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자회사인 넷게임즈[]의 수집형 모바일 게임. 약칭은 블루아카(ブルアカ)
김용하 PD의 신작으로 실제 개발진(음악, 삽화 외주 상당수 포함)은 한국, 첫 서비스는 중국 회사, 첫 서비스 지역이나 성우 참여는 일본이라 농담조로 한중일 합작게임이라는 말도 나왔다.
한국 글로벌 서버
한국과 글로벌 서비스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넥슨이 담당하게 되었다.# 8월 2일 한국서버 공식 PV가 공개되고 # 그 다음날 김용하 PD의 서면 인터뷰가 올라왔다.# 작품의 일본어 보이스와 학교를 학원으로 표기하는 일본식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는 방향으로 간다고 한다. 원스토어에도 출시예정.
클라이언트는 원빌드 방식이나 각 국의 서버 자체는 따로 둔다고 한다. 영어권 외의 글로벌 서비스는 이미 요스타 서버가 있는 일본 외에 중국[], 베트남[], 네덜란드, 벨기에, 슬로바키아[]를 제외한 전세계 139개국에서 오픈하며, 대만에서 蔚藍檔案[]라는 이름으로 중국어 번체가 지원된다.
사전등록 일자가 2021년 10월 14일로 공지되었다.# 이후 동년 11월에 출시를 확정했다.#
사전등록 보상은 일섭의 준코가 아닌 무츠키로 바뀌었으며[], 사전예약자 대상으로 유튜브 구독 인증 시 카카오톡으로 몰?루콘을 배포하였다. 이후 글로벌쪽의 기대[]와 몰루콘 덕에 하루만에 사전등록 50만을 달성#, 10일 뒤인 10월 25일에는 한국+글로벌 사전등록 100만을 넘겼고 보상으로 800청휘석이 추가 지급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사전예약 보상은 2200청휘석으로, 1800청휘석을 지급했던 일섭보다 더 많다.
한국/글로벌판 이미지송은 일섭의 Clear Morning이 아닌 한국어/영어버전 Target for Love로 따로 제작되었다. 최근 광고에서는 나레이션 한정으로 한국어 더빙을 넣고 있다.
국내 기준으로 오전 8시에 오픈이 확인되었다.
게임 구성
총리코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스템적으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와 유사성이 큰 편이다외형적으로는 미소녀 + 총의 조합, 그래픽적으로는 SD 캐릭터가 게임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걸카페건과도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게임은 오토플레이로 진행되지만, 플레이어가 수동으로 발동하는 스킬을 사용하여 전황에 개입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게임은 공격/방어 타입 상성, 지형 보정등 변수가 매우 많아 요구하는 캐릭터 풀이 다양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보유하지 못하면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어렵다. 이때문에 초창기 티어 순위가 수시로 변했다.[] 공략 사이트에 도는 티어표는 의미가 없고 일단 대체제가 없다시피한 이오리, 하루나, 히비키, 슌 은 필수에 총력전 상위를 노리려면 한정 이벤트와 스토리 픽업 캐릭터들도 챙길 수 있을 만큼 챙겨가는 것이 좋다. 때문에 가벼운 생각으로 찍먹만 해본다고 대충 시작했다가 나중에 돌이킬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캐릭터 성장에서 레벨과 장비는 기본이고, 스킬 레벨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스킬 레벨을 올리는데 필요한 재화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어떻게 해도 손에 넣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레벨업에는 극히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
숍
통상 아이템
지명수배/스케쥴/교류회 티켓과 장비강화주, 스킬 업그레이드용 오파츠를 구입할 수 있다. 티켓은 효율이 매우 나쁘며 그 외의 상품에서 오파츠는 반드시 구매를, 강화주는 필요한 만큼만 사자. 리셋할 때엔 청휘석이 요구된다.
신명조각 (문자)
보유한 캐릭터의 신명문자를 구매 할 수 있다. 처음에는 1조각 당 1개만 소모하지만, 20개를 구매할 때마다 요구 수가 1개씩 늘어난다. 최대 5개까지 늘어나며, 구매 단위가 5개가 되었을 때 최대 구매를 누를 경우 한 번에 100개까지 구매되어버리니 주의가 필요하다.
신명조각 (그 외)
신명조각으로 비전노트와 일부 오파츠를 3단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총력전
특정 캐릭터의 신명문자와 비전노트, 부스터 티켓, 스킬BD와 기술자료의 구매가 가능하다. 스킬 재료 위주로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도록 하자.
전술대항전
대항전에서 받은 코인으로 물건 구매가 가능하다. 가성비가 매우 좋기 때문에 빨리 대항전을 열고 등반을 해야 하는 것이다. AP 드링크와 신명문자, 레포트, 크레딧을 구매할 수 있지만, 레포트나 크레딧은 2배 이벤트때 경던에서 캐는 것이 훨씬 좋으며 신명문자로 얻을 수 있는 학생들은 아직까지 메타에 적합하지 않아서 AP 드링크 외에는 구매할 필요성이 낮다. 대항전 구매물품은 리셋에 대항전 코인 10개를 요구하는만큼 쟁여두다가 필요한 2배 이벤트때 몰아서 쓰는것을 추천한다.
