이런 간단한 것도 못하나?
엑스트라 인물들이 T 자 모양으로 서있을 때가 있다.모델파일만 로드되고 모션파일이 로드가 안된 상태. 캐릭터 모델링시 T 자나 大자 모양으로 모델링 하는 이유는 링킹을 하기 쉽고 링크 후 모션을 넣었을때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되기 때문이다.
싱글플레이를 처음 시작할 때 특히하게 자신의 컴퓨터 사양이 낮거나 그래픽카드 오류가 생기면 모든 건물들과 화면들이 지지직거리면서 괴기한 모양으로 바뀐다. 그 다음 차타고 가면 적군 차량이 나오기 시작하서부터 지하세계 탐험을 시작하면서 틩기는 버그가 있다. 사양이 낮아서 컴퓨터가 감당할 수 없어 생긴 현상이니 사양을 높이는걸 추천한다. 근데 현재 2020년 지금 왠만한 부품으로도 배틀필드3 커버할 수 있다.
공통 버그
Origin을 통해 Limited Edition을 예약구입한 사람의 경우, SPECACT KIT(스킨팩)과 한정판 Dogtag 8종이 주어지지 않는데, Origin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발급해준다.(안해준다 패키지 한정판만 해준다... 그러므로 질러라...)
Limited Edition을 구입한 계정에서 일반판 게임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당연히 중복결제이므로 시도하지 마시라.
윈도우10 1903으로 막 업데이트 했을 때 배틀필드3 프레임 드랍 현상이 발생한다. 원인으로는 펑크부스터 프로그램중 하나가 윈도우10 최신버전과 맞질 않아서 생긴 이슈로 추정된다. 이후 참고로 1903 버전 중에서 KB4505903 업데이트 적용 이후[]부터 배틀필드3 FPS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하는 정보가 있는 점을 보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을 매우 권장한다. 1909 기준에서는 FPS가 정상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해킹 의혹
다이스의 대한 해킹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발표 초기 폴트라인의 플레이 영상을 지금과 비교해보면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그래픽이 바뀌었다는 것은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정식 빌드에서는 진보된 실시간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이 적용되어 사실적으로 전장을 표현하다보니, 오히려 색감이 왜곡된 알파빌드가 더 좋아보일 수 있다. 사실 사람의 눈은 큰 대조비, 왜곡된 색감 등 자극이 강한 영상을 선명한 것 처럼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 트레일러에서 공개되었던 전격전(썬더 런) 미션 후반에 꽤 큰 스케일의 폭격과 드넓은 능선 아래 전장이 정식 빌드에서는 사라지는 등의 모습 때문에,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싱글플레이에 대한 의혹과 함께 해킹설이 나오게 되었다.
의혹은 의혹일 뿐 3편이 발매되고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에는 출시일보다 앞당겨서 출시한 것과, 개발 중에 자연스럽게 계획이 바뀌는 등의 이유 탓에 개발 버전과 발매 당시의 모습이 괴리가 있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 연출같은 부분은 최적화 문제 때문에 바뀌는 경우가 잦으며, 이후에 발매된 배틀필드 4에서도 최적화 문제 때문에 추가하려다가 취소한 컨텐츠가 많았기 때문. 실제로 3편의 제작진들은 코옵 미션으로 전투기를 조종하는 미션을 넣으려 했다가 취소했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이것과 관련있을지는 모르지만, 3월 28일쯤 UI 제작 부분에 있어서 외주인력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누군가가 이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올려놓자 많은사람들이 다이스와 EA욕을 신나게 퍼붓고 문제의 UI제작 의혹 동영상은 EA에 의해 재빨리 삭제된 상태. 만일 외주설이 사실이라면 이 해킹 의혹도 어느정도는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RIVER라는 회사에 의해 아웃소싱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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