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게임소개

뤼케 2021. 4.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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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넘버링 일곱번재 작품. E3 2016 소니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다.

츠지모토 회장은 '바이오가 어렵다는데 자네가 좀 맡아주겠나?' 라며 오랫동안 바이오 시리즈에 관여해왔던 5의 프로듀서 타케우치 준에게 프로듀스를 맡겼고, 타케우치는 바이오하자드 5 시절 동고동락했던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의 디렉터 나카니시 코우시가 본작의 감독을 맡겨 2014년 2월부터 약 120명의 개발진을 이끌고 개발에 임해왔다고 한다.

넘버링 타이틀로는 콘솔과 PC 최초로 공식 한국어화가 결정되었다

 

 

기존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달라진 점이 많다. 3인칭에서 1인칭으로 시점이 바뀌었고, VR을 지원한다.[8] 전작의 용병모드 협동플레이, 캠페인 코옵 플레이 같은 온라인 컨텐츠는 본작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장르적인 측면에서 4/5/6이 TPS 스타일로 호러 요소는 어느 정도 포함은 하되 실상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액션 게임이었다면, 이번 작은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아웃라스트 같은, 어둡고 폐쇄되어버린 곳에서 어디서 적이 나올지 모르는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에 가깝게 바뀌었다. 주인공도 전투에 숙련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다.

공식 사이트의 게임플레이 문단을 보면, 플레이어는 총알과 회복약 같은 물자를 적재적소에 이용해야 하는 상황판단력이 중요하다고 나와있고 저택을 탈출하기 위해 퍼즐을 풀고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고도 적혀있다. 제작진들이 이번 작은 클래식 시리즈의 호러 컨셉으로 회귀하려는 듯하다.[9] [* 시나리오 작가는 피어1의 두개의 확장팩 익스트렉션 포인트 와 페르세우스 맨데이트의 시나리오를 맡은 경력이 있는 리처드 피어시 가 짜낸 작품이다. 때문에 피어 스러운 연출이
나오기도 하고 각종 호러 연출부분에서 환각요소와 원초적인 호러연출이 매우 강한 쪽에 속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리처드 피어시가 피어1의 첫번째 확장팩인 피어 익스트렉션 포인트가 본편보다 원초적인 공포성을 강화한것을 생각해보면 7편이 무서울수밖에 없다.]
이어서 잡지에서 공개된 정보로는 세이브 포인트는 매우 적고 주적인 베이커 가족은 불사라고 한다. 물론 이들은 불사 속성을 지니므로 보스몹으로 잡혀 통상적인 보스전을 치룬다. 그 외 몬스터엔 잡몹 포지션인 몰디드가 존재하며 다리를 쏴 끊어버리거나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등의 방법으로 격퇴가 가능하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비디오를 찾아 이를 재생하면, 해당 비디오를 단순히 보는 것 뿐 아니라 비디오를 촬영하는 사람의 시점으로 플레이어 주체가 바뀌고, 이 비디오에서 힌트를 얻어 비디오가 종료된 후에 힌트를 써먹어 원활한 진행을 유도하는 식의 신선한 요소도 추가되었다.

 

 

게임 난이도

쉬움 Easy
체크포인트는 유용한 지점에 자주 존재한다. 체력 회복 아이템의 회복 정도가 크며, 적은 더 느리고 플레이어 발견 속도가 느리다. 무엇보다 잭 베이커, 마가리타 베이커 역시 이에 영향받기 때문에 동선만 파악해서 뒤를 쫓아가면 한 번도 마주치지 않는 것도 가능할 정도.


