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젤다의 전설 2 링크의 모험 게임소개

뤼케 2021. 8. 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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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에서 제작하였고 1987년에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NES 등으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 젤다의 전설과 줄거리가 이어진다. 1편인 젤다의 전설처럼 현대전자에서 컴보이 시절 매뉴얼 한글화로 정식 발매하였고, 1편과 함께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된 번쩍이는 황금색 코팅된 게임팩이 굉장히 고급스러웠다.

 

게임 특징

기존의 퍼즐성이 강한 젤다 시리즈와 달리 액션과 미로찾기를 중시했으며, 하드코어한 난이도로 유명하다. 그러나 적절한 학습곡선을 갖고 있어 부조리한 난이도의 게임은 아니다.

제목 때문에 이름을 젤다로 오인받던 비운의 주인공 링크[]가 드디어 자신의 제목을 타이틀에 올린 기념비적인 작품이지만 불행하게도 후속작에선 제목이 도로 젤다의 전설이 되어버렸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에서는 전체적으로 평가가 애매한 작품이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이 게임을 자신이 제대로 못 만든 게임으로 꼽았다. 이유는 처음 계획한 대로 게임이 만들어져서. 당시 디렉터였던 미야모토는 이 인터뷰에서 게임을 디자인하다 보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팀 내에서 나와 계속 변하기 마련인데, 링크의 모험은 처음 계획한 그대로 만들어졌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패미컴 하드웨어의 한계로 적들의 크기가 크지 못했던 것도 문제로 꼽았다. 그렇다 하더라도 당시 일본 내에서만 100만 장을 넘게 판매하였으며, 최종 판매량은 월드와이드 약 440만 장. 흑역사랑 비교할 레벨의 작품은 아닐뿐더러 이후 명작으로 호평받은 신들의 트라이포스 1, 꿈꾸는 섬, 무쥬라의 가면 등의 판매량을 뛰어넘은 수치이고 2010년대 기준으로 보아도 대단한 판매량을 올린 걸작이다. 당연히 발매 당시엔 크게 호평을 받았다.[6] 단지 후속작들이, 특히 메인 시리즈들이 하나같이 게임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나와버려(...)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가 점점 낮아지고 있을 뿐. 그리고 이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이후 2016년에 본작의 디렉터였던 스기야마 타다시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원래 이 게임은 1편을 그리 의식하지 않고 외전 격으로 제작하던 게임이라서 시스템이 이질적이라고 한다. 어려운 이유도 그 당시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용량의 한계에도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당시 디버깅 작업을 제작진들이 직접 하고 있던 때라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어렵다는 수준까지 난이도를 높여서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진것 같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버전과 NES로 발매된 롬 카트리지 버전과 음악의 차이가 있다. 물론 음원 차이는 전작인 젤다의 전설도 마찬가지였지만 본작에서는 음악 자체가 바뀌었는데, 특히 필드 횡스크롤 배틀 시의 음악은 던전 보스 음악과 유사하던 오리지널 버전과는 완전히 다른 악곡을 사용했다

 

 

게임 스토리

링크는 대마왕 가논과 격렬한 싸움을 한 끝에 결국 그를 쓰러뜨려 트라이포스를 되찾고 젤다 공주를 구해냈다. 그러나 정말로 모든 게 끝난 것은 아니었다. 링크가 하이랄을 구한 그 때로부터 몇 년인가 지났다.

하이랄은 황폐한 모습 그대로였다. 가논의 사악한 마음이 남긴 힘이 하이랄의 질서 전체를 어지럽혔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가논이 쓰러지고 나서도 그 잔당이 하이랄에 남아 가논을 부활시킬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가논을 부활시킬 열쇠는, 바로 가논을 쓰러뜨린 인물, 링크의 피였다. 링크를 산 제물로 바쳐 그 피를 가논의 재에 끼얹는다면, 가논은 부활할 수 있었다.

