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커뮤니케이션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한 2001년에 출시된 게임.
자동차 캐릭터 '야피'들이 해로운 '야몬'과 UFO들을 무찌르며 성장하고 '모빌랜드'의 평화를 수호하는 캐주얼 액션 RPG 게임. 과거엔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한 유명 캐주얼 게임에 견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플레이어가 자동차인 만큼 넓은 맵을 마음껏 누비는 재미가 있었으며 여러 장비를 착용해 몬스터를 사냥하고 계급을 높이며 부를 쌓는 RPG의 기본 재미도 충실했다. 그 외에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미니게임을 즐기거나 유저끼리 대결을 하거나 기부를 하는 등 독특한 사이드 컨텐츠도 존재하는 게임이었다. 추억 보정이 있겠지만 플레이 했던 유저들은 보통 좋았던 게임으로 기억한다. 게임의 부활을 바라는 유저들이 적지 않았으며 개발자들도 게임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는지 실제로 2013년에 부활하여 서비스 중이다.
이렇게 재미도 있고 인기도 있는 게임이 왜 몰락했냐면 유저들의 버그 남용에 시달리다 몰락한 것이다. 비슷한 사례로 CCR의 포트리스3 패왕전이 있었다. 이 게임 역시 각종 핵과 버그에 시달리다 결국에는 많은 유저들의 반대에도 일방적으로 서비스 종료를 당했다. 현재까지도 몇몇 유저들이 포트리스3의 부활을 원하고 있지만 CCR에게 기대를 걸진 말자. 7년 동안 버틴 게임이었으나, 복사 버그의 범람, 스킬 무기 밸런스 붕괴, 유저들의 폭동, 유저 감소 등으로 2010년 7월 5일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엠게임도 서비스했지만 2010년 5월 경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이 게임의 몰락을 암시했다.
게임특징
특이한 경험치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몹이 죽으면 깃발을 떨구는데 이 깃발을 모아 레벨을 올리는 방식. 또한 플레이어가 죽으면 모아놓은 깃발을 떨구기도 한다. 길바닥의 깃발은 다른 플레이어가 줍는 것이 가능하였는데, 이를 악용한 깃발 거래 등이 유행하기도 했다.
추가로 영웅 전직 뒤에는 필요 깃발의 개수가 무조건 5000만 개 단위로 고정되고 5레벨 단위로 5000만 개씩 늘어난다. 이런 이유로 대개 104레벨 찍고 영웅으로 전직하는 것이 국룰이었다. 106레벨부터는 오히려 일반 야피가 영웅보다 깃발을 더 많이 필요로했기 때문. 영웅 전직 후, 레벨업에 필요한 개수의 깃발을 NPC에게 제공하면 일반 야피로 돌아올 수도 있었다.
레벨의 체계로 군의 계급 체계를 빌려 썼는데, 1~5레벨 이등병부터 시작하여, 99레벨 대원수까지 책정하였고, 100레벨부터는 요상한 모양으로 바뀌었다. 영웅 전직 시에는 영웅 고유 마크로 바뀌었다.
게임성은 뛰어났지만, 컨텐츠가 매우 부족하여 레벨 90만 넘어가도 봉인의 늪 2층, 3층말고는 사냥할 던전도 없었고[], 결투장은 친목질의 현장이 되어 유저들끼리 노가리나 까는 게 일상이 됐을 정도. 유저들의 버그남용이 결정타가 됐을 뿐 컨텐츠의 부족으로 언젠가는 망할 게임이긴 했다.
게임 스토리
게임 스토리는 여타 한국의 온라인 게임이 다 그렇듯이 꽤 단순한 편이다. 야피라는 자동차들이 킹카[] 와 함께 잘 살고 있었는데 야몬이라는 장난꾸러기들이 야피들에게 자꾸 피해를 줘서 야피들은 그 야몬을 무찌르기 위해 야몬소탕작전을 펼쳤다. 야몬소탕작전은 흥했으나 갑자기 UFO가 등장해 야피와 야몬을 둘 다 공격했다. 그러던 중 킹카가 계속된 피로로 인해 UFO에게 큰 타격을 받고 행방불명되었다. 야피들은 지도자도 사라지고 계속되는 UFO들의 공격에 의해 절망에 빠졌다. 하지만 한 명의 선인이 나타나 킹카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리고 UFO와 맞서기 위해서는 5개의 룬이 필요하다고 야피들에게 조언하였다. 그래서 이 게임의 목적이 룬 5개 모으기다.
