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AX 시리즈의 세 번째 게임. DOX2 이후 10년 만의 작품. 본가 넘버링 시리즈인 DOA5가 대격변한 모델링으로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제작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버전업 판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스칼렛이 NSW/PS4로 2019년 3월 20일에 한국어화되어 출시 예정. DOAX VV에 등장했던 미사키가 추가되었으며 드디어 그토록 유저들이 원했던 기존 캐릭터인 레이팡이 추가되었다. 포츈을 구매한 유저의 경우 추후 DLC를 통해 2명의 캐릭터를 사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등장 캐릭터 인기 순위
이번 작품에는 DOA5 콘솔 테마 판매량으로 산정한 상위 9명만이 등장한다. 이 투표는 일본 PSN 기준으로 약 2주동안 진행되었으며 중간 결과를 두 번 공개했다.[] 1위를 기록한 캐릭터는 PS4판에서, 2위는 Vita판에서 특전 수영복을 추가해준다고 예고했는데, 중간 결과 발표 기간동안 상위권은 거의 고정적이었고, 9위 자리와 최하위권에서만 자리가 살짝 바뀌기만 하는 등 상위 3캐릭터인 마리, 호노카, 카스미의 독주가 지나칠 정도였다. 중간 결과에서 레이팡과 엘레나가 근소한 차이로 9위를 두고 경합을 벌였는데, 최종 결과는 9월 19일 TGS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발표한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 9월 19일, 도쿄 게임쇼 2015에서 캐릭터 순위가 발표되었는데...
마리가 1위를 차지했다.
거유파는 14개 캐릭터에게 분산 투표를 했지만, 빈유파는 마리에 집중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1인 1표 시스템이 아니었기 때문에 꼭 그렇지만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 작품에서 유일한 로리계열인데다 동작이나 포즈 하나하나가 귀엽고 앙증맞아서 게이머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호노카 역시 카스미를 눌러버리는 기염을 토하며 2위에 랭크. 사전 예고대로 1위인 마리에게는 PS4판 한정판에서, 호노카에게는 Vita판 한정판에서 특전 수영복(후방주의) 코드가 지급된다. 만년 톱이었던 카스미와 아야네는 신참들에게 결국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 아래로는 코코로가 아야네의 턱밑까지 추격하였고, 뇨텐구 역시 그 독특한 캐릭터성을 내세워 상당히 선전했다. 히토미는 신규 캐릭터들에게 자리를 내주면서도 결코 하위권으로는 가지 않는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며 안착. 하지만 절친인 레이팡이 떨어져버려 기존 DOAX에서 가장 핫한 케미를 보여주던 레이팡x히토미는 물 건너갔었다. 모미지의 선전이 굉장히 눈에 띄는데, 투표 내내 최하위에서 놀았던 동료 레이첼과 상당히 대비된다. 마지막 시드인 9위는 치열한 경합 끝에 엘레나가 차지했다.
중간 결과에서 9위를 차지했던 레이팡은 결국 엘레나에게 밀리며 쓴맛을 보게 되었다. 이로써 DOA 초대작부터 개근한 여성 캐릭터 3인방 중 카스미만 살아남게 되었다.[] 티나, 크리스티, 리사로 대표되는 서양 디바 캐릭터들 역시 전멸. 그나마 엘레나가 doa5에 와서는 누님형으로 진화했기 때문에 서양누님캐가 있기는 있다. 밀라는 북미권에서의 인기를 등에 업지 못한 채로 쓸쓸히 퇴장했고, 레이첼은 티나를 아득히 뛰어넘는 굉장한 몸매를 소유한 디바인데도 불구하고 최하위권에서 허덕였다.
정리하자면 기존 로스터에서 레이팡, 티나, 크리스티, 리사가 빠지고 마리, 호노카, 뇨텐구, 모미지가 그 자리를 채웠었다.
그리고 3년 후 확장 팩인 스칼렛에서는 탈락 캐릭터인 레이팡이 복귀하였으며 DOAXVV에 출연 캐릭터인 미사키가 추가되었다. 이로서 티나만 추가된다면 원년 멤버들은 다 모이게 된다.