한편, 링크는 이 작은 왕국에 머무르며 하이랄 부흥에 힘을 보태고 있었지만 상황은 딱히 좋아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16세 생일을 맞은 링크의 왼쪽 손등에 이상한 반점이 생겨났다. 이 반점은 마치 어느 왕국의 문장처럼 보였다. 이것이 신경쓰인 링크는 젤다 공주의 유모 임파를 찾아갔다. 반점을 본 임파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일순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으나, 냉정을 되찾고 링크를 북쪽에 있는 한 성으로 데려갔다.

북쪽 성에는 열리지 않는 문이 있어 그 문을 열 수 있는 것은 대대로 왕가를 섬기는 임파의 혈통뿐이었다. 임파는 링크의 왼손을 잡고 그 문에 손등을 대며 지긋이 눌렀다. 그러자, 자물쇠가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삐걱거리면서 서서히 열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안의 방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제단이 있고, 아름다운 여성이 누워있었다.
"이 분이 바로 초대 젤다 공주님이시다."
임파는 차분한 어조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링크, 네게 하이랄에 전해오는 젤다의 전설을 들려줘야 하는 때가 온 것같구나. 먼 옛날, 아직 하이랄이 한 나라였을 적에, 위대하신 왕께서 트라이포스로써 하이랄의 질서를 지켜냈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질서를 지켜내신 왕 또한 한 명의 인간에 불과했다. 수명이 다해 곧 돌아가시고 말았지. 그리고 그 나라의 왕자가 다음 국왕이 되어 그 모든 것을 계승해야 했으나, 어째선지 트라이포스만큼은 완전히 계승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왕자는 부족한 트라이포스를 찾고자 나라 여기저기를 뒤졌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 그러던 때에 왕의 측근으로 있던 한 마술사가 생각지도 못했던 걸 가지고 왔다더구나.
마술사가 말하길, 아무래도 선대 왕께서 돌아가시기 전 왕자의 여동생이었던 젤다 공주에게만 트라이포스에 관한 무언가를 말씀하셨다고 하였다. 왕자는 그 즉시 젤다 공주를 문초했지. 허나 공주는 마치 결심이라도 한 듯이,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았다. 젤다에게서 단 한 마디도 듣지 못한 왕자를 대신해 마술사가, 빨리 말하지 않으면 영원히 잠이 들게 되는 마법을 걸겠다고 을렀다. 그래도 공주는 절대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어찌할 도리가 없었던 마술사는 정말로 마법을 걸려 했다지 뭐냐. 놀란 왕자가 마술사가 외는 주문을 그르치려 했지만, 마술사는 그를 뿌리치고 기어코 주문을 걸어버렸다. 젤다 공주는 그 자리에서 무너지듯 쓰러지고, 기약없는 영원한 잠에 빠져들었다. 그와 동시에 마술사 또한 그 자리에서 쓰러져 절명했다고 하는 구나.
왕자는 크게 탄식하며 젤다 공주를 이 방에 모셨다. 언젠가 반드시 깨어나리라 믿고서 말이다. 그리고 이런 비극을 두 번 다시 잊지 아니하고자 대대로 왕가에 태어나는 여아의 이름을 꼭 젤다로 지을 것을 명하셨다."

