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Life is Strange 2 게임소개

뤼케 2022. 3.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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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노드 엔터테인먼트의 Life is Strange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이전에 기사에서 발표했다. 다만 전작의 주인공인 맥스 콜필드와 클로이 프라이스의 이야기는 끝이 났고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하는데, 이것 때문에 불만인 플레이어가 많은 모양.[] Life is Strange 1을 제작한 팀이 제작 중이라고 한다. 2018년 6월 22일 20초짜리 짧은 영상을 통해 출시일을 공개하였다. 2018년 8월 21일, 게임스컴에서 에피소드 1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게임 스토리

What you and your brother hav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너와 네 동생에게 서로가 있다는게 가장 중요한 거야
How far will you run to secure your future?
당신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갈 것인가?

미국 시애틀 남부에 있는 가상의 마을인 레임 애비뉴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16세인 주인공 션은 파티를 갈 준비를 하던 도중 그의 동생인 다니엘이 옆집에 살던 브렛과 다툼이 일어나 다툼을 해결하러 나간다. 그러나 션이 나가서 해결하던 도중 우발적으로 션과 브렛이 싸우던 중 브렛이 돌 위에 넘어지면서 의식을 잃는데, 우연히 그 거리를 지나던 경찰관이 살인 사건으로 오해하여[3] 션과 다니엘을 강압적으로 엎드리게 한다. 이를 본 부친 에스테반은 경찰관을 말리면서 접근하려 하지만 그런 에스테반에게 경찰이 총을 쏘고, 부친의 사망을 눈 앞에서 본 다니엘에게 그순간 정체 모를 초능력이 발생하여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한참 뒤 정신을 차린 션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쓰러져 있는 광경을 본 당황하고 의식을 잃은 다니엘을 데리고 마을을 탈출하게 되는데...

 

게임 특징

전작과 똑같이 3인칭 어드벤처 게임이며, 여러 상황에서 대화나 선택을 하며 그 선택으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전작의 주인공 맥스 콜필드는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 때문에 선택지를 바꾸거나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었지만, 본작의 화자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능력자도 아니므로 사소한 선택이라도 되돌릴 수 없다. 이 때문에 선택지를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다.

Life is Strange 2의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능력을 갖춘 주인공이 화자가 아니라는 점. 강력한 능력을 갖춘 동생을 곁에서 지켜주려고 하는 형이 게임의 화자로 묘사된다. 이 때문에 전작처럼 능력을 스스로 조종할 수 없고, 때때로 동생의 능력이 형 자신에게도 위협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게임에서 대부분의 선택지는 동생의 능력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것으로 선택에 따라 능력을 마구잡이로 사용할 수도 있고 반대로 계속 억누를 수도 있다. 선택지가 화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행동을 크게 좌지우지하는 것은 Life is Strange 2가 다른 어드벤처 게임과 큰 차별을 보이는 점이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사회적 문제에 대한 비판이 상당히 노골적으로 많이 나온다. 제작진은 1편에서는 사이버폭력과 10대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에 관해서 설명했다면 2편에서는 가정폭력과 인종차별, 이민자 문제를 토로하고자 했다. 링크(영어) 작중에서는 모든 에피소드마다 직접 드러나는데 특히 주인공 형제가 히스패닉이다 보니[4] 가는 곳마다 극심한 차별을 받는다. 다만 에피소드 1부터 주인공 형제를 납치하려는 전형적인 레드넥 노인이 나오는 등 매우 작위적인 전개들이 많아졌다는 불평도 나오고 있다. 일부는 벌써 "Life is Political 2"나 "Life is Cringe 2" 라고 까고 있는 중. 한마디로 전작이 하이틴 장르를 바탕으로 한 타임루프물 속에서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면, 로드무비에 가까운 장르 속에서 각종 차별과 혐오, 가족과 형제애를 이야기하는 것이 2편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의 그래픽은 전작과 똑같이 Michel Koch가 직접 손으로 작업했다. 다만 엔진이 언리얼 엔진 4로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전작보다는 더욱 세밀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본작에서는 장소와 계절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그에 따른 환경 요소의 변화를 볼 수 있다.

