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GARDEN 게임소개

2019.05.31 리메이크 패치 이전의 데스가든은 DEATHGARDEN(구) 문서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제작사인 비헤이비어 디지털의 신작 1 v 5 비대칭 건액션 격투게임.

 

게임 스토리

전쟁의 여파로 세상은 미쳐갔다. 강국에 의해 사회는 탐욕의 절정에 물들어갔고 전쟁에 승리한 자들은 엔클레이브(Enclaves)라는 무한한 자원이 넘치는 번영의 도시에서 살아갔다. 그리고 전쟁에 의해 생긴 빈민은 슬럼가라는 폐허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전쟁 중에 쏟은 많은 피조차 강국의 권력자들의 갈증을 풀어주기엔 부족했다. 그 갈증을 채우고자 데스가든에서 펼쳐지는 피의 수확이라는 치명적이고 잔혹한 시험을 열어 엔클레이브에 살 자격이 있는 자들을 슬럼가에서 선별하게 된다. 그 곳에서 빈민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데스가든 전역에 펼쳐진 피의 제단에서 피를 찾는 스캐빈저가 되어 자신을 살해하는 자들인 헌터에게 도망쳐 피를 바치거나... 혹은 피를 흘리게 된다.

 

게임 설명

스캐빈저 5명과 헌터 1명이 펼치는 술래잡기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데바데와 유사하지만 헌터는 총을, 스캐빈저는 손목 석궁과 화살을 사용한다. 스캐빈저는 화살을 이용해 헌터가 다른 스캐빈저를 죽이는 것을 방해하며 맵 주변에 있는 혈액을 생성하는 타워에서 혈액을 수집하고 총 3개의 구역에 있는 혈액을 반납할 수 있는 큰 기둥에 각각 혈액 50개 운반을 완료하여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고, 헌터는 스캐빈저가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막고, 스캐빈저를 사냥하여 아무도 남기지 않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스캐빈저가 가든에 들어가고 20초 후 헌터가 가든에 들어간다.

헌터는 다운된 스캐빈저를 바로 처형할수는 없다. 모든 스캐빈저는 반드시 1번 '리사이클'을 해야 하며 리사이클이 1번이라도 된 스캐빈저를 다운시킬경우 그 때 처형할수 있다.

스캐빈저는 헌터의 공격을 피해 출구를 열어야 한다. 출구를 여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맵 곳곳에 있는 혈액을 수집한후 거점[] A B C 중 한곳에 바치면 된다.
한 거점에 50개의 혈액이 바쳐질경우 해당 거점은 블러드모드때 탈출구로 바뀐다.

거점 A B C 에 모두 혈액 50개를 바칠경우 남은 시간과 상관없이 바로 블러드모드가 활성화 된다.

만약 거점 A B C 한곳이라도 혈액 50개를 바치지 않을경우 블러드모드가 되어도 출구가 생성되지 않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2019년 10월 이후 제한시간이 종료되어 블러드모드가 활성화되면 무조건 3거점 중 한 곳에 출구가 생성되게끔 패치되었다.

4명의 스캐빈저가 죽고 단 1명의 스캐빈저가 살아남을경우 '라스트 스탠딩 모드'로 전환된다.
이때는 지금까지 바친 혈액에 상관없이 A B C 거점에 단 1개의 혈액을 바칠경우 그 거점은 즉시 출구로 바뀌게 되고 블러드모드가 활성화 된다.
2헌터 모드에서는 헌터가 2명, 스케빈저가 10명이 된다. 거점은 A B C D E 로 총 5개가 되며 스케빈저가 리사이클 되어도 화살, 능력, 혈액을 손실하지 않는다. 스케빈저는 4개의 파워 화살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

 

게임 문제점

3개의 대륙으로 나눈 자체적인 서버를 탑재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모두 섞은 다음 게임방에 처음 들어간 사람의 국적의 서버로 매칭이 되고 있어 나뉜 서버의 의미가 없어지고 약간의 핑 관련 문제가 생기고 있지만 크게 불편함은 없다. 그래도 신경은 쓰이는 수준.

잔버그가 많다. 게임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음성,아나운서가 씹히는 문제나 판정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블러드 하베스트 리메이크 이후 전 구매자들에게 지급되는 시디키 2개와 인게임 레거시 보상이지급되지 않거나 지급되면 안되는 대상에게 제공되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현재 데스가든 개발진은 지속해서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이유는 알수없으나 헌터가 전력질주버튼을 누를시 순간적으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한다. 덕분에 스케빈져를 쫒을때는 반쯤 봉인하고 사용해야할 정도이다.[]

헌터가 지나치게 유리하다. 이게 단순하게 유리한것이 아니라 스캐빈저가 한번 걸리면 살아남을 확률이 전혀 없다. 이때문에 술래잡기 특유의 스캐빈저가 도망치는 재미와 헌터가 추격하는 재미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데스가든 개발진이 이를 인지를 못한건지 물몸인 스캐빈저를 지속적으로 너프하고 강력한 헌터를 지속적으로 버프 하는 정말 생각 없는 패치를 하고 있다.[] 술래잡기가 아닌 숨바꼭질 게임이 돼버렸다. 답없는 밸런스와 미래가 보이지 않는 패치 방향 때문에 많은 데스가든 유저들이 결국 게임을 떠났다.

 

게임 평가

패치 이전의 DEATHGARDEN(구)처럼 완전히 망했다. 전 서버 통합 매칭인데도 매칭 시간이 10분안에 잡히면 매우 잘잡힌 수준이며, 동접자 수가 세 자리 숫자를 넘어가면 '운좋게 정말 사람 많은 시간대에 접속했구나'하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상 제대로 된 게임을 할 수 없는 지경이며, 그나마 잔존해있던 게임 관련 커뮤니티들도 완전히 소멸되었다.

DEATHGARDEN은 2019년에 더이상 개발을 중지했으며 새로운 업데이트는 없을 예정이라고 선언하였다.
동시에 무료게임으로 전환되었다.

2020년 8월 12일에 서버가 닫혔다. 이제 더 이상 데스가든을 플레이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