게임플레이 도중 스토리의 비중이라고 있는것은 저 5개의 룬을 모으는 것인데, 5개를 다 모았다쳐도, 능력치 증가 등의 메리트가 없었다. 하지만, 레벨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모아야 해 많은 유저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래저래 스토리를 게임에 제대로 입히지 못했다.
마을
레벨 10이 오를 때마다 다음 마을로 갈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물론 그 마을 고유의 사냥터가 있기 때문에 고렙이 되면 만년설원과 별떵마을 아니면 미니카를 만들기 위한 임떵마을 아니면 잘 가지는 않았다. 마을의 분위기를 말하자면 별떵마을은 활기찬 곳이고 임떵마을은 추억와 낭만이 느껴지는 곳이며 불떵마을은 뭔가 투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신기루마을은(...). 만년설원은 추위와 슬픔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어둠의 마을은 말그대로 어두운 느낌. 참고로 산타마을, 결혼식장이라고 레벨제한 없이 갈 수 있는 곳도 있다. 산타마을에서는 아이템에다 지콘을 발라주는 곳이었는데 물론 시간제한도 있고 능력치도 안 오르지만 5개 장비 아이템에 모두 같은 색의 지콘을 바르면 등장하는 마법진이 약간 멋있었다. 결혼식장은 전성기 때는 결혼 기능이 없어서 요리재료인 소원샘의 물방울을 얻으러 가는 것 외에는 쓰이지 않았는데 암흑기때 추가된 결혼기능이 생기고 난 뒤 부터 결혼으로도 이용하며 나무심기가 패치 된 후 묘목을 주로 키우는 곳이기도 하다.
게임 캐릭터
얼룩이
공격력이 높고 방어력이 낮은 군용 지프. 선글라스를 쓴 듯한 눈이 인상적이다.
. 전용무기는 캐릭터가 뺑뺑돌면서 3연타 하는 회오리. 데미지가 가장 세지만, 전부 맞추려면 몬스터와 근접해야해서 한대 이상 맞을 수밖에 없어 효율이 떨어진다는 게 단점.
무명이
방어력이 높고 공격력이 낮은 은색 승용차. 눈의 흰자위가 노랗다.
전용무기는 돌도끼인데, 휘두른답시고 캐릭터도 한 바퀴 도는 덕분에 버려졌다. 그래도 데미지는 전용무기중 상위권.
왕눈이
이름 그대로 눈이 매우 크며, 작은 녹색 차체에 빨간 입술이 특징인 밸런스형 캐릭터.
전용무기는 뚜러뻥 화살이며 원거리 무기이다. 데미지는 낮지만 연사가 빠르다.
태엽이
등에 커다란 태엽이 달려있는 노란 자동차. 눈의 흰자위가 초록색이고 연지곤지를 하고있다. 왕눈이와 같은 밸런스형 캐
릭터.
전용무기는 스트라이크로, 원거리 무기이다. 데미지가 강력하지만 연사가 많이 느리다.
왕발이
이름답게 바퀴가 매우 큰 몬스터 트럭. 머리 위의 라이트가 인상적이다. 큰 덩치와 비례해 HP가 제일 높고, 피격범위도 넓다.
전용무기는 뿅망치. 데미지는 낮은 편이다.
벤쭈
벤츠를 모티브로 한 파란 승용차. 행운이 제일 높다.
전용무기는 부메랑으로 ㅅ 모양이며, 영 좋지 않은 성능을 자랑했다. 데미지도 약한데 연사는 뚜러뻥 화살보다 더 길었으며, 베이랑과는 달리 돌아올 때의 공격판정이 없어 딜링이 더 떨어졌다.
귀염이
빨간 스포츠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유이한 힐러.
전용 무기는 AR 주사로, 얇은 주사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공격력도 준수하다.
타 플레이어에게 주사를 놓으면 AR을 회복시키며, 회복을 시켜주면 일정확률로 펩(게임 머니)를 얻는다.
몬스터에게 주사를 놓으면 일정 확률로 AR을 뺐어온다.
깜찍이
분홍 스포츠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유이한 힐러. 빨갛고 큰 리본이 귀여움을 더해준다.
전용 무기는 HP 주사로, 두꺼운 주사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공격력도 준수하다.
타 플레이어에게 주사를 놓으면 HP를 회복시키며, 회복을 시켜주면 일정확률로 펩(게임 머니)를 얻는다.