게임 사전공개 정보
2015년 10월 13일, 발매일과 함께 표지 디자인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패미통 등에 공개되었다. 발매일은 2016년 2월 25일. 무려 마리와 호노카가 앞, 뒤표지를 모조리 점령해버렸다. 카스미 지못미. 자세한 정보는 다음날인 14일 니코동 생방송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같은 날, 잡지 '플라잉겟' 에 조금 더 자세한 정보들이 떴는데, PS4판인 '포춘' 은 일반판 9,504엔, 콜렉터즈 에디션 14,904엔이고, Vita판인 '비너스' 는 8,424엔, 13,824엔이라고 한다. 맙소사 미니 게임으로 엉덩이 씨름과 비치 발리볼이 확정되었으며 유저들의 취향에 맞추어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DOA5LR에 적용시킨 차세대 물리엔진인 '야와라카 엔진' 을 2.0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엔진들이 가슴의 흔들림을 중점적으로 표현했다면, 이번 엔진은 엉덩이의 흔들림까지도 세세하게 표현해낼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일종의 체험판인 스타터팩도 DL판으로 발매 예정. 캐릭터 한 명을 구매하여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DOA5가 그랬듯이 체험판에서 캐릭터를 구매하여 늘리는 방식도 가능하다.[12] 스타터팩의 발매일과 가격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10월 13일 기준 개발률은 18%.
해당 정보가 공개되자 팬덤은 또 다시 폭발(...). 자비없는 가격에 한 번 폭발하고, 두 로리가 점령해버린 표지에 두 번 폭발하고, 어처구니 없는 발매일과 대충 만드는 듯한 느낌을 주는 현재 개발률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게임 평가
섹스 어필과 눈요기만 있고 게임성이 부족하다고 까인 DOAX2에서 그나마 있던 게임성을 빼고, 발전된 모델링과 부분 유료화가 추가되었다. 발매전 스샷과 영상등을 보고 갓겜, GOTY 후보라고 찬양해대던[18] 루리웹 등지에선 그야말로 멘붕과 함께 하야시P에 대한 격렬한 분노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고장터엔 발매 이틀도 안돼서 매물그것도 미개봉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고 국전 등 오프라인 매장에선 물량이 남아돌아 중고가격이 매우 빠른속도로 하락하고 있으니 팬들입장에선 대재앙 수준. 서양엔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이 게임을 구해서 플레이한 리뷰에선 10점 만점에 1.5점(...). 물론 아마존재팬 리뷰도 1점이 줄을 잇고 있다. 이걸 할 바엔 차라리 일루전 섹시비치를 하는게 더 낫다고 한다.
사실 유저들도 엄연히 뽕빨물치유물로 알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전작의 단점들만 해결해서 나왔어도 큰 욕은 안 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전작의 단점은 강화되고 장점은 줄어드니 욕을 바가지로 먹을 수 밖에. 전작보다 컨텐츠가 축소될 것 같으면 아예 처음부터 제작기간을 넉넉히 잡았어야 한다. 애초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 그 기대 이하면 얼마나 심각한거냐...
어쨌든 그야말로 매상도 폭망. 물론 본편 넘버링 의 최신작 상황도 매우 좋지 않은 만큼 이후 시리즈의 생명은 불투명한 상황.
게임 장점
발매전부터 무지하게 강조하던 야와라카 엔진2는 만족스럽다는 평이 많다. 다만 PS4 한정. 당연하지만 AAA급 모델링을 기대하지는 말자. 어디까지나 기존 코에이 테크모 게임들중에서 좋다는 얘기다.
DOA5에서 보여줬던 여성 캐릭터들의 모델링은 한층 발전하여, 모델링에 있어서 만큼은 전작들과의 비교를 불허한다. 그라비아 감상하기에 좋으며 스샷을 즐겨찍는 플레이어라면 충분히 만족 할 수 있을듯.