임파는 젤다 공주가 잠을 자는 제단의 옆 대(臺) 위에, 역시 같은 문장이 새겨진 고문서 한 개와 작은 크리스털 6개를 들어 링크에게 주었다.
"링크, 그것은 위대한 왕께서 언젠가 이런 때가 오리라고 여기시고 준비해 두시고, 나의 조상 대대로 전한 것이다.
고대 문자로 쓰여 있어서 지금에 와선 아무도 읽지 못하지만 문장을 가진 너라면 읽을 수 있을 꺼다. 그것에는 트라이포스를 완성할 열쇠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자, 읽어보거라."
링크는 반신반의하며 고문서에 눈을 댔습니다. 그러자, 지금껏 전혀 본 적도 없는 문자인데, 마치 문자 스스로가 링크에게 읽어주기라도 하듯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 고문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먼 후세에서 트라이포스를 다루는 자여. 그대에게 트라이포스의 비밀을 전하노라. 트라이포스에는 세 종류가 있으니, '힘', '지혜', 그리고 '용기'이다. 세 개의 트라이포스가 한 데 모였을 때 트라이포스는 각성하여 최대한의 힘을 가지게 되리라.
세 트라이포스 중의 '힘'과 '지혜'는 왕국에 남길 터이니 두고 전하거라. 허나 용기의 트라이포스는 이유가 있어 내 숨겼노라.
트라이포스는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악을 배척하는 확고한 심성도 필요하나, 타고는 자질도 있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내 생전에는 그러한 재목을 찾지 못했다. 그리하여 난 하이랄의 모든 땅에 마법을 걸게 되었다.
소질을 가진 이가 길을 잘못 들지 않고 충분한 경험을 쌓아, 일정한 나이가 되었을 때 문장이 나타나도록 한 것이다.
허나 만약 그 때까지 다른 누군가가 트라이포스를 쓰게 된다면 어찌 되겠는가. 그르친다면 거대한 악을 낳게 되리라.
용기의 트라이포스는 하이랄에서 가장 큰 섬에 있는 죽음의 골짜기에 있는 대신전에 숨겼노라. 허나 그곳에 이르고자 한다면 우선 하이랄에 있는 여섯 곳의 신전에서 수호신을 쓰러뜨려 결계를 깨야 한다. 이 수호신들은 신전의 침략자를 막고자 내가 만들어낸 것들이다. 그리고 수호신을 쓰러뜨리면 그 안의 전당에 크리스털을 끼워 넣어라. 여섯 곳의 신전의 모든 전당에 크리스털을 끼우게 된다면 데스 밸리에 처진 결계가 깨지고 대신전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거기서 그대는 최후의 수호신과 싸우게 될 것이다. 그 수호신을 쓰러뜨린다면 비로소 트라이포스를 손에 넣을 수 있도다.
무서워 하지 말거라. 그대라면 분명 트라이포스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이랄에 희망의 빛을 가져오너라."

고문서를 끝까지 읽고 조용히 고개를 든 링크에게 임파는 탄원하였다.
"초대 젤다 공주에게 걸린 마법도 트라이포스를 쓰면 풀릴 것이야. 링크, 부탁한다. 트라이포스를 완성하여 공주를 구해다오. 그리고 평화로운 하이랄을 되찾아다오."
링크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곤, 제단 쪽을 한 번 돌아본 뒤 방을 등지고 새로운 여행을 떠났다. 왼손에는 매지컬 소드, 오른손에는 매지컬 실드를 들고서.

한편, 그 즈음에 가논의 부하들은 마계에서 새로운 무리들을 불러내어 가논의 부활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이랄의 토지 어딘가에 있는 여섯 곳의 신전. 그 곳에서 가논의 부하들과 싸우고 경험을 쌓고, 마을 여기저기를 돌며 정보를 알고 신전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죽음의 골짜기에 있는 대신전에서 수호신을 쓰러뜨리고 용기의 트라이포스를 손에 넣는다. 그것이 링크의 사명이다

 

 

게임 타임라인

일단 초대 젤다의 전설의 후속작이므로, 두 작품의 주인공 링크는 전작과 동일인물이다. 전작보다는 16세로 조금 성장했다.

미야모토 시게루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작품이 젤다의 전설 시열대의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마땅히 큰 구상은 세워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이 작품이 마지막 시대라는 것 말고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는 듯하다. 최초의 두 작품이 가장 마지막 시간대라는 점은 아이러니. 이후 모든 시열대로부터 한참 떨어진 미래의 이야기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발매되면서 시열대상 최후의 작품 타이틀은 넘겨주게 되었다.

여기서 나오는 마을 이름 몇몇은 이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현자들의 이름으로 쓰였다. 시오를 먼저 해봤다면 마을 안내판에서 반가움을 느낄 수 있다. 시열대상으로 따지면, 과거 가논을 봉인했던 현자들의 이름이 전설로써 전해져 마을 이름으로 남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도 마을, 카스토 마을은 예외.