보통 Normal
체크포인트가 이지 난이도에 비해 적게 존재. 적들의 공격력이 쉬움보다 빠르고 강하며 플레이어 발견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방심하면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어려움 Madhouse
쉬움 내지 보통으로 1회차 플레이를 완료하거나 예약구매시 바로 선택할 수 있는 난이도. 자동 체크포인트가 매우 제한적. 자동 저장 표시는 종종 나타나지만, 죽을 경우 세이브 지점으로 돌아간다. 저장할 때 카세트 테이프 아이템을 사용해야만 저장할 수 있다. 보통 저장 지점에서 2개 정도 얻을 수 있고 맵 곳곳에서도 발견 가능. 적들은 매우 빠르고 강력하며, 플레이어 발견 속도가 매우 빠르다. 특히 잭 베이커의 경우 뛰기 시작하며, 낮은 난이도와 달리 고정 지점만을 순찰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발각될 만한 지점을 적극적으로 쫓아다닌다. 골동품 주화가 33개로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주화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맹공의 주화, 무쇠 방어의 주화 등이 추가되었으며, 저택에서의 전갈 열쇠를 주화 3개로 구매해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적들을 죽이는 방법이 사실상 헤드샷이 아니면 안 될 정도로 튼튼해진다. 머리 피해는 노멀과 비슷하게 들어가지만, 사지 피해는 사실상 무적처럼 느껴질 정도로 피해가 적게 들어간다. 네발 감염체 같은 경우 보이자마자 헤드샷을 맞추지 못하면 그냥 죽게 된다. 곳곳에 새로운 적들의 스폰 포인트가 추가되었다. 네발 감염체가 지하실에 들어가기도 전에 튀어나오며[10] 축사에서 루카스가 보여주는 비만 감염체가 한 마리 더 추가된다. 또한 노멀 난이도에서 잭 베이커와 차고 전투 이후 잭 베이커의 재등장은 목재 조형물을 획득한 후이지만, 매드하우스 난이도에서는 차고를 벗어나자마자 부활해서 쫓아온다.[11] 아이템의 위치, 구성이 기존 난이도와 변경되었다. 강해지고 늘어난 적에 비해 탄환 아이템의 증가 정도는 크지 않아서 각종 수집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특히 산탄총 탄약, 감지식 폭탄의 등장이 적어지며 권총탄과 강화 권총탄의 드롭이 많아진다. 다만, 강화된 적에 대응하라는 의미인지 전체적인 아이템 등장은 증가한 편이다.

 

 

본편이 끝난 직후

DLC Not a Hero에서 본편 이후 크리스 레드필드의 행적이 밝혀진다. 광산에 숨겨진 자신의 아지트로 도주하여 협력하고 있던 조직과 접촉하려는 루카스 베이커를 저지하고 포획하는 것이 본 DLC의 주인공 크리스 레드필드의 임무.

크리스가 출발하기 전 루카스를 잡기 위해서 3명의 엄브렐러 민간군사기업의 정예요원이 투입됐는데, 정예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전원 루카스에게 당해서 감금되고 목에 폭탄이 심어진 채 구조를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크리스가 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한 명도 남김없이 모두 사망한다.[42] 루카스는 자신을 쫒는 크리스를 죽이기 위해서 별의별 수작을 다 부리는데, 처음에는 속임수를 써서 크리스의 왼쪽 손목에 폭탄을 장착시키는 쾌거를 이루지만, 크리스가 자신이 준비한 함정들을 모두 돌파하자 초조해져서 크리스의 폭탄을 작동시키고 변이체인 화이트 몰디드까지 내보내며 그를 밀어붙인다. 기어이 크리스가 폭탄을 해제하자[43] 이번에는 소각 시설로 유인해서 몰디드 물량으로 압살하려 하지만 그것도 실패, 최후의 방법으로 통로를 모두 차단하고 소각 시설을 작동시켜 크리스를 태워버리려 하지만, 그마저도 크리스가 괴력을 발휘하여[44] 탈출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만다.

루카스는 크리스가 죽은 줄로만 알고 은신처로 도피하여 협력 조직과 메일을 주고받지만, 그 사실이 엄브렐러 요원에게 들통나고 멀쩡히 살아있던 크리스가 쫒아오자 화들짝 놀라 달아난다. 크리스가 자신의 협력자와 주고받은 데이터의 내용을 알아서는 안 되기에 협력자에게 보내던 연구 데이터 전송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은신해있다가, 크리스가 기어이 쫒아오자 칼을 들고 본 게임 최후의 갑툭튀를 시전하며 습격한다. 그러나 사상균 덕에 생명력만 좀 질기고 아주 조금 강해졌다 뿐, 민간인이나 다름없는 루카스는 B.O.W. 만 잡아왔던 백전노장 크리스에게 간단하게 제압당하고 결국 가슴팍에 총을 맞아 쓰러진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중얼거리던 루카스는 갑자기 급속도로 변이를 일으키다가 본편에서 이블린이 그랬던 것처럼 녹아내린다. 화면이 페이드 아웃되고, 어느 새 천장에 나타난 거대한 변종사상균 덩어리가 갈라지며 기괴한 몰디드의 형태로 변이한 루카스가 떨어져나와 대망의 보스전을 치룬다.