카지노에서 즐길 수 있는 도박들은 여전히 재미있다. 특히 포커가 호평을 받는데, 같이 플레이하는 히로인들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며 게임중 들려오는 성우들의 연기도 즐거운지라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전작에서 그대로 들고 왔다는 게 함정
2017년 2월 10일 기준 일본 PSN에 한해 VR 컨텐츠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과도한 선정성 논란을 인식한 모양인지 발매 전 떠돌아다니던 영상에서 일부 내용이 삭제되어 나왔다. (무브봉으로 몸을 만진다든지 하는) 한국에서는 배포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놀랍게도 8월 3일부터 한국 PSN에서 VR 컨텐츠가 배포되기 시작하였다. 과연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까? 라 생각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여러 의미로 즐겁다, 정말 여러 의미로
게임 단점
PS비타판은 그래픽은 비타의 성능을 생각하면 열심히 만들기는 했지만 유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게 중론.비타판은 헤어가 몸통을 관통한다. PS4판도 같은 증상이 확인되었다. 팔과 헤어가 흙 속에 파묻힌다카트리지 용량은 4gb인데 게임 용량은 2기가 정도된다. 꽉꽉체워도 모자랄판인데 텍스쳐 부분에서 수영복은 그림판 수준인 의상도 존재하며, 무엇보다 카스미(DOA) 의 얼굴마저 이상해졌다
분명 전작에서 존재했던 미니게임들이 사라졌다. 비치발리볼과 함께 메인게임이라 할 수 있었던 제트스키는 통째로 사라졌으며, 워터 슬라이드도 삭제됐고, 카지노에서도 슬롯이 사라져버렸다. 하야시P는 슬롯을 삭제한 이유로 슬롯은 완전히 운이라 실력이 반영되지 않고, 히로인들과의 밀당이나 대화도 없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도박 자체가 운빨인데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냐며 팬들에게 비웃음을 샀다.
안경, 리본과 같은 캐릭터 악세사리도 사라졌다.[] 캐릭터들을 꾸미기 위한 요소는 오로지 수영복과 태닝만이 존재.헤어 스타일도 바꿀 순 있다.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라이센스 음악들도 사라졌다.
CG 오프닝도 사라졌다
왕년의 잘나가던 인기캐릭터들도 대거 사라졌다.
미니게임들은 지루하기 그지없다. 단순히 버튼만 연타해도 이길 수 있는 미니게임도 있으며, 다른 게임들도 전략적인 요소가 전무하다시피 해 몇 번 하면 질리게 된다. 이는 전작 DOAX나 DOAX2에서도 지적받았던 부분이지만 개선점이 하나도 없다.
재탕이 너무 많다. 사실 위의 몇몇 장단점 부분과 겹치는 부분인데, 그라비아 모션이나 비치발리볼 및 미니게임, 몇몇 배경등을 전작에서 그대로 들고왔다. 그나마 포커가 호평받는 부분도 전작에서 재밌는 부분을 그대로 모셔왔기 때문.
어이없게도 소지금액에 크게 제한이 있다. 전작도 제한이 있기는 했지만 9999만이었던지라 제한이 느껴지기 힘들었는데 이번작은 놀랍게도 150만이 한계다. 캐릭터가 버는 잭머니는 벌기가 아주 쉬워서 딱히 문제는 없다만, 벌기 엄청 어려운 오너 머니 조차도 150만 고정이다! 카지노의 도박성 컨텐츠 특성상 밑천을 남겨놔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더 적은셈.아주 노골적인 프리미엄 티켓 현질유도.
분명 발매 전에 노가다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했음해도 불구하고 여전한, 아니 어느 면에선 더 심해진 노가다 요소. 특히 오너 모드의 노가다가 심각할 정도라고 한다.분명 하야시는 팬들을 힐링시켜주기 위해 만든 겜이라고 했는데...
수급하는 돈에 비해 많이 비싼 수영복들. 특히 비싼 수영복은 노출이 심한만큼 선물해도 잘 안받아주기 때문에 또노가다가 필요하다. 이는 전작에서도 비판받던 요소이며 발매전 인터뷰에선 개선을 하겠다고 했음에도 그대로 출시했다. 봉춤 티켓 역시 선호도가 매우 싫어함이라 더럽게 안 받아준다.
무성의해 보이는 게임 내 요소들. 일례로 캐릭터들이 대사를 하는데도 입이 움직이지 않는다.
사진 찍으며 즐겨야 하는 게임에 스탑 모션이 없다!!! 정확히는 존재하긴 하는데 문제가 있다. 이 '시간 정지'라는 기능을 사용하려면 '오너 레벨이 80'이 필요하다고 하다. []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 없는 셈. 처음부터 사용해야 될 시스템이 마치 DLC를 팔아먹으려고 일부러 저 모양으로 만든 티가 너무 노골적으로 난다. 하다보면 오너 레벨은 쉽게 오른다. 게임이 망해서 도무지 항목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뿐 아니다 이 악마야 이 글을 편집하는 8월 13일 시점에서 8월 31일까지 바캉스 클리어시 획득 경험치를 5배로 뻥튀기해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니 아직 처분하지 않았다면 열심히 달리도록 하자.
