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마리오 루이지 RPG 3 DX 게임소개

뤼케 2021. 10. 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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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로 출시된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이 3DS로 거의 10년만에 리메이크 되면서 마리오&루이지 RPG 1 DX에 이어서 2번째 리메이크 작이 되었다. 전작인 마리오&루이지 RPG 1 DX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모드가 등장한다.

한국에서는 심의를 받지 못하고 발매되지 않았다. 그전까지 3DS 유저들은 희망사항을 공유하며 행복회로를 돌렸지만, 개발사가 파산하면서 가능성이 사라졌다.

 

게임 원작과 다른점

닌텐도 다이렉트 영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차이점을 서술한다. 정보가 공개되면 추가하기로 한다.


오프닝의 키노피오의 집에서 바라보는 시점이 바뀌었다.


몇몇 이벤트의 컷신이 3D로 제작되었다.


맨 첫 배틀인 쿠파전에서 기본적인 공격으로 1 대미지를 입히고 쿠파의 공격을 피하지 않아도 게임오버를 할 수 없다.
새로운 오리지널 빌런들인 SS 컴퍼니가 추가되었다.


드림 어드벤처의 거대화 배틀에서 추가된 기능인 왼/오른손 잡이 변경 설정이 적용되었다.


챌린지 홀 - 콜레스트로드, 블로즈 마사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대폭 완화되었다.


초록등껍질: 등껍질 속도의 가속이 없어졌다.


분신나무통대포: 캐릭터를 보여준 후 발사까지의 간격의 감소가 사라졌다.


빙글빙글볼, 스핀토관: 회전속도가 감소했다.


아무데나창문: 창문 생성 속도의 가속이 사라졌다.


굼바부대: 돌진 속도가 느려진 대신 스코어가 오를수록 굼바의 출현 양이 많아진다.


챌린지 홀 - 배틀 콜로세움


클리어 시 보상으로 장비를 준다.


쿠파의 거대 보스전도 추가되었다. 보스의 POW가 상당히 높아졌고[2] 회복이 불가능해졌다. 1 DX에서 보스 러시 시스템이 추가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점.


장비의 달라진 점
웨어, 등껍질은 기본으로 착용하며 해제할 수 없게 되었다.
대부분의 장비에 특수 효과가 붙는다.
새롭게 추가된 장비는 물론 원작에서는 특수 효과가 없던 장비에도 특수 효과가 붙는다.
게임 초반에 상점에서 구매하지 않아도 다양한 장비를 입수할 수 있다.

 

게임 장점

기존작과의 차별성 강화
전작인 1 DX는 그래픽의 상승 말고는 차이점이 거의 없었다.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였는지 이번작에서는 맵과 전장의 디자인을 새로 디자인하거나, 보스에게 고유의 브금을 추가하고 패턴을 변경하는 등, 기존작과의 차이점을 조금 더 추가했다. 특히 기존작의 백미였던 거대쿠파 배틀은 완전히 풀 3D가 되어 박진감과 퀄리티가 더욱 상승했다.


스토리 보강
원작에서는 쿠파가 보안 시스템에 맞아 기절하더니 어떻게 살아돌아왔는지 설명이 없어 흐지부지됐던 것이 쿠파주니어 RPG에서 제대로 보강되는 등 스토리가 완성판이 되었다.

 

 

게임 단점

잦은 프레임 드랍
원작에 비해 거대쿠파 배틀이 느리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 게임 자체가 60프레임이 아닌 30프레임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 원인은 파이어로 공격 시 발생하는 원인으로 쿠파 성과 대전할 때 쓰면 실감할 수 있다. 본작이 발매된 2018년은 3DS 개발 노하우가 체계화되고도 한참 지났을 시기임에도 게임 내내 최적화 문제에 시달린다.


여전히 쉬운 최종보스전
원작의 최종보스전이 너무 쉬웠던 걸 보완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를 시켰으며 배지 시스템을 너프시키는 등 난이도 조절을 한 것이 눈에 띄지만, 여전히 패턴만 잘 익히면 쉽게 돌파가 가능하다는 점이 지적받고 있다.


여전히 빠진 3D 기능
마리오&루이지 RPG 1 DX에서부터 이미 없어진 부분이기에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바였으나 역시나 안 달고 나왔다. 3D 기능 사용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겐 아쉬운 부분.


(패치 이전)수많은 버그
지금은 패치됐지만 게임에 약간 지장을 주는 버그가 많았다. 보통 게임에 지장을 주는 버그가 별로 없었던 알파드림 게임답지 않았던 문제점. 다행히 1.1 패치로 수정되었다.


발매 기종의 문제
개발사의 파산을 이르게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만큼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 이전에 나왔던 1편의 리메이크가 나올 당시, 2017년은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되었던 해이다. 그러나 '마리오 & 루이지 RPG' 시리즈는 스위치로 옮기지 않고 여전히 3DS에 머물렀다는 것. 사실 1편 리메이크가 나왔을 땐 3DS로 출시되는 게임들이 여전히 상당수 있었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는 있다. 하지만 본 게임은 2018년 12월 겸 2019년 초에 나왔을때 이미 3DS 자체가 퇴락기를 맞이한 때라 아무리 마리오 시리즈같이 유명한 거장조차 팬들에게 주목을 받기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오히려 마리오 시리즈이기 때문에 다 죽어가는 콘솔로도 이 정도 팔았다는 관점이 힘을 얻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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