그러나 루카스가 괴물로 변이한 상태로 전력을 다했음에도 백전노장인 크리스를 쓰러뜨리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크리스에게 변이된 신체의 핵이 파괴당해 쓰러지게 된다. 본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흉측한 몰골로 숨만 겨우 내쉬는 루카스에게, 크리스는 게임 끝이다라고 시크하게 한마디 던져주며 그의 머리통을 터뜨려버린다. 이로서 루카스를 마지막으로 난데없이 들이닥친 외부의 위협 때문에 평화로웠던 일상을 빼앗긴 베이커 가족의 비극은 마무리되었다.

 

 

모든 사건이 종료된 마지막 시간대

본편에서 에단이 미아에게 혈청을 놓고 조이를 남겨두고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크리스가 루카스를 처리하고 몇 주 후. 잭의 형제인 조(Joe) 베이커는 숲을 탐사하다가 왠 하얀 사람 같은 것을 관찰하고 있는 엄브렐러의 전술요원들과 마주치게 된다. 그 사람 같은 것을 조이라고 칭하자 그들이 조이에게 무슨 짓을 한 것으로 오해한 조는 요원들을 때려눕힌 뒤 요원 중 한 명과 조이를 데리고 자신의 오두막집으로 데려간다. 이후 언쟁과 폭력이 섞인 심문[] 끝에 그들이 정말 조이를 도우려고 했다는 것을 인정한 조는 그 요원이 가르쳐준 오두막으로 가 치료제를 찾으러 나간다.[] 오두막에 도착한 조는 시체로 발견된 요원을 보고 경악하고 일단 치료제를 챙겨서 집으로 돌아가지만, 집에는 불이 붙어 있었다. 당황해 집 안으로 들어온 조는 우선 조이에게 치료제를 투여하지만 변화가 없었고, 요원은 양이 충분치 못하다고 설명한다. 요원은 덧붙여 기지에 가면 치료제가 더 있으니 자신을 풀어주고 같이 기지로 가자고 말하지만, 벽을 뚫은 무언가에 붙잡혀 끌려가고 뒤이어 허리가 잘린 시체가 되어 집 안으로 던져진다.[]

일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조는 조이를 안고 나가려 하고, 거대한 몰디드에게 조이를 빼앗길 뻔하지만 가까스로 빠져나간다. 보트를 몰며 엄브렐러 요원이 설명한 기지란 곳의 위치를 생각하던 조는 강줄기를 막는 거대한 제방[48]에 길이 막히고 별 수 없이 제방 근처에 보트를 세운 조는 눈여겨봐둔 보트 하우스로 향한다. 일단 안전해 보이는 보트 하우스에 조이를 눕혀 놓은 뒤 보트 하우스 옆에 엄브렐러가 세워놓은 임시 지휘소로 들어가 치료제를 찾는다. 그러나 기지 내는 몰디드들이 헤집고 다니는 상황이었고, 기지 내의 인원들은 이미 빠져나간 뒤였다.[] 별 수 없이 기지를 빠져나가던 조는 좀 전의 거대 몰디드와 대치하게 된다. 사투 끝에 몰디드를 때려눕히고 기지를 빠져나가지만, 어느새 재생해 쫓아온 거대 몰디드[]와 다시 한 번 겨룬 끝에 때려눕히고 빠져나온다.[] 악어[]가 사는 늪지를 건너 난파된 아나벨 호 안에 세워놓은 간이 시설을 발견하고 치료제 합성장치를 사용해 치료제를 손에 넣는다.[] 그러나 그 직후 집요하게 쫓아온 거대 몰디드에게 던져져 아래로 떨어지고 뒤이어 뛰어내린 거대 몰디드를 상대로 조는 막고라스런 맨손 격투를 벌인다. 치열한 사투 끝에 조는 거대 몰디드의 목을 뽑아버리며 승리를 쟁취하고 머리를 물 속에 던져버린 뒤 보트 하우스로 돌아가 치료제를 투여하려 하지만, 어느새 재생해서 쫓아온 거대 몰디드에게 조이를 빼앗기고 만다.