불편한 태닝시스템. 본작은 시간이 경과할 수록 자동적으로 캐릭터들 몸이 구릿빛으로 그을리게 되는데, 이를 막는 방법은 선크림을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 선크림은 각 캐릭터별로 스포츠 상점에서 사거나 오너 모드로 선물할 수도 있다. 그런데 선크림의 지속시간이 하루도 채 못 간다
. 날이 밝자마자 선크림을 사용하면 이브닝에는 효과가 떨어진다. 오너로 선물하는 경우, 일괄적으로 선물해주는 기능이 없어 매번 한명씩 찾아가 일일이 선물해야 한다. 당연히 직접 구매도 동일. 물론 사용할 캐릭터가 직접 사는 것이므로 선물보다는 훨씬 간편하다. 하지만 선물이든 캐릭터별 구입이든, 포장할 거냐고 매번 물어보는데 정말 귀찮다. 그리고 말이 태닝이지 선크림 없이 일주일만 지나면 진짜 다 흑인이 되는 수준이라그렇다고 완전 까맣게 되지는 않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좀 까무잡잡한 동남아나 중동인에 가까운 캐릭이 많다 사람들 돌게 만드는 시스템. 이 문제도 전작에 있었는데 후속작에서 오히려 더 불편해졌다.(...)
PS4 치고는 떨어지는 그래픽. 타 PS4게임들의 그래픽과 비교하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몇몇 유저들에겐 마리 로즈의 존재가 껄끄러울 수도 있다. 아무리 나이를 18살이라고 설정했다 해도 겉으로 보기엔 미성년자로 보여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인지라... 특히 본작의 특성상 야한 수영복을 입히고 음란한 춤을 추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민감한 유저라면 플레이를 피하는 게 좋다.
이 정도의 문제가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풀 프라이스 발매. 팬들의 평가로는 5000원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그리고 수십만원대의 최강 패키지 세트를 예구한 유저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최강패키지 구매했지만 굿즈가 좋아서 피눈물은 안 흘린다
슬슬 시동걸리기 시작하는 호갱급 DLC 정책도 큰 문제.
이게임에 목표
처음 시작 시 '뉴 잭 아일랜드로'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할 경우, 9명[]의 DOA캐릭터 중 한 명을 골라 14일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지정할 수 있다. 오너로써 신사들의 역할은 해당 캐릭터가 이 휴양지에서 잘 쉬고 갈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것이다.신사들이 바라는 건 그게 아니겠지만
게임 진행 방식
시작과 동시에 해당 캐릭터를 제외한 8명의 캐릭터 중에 한 명이 페어(파트너의 개념)를 신청해오고 이를 받아들이면 이후 밤에 호텔 방에서의 '늦잠을 잔다'선택지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 14일간 해당 캐릭터와 지속적으로 페어를 이루게 된다. 받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비치발리볼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페어가 필요하다. 1일은 Morning/Daytime/Evening/Nighttime의 4개의 파트로 구분되며 모닝, 데이타임, 이브닝에는 스포츠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캐릭터를 촬영도촬할 수 있다. 나이트타임에는 카지노에 가거나, 다른 캐릭터에게 선물을 할 수 있고(선물의 경우 상점에서 물건을 사서 포장을 해야 하며, 캐릭터 전용 포장지가 존재한다. 물론 물건 구입과 선물은 낮에도 가능하다.) 침대에 있는 캐릭을 오너 모드로 촬영도 할 수 있으며, 오너 전용 샵에 들릴 수도 있다. 모닝~이브닝까지는 'Poolside'에서 '미션 포기'와 저장 후 종료가 가능하다. 나이트타임의 경우 오너 모드로 바꾸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미션은 아래 문단 참고. 이렇게 하루를 보내며 선택한 캐릭터의 만족도를 관리하고 이걸 14일간 반복하며 무사히 바캉스를 마치면 크레딧이 올라오며 엔딩 결과를 볼 수 있다.그리고 수없이 반복하게 된다. 흔들리는 게 있으니까 괜찮을거야.