 

게임 평가

에피소드 1 출시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작만큼 뛰어난 서사와 연출을 자랑한다. 게임 곳곳에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환경상호 작용도 더욱 역동적이고 자연스럽다. 게임 내에 변화가 생기면 주변 인물이 맞춰 반응하는 것에 평가가 좋은 편이다. 전작처럼 로드무비를 보는 듯한 연출도 여전히 유효하기에 전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에피소드 2가 출시되자마자 스팀 평가판에 부정적 평가가 대폭으로 늘었다. 이는 게임 내적 문제보다는 돈노드의 노골적인 상술 때문인데, 이전 1과 bts가 에피소드별로 하나씩 구매해서 깔 수 있던 것에 반해 2는 에피 2-5 번들을 무조건 한꺼번에 사도록 고정해놨기 때문이다.

에피소드 3과 에피소드 4까지 출시된 지금 성우들의 연기는 호평이지만 선택지가 줄어들고 크게 중요해지지 않은 데다가 볼륨도 작은 편이라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그렇게 좋지 못하다.

에피소드 5까지 나온 현 시점에서, 전편과 비교하여 평가될 만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게임 긍정적인 부분

그래픽과 캐릭터 애니메이션


그래픽의 경우, 엔진이 바뀜에 따라 확실히 나아졌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어디서나 대충 멈춰 서서 스크린 샷 찍으면 그림같이 나오는 수준.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더욱 볼 만 한데, 가령 맥스나 클로이 같은 경우 무슨 물건을 얼마나 집어들든 조그마한 가방이나 호주머니에 감쪽같이 집어넣는데다가 팔랑팔랑 뛰어다니기까지 했다[12]. 그러나 본편의 션은 통나무(에피소드 1)나 물통(에피소드 3)을 들 경우 주머니 같은 데 넣지 않고 그대로 들고 다니는데다, 물통을 든 경우 무거운 물건임을 감안하여 뛰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또 에피소드 4에서 네바다 사막을 걸을 때 비틀거리는 동작은 일품.


대니얼과의 상호작용, 형제애 시스템
전편에서의 클로이나 레이철 같은 경우 맥스, 클로이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았으나, 컷신이 아니라 플레이 도중인 경우 특정 지점에서 가만히 기다리거나 시스템상 미리 정해진 지점으로 이동하기만 할 뿐이었다. 한편 본작의 대니얼은 션을 졸졸 따라다니며, 션이 걸어갈 경우 같이 걷고 뛸 경우 같이 뛰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물건들 가운데 션 혼자 독백하는 형식이 아니라 대니얼과 상호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 이렇게 부가적으로 대니얼과 상호작용하는 정도와 방향성에 따라서 형제가 얼마나 친밀한가가 결정되며, 이에 따라 대니얼의 반응이 바뀌기도 한다. 이는 제작진이 형제애(Brotherhood) 시스템으로 언급한 바 있으며, 이것이 높을 때와 낮을 때에 따라서 사소한 대화 양상은 물론 이후의 이야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선택지의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극의 진행에 따른 시간적, 공간적 변화
며칠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한정된 공간에서 다뤘던 전작과 달리 공간적으로는 워싱턴에서부터 애리조나 또는 멕시코까지. 시간상으로는 9개월에 걸친 긴 여정을 다루고 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계절과 공간에서 비롯된 다채로운 영상미를 경험할 수 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인공의 모습도 조금씩 변하므로[14] 일취월장한 그래픽에 힘입어 한편의 로드 무비를 보는 것 같은 체험적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이러한 특징은 모든 것이 평범하고 아늑했던 일상으로부터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점점 험난하고 머나먼 곳으로 도망쳐야 하는 주인공들의 감정에 몰입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미니 게임
주인공 캐릭터를 움직이고 사물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전부였던 전편들과는 달리 본작에는 눈덩이 던지기나 마리화나 잎 다듬기 등 여러 종류의 미니 게임들이 나와, 플레이어를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다양해진 대화 선택지
전작들에서 대화 선택지는 반드시 주인공이 다른 인물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만 나왔으며,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시간 제한이 없어서 느긋하게 결정할 수 있었다[15]. 그러나 본작에서는 대화 도중은 물론 걸어갈 때나 미니 게임 도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선택지가 튀어나오며, 개중에는 클로이의 Backtalk처럼 시간 제한이 있는 경우도 많다. 전작에 비해 더욱 현실적으로 변한 셈.