몬스터에게 주사를 놓으면 일정 확률로 HP를 뺏어 온다.
이상이 기본 캐릭터. 초창기에는 스테이터스 자체를 별 취급을 안한지라, 운이 높은 벤쭈나 외형이 예쁜 깜찍이와 귀염이를 많이 선호하였다. 그 외에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아 얼룩이와 무명이가 선호되었고, 나머지 캐릭터는 대부분 버림받았다. 특히 왕눈이는 큰 눈과 더불어 빨간 입술에 부담스러움을 느껴 선호하는 유저가 적었다.
이후 영웅 캐릭터라 하여 레벨 100이 넘어가면 특정 퀘스트를 통해 영웅 캐릭터로 전직이 가능했다. 극한의 공격력을 추구하는 카빈, 회피와 스피드를 추구하는 배트, 방어력의 로이스, 자체 치유가 가능한 메디아 중 1개의 캐릭터로 전직이 가능했었다. 레벨업 이전에도 야피넷에서 변신 마스크라 하여 4시간 동안 영웅으로 변신이 가능했는데 각자 독자적인 스킬이 존재하였다.
카빈
1차스킬은 이너파이어 3분간 공격력 증가 스킬로 10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타유저에게 써줄 수도 있다. 101, 105, 109, 118, 125레벨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각 단계별로 공격력 3~15까지 3씩 증가)
2차스킬은 오버파워로 130레벨부터 배우며 2레벨마다 단계가 증가.(총 5단계) 첫 공격에 100% 확률 크리티컬을 입힌다. (단계별로 1.5배/1.6배/1.7배/1.8배/2.0배로 효과가 증가된다.)
배트
1차 스킬은 윈드무빙 3분간 회피력 증가 스킬로 10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타유저에게 써줄 수도 있다. 101, 105, 109, 118, 125레벨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각 단계별로 회피력 3~15까지 3씩 증가)
2차 스킬은 스틱키봄으로 130레벨부터 배우며 2레벨마다 단계가 증가. (총 5단계) 피할 수 없는 끈끈이 폭탄을 바닥에 뿌린다. 타유저나 몬스터를 스위칭하여 바닥에 뿌리거나 자신의 뒤에 뿌린다. (단계별로 크기가 커진다.)
로이스
1차 스킬은 스톤 스킨 3분간 방어력 증가 스킬로 10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타유저에게 써줄 수도 있다. 101, 105, 109, 118, 125레벨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각 단계별로 방어력 3~15까지 3씩 증가)
2차 스킬은 스톤월로 130레벨부터 배우며 2레벨마다 단계가 증가. (총 5단계) 모든 공격을 흡수하는 돌벽을 소환한다. (단계별로 지속시간이 증가된다.)
메디아
1차 스킬은 아쿠아 리페어 HP 회복 스킬로 10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타유저에게는 써주지 못한다. 101, 105, 109, 118, 125레벨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각 단계별로 공격력 HP 150~750까지 회복)
2차 스킬은 컨버젼으로 130레벨부터 배우며 2레벨마다 단계가 증가. (총 5단계) 자신의 HP과 AR을 맞바꾼다. 그러나 실패 확률이 있어 쓸모가 없다. (단계별로 150~750의 HP와 AR을 1:1비율로 전환)
2019년에 새로운 야피영웅 솔라와 호박이 영웅 펌킨이 추가되었다.
솔라
기존 4개 영웅의 상위급으로 캐시로 판매되는 '영웅의 서 [솔라]'를 구입해야 전직이 가능하다.
별도의 스킬은 없으나 기본 능력치가 엄청나게 높아져서 기존 영웅들 입장에선 밸런스 붕괴 수준이다. 게다가 이속도 20%나 빨라 기존 영웅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성능을 가졌다.
펌킨
호박이의 오랜 한이 맺인 영웅 캐릭터로 펌킨이 나오면서 기존 호박이 망토에 붙어있던 공격력 옵션이 삭제되고 영웅의 망토와 동일한 회피력+26의 옵션만 남았다.
기본 능력치가 상당히 증가되고 전용 스킬이 나왔으나 여전히 방어력은 낮아 상위 사냥터에서 불안한 모습이다.