오너는 경험치와 레벨이 존재하는데, 오너 레벨이 오를수록 몇몇 구매 가능한 아이템들이 해금되거나, 부가적인 능력시간 정지이 생기는 둥, 올려서 나쁠 것 없다.아니, 반드시 올려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놨다. 80언제 찍냐... 시간에 관계 없이 서브 미션 격으로 작은 목표가 계속해서 생겨난다. 캐릭터로 음료를 마셔라/음식을 먹어라, 수영복을 1벌 사라, 오너 모드로 음식을 선물해서 캐릭터가 받게 해라(캐릭터가 선물을 거절할 수도 있다.), 특정 액티비티를 플레이해라, 특정 액티비티에서 승리해라 등이다. 완료할 경우, 후술할 캐릭터의 만족도가 올라가며, 일정량의 보수와 오너 경험치를 받는다. 이 오너 선물이 좀 짜증나는데, 선물하는 것 자체가 시간을 잡아먹는다. 만약, 상기 서술한 'XX를 선물해서 받게 해라'는 미션을 위해 선물을 했는데 캐릭터가 거절해버리면 미션은 미션대로 실패하고 시간은 시간대로 흐른다. 나이트타임에 호텔 방에서 하는 선물은 따로 시간을 소모하지 않지만, 보통 선물 미션은 모닝~이브닝에 주로 나오기에 따로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추가 선물이 아닌 이상 크게 의미가 없다. 받기를 거절당한 선물은 다시 포장해서 선물할 수 있기는 하다.다시 포장하려면 물품의 절반 가격에 해당하는 추가 금액을 내야한다. 해당 캐릭터의 현재 만족도가 선물을 받거나 거절하는 것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낮다면 최대한 선물은 자제하고 그리고 등장하는 선물미션 만족도를 어느 정도 올려 둔 뒤에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미션들이 까다롭다면 언제든지 미션 취소도 가능하다. 미션들은 대부분 시간제한이 있는데(제한이 없는 경우는 무한대로 표시된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미션이 나왔을 경우,오너 모드로 수영복 선물좀 그만 시켜라. 안그래도 오너 모드 돈벌기 힘들어죽겠는데 수영복이 왜이렇게 비싸냐 데이타임부터 이브닝까지는 풀사이드로 가서 미션을 그만둘 수 있고, 나이트타임의 호텔에서도 포기할 수 있다. 포기한 미션은 자동적으로 실패가 되지만, 패널티는 없는 듯. 미션 자체를 성공시켜서 받는 부수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어려운 미션은 빠르게 넘겨주고, 괜찮은 것들은 골라잡아서 클리어해준다면 훨씬 플레이가 쾌적해진다. '오너-캐릭터' 선물 뿐 아니라 '캐릭터-캐릭터' 선물도 가능하다. 선물 방법은 동일하며 이 역시 받는 캐릭터가 거절할 확률이 있다. 오너와 캐릭터의 선물이 만족도에 영향을 준다면, 이쪽은 '친밀도'에 영향을 받는다. 포장지는 당연히 포함된다. 현재까지 캐릭터 사이의 선물은, 특정 캐릭터의 수영복을 다른 캐릭터에게 입히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캐릭터 별로 구입할 수 있는 수영복이 다르다.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엘레나의 갓 파더를 다른 캐릭터에게 입히고 싶다면, 엘레나로 플레이하여 해당 수영복을 구입 후 해당 캐릭터에게 선물하면 된다.물론 받을 지 안 받을지는 신사들의 운에 맡긴다.