하이랄 히스토리아에서 링크의 모험이 어느 시열대인지 정리했는데,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시간의 용사가 패배했을 경우에 생기는 시간대에 속한다.

작중 언급되는 '초대 젤다 공주의 전설'에서는 "이후 대대로 공주의 이름을 젤다로 지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그러면 이 작품보다 시열대가 훨씬 앞인 작품들의 젤다는 뭐가 되느냐는 의문점이 있다. 하이랄 히스토리아에서는 '과거에도 전설에서 '젤다'란 이름을 딴 공주는 존재하지만 이때의 젤다 공주는 '반드시 이름을 젤다로 짓는다'라고 정한 최초의 젤다 공주다. 이 일 이래로 하이랄의 공주는 반드시 '젤다'라고 이름짓는다'고 특별히 언급하고 있다. 이 점은 야숨이 용사 패배 시열대라는 가설의 주요 근거가 된다.

 

 

횡 스크롤 액션

본 작품은 필드맵에서의 이동은 톱뷰이지만, 맵에서 몬스터와 조우할 경우, 특정 지역이나 동굴, 던전에 들어갈 경우 횡스크롤로 화면이 바뀌며 몬스터와 횡 스크롤로 격투를 벌이며 진행하게 된다.

횡 스크롤이며 공격도 상단과 하단, 점프 공격 등으로 세분화 되어있으며 적들의 움직임도 다채로운 편이다. 적들은 온갖 수단으로 링크를 괴롭히는데 비해 링크의 검 리치는 지독하게 짧아서 컨트롤에 익숙치 않다면 공격하려고 접근 했다가 얻어맞기 일수일 것이다. 이러한것들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레벨 노가다

젤다로선 이례적으로 레벨제가 존재한다.

공격레벨, 마법레벨, 방어레벨이 존재하여, 공격레벨을 올리면 공격력이 상승하고, 마법레벨을 올리면 마법 사용에 필요한 MP가 줄어들고, 방어레벨을 올리면 적의 공격을 맞았을 때 깎이는 HP가 줄어든다. HP의 상승과 MP의 상승은 각각 커다란 하트와 마법항아리를 획득하면 이루어지며, 최대 8칸이다.

숨겨진 하트나 마법항아리를 찾아내면 최대치가 상승하는 방식은 다른 시리즈의 작품에서도 사용되는 방식이나, 공격력 만큼은 이 작품만의 독특한 형태. (다른 작품은 아이템-보통은 더 좋은 검을 획득해서-으로 공격력이 올라간다)

북미판과 일본판의 레벨업은 상당히 다른데, 북미판은 200을 채워서 레벨업을 하게 되면 마법 레벨을 2로 올리는데 200의 경험치를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선택할 수 없지만, 일본판은 레벨을 올리기만 하면 스탯 선택이 상당히 자유롭다. 하지만 후술할 단점이 엄청나게 커서 어쩔 수 없는 노가다가 동반된다.

레벨업은 필수이나, 노가다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신전을 클리어하면 항상 보상으로 레벨업을 할 수 있으며, 거기에 대부분의 신전이 미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헤매다 보면 렙업을 하게 된다. 물론, 퀘스트나 신전봉인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레벨업 한다는 말이지, 자신의 컨트롤이 워낙 발컨이라 아예 퀘스트와 신전 통행을 못할 수준이라면 노가다하고 들어가자.

일어판의 경우, 세이브를 하면 레벨이 '가장 낮은 레벨 기준'으로 맞춰지는 황당한 특징이 있다. 공격 레벨 2, 마법 레벨 2, 방어 레벨 1 상태에서 세이브하면 모든 레벨이 전부 1로 세이브가 되어서 레벨 노가다가 허공으로 날아간다. 일어판을 플레이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모든 레벨을 똑같이 맞춰두고 세이브를 하도록 하자. 버추얼 콘솔로 플레이 한다면 정신 건강을 위해 강제 세이브를 강력하게 권한다.