가족을 되찾기 위해 조는 제방 문을 열고 나간 거대 몰디드를 추격하고 천신만고 끝에 버려진 교회에서 조이를 찾아내지만, 미리 기다리고 있었던 거대 몰디드[54]에게 붙잡이고 발악하듯 몰디드의 얼굴을 뜯어버리지만 그 몰디드가 잭 베이커임을 알고 경악한 조는 한 방 먹은 채 기절하고 산 채로 관에 갇혀 수장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기가 막힌 행운으로 목숨을 건진 조는 마침 옆에 있던 엄브렐러 소유 조디악에 있던 무전장치에서 미확인 생물병기가 베이커 가에 설치한 캠프를 공격 중이라는 다급한 무전을 듣게 되고, 그 '미확인 생물병기'가 잭임을 직감한 조는 조이를 구하고 잭을 끝장내기 위해 그리운 옛 집으로 향한다. 엄브렐러가 개발한 신형 다목적외골격 장갑[]를 끼고 몰려드는 몰디드들을 죄다 패죽인 뒤 연구 캠프로 개조된 집[]에 들어간 조는 집 안까지 들어온 몰디드들을 때려잡으며 집 로비까지 다다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괴물이 되어버린 형제와 마지막 대결을 하게 된다. 생사를 건 결투 끝에 조는 잭의 머리를 때려부숴 그에게 안식을 주고[] 조이에게 마침내 치료제를 투여해 그녀를 치료해낸다. 정신을 차린 조이는 삼촌이 나타났다는 사실에 경악하며 괜찮냐고 걱정하고 조는 걱정 말라고 그녀를 달랜다. 그리고 그 직후 크리스가 이끄는 엄브렐러에게 인도된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완벽하게 치료[]된 조이는 삼촌에게 지금 상황을 못 믿겠다고 흐느끼고 조는 그런 조카에게 "너의 가족, 특히 너의 아버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너를 아꼈단다."라고 위로해준다. 이후 크리스가 건네준 휴대전화를 통해 에단[]과 통화한 조이는 에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클라우드 버전

2018년 5월 24일부터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로 닌텐도 스위치 지원이 확정되었다. 일본 닌텐도 e샵에서 무료로 판매하며, 최대 15분의 체험이 가능. 게임 전체를 위해서는 2000엔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이용권 구매시 180일간 플레이가 가능하며, DLC인 Not a Hero, End of Zoe, 금지된 동영상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다른 버전들과 동일하게 한국어도 지원된다.

현재 일본만 한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서비스인지라 타 국가에서는 연결이 매우 어렵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일본과 가까운지라 접속하면 플레이가 가능하기는 하다. 물론, 어느정도의 그래픽 하락과 프레임드랍은 감수해야 한다.

현재 메이저 게임회사의 사실상 첫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방식의 게임인지라 여러 논란이 있다. 하단에 장단점을 적어놓았으니 잘 보도록 하자.

 

 

클라우드 장점

우수한 퍼포먼스
그래픽은 기본적으로 중상옵션 1080p 60프레임 기반이다. 닌텐도 스위치로 일반적으로 출시했다면 30프레임 중하옵 정도의 성능을 보였을 터,[] 60프레임의 게임플레이를 선보인 것은 큰 장점으로 보인다.


낮은 가격
전체적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2000엔에 모든 DLC를 수록했으며, 이를 게임 클리어/파고들기에는 충분한 180일의 기간을 두고 플레이할수 있다.


서비스 국가에서의 안정적인 연결
기존의 클라우드 게임과는 달리, 휴대모드에서의 플레이를 어느정도 상정하고 만들었느니만큼, 서비스 국가인 일본에서는 스마트폰 핫스팟 서비스를 이용해도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이다. 카페에 앉아 바하가 가능한것은 나름 큰 장점.

 

 

클라우드 단점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그 자체
상시 인터넷 연결을, 그것도 꽤 강력한 인터넷 연결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어이없게도 싱글 플레이어 게임에서 요구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도 아니고, 혼자서 조용히 할수 있는 싱글 게임을 굳이 클라우드로 낸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 알다시피 아직까지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제외하면 대용량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 너무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뜻이다.