액티비티는 '엉덩이 씨름', '뿅뿅 게임', '줄다기리', '암벽등반', '비치발리볼', '깃발 뺏기'가 있다. 비치발리볼은 앞서 서술한 '페어'와 자동적으로 팀이 되며, 암벽등반은 혼자 즐기는 액티비티이고, 나머지 4개의 액티비티는 해당 지역에 랜덤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수영장에 1명, 각 해변별로 2명씩 5명이 랜덤으로 생성된다.)들 혹은 자신의 페어와 1:1대결구도로 펼쳐진다. 액티비티를 선택하기 전에 각 캐릭터별로 난이도가 표시되므로 잘 선택해서 플레이하자. 이 중에서 비치발리볼이 가장 효율이 좋다.(자세한 사항은 후술할 잭 머니에서) 엉덩이 씨름은 회피,공격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몰아부치는 쪽이 이기는 편이고,공격은 가장 좋은 수비 뿅뿅 게임은 버튼을 눌러서 수영장 위에 있는 발판을 밟고 가는 형식이다.(동그라미가 그려진 발판은 동그라미 버튼을 눌러서 지나가는 식, 강/약 조절을 통해 1칸/2칸의 이동이 가능하다.)생각만큼 잘 안된다. 일부러 빠지냐? 'Hard'캐릭터 기준으로 좀 버거운 편. 줄다리기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줄을 놓는 페이크와 줄을 당기는 액션이 존재한다. 이를 적절히 이용하면 된다.알파고와의 눈치싸움 상기 3개의 액티비티는 패배 시 수영장에 빠지게 되는데, 수없이 언급했던 수영복 끈이 흘러내리며 캐릭터가 물에 젖는 효과가 생겨난다.야호!! 암벽등반의 경우, 캐릭터가 자동적으로 암벽을 올라가게 되는데, 올라가면서 랜덤한 키를 누르게끔 되어있다.순발력 확인 버튼을 빠르게 누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눌러야한다. PS4패드 기준 L1, R1, 동그라미, 세모, 네모, 엑스 버튼들을 이용하며 2개의 버튼이 동시에 나오는 경우도 있어 생각보다 까다롭다. 깃발 뺏기는 대결할 캐릭터와 유저의 캐릭터가 모래사장에 누워있다가 일어나면서 깃발로 달려가, 뽑아드는 식이다. 출발 신호가 나오면 일어서서, 달려간 뒤 깃발을 뽑아들면 승리한다. 이 달리기를 가속시키는 것이 다름아닌 특정 버튼 연타인데, '터보 패드'가 아닌 자력으로 버튼을 눌러서 'Hard'상태의 상대를 이기기는 정말 힘들다.
게임 엔딩
엔딩은 또 다른 시작빠르면 2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으며엔딩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엔딩 시 모든 캐릭터의 만족도와 랭크 등을 간략히 볼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이후에는 다시 메인 화면으로 돌아가며 다른 캐릭터로 14일간의 바캉스를 다시 시작하거나 같은 캐릭터로 X회차 등을 이어갈 수 있다. 한 번 플레이해서 얻어둔 아이템들은 본인이 플레이하지 않는다고 해도 해당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의상을 바꿔입거나 하는 등의 이점이 있다.
엔딩에서 'S+'를 받기 위한 조건은 크게 2가지. 하나는 위에 서술한 '만족도'를 최대치인 100까지 올리는 것, 다른 하나는 만족도가 최대일때 등장하는 '캐릭터별 개별 미션7개'를 진행하는 것이다. 만족도는 꾸준한 비치발리볼 플레이와 미션으로 올려주는 것이 좋고, 오너 머니가 충분하다면 나이트타임마다 선물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캐릭터별 미션의 경우, 코코로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코코로 미션 1/7 : 코코로로 코코넛 밀크를 마시자!
코코로 미션 2/7 : 코코로로 일본 북을 연주하자!
코코로 미션 3/7 : 누군가와 페어를 짠 상태에서 비치발리볼을 플레이하여 승리하자! 0/1
코코로 미션 4/7 : 코코로로 앙미츠를 먹자!
코코로 미션 5/7 : 코코로로 순백의 비키니를 손에 넣자!
코코로 미션 6/7 : 코코로로 일본식 양산을 손에 넣자!
코코로 미션 7/7 : 코코로를 만족시키고 바캉스를 마치자!
미션 1은 그냥 음료를 사서 먹으면 되고, 미션 2는 해당 악기를 산 뒤 인벤토리로 가서 '연주'하면 클리어. 미션 3은 페어가 있다면 그냥 평범하게 비치발리볼 해서 이기면 된다. 미션 4는 캐릭터별로 좋아하는 '10만원짜리 음식'이니, 이를 사서 먹으면 된다. 미션 5는 오너 샵에서만 살 수 있는 오너 머니로 '20만짜리 수영복'이다. 캐릭터별로 순백, 칠흑, 황금 등의 비키니를 요구한다. 가격은 동일하다. 이를 구매해 선물을 해주면 된다.안 받기도 한다. 지가 사달래놓고 왜 안 받는건지...미션 6은 '캐릭터별로 아이템이 다르며 가격도 다르다.' 코코로의 경우 일본식 양산으로 3만이지만, 아야네의 경우는 풍차 모형 쿠나이로 가격이 10만이다. 미션 7은 S+엔딩을 노린다면, 어차피 만족도를 최대치까지 찍게 되니, 신경 안써도 클리어.
