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게임소개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자,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 10주년 작품. 그리고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 중 닌텐도 3DS에서 최초로 발매된 타이틀.

루이지의 해 기념 작품인지라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 중에서도 루이지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기기의 성능에 맞춰 배경 그래픽은 3D로 전반적으로 바뀌고 3DS의 3D기능도 잘 활용했으나[3] 캐릭터들은 거대화 배틀 외엔 2D를 고수하고 있다. 필드 상의 기능이나 몇몇 시스템 상에서 첫번째 시리즈의 시스템을 다시 차용했다는 것이 보이기도 한다.[4]

미국에선 아크몽의 생김새가 어린이들이 보기엔 무시무시한 편이고, 네오쿠파 성의 풍경과 BGM이 으스스해서(특히 꿈속 네오쿠파 성)그런지 게임 등급을 E10+로 받았다. 마리오 시리즈 중에선 마리오 파워 사커 이후로 두 번째다. 다만 다른 나라에선 전부 전체이용가에 해당되는 등급을 받았다.

최초로 일본판과 한국판의 제목이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한국판의 제목은 일본판과 똑같이 따라간다. 참고로 이 작품의 북미판 제목은 Mario & Luigi: Dream Team.(마리오&루이지: 드림 팀)

특이하게 이번에는 2013년에 유럽에서 먼저 발매하고, 그 다음엔 호주 → 일본 → 북미 순으로 발매했다. 서로 간에 격차는 얼마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전작 정발일보다 빠르게 2014년 1월에 정식 발매되었다.

또한 이 시리즈부터 마리오와 루이지의 모자의 M, L 자가 검은색에서 각각 빨강색, 녹색으로 변경되었다.

 

게임 스토리

휴양지 베개로 섬으로 부터 초대장을 받은 버섯왕국 일행은 비행선을 타고 베개로 섬 관광을 떠난다. 그러나 과거에 봉인되었던 아크몽이 풀려나면서 일이 꼬이는데...

배게로 성에서 피치 공주를 드림프의 베게에 누워 잠든 루이지의 꿈속으로 납치해서 꿈속 세계로 끌어들인다. 꿈속 세계에 들어와서 피치를 구하려는 마리오를 막아서고 마리오의 꿈속 세계의 분신인 꿈속마리오를 만들어 공격해 온다.

이후 루이지의 무의식 속에서 박쥐 모습을 드러내 마리오 일행과 대치하지만, 쿠파의 기습으로 인해 주먹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그러나 다시 나타나서 쿠파의 얼굴에 달라붙고는 초음파를 날려 그 장소에 있던 모든 인물들을 그로기 상태로 만든다.

그러고는 자신의 계획이 성공하면 피치 공주를 넘겨주겠다는 조건으로 쿠파와 동맹을 맺게 되고 계속 다니게 된다. 이후 베게로 섬 전역으로 졸리듬을 퍼트려 굿모닝 파크, 베게로 성, 이러나 타운의 사람들을 모두 잠재운다.[5]쿠파와 함께 드림스톤의 힘으로 네오 쿠파 성[]을 건설한다.

한편, 마리오 일행은 피치 공주를 쿠파로부터 지키기 위해 꿈세계의 코자자 비치에 숨긴다. 하지만 아크몽이 이걸 예측해서 마귀와 엘리트 트리오,[] 그 외 졸개들을 마리오 일행보다 먼저 출동시켜 피치공주를 다시 납치해오는데 성공한다.[]

이후 마리오 형제가 네오 쿠파 성의 방어막을 무력화시키고 쳐들어온다. 마귀가 시간을 끄는 동안[] 이 둘은 꿈의 세계로 도주한다.[] 쿠파의 꿈속에서 꿈속쿠파를 거대화시켜 거대 꿈속루이지와 싸우게 하는데

 

 

게임 평가

3편에 비해 점수가 확 낮아졌다. 아무래도 자이로 및 슬라이드 패드 사용을 요구하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진 전투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게임 구성 때문인 것 같다.

3DS 기기의 기믹 활용이나 그래픽은 좋지만, 지나치게 많은 꿈속 세계 파트의 분량이 게임 진행을 루즈하게 만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