게임 장점
매력적인 캐릭터와 비주얼
캐릭터 디자인들이 정말 각양각색의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즐비해있다. 디자인이나 연출 쪽에서 깔끔하고 블루 아카이브 만의 독특한 미장센이 느껴진다는것이 유저들의 중론이다. 뻔하다면 뻔한 클리셰 투성이인 캐릭터들도 많지만, 그런 캐릭터들마저도 인상깊게 매력을 풍길정도로 캐릭터 자체가 잘 만들어진 편. 이러한 캐릭터들이 모모톡이라는 대화 수단을 통해 자신들의 캐릭터성을 더욱 어필하기도 하고, 여기에 더해 개인 스토리까지 있으니 캐릭터에 대해 몰입하기가 아주 편한 편이다. 디자인이 잘 뽑힌 만큼 여기에 꽂힌 픽시브, 트위터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을 통해 팬아트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는 점을 한 가지 꼽자면 다양한 원화가가 참여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맡은 캐릭터들의 화풍 괴리감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일러스트를 하나씩 살펴보면 얼굴 형태에서 드러나는 원화가의 개성때문에 누가 그렸는지 정도는 쉽게 알 수 있지만 명암과 채색 기법정도는 통일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집형 게임의 큰 단점중 하나인 담당 원화가 별로 일러스트 화풍의 차이로 인한 디자인의 호불호를 불러올 수 있는 문제점을 상쇄할 수 있는 좋은 절충안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세련된 UI와 라이브 2D
타이틀 화면에서 화면을 가득 채워주는 일러스트와 터치시 터치 방향을 따라 초점이 변하는 연출 등, 라이브 2D가 꽤 잘 뽑힌 편이다. UI 면에서도 프리코네와 비슷한 게임답게 아주 깔끔하면서 근미래적인 게임 분위기에 맞게 세련된 디자인으로 잘 뽑혔다. 라이브 2D 일러스트의 경우 기존 2D 일러스트에 비해 화려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려진지라 각 캐릭터의 개성을 잘 느낄수 있는 부분으로 호평받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스탠딩 일러가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별로 차이가 있다면, 여기선 어느정도 화풍이 통일되어 있다.[15] 그렇기 때문에 스탠딩 일러스트가 불호에 가까운 캐릭터들이 라이브 2D로 좋은 평가를 받을 정도. 다만 라이브2D 가 적용된 건 메모리얼 로비 뿐으로 요즘 미소녀 게임들에선 당연시 되는 기본 스탠딩 일러에는 오히려 적용되어 있지 않다. 표정변화만 따로 몇가지 패턴이 그려져 있는 정도.
우수한 BGM
퓨처 베이스 장르의 귀여운 BGM들이 많다. 특히 게임을 접속할때 들리는 BGM에 대해 호평이 많고, 게임 곳곳에 있는 BGM들에 대해 대부분이 호평할 정도로 잘 뽑힌 편이다. 총력전 BGM들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
간편한 컨텐츠
프리코네와 흡사한 게임답게 대다수 컨텐츠를 스킵으로 넘길 수 있어서 편리하다. 프리코네와 차이라면 프리코네는 스킵 티켓을 이용해 스킵을 하나 블루 아카이브는 체력만 있으면 스킵을 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다. 현재까지 클랜전 느낌과 비슷한 총력전의 경우에도 개인전이기 때문에 딜 공헌도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1타만 치고나면 나머지는 스킵 가능할 정도라 총력전 최상위 랭커를 노리거나 전술대항전 1위를 노리는게 아닌 이상 게임에서 스트레스받을 일이 가챠 폭사 말고는 없는 셈이다.
밝고 가볍고 정신없는 스토리
한동안 한중일에 대거 출시된 중국산 수집형 게임들이 공통적으로 진지하고 암울한 니어/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계열들이 양산되었던 반면, 블루 아카이브의 분위기는 상당히 밝게 강조되는 편이다. 또한 밀리터리물 분위기를 넣으면서 들어간 예측불허한 전개[16]에서 오는 바카게 같은 느낌도 고평가받고 있다. 또한 스토리에는 한국의 밈[17]을 일본 현지화해서 나오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웃기면서도 신선한 전개를, 한국에서는 굉장히 익숙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서양권에서도 군필여고생들이 총 한자루씩 들고 등교하면서 편의점에서 총탄을 사는 장면이 역설적으로 미국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 같다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건전하고 건강하고(?) 밝은 아트
밝은 분위기에 더해 일본에서도 잘 먹히는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 시모네타 등을 자랑하기에 2차 창작의 유입이 상당히 큰 편이다. 특히나 슈에린, 바니걸 카린, 바니걸 아스나 등의 연속 붐으로 트위터, 픽시브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데, 1년도 안 지난 서비스 9개월만인 10월에 픽시브에서 일러스트 투고수 17000개를 넘겼다. 오히려 이 때문에 한국서버에 들어오면 검열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조성되었는데, 이는 김용하 PD가 넥슨과의 인터뷰에서 일러스트를 검열할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다.