만약 처음 진행했는데 이 캐릭터별 미션을 중간까지만 깼다면, 다음 회차에 이어진다. S+엔딩을 각 캐릭별로 1번씩, 9번 보는 것으로 특수 수영복인 '포춘'이 해금되며, 비타판의 경우는 '비너스'라는 옷이 해금된다.둘 다 노출도가 최상급이다. 가능하다면 반드시 얻도록 하자. 물론 수영복 뿐 아니라, S+시 오너 경험치도 많이 받게 되고, 캐릭터별로 간략한 감사 인사 등의 영상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 등급을 노리는게 좋지만, 생각보다 빡빡하다.힘내라 신사들이여
이 전용미션들은 한 번 클리어하면 다시 뜨지 않지만 최종미션까지 클리어하고 S+를 받았다면, 이후 회차 플레이에서부터는 호감도 100만 채우면 S+랭크를 찍을 수 있게 된다. 물론 뻘짓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는 측면에선 좋은데 전용 미션은 경험치가 빵빵한 편이라 오너 레벨 잘 안 오르는걸 볼땐 조금 아쉽기도.
캐릭터 수 제한
멀쩡히 있던 캐릭터들을 잘라내고 9명만으로 제작한다는 점에 대해 굉장히 많은 비판이 있다. 전작인 DOA4는 여성 캐릭터가 9명 뿐이었지만, DOA5에는 무인편에서 추가된 밀라부터 Last Round에서 추가된 호노카까지, 여성 캐릭터만 총 16명이나 되면서 제작에 굉장한 애로사항으로 작용한 듯 하다.[] 실제로, 캐릭터 모델링은 5편의 그것을 그대로 활용한다 하더라도 대사 녹음이나, 두 명 이상이 페어를 이루는 이벤트를 제작할 시 생기는 경우의 수 증가[ 등 제작 인력을 갈아넣어야할 듯한 난관들이 많이 보이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캐릭터 수를 제한하는 것이 어느 정도는 납득이 된다. 하지만 그 로스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콘솔 테마를 출시하여 그 판매량을 카운트, 랭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은 꽤나 괘씸하다는 것이 유저들의 입장. 테마의 가격이 3,600원으로 그렇게 저렴한 편도 아니었던 주제에 퀄리티와 구성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게다가 타 지역보다 일본의 투표 기간이 더 길게 편성되는 등, 편애하는 냄새를 풀풀 풍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타난 결과는 위의 순위를 보면 알 수 있듯 지나치게 일본인 캐릭터 위주로 구성되었고[], 뇨텐구와 가까스로 합류한 엘레나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갓 성인이 된 처자들로 연령대가 지나치게 어리다. DOAX 시리즈의 모토가 '아가씨들과 휴양지에서 즐기는 섹시 바캉스' 인만큼 티나, 리사, 크리스티등으로 대표되는 성인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과 인기 역시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전원 탈락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 어떤 유저는 성인들의 엔터테인먼트로 평가받던 섹시 바캉스가 인솔 교사 한 명, 고문 선생 한 명과 여학생들의 수학여행이 되었다고 혹평하기도. 또한 등장하지 못한 캐릭터들을 DLC로 추가할 계획이 없다는 하야시답지 않은 발표를 하면서, 탈락 캐릭터들 유저는 뭐가 되는거냐는 비판 역시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3월 9일, 하야시가 인터뷰에서 유저의 목소리를 들어본 뒤 캐릭터 추가를 검토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페어 이벤트씬이 너무 많아져서 캐릭터 수를 제한하겠다는 말과 앞뒤가 맞지 않게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캐릭터 수를 제한한 것이 이벤트씬 문제가 아니라, 투표용 테마도 판매하고 탈락한 캐릭터를 DLC로 판매할 구실을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노리고 한 것이 아니었냐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2018년 1월 18일 패미통 기사로 DOAX3의 PC판인 DOAX VV에 추가캐릭터가 공개되었는데, 그 많은 제외 캐릭터들을 전부 다 제끼고 완전 오리지널 신캐릭터다. 팬덤은 이걸로 또 뒤집어진 상황. 단 2018년 7월달에 기존 캐릭터인 레이팡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2019년 1월 7일 탈락 캐릭터인 레이팡이 DOAX VV에 이어 DOAX3 스칼렛에서도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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