카메오 캐릭터
에피소드 5의 Away에서 데이비드 매드슨이 등장한다. 에피소드 1을 시작할 때 전편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선택지가 있었는데, 어쩌면 이를 암시하는 것이었던 셈. 또 선택에 따라서는 맥스와 클로이의 사진을 볼 수도 있다.


다양한 엔딩
전작들에서는 엔딩이 두 가지 뿐이었으며, 그나마도 플레이 도중에 어떤 선택을 했는지와 무관하게 가장 마지막 선택에 따라서만 결정되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엔딩이 모두 네 가지에 이르며, 플레이 도중의 선택지에 따라서 세세하게 바뀌는 경우를 별도로 치면 일곱 가지나 된다. 또한 마지막 선택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플레이 도중에 어떤 선택들을 했는지가 주로 영향을 주는데, 구체적으로는 최종 결정과 함께 대니얼의 도덕성(morality, 션이 대니얼에게 법과 형제애 가운데 어느 것을 중시하도록 가르쳤는지를 의미)이 어떠냐가 영향을 준다. 이는 1회차 플레이 후 최종 결정을 바꿔 보는 것으로 모든 엔딩을 다 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전작에 비해 다회차 플레이를 할 이유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게임 부정적인 부분

설득력 없는 일부 장면과 작위적인 전개
플레이어의 선택과 상관없이 주인공들이 나쁜 상황에 내몰린다고 느껴지는 전개가 많다. 가령 주인공 형제의 아버지가 경찰이 쏜 총에 어이없이 맞아 죽는 장면은 그렇다 쳐도 형제가 푸에르토 로보스까지 가야 하는 당위성 자체가 약한데, 문제는 이 부분에서 공감하지 못하면 게임 내내 몰입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에피소드 3의 결말은 플레이어의 선택과 무관하게 특정한 방향으로 전개되게끔 강제하는 느낌이 강하며, 플레이어의 선택이나 개연성과 관계없이 션이나 다니엘의 잔실수로 인해 상황을 악화시키는 방식을 극의 전개 과정에서 자주 사용한다.


비판적인 요소를 위해 끊임없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주인공
전작에서는 사이버 폭력이나 가정 문제 등이 하이틴 드라마라 할수있는 장르와 적절하게 어우러져 묘사된 반면, 본작에서 다룬 주제인 인종 차별이나 정치적인 요소에 대한 비판은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에피소드 4에서 느닷없이 등장하여 션을 두들겨 패는 마이크와 차드라는 인물은 이 장면에 나와야 하는 당위성이 전혀 없으며[], 에피소드 5에 나오는 민병대도 조직 자체는 실제로 있다고 하지만 대니얼을 총으로 쏜다거나 같이 감옥에 갇힌 멕시코인 부부에게 걸쭉한 욕설을 마구 퍼붓는 등 도가 지나친 행동을 보인다.


또한 전작에서는 사이버 폭력을 비롯한 문제들을 맥스의 초능력으로 부드럽게 해소하는 길도 열려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대니얼의 염력을 활용해 폭력적으로 대응하거나[] 참거나의 문제이기 때문에 더 답답함을 느끼기 쉽고, 본작이 지나치게 어둡게 느껴지는 원인이 된다.


자주 바뀌는 배경에 따른 탐사의 부담감
전작에서 맥스는 자신의 기숙사 방이나 클로이의 집, 사진 교실, 투 웨일즈 다이너 등 같은 장소를 두 번 이상 방문하며, 따라서 플레이어는 이미 충분히 익숙해진 곳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지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작의 션은 꿈이나 회상 등을 제외하면 같은 장소를 두 번 이상 방문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따라서 플레이어는 매 에피소드를 시작할 때마다 이야기에 집중하기 이전에 배경 탐사부터 해야 한다.


