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6일 출시된 철도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미국 철도의 황금기를 배경으로 철도를 건설하고 회사를 경영하는 게임으로 여러모로 레일로드 타이쿤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 레일로드 타이쿤의 비현실적 요소에 대한 비판을 참고한 건지 선로만 이어져 있으면 아무렇게나 운행할 수 있는 쉬운 방식과 정상적 운행을 위해 선로분리, 열차대피, 신호기 설치 등이 필요한 현실적 방식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컨트리 풍의 배경음악도 레일로드 타이쿤 시리즈와 유사성을 높히는 요소 중 하나. 또한 혁신 점수를 쌓아 새로운 기술 및 기관차를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굴러는 가는건가 싶은 허접(...)하게 생긴 초창기 증기기관차부터 최초의 디젤기관차까지 매우 다양하다. 회사 및 열차 운행 측면에서도 직원 채용을 통해 각종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게임 캐릭터
총 6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 캐릭터마다 특징적인 보너스를 갖고 있다. 캐릭터 이름과 기업 명칭은 변경이 가능하다.
게임 노선설계
여객라인은 별 투자없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급행노선일 경우 엄청난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최대한 일직선으로 다른 어떤 철로보다 우선권을 가지게 건설해야한다.
어차피 게임 초반에 지은 철로는 부수고 다시 지어야 하기 때문에 게임 극초반에는 여객선로만 길게 이으면서 최대한 알박기를 하자. 도시마다 2개의 역밖에 지을 수 없기 때문에 AI의 인공지능 수준과 무관하게 적 가까운 도시마다 역을 두개씩 짓고 본진까지 역을 지어버리면 AI는 여객노선을 지을 수가 없어서 화물노선 건설에 주력하는데 그러면 적 본진이 확확 커지고 거기에 빨대 꽃은 나는 앉아서 부자가 될 수 있다.
도시를 키우려면 도시의 필요소비량의 60%를 충족시켜야한다.그래서 화물노선을 이어야한다. 그런데 화물노선은 초기투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미션목표가 아닌 한 여객노선부터 다 이어놓고 시작하는게 좋다. 여객노선은 한개의 도시가 추가될때마다 그 도시를 행선지로 하는 모든 도시에서 여객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구조다. 그래서 1단계 도시들만 다량 이어도 모든 도시에서 상당한 여객과 편지수요가 나온다.
하나의 복선 철도에 아무리 많은 열차를 넣는다 해도 물자를 싣고 내리는 시간은 줄일 수 없다. 복선철도가 쉴새없이 돌아간다고 가정할때 한 라인당 6~7의 물류량을 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원 5.5를 생산하는 4레벨 철광산의 철광석을 모두 운송하려면 1개의 철광석 라인이면 충분한데 8.0이 되면 철광산에 철이 쌓이기 시작할 것이다. 자원 32를 생산하는 소 농장에서 32.0의 소를 모두 32의 소를 소모하는 고기공장으로 운송해주려면 소농장에 전용 역사를 짓고 전용 물류역과 연결된 4개의 복선철도가 쉴새없이 돌아가도, 있던 열차가 나가고 대기하던 열차가 들어와서 정비하는 시간이 존재하므로, 32의 물류를 다 이송해줄 수 없음로 총 5개의 공급라인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원재료 - 생산품이 둘다 소비할 수 있는 자원이라면 작은 마을은 바로 다음단계까지 성장하기 쉬운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밀 - 맥주는 둘다 가장 기초적인 소도시에서도 필요한 상품인데 밀라인 하나만 이어주면 2개의 욕구가 충족된다.
소는 고기공장이 없다면 소비욕구가 없지만 고기공장을 지어주면 필요물류량에 가산되므로 고기농장도 유리하다. 따라서 1차생산품 근방에 있는 도시부터 키우는게 좋다.
보통 게임과 다르게 이 게임은 원재료의 물류량보다 산출된 2차상품의 물류량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다. 생산하는 도시에서 소모하는 물량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생산품은 자신이 모두 소모하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생산된 상품이 너무 누적되면 공장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소비량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소비만족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생산-소비하고도 남은 상품을 빼내야하는데 기본소비량 때문에 남는 상품의 양이 많지는 않다. 그래서 도시들 가운데 물류역으로 모이게 한 뒤에 각 도시가 자신들의 생산품을 들고와서 다른 도시들의 상품을 가져가도록 만드는게 좋다.
주변에 자원이 없거나 다른 도시에 가로막힌 노동력만 있는 도시는 2차생산품을 만드는게 효율적이다. 면화농장 - 볼티모어 옷감공장 - 워싱턴 의류공장처럼 라인을 만들어주면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보통 도시와 도시사이에는 화물라인을 잇지 않지만 2차생산도시의 원재료를 공급할 때에는 물류역을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추가철로를 꽃아준다. 왜냐하면 도시소비량보다 공장원재료 소비량은 몇배나 되는 원자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볼티모어에 옷감과 의류공장을 동시에 지으면 볼티모어는 쉽게 성장하겠지만. 운송비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운송회사인 유저는 손해를 보게되고 워싱턴을 키우기 어려워진다.
그리고 볼티모어에서 옷감라인과 의류라인을 각 도시로 이어지는 물류역으로 동시에 빼야되기 때문에 볼티모어에 철로가 집중돼서 노선이 모자라게 된다.
연결된 양쪽 도시가 10만이상으로 커지게되면 급행여객노선을 복선화하면 여객수입을 두배로 늘릴 수 있다. 다만 도시들 사이의 거리가 짧다면 복선화해도 2대가 한계이다. 기차들끼리 지연되면 여객노선은 수입에 치명타를 입는다.