 

마법

SHIELD
적에게 공격받았을 때 HP가 좀 더 적게 줄어든다. 기본적으로 32(두칸)의 마력을 소모하며, 최소 소모량은 16(한칸).


JUMP
주인공의 점프력을 두 배로 해준다. 기본 마력 소모량은 역시 48이며, 최소 소모량은 8(반칸).


LIFE
마력 => 체력.
기본 마력 소모량은 70이나, 이 마법을 얻을 때 즈음 해서는 최종 소모량인 50이 되어있을 것이다. 체력을 3칸 회복시켜준다.
마을을 떠나 전투상황시 회복할 수 있는 고마운 마법이기에, 동시에 마법소모량이 비교적 큰 편이기에 몹을 잡다가 극악의 확률로 나오는 요정(동일하게 3칸상승)이 아닌 이상 이 수단밖에 없기에 마력관리의 주범인이 된 마법이기도 한다.


FAIRY
주인공을 요정으로 변신시켜준다. 한번 변신하면 해당 필드내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으며, 필드를 벗어나야 되돌아간다. 기본 마력 소모량은 80이며 최종 마력 소모량은 40.
점프 마법으로도 올라가기 힘든 벽을 넘어야 할 때, 공중으로 이동해야 할 때, 버그를 이용해야할 때 등에 사용하나, 변신 후엔 공격할 수 없는데다 소모 마력도 큰 편이므로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사실 정석대로 플레이한다면 진행상 달랑 세번 쓰게된다.


FIRE
주인공의 검에서 불이 나간다. 해당 궁전 보스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쓸 일이 없다. 기본 마력 소모량은 120, 최종 16.


REFLEX
주인공이 방패로 적 마법사의 마법을 되돌려 보낼 수 있으며, 파이어볼이나 도끼, 몽둥이 등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게 된다. 기본 마력소모량은 120, 최종 소모량은 16.


SPELL
마법을 사용하면 적들이 슬라임(영문판 BOT)이 된다. 당연히 슬라임에게 써 봐야 의미가 없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줄 알았지만, 뉴 카스토 마을의 끝부분인 막다른 화면에서 이 스펠을 사용하면 숨겨진 건물이 등장하며, 이 곳에서 마법 열쇠를 획득 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쓸 일이 거의 없는 없는 잉여다. 최종 마력소모량은 16.


THUNDER
화면 내에 있는 적들을 박살내는 강력한 마법. 강력한 마법 답게 최초 마력소모는 128이나 하며, 마법레벨을 최고로 올려도 64나 먹는 괴물마법이다. 마지막 궁전에서 보스에게 대미지를 주기 위해 반드시 써야하는 마법이기 때문에, 보스 잡을때 마력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로 시작하게 되고, 덕분에 컨트롤을 못해서 피가 좍좍 빠지는 사람은 보스잡다가 많이 죽게 된다.

참고로 이 마법을 획득하기 위해선 마법 게이지 최대량을 늘려주는 매직 컨테이너 7개를 모두 획득해야 하는데, 이 매직 컨테이너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게임상 어떤 힌트도 없기 때문에 여기서 진행이 막히는 경우도 많다. 상술한 바와 같이, 마지막 신전 보스전에서 이 썬더 마법을 쓰지 않으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대미지를 줄 수 없다.

 

스킬

아래 찌르기(下突き)
점프 상태에서 아래버튼을 누르면 내려찍기를 한다. 이게 없으면 궁전에서 버블[]을 잡을 때, 한 세월 걸린다.
항구마을 미도에서 얻으며, 습득에 점프마법이 필요하다.


점프 찌르기(ジャンプ突き)
위 버튼을 누르고 공격을 하면 주인공이 올려치기를 한다.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벽돌이 막고 있는 경우에나 쓰이지, 그 외에는 쓸 일이 거의 없다.


다르니아 마을에서 얻으며, 역시 습득을 위해서는 점프마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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