더 많아졌지만 소모적인 조연들
3번과 통하는 부분인데, 전작들의 경우 주역과 단역이 분명하게 갈렸으며 이런 구분을 하기 어려운 경우라도 맥스나 클로이의 다이어리에 어떤 캐릭터가 중요한지 표시되어 있으므로 캐릭터가 지나치게 많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았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에피소드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조역들이 등장하며 캐릭터 노트도 따로 없다. 로드 무비식 구성이라는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한 캐릭터를 가까스로 이해하게 되었을 무렵 다른 캐릭터와 만나야 하는 패턴이 반복되며, 어떤 엔딩을 보느냐에 따라서 에필로그에서 재회할 수 있는 캐릭터도 극히 한정적이다[].
결국 전작보다 더 다양한 연령과 성향, 사회적 배경을 가진 매력적인 조연들과 만날 수 있지만 에피소드 하나, 많아야 두어 개 정도에만 등장하는 것으로 그친다.


빈약한 다이어리와 문자 메시지의 부재
전작의 주인공들인 맥스와 클로이의 경우 다이어리를 나름대로 꼼꼼하게 작성했으며, 따라서 플레이어에게 소소한 웃음과 함께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줄 수 있었다. 그러나 션의 다이어리는 그림은 많이 그려져 있으나 글의 분량은 부실하다고 해도 좋을 수준이어서, 새로운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데 무리가 있다. 조금 나쁘게 말하면 시간이 주 단위로 지나가는 에피소드와 에피소드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려주는 게 유일한 역할이라고 해도 될 정도[].


다만 이 부분은 게이머들이 게임 중에 글을 읽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어 일부러 글의 양을 줄이고 그림의 비중을 대폭 늘린 것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비소프트에서 제작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는 작중 건물이나 장소, 인물, 사건 등 시대적 배경에 관련된 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베이스가 있는데, 이걸 다 일일이 읽는 게이머들은 드물다. 유비소프트 측에서도 이 문제를 이해했는지 후속작들에서는 데이터베이스를 좀 더 재미있게 구성하려고 노력하였다. 물론 여전히 다 보지는 않는다 같은 맥락에서 보면 션의 다이어리를 이와 같이 구성한 이유도 이해할 만하다.


그밖에도 전작의 경우 맥스나 클로이가 받는 문자 메시지를 읽는 것도 소소한 재미였는데, 션은 에피소드 1의 마지막 부분에서 휴대전화를 없애 버리므로 문자 메시지 시스템이 없을 수밖에 없다. 물론 전화를 없애는 이유는 충분히 설명되었지만, 그를 대신할 만한 요소가 딱히 없다는 게 아쉬운 부분.


인상적인 화면 연출 부재
시즌 1의 경우 에피소드 5의 악몽 파트가 인상적이었다고 평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악몽이라는 설정이라 현실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기괴한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으며, 특히 투 웨일즈 다이너에서 맥스와 맥스가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나 조연을 비롯해 수많은 단역들이 살려달라고 비는 장면, 맥스와 클로이 사이의 일들을 간략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백미로 꼽힌다. 한편 BtS에서는 제임스와 세라의 과거를 전망대 망원경을 들여다본다는 창의적인 형태로 볼 수 있게 해 주며, 에피소드 3 엔딩 이후 클로이와 레이첼이 찧고 까불며 사진을 찍는 신이 곧바로 제퍼슨의 암실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충격을 받은 플레이어가 적지 않다. 그러나 본편에는 미학적으로 멋지거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은 많지만 시즌 1이나 BtS에서처럼 인상적이고 창의적으로 연출된 신은 없다.

 

게임 한국어화

백련단(구 팀 프리스타일)에서 비공식 유저 한글패치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2018년 11월 5일 에피소드 1의 한글패치가 배포되었다.

2019년 2월, 에피소드 2의 한글 패치가 배포되었다.

2020년 7월 26일, 에피소드 3의 한글패치가 배포되었다.

남은 에피소드 4, 5의 경우도 막바지 작업중이며 작업 현황도 간간이 업데이트 되고 있는 모양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2021년 12월 25일 에피소드 4, 5의 한글패치가 포함된 전체 에피소드 한글패치가 배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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