슬립 모드의 불편함
스위치는 기본적으로 슬립모드 진입시 인터넷을 차단한다. 배터리 절약을 위해서인데, 이가 클라우드 게임과 맞물리면 게임 상황이 이 상태에서 그대로 정지, 인터넷에 재 연결될때까지 대기상태에 들어간다. 이후 재연결을 시도하고 연결될경우 게임에 진입한다.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플레이 감각 끊어먹기에는 딱 좋다는 것.


기간제
기간제 180일이다. 아무리 싸다고는 해도, 자신이 이 게임을 영구 소유하는것이 아니며 기간제로 게임을 플레이만 할수 있게 해주겠다는건 요즘 세상에서는 참 보기 드문 일이다.


세이브 미보장
#. 스위치 내부가 아닌 자체 서버에 세이브를 하기 때문에, 세이브 실종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못한다고 한다.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사실이라고. 다행히 아직까지는 세이브 실종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상당히 거슬리는건 사실.
일본 단독 출시와 이로 인한 검열
이 게임은 일본에 단독 출시되었는데, 이도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이다. 일본, 멀리 잡아야 한국/중국 동부정도에서나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재쳐 두더라도, 일본판 그로테스크 버전이 기반이기에 북미판에 비해 여러 삭제 요소들이 존재한다. 보안관의 머리가 두토막이 나는게 아니라 피만 떨어지는 것처럼.[107] 이도 스위치로 바하 7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는 꽤나 성가신 문제다.


단독 출시가 가능했음에도 굳이 클라우드로 판매
가장 큰 문제다. 닌텐도 스위치와 거의 동일한 사양의 PC로 바이오하자드 7을 플레이해본 영상을 보면, 1080p 30프레임이라는 나쁘지 않은 사양으로 충분히 이식이 가능했다. 이 기계는 없는 성능 쥐어짜내어 둠(2016),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등을 30프레임으로나마 완성도있게 이식하는데 성공한 기기이다. 바이오하자드 7또한 충분히 이식이 가능했고, 많은 닌텐도 팬들은 기꺼이 풀프라이스를 지불하고 출시되었을 경우 상당한 매출을 올려줄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캡콤은 이를 전부 무시하고 귀찮으니 이거 먹고 떨어지라는 식으로 클라우드로 발매를 했으며, 일본 유저들에게는 클라우드라고 욕을 들어먹고, 외국에서는 하지도 말라는 거냐며 사서 욕을 들어먹게 되었다. 캡콤이 2018년에 저지른 최악의 실책이라는게 중론. 다만 캡콤 입장에선 게임이 개발되던 시기에는 회사 내에 스위치용 개발키트가 없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애초에 스위치를 상정하고 개발하진 못했을 것이다. 이는 같은 RE 엔진을 사용하는 데빌 메이 크라이 5 역시 디렉터인 이츠노 히데아키가 개발키트의 부재로 스위치를 타겟으로 개발되지 않았다고 밝혔기에 출시시기가 한발 이른 바이오하자드7는 당연한 일. 당장에 RE엔진이 스위치용으로 개량된것이 2020년 가량이였으니 말이다.

 

 

게임 평가

게임에 대한 평가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평단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초반 흥행 면에서는 전작 대비 썩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로 전작들보다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었기에 수익을 낼 수 있었고 2018년 3월기준 510만 장의 판매량을 달성하면서 목표 판매량을 넘었다.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선 리소스를 제작하는 데 있어 아티스트에 의존하지 않고 실사촬영을 해서 리소스로 만들어내는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시스템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게임과 함께 개발한 RE 엔진은 3개 기종의 게임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재빌드나 재시작 없이 디버깅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QA 과정에서 대작게임이라면 으레 일어나는 대형 사고 한 번 나지 않고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한때는 돈콤 소리만 듣다가 세계에 뒤쳐지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며 게임을 내놓은 것이다.

RE7에 부정적인 팬들은 세간의 평가가 좋으니 부족한 판매량을 지적하고, 제작비 절감으로 수익이 더 높다고 해도 결국 절대 판매량이 6보다 떨어지니 대중적으로 지지받지 못하고 있지 않느냐는 주장했으나 그 판매량도 2020년 9월 기준 830만장을 돌파하며 바이오하자드 5, 6를 제치고 시리즈 최고 판매량, 캡콤 밀리언 셀러 중에서도 1640만장의 몬스터 헌터 월드[] 다음가는 판매량을 기록한 작품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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