스킬은 총 세 가지로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붉은 호박,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푸른 호박, 적의 발을 묶는 넝쿨 트랩이 있으며 넝쿨 트랩은 101 레벨부터, 붉은 호박은 105레벨부터, 푸른 호박은 110레벨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시전 확률이 있어 스킬 사용이 실패하면 스킬이 나오지 않으며 쿨타임이 매우 긴 편으로 실사용에서는 별 쓸모가 없는 수준이다. 기존에는 스킬마다 각 단계별 레벨제한이 엄청 높았으나 한 차례 개선 패치로 성능도 좀더 좋아지고 레벨제한도 낮아졌다. 기존 영웅들에 비하면 갭이 너무 크기에 중저렙 구간에서 할만한 영웅은 아니다. 넝쿨 트랩의 경우 140레벨에 5단계 스킬을 배우고, 붉은 호박은 175레벨, 푸른 호박은 180레벨이 되어야 5단계 스킬을 쓸 수 있다.
게임 사냥터
사냥터의 모양은 오픈맵 형식이며 몬스터를 한대 피격시 어그로를 끌게 되면서 피격자의 사냥감으로 인식되어 다른 플레이어가 스틸을 할 수 없게 된다. 적정 레벨의 사냥터라면 장비를 아무리 잘 맞춰도 까딱하면 죽을 수 있는 대신, 포션을 상점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었으므로 무의미. 고레벨로 올라갈수록 몬스터의 체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어, 특정 요리를 이용하여 도핑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었다. 사냥터의 특징이라 함은 동, 서, 남, 북으로 나뉘어 있다는점.
[레벨 1-10] 별떵마을의 초급사냥터
주요 출현 몬스터는 타몬(타이어), 통몬(드럼통), 블루헬멧, 핑크피그 계급은 이등병~병장. 스킬무기의 일반화가 되어 강화방식이 변경되면서 불몬마왕이라는 이벤트성 보스 몬스터가 추가되었는데, 체력이 100만을 가뿐히 넘어가는 지라 초보자들은 잡을 수 없고, 잡는다 쳐도 깃발을 그다지 많이 주지 않으며 드롭되는 아이템은 강화의 불가루였다.
[레벨 11-20] 임떵마을의 중급사냥터
주요 출현 몬스터는 타몬, 통몬, 가시몬, 블루헬멧 계급은 병장~하사.
[레벨 16~21] 임떵마을의 물몬사냥터
주요 출현 몬스터는 당연하게도 물몬 계급은 하사~중사.
[레벨 21~30] 피떵마을의 UFO사냥터
주요 출현 몬스터는 타몬,통몬,UFO,꿈틀이 계급은 하사~소위까지이지만... 스토리상 주요적인 UFO가 더럽게 약하다. 물론 적정레벨때의 소형폭탄은 잘못맞으면 사망하지만. 주요 스킬무기 중 1개인 세이버랑이 드롭되어, 숲불몬만큼은 아니지만 노가다 사냥터 중 1개였다.
[레벨 31~40] 피떵마을의 고급사냥터
주요 출현 몬스터는 타몬,통몬,풀몬,버섯몬 계급은 원사~대위. 스킬무기가 없던 시절에는 슬슬 좌절을 맛볼 수 있는 사냥터로, 버섯몬의 몸통박치기나 풀몬의 나뭇잎 공격이 무진장 아프다. 세이버랑과 더불어 강력한 스킬무기인 자동뿅망치가 드롭되기 때문에 노가다 사냥터로 꽤 유명하였다.
[레벨 41~50] 불떵마을의 불몬사냥터
주요 출현 몬스터는 불몬,불꽃몬 계급은 소위~대령. 오브젝트로 용암이 존재하는데, 이 용암에 빠지면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깎이고, 불몬이나 불꽃몬이 다닥다닥붙어있어서 조심하지 않으면 금방 죽었었다.
[레벨 51~60] 불떵마을, 신기루마을의 숲불몬사냥터
계급은 대위~준장. 일반 사냥터에서 유일하게 보스급 몬스터가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체력이 1만이 넘어가기 시작한다. 사냥터의 구조가 크게 4개의 셉터로 구분되며 각 셉터당 보스몬스터가 나온다. 주요 출현 몬스터는 엔트, 불몬, 불꽃몬, 매연몬이며 보스 몬스터는 엔트킹, 엔트퀸, 불몬골드킹, 불몬골드퀸이 있다. 사기 스킬무기인 에너볼이 드롭되는 사냥터라 가끔씩 레벨이 높은 캐릭터가 독식하여 이용이 불편한 감이 있었다.