일단 3~4개 도시를 대충 난개발하여 적당한 자금 수입을 얻는다면 상당히 떨어진 곳에 텅빈 도시들 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자.
기본적으로 여객노선 골격이다. 여객노선은 최대 8라인을 둘 수 있는데 여객노선에서 정체없이 돌아가는 기차 수가 2~3대에 불과하므로 노선 자체의 수가 많을 수록 보다 많은 여객기차를 투입 가능하다. 전체 맵에서 도시들을 이어줄때 모든 도시를 방사형으로 잇지말고 도시들이 1자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승객들이 여기저기 흩어지지 않고 모여서 환승을 하고 막대한 승객수요가 생긴다. 8노선에 투입하는 24대의 여객노선이 부족해질때야 외곽도시 순환선을 건설하고 기본적으로 중앙에 모든 승객이 모이도록 설계하자.
여객노선은 1자형으로 직선으로 지어져야하므로 여객노선의 설계 후 화물노선을 설계시작하자. 기본적으로 원자재 라인을 외곽으로 연결하기 시작하되 안쪽에 물류라인의 물류역이 연걸될 빈자리를 봐두자. 물류역에 2라인을 연속적으로 이어도 기차의 물량 승하차 시간이 일정하므로 시간당 소화할 수 있는 기차의 양에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3개 도시 정도를 한셋트로 보고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건설하자.
외곽노선을 서로 적절히 이어주면서 도시간 상품의 물류라인을 만지자. 기본적 원칙은 원자재 라인은 외곽으로 돌고 상품 라인은 도시들간 1:1 대응시키는 식으로 안쪽으로 이어주면 철로들간의 교차를 최소화하면서 노선설계를 할 수 있다.
외곽노선을 이었으면 이후 아껴두었던 내부 공간을 이용하여 부족한 물류나 3개씩 짝찌은 도시 이외의 도시간의 물류라인을 건설하자. 슬슬 철로의 최종구현본이 윤곽이 잡힐 것이다.
완성된 스위스 지방 철로 노선도이다.
신호기
신호기의 종류가 두개 뿐이라 철도게임 치고는 쉽다는 평을 받지만 철도 게임에 익숙하지 않으면 사용법을 익히지 못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대표적인 사용법은 선로 늘리기 이다.
[역] == [ 정지 신호기 ] ==철로연결== [>>방향신호기] ==== [정지신호기들..] ==== [>>방향신호기] ==철로연결==
==철로연결== [<<방향신호기] ==== [정지신호기들..] ==== [<<방향신호기] ==철로연결== [정지신호기] == [역]
이렇게 설치하면 1라인으로 복선철도를 꾸릴 수 있다. 도시에 역을 단 두개만 지을 수 있고 역의 최대 철로수가 4개밖에 안돼서 철로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 게임인데 이렇게 설치하면 라인을 두배로 늘릴 수 있고 이렇게 복선철도가 완성되면 가는 방향과 오는 방향에 따라 사용되는 철로가 다르므로 기차를 몇대든 원하는대로 넣을 수 있어서 장거리 화물노선을 꾸릴려면 필수적으로 이렇게 설계해야한다.
중간 중간에 들어갈 정지신호기들을 넣어주면 그 숫자만큼 기차가 운행할 수 있는데 컨트롤 클릭을 하면 자동으로 간격을 맞춰 건설해주므로 쉽고 빠르게 건설할 수 있다.
신호기를 잘 응용하면 물류역 없이 다양한 농장에서 나오는 상품을 여러 도시에 꽃을 수 있다. 다만 선로를 너무 복잡하게 구상해놨다가 기차가 하나 서버리면 뒤이은 열차들이 전부 서버리는 헬게이트가 발생하게 되므로 너무 복잡한 설계는 하지 않는게 좋다. 이 게임에 나오는 열차는 증기 기관차라 다른 열차게임에서 나타나는 모습보다 고장이 훨씬 잦은 편이기 때문이다. 30만명 이상 인구를 키우려면 물류역을 도시마다 서너개씩 다수 꽃아주는 쪽이 훨씬 안전하다..
게임에 관하여
레일웨이 엠파이어는 20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철도 회사를 경영하는 게임입니다. 당신의 업무는 역을 건설하고, 장대한 철도를 깔아 노선을 확립해 마차로 가득한 종래의 수송로를 철도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뉴욕에서 시카고로 가려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예전 같았으면 역마차를 이용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두 도시를 잇는 철도가 생겼으니 형편은 훨씬 더 나아진 셈입니다. 기차로 이동하는 게 훨씬 더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우편과 상품도 마찬가지입니다. A라는 장소에서 B로 보내고 싶은 물건이 있고, 그 경로에 철도가 깔려있다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기차로 많은 상품과 승객을 운송할수록 그만큼 거둬들이는 수익도 높아집니다.
나중에는 심지어 상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연구를 진행하거나, 금융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 단축키
스페이스바 게임을 일시 정지합니다(수동 정지 기능이 활성화됐을 때만 작동합니다)
Q/E 카메라 회전
R/F 줌 인/아웃
ESC 게임 설정
Tab/Shift-Tab 맵/기차 대화창: 기차 토글
도시 대화창: 기차역이 있는 도시 토글
대화창: 탭 토글
숫자패드 +/- 게임 속도
F1 팁과 노하우
F2 과제
F3 기업
F4 연구
F5 기관차고
F6 직원
F8 빠른 저장
H 시작 도시로 카메라 옮기기
Delete/Backspace 불도저 모드
X 신호기 모드
V 탑승 시야
T 철로 건설
B 건물 건설
L 기차 목록
G 물류
H 철로건설: 등고선 켜기/끄기
M 미니맵 켜기/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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