게임 단점
앱 최적화 및 호환성 문제
3D인지라 요구사양도 높고 프로그램이 다소 무거운 느낌이 든다. 옵션을 낮춰도 발열이 심하며 몇몇 과정에서는 과부하가 걸리며 이따금 게임이 강제종료 되기도 한다. 이렇다보니 매일 10분 루틴의 분재 게임이라는 느낌도 많이 없다시피 하며 특히 총력전 등 가끔 빡겜 해야 할 때에는 그냥 PC의 앱플레이어로 하는 것이 속 편할 때도 많다. 또한 스탠딩이나 메모리얼 그림이 화면비에 따라서 태블릿에 비해 폰 쪽이 잘리는 부분이 많아 손해를 보는 반면 전투시에는 태블릿이 손해를 많이 보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조치가 필요하다.
부족한 컨텐츠
총리코네라고 불릴 정도로 프리코네와 게임 컨텐츠가 아주 비슷한데, 그 컨텐츠 적다는 프리코네보다도 컨텐츠가 적다. 느슨한 감이 없잖아 있으며, 누구든지 조금만 노력하면 과금이나 노가다 없이도 일정한 수준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일일 십분컷의 분재 게임으로서 포지셔닝 하고 있는 것이 이 게임이다. 다만 이런 점은 역으로 프리코네 클랜전만 봐도 과열양상을 띄기 쉬운데 반해 블아에서는 그런 부담이 적다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다만 하루종일 게임하고도 부족하다는 계층에게는 아쉬울 따름이기 때문에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컨텐츠의 제공이 고려된다면 좋을 것이다.
느린 메인스토리 전개와 회수되지 않는 떡밥
한동안 게임과 별로 관계 없는 이벤트 진행에 집중하며 메인스토리의 진행이 완전히 멈추는 바람에 각종 설정이나 세계관에 대한 떡밥 해결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왜 이 게임의 여고생들이 총을 가지고 다니는지, 왜 머리에 헤일로가 있는지, 학생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등의 떡밥에 대해 알려주는게 거의 없어서 새로이 유입된 유저들이 이 위화감을 물어보더라도 게임을 오래 한 일섭 유저들도 몰?루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18] 유저들의 많은 항의 끝에 10월에 와서야 메인스토리의 진행과 이를 보완할 추가 컨텐츠가 풀리며 조금씩 해결되는 수준. 아직까지도 비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 조금씩이라도 정기적으로 믿고 기다릴 수 있게 끔 달래줄 조치가 필요하다.
고착화된 조합 다양성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다 보니 아직 상성별로 다양한 캐릭터가 마련되지 않아서 쓰이는 캐릭터만 쓰이는 경향이 다소 존재한다. 다행이 3성이라고 만능은 아니고 1티어 급으로 쓰이는 1-2성도 다수 존재하지만 어쨌든 조합 자체는 어느 정도 제한되는 편. 그나마 스트라이커는 상성이나 지형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이 되지만 스페셜의 경우 정말 쓰이는 캐릭터만 쓰이는 수준이다.[] 물론 이런 류의 게임이 다 그렇듯 특정 캐릭터들이 자주 쓰이는 것은 불가항력적이긴 하나 쓰이지 않는 캐릭터의 보완이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 이는 월 1-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신규 캐릭터의 픽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결 되길 기대해봐야 할 것이다.
너무 긴 점검시간 및 잦은 점검사고
애초에 점검시간 자체도 오후 12시부터 6~8시까지로 제법 긴 편인데[] 큐라레 때의 전설을 계승하듯 점검 시간 24시간을 넘기는 대형사고가 세 번이나 일어났다. PD가 영상으로 사과도 하고 또 사고가 나자 사과문까지 썼음에도 계속 사고가 나버려 얼굴을 들기가 민망할 지경.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고가 나면 오히려 유저들이 기뻐하고 점검 시간이 연장되길 바랄 정도로 청휘석을 많이 퍼준다는 것이다. 반면에 티켓 같은 것들은 딱 손해본 부분만 지급하기 때문에 만약 서버가 잠깐이나마 열렸다가 긴급점검이 터져버리면 그 시간 사이에 숙제를 깬 유저들만 이득이고, 바빠서 접속 못한 유저들은 딱 본전이나 아예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때문에 점검 전에는 스태 소비와 일퀘 완료를 해 두고, 점검 직후에는 바로 총력전을 다 끝내 두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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