[레벨 60~70] 신기루마을의 신기루사냥터
주요 출현 몬스터는 선인장몬, 대포몬, 전갈몬, 계급은 중령~소장. 오픈 베타 서비스부터 프리미엄 서비스 이전까지, 천사물몬, 악마물몬과 더불어 최종사냥터로 손꼽혔으며, 전갈몬은 일반 몬스터주제에 체력이 12,000에 육박하는지라 떵침과 글러브만을 사용하던 예전의 경우 최종보스로 꼽힌 악랄한 놈으로 꼽혔으며, 선인장몬의 경우 위장을 하고 있는지라, 한 대 치거나 근처를 지나가지 않는 이상 알아볼 수 없다.
[레벨 61~70] 신기루마을의 천사물몬사냥터, 악마물몬 사냥터
UFO의 실험으로 흉폭해진 물몬이 서식하는 던전 비스무리한 오픈맵으로, 물몬이 베이스라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맵 크기가 작고, 몬스터의 크기가 무지막지한 수준이라 던전 입장 재료인 물약과 독약을 구하기 위해서만 가는 비운의 던전. 등장 몬스터는 천사물몬, 악마물몬으로 계급은 중령~소장.
[레벨 71~80] 만년설원의 만년설원사냥터
2006년경 봉인의 늪, 2007년 이후 어둠의 숲이 생성되기전까지 최종사냥터로 꼽혔으며, 맵은 무지막지하게 넓고 몬스터또한 분산되어 몰이 사냥이 힘들다는 이유로, 던전 입장 재료인 눈송이와, 원석을 구하기 위해 들어오는 것을 빼면 버려진 던전. 등장 몬스터는 얼음보숭이, 설인, 눈몬. 계급은 준장~중장 후에 루돌프가 추가된다.
[레벨 81~90] 어둠의 마을의 어둠의 숲
일반 오픈맵 사냥터의 최고봉이다. 가장 나중에 생성된 던전답게 계급도 가장높고 데미지도 강하지만, 몬스터가 뭉쳐있어서 폭렙에 유리하여 텔레포트 쿠폰 등을 이용하여 일부러 여기서 사냥하는 70레벨의 유저도 있었을 정도. 계급은 중장, 대장.
게임 전성기
2001년부터 2005년 까지의 상황.
이때는 그저 평화로운 게임이었을 뿐이었다. 공식 홈페이지의 게시글에 따르면 아마 2003~2004년 때까지는 스킬무기를 사용하려면 프리미엄 결제를 했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당시의 스킬무기는 +10 형식이 아닌 숙련도를 올려 베이랑에서 세이버랑으로 진화하는 그런 형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프리미엄 결제를 하지 않아도 스킬무기 사용이 가능해졌다. 서버는 인도, 자유, 진실, 신의, 수호, 정의가 있었다. 참고로 나무심기라고 묘목을 심는 그런 기능이 생겼는데 가지를 쳐주거나 물을 줘서 부족한 능력치를 채워나가며 나무를 키우는 그런 시스템이었다. 참고로 능력치는 나무를 심은 유저가 채울 수도 있지만 묘목주인과 상관없는 유저가 묘목의 능력치를 채워주는 것으로 묘목 내의 금고의 돈을 받는 그런 기능도 있었다. 초보자도 적어도 손해는 아닌 돈을 벌 수 있었다. 참고로 하려면 돈이 약간 많이 들었다. 공짜로 나무를 키워줄 사람은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묘목을 심는 자리도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자리경쟁이 심하기도 했다. 계속 키우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된다고 하는데 과연 이걸 끝까지 키워본 사람이 있을까?
2003년에는 서버를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접속자가 많았다는 듯. 하지만 2006년부터 무언가 이상해지기 시작해지더니...
게임 암흑기
2006년부터 2007년까지의 상황.
매직 아이템이라는 흑역사 아이템과 프리미엄 쿠폰이라는 최악의 아이템은 이때 생겨났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따르면 이때까지는 버그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운영은 막장은 아니였지만 패치된 것들이 막장이었다. UFO 사냥터 패치 같은 경우는 2005년 후기에 됐지만 올드 유저들은 이 패치를 이쪽으로 포함하는 듯. UFO사냥터를 설명하자면 패치 전에는 지형도 깔끔해보였고 네 갈래 길로 사냥 공간이 4개였다. 그리고 워프 별을 기준으로 십(十)자로 돼있었다. 그리고 이 당시에는 한 사냥터에 조금 오래 머무르는 성향이 있어서 사냥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패치 후 더러워진 지형과 워프 장소와 멀어진 워프 별, 복잡한 사냥터 지형때문에 실컷 까였다. 하지만 한 사냥터에 오래 머무르는 성향이 사라져서 그냥 하루 보고 끝나는 사냥터이기도 했다. 참고로 에너볼같은 얍카를 망하게 하는데 큰 공을 세운 막장 스킬무기들도 이때 생겼다. 하지만 초롱아귀 물고기 같은 이벤트로 사람들이 인맥, 레벨 구별없이 모두 동조하여서 유저들이 약간은 줄었어도 게임 내에 영향을 줄 만큼 줄지는 않았다. 이런 막장판에도 유저들은 게임을 계속 해나갔다.
2006년에 인도 서버에서 +10 정권펀치가 복사되는 바람에 시세가 미치도록 폭락하면서 멸망의 전조를 울렸으나, 당시 인도 서버는 자유와 더불어 사람없기로는 둘째가는 서버라 운영자들은 복사된 아이템을 회수하지도, 제제조차 하지 않았다.
게임 멸망
2008년 이후의 상황.
각종 핵의 등장과 버그 아이템의 범람으로 인해 찾아왔다. 에너볼 +15가 막 복사되고 피라미드 펀치 +10도 계속 복사되고 심지어 수표마저 복사되어 시세가 미친듯이 올라가 막장 온라인 게임 루트를 밟았다. 버그때문에 망한 매직 아이템은 운영자가 다시는 만들지 못하게 패치했다. 즉 1년동안 냅뒀다는 것이다. 물론 회수는 두 번 정도 했지만 그걸로 막을 생각을 했다니...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때 실망하고 얍카를 접었다. 덕분에 수호 서버는 팔팔했지만 나머지 다섯 서버에서는 접속 유저 수가 전멸 수준이었다. 아니, 아무도 접속하지 않았다. 그래서 운영자는 이 다섯 서버를 통합하였는데도 불과하고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수호 서버에서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복사가 넘쳐나서 물품 시세는 미친듯이 오르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 들어온 유저는 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래서 버그를 막기 위해 게임가드를 들여왔으나 게임 내에 능력자가 많았는지 결국 있어도 있는 게 아닌 것 같다고 하여 없앴다. 2009년 가을쯤, 캐시샵인 야피넷이 누군가에 의해 해킹당했다. 덕분에 2009년 11월 18일에 캐시샵이 사라지고 부분유료 게임에서 무료 게임이 됐다. 그리고 야피넷의 폐쇄로 사람들이 계속 빠져나가기 시작하자 결국 2010년 7월 5일 서비스 종료 선언. 2010년 7월 7일 홈페이지 폐쇄 선언을 했다.
원래는 2009년 11월 18일 야피넷을 없애는 동시에 서비스를 종료하려고 했으나 아직 수호 서버에서 즐기는 유저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서비스 종료는 무리라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게임 서비스가 종료된 지금도 많은 유저들이 얍카를 그리워하고 있고, 블로그에 얍카와 관련된 글도 많이 올리고 있다. 다만 광고나 치트 등과 관련해서 얍카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적어도 버그 때문에 망한 게임을 가지고 버그 홍보를 하지는 말자.
운영진
운영진이 유저와 대화를 자주하는 편이고, 이벤트 또한 친화적이였다. 해킹 복구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 사본 등을 이메일로 보내주면, 데이터를 대조해서 아이템을 바로바로 복구해주었었다. 이를 빙자해서 사기 또한 매우 많았던 편. 해킹 복구 등 서비스는 정말 국내 온라인 게임 중 톱을 달렸다. 넥슨이나 네오플과는 아주 많이 대조된다.
멸망 그리고 부활
게임 서비스가 종료된 후 게임을 그리워 하던 유저들이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다. 현 매니저가 군대에 가는 등 약간 암울하지만 일단 나름대로의 얍카를 구현한 게임이 나와있었다.
그리고 2013년 2월 22일 얍카 후원자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활얍카/베타테스트 참고.
부활한 이후에 대해서는 부활 얍카 문서 참고 바람. 하지만 부활 얍카도 부활 전 처럼 유니크 아이템 시세가 상당히 비싼데, 10년간의 물가상승률까지 반영이 돼서 더 비싸졌다. 결국 금수저 전용 게임으로 전락했다. 그 돈으로 부모님 옷 한벌 사드리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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