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2는 축구를 소재로 한 비디오 게임으로 EA 스포츠의 FIFA 시리즈 29번째 정규작이다.
게임 플레이
골키퍼 업그레이드
새롭게 선보이는 골키퍼 시스템으로 최종 수비 라인에 새로운 차원의 축구 지능을 제공하여 골키퍼는 골대 사이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슛을 막아내고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골키퍼 포지셔닝 개인성은 게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스타일의 >골키퍼를 재현하여 월드 클래스 슛 스토퍼의 번개처럼 빠른 반응 속도까지 그대로 표현합니다.
현실감 넘치는 볼 물리 작용
FIFA 22에서는 실제 세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의 볼 물리 작용에 새로운 차원의 현실감을 더합니다. 속도, 방향 전환, 대기 >저항, 공기 저항, 지면 마찰, 회전 마찰 등 미세하게 조정된 매개변수를 통해 모든 터치, 트랩, 슛, 발리, 패스, 드리블이 >실제처럼 생생하게 보이고, 움직이고, 날아갑니다.
폭발적인 전력 질주
일대일 상황의 역동성을 바꾸는 새로운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인 폭발적인 전력 질주로 드리블이나 수비 시 가속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상대를 유인하고 언제 전속력으로 수비수를 제치며 팀의 공격을 앞으로 끌고 나갈지 선택합니다.
새로운 공격 전술
FIFA 22의 플레이 방식을 더욱 치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 전술로 전후반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팀을 구성해 보세요. >진영 내에서 볼을 유지하고 상대편 진영에서 빠른 빌드업으로 공격에 가세하거나, 박스에서 박스까지 가로지르며 플레이하거나,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라인업을 구성해 보세요.
게임 커리어 모드
공식 커리어 모드 예고편을 통해서 감독 커리어 모드 뿐만 아니라 선수 커리어 모드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굉장히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대부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게임 감독 커리어 모드
감독 커리어 모드에서 유저가 기존 구단 외에 구단을 직접 만들고, 유니폼과 팀 로고부터 선수 구성과 보드진 목표 등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리그를 선택하면 자신의 팀과 대체할 팀을 선택해 그 팀 대신 리그에 들어가고 홈, 원정 유니폼을 설정할 수 있다.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 엄브로, 뉴발란스, 험멜 등 실제 브랜드의 디자인 시안들 중 선택해 유니폼을 설정할 수 있으나 원하는 부분에 원하는 컬러를 적용할 수 없고 상하의 컬러도 마음대로 설정하지 못한다. 주 색상과 보조 색상을 선택하면 디자인에 맞게 알아서 유니폼 컬러가 적용된다. 엠블럼도 사진을 로드해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기존 시안들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응원가나 함성도 기존 팀들의 것만 따서 쓸 수 있다. 선수 구성은 가상의 선수들로 구성되며 선택한 리그의 국가 위주로 국적이 정해진다.
모드 시작 전 이적시장 개장 여부와 이적료를 설정할 수 있다. 100만 달러부터 10억 달러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구장에 대한 라이센스가 없는 구단은 샘플 경기장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좌석과 구장 색상, 잔디 모양과 색깔, 라인의 색깔과 골망의 외양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기존 구단으로 플레이하는 경우 구단마다 목표가 상이하며, 이를 충족하면 신뢰도가 높아진다. 자신감 등급이라고 하는데 이 자신감 등급과 리그에서의 업적 등이 조합되어 다음 일자리의 선택지와 받을 수 있는 급여가 달라진다. 프로팀 감독 업무를 수행하다보면 국가대표팀 감독 제안도 온다. 국대 일정은 리그 일정 중간중간 생기며, 시즌 후 심심하게 시간 보낼 시간에 유로나 월드컵 등의 이벤트가 생기는 거라 나쁘지만은 않다.
게임 선수 커리어 모드
선수 커리어 모드에선 드디어 교체 출전이 가능해진다.[] 또한 팀 내 입지를 나타낼 감독 평가 시스템이 생기고 생성 선수의 경우에는 레벨 시스템이 생겨 스킬 트리와 퍽(PERK)을 지정해 특정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다만 감독 평가 시스템에 대해선 비판이 많은 편이다.
가장 큰 변화점이라 할 수 있는 교체출전은, 감독 평가가 좋지 않을 때만 경험하게 되며 주전 자리로 올라가면 훈련 불참이 아닌 이상에야 경기에서 굉장히 부진해도 무조건 주전으로 출전하게 된다. 또 이전 작에도 있었던 포메이션 변경/로테이션 시스템이 없어서 주전에만 든다면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예선이던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던 프리시즌이던 무조건 스타팅11으로 출전하게 된다. 선발 경기에서 교체 아웃되기 위해선 직접 교체 요청을 해야하며 전반 시작하자마자 요청해도 교체된다. 요청하지 않으면 경기 평점이 5점대이지 않는 이상 절대 교체하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들이 초래하는 문제는, 일단 대회 출전이 많은 팀이라면 에너지가 최저인 상태에서도 로테이션을 안 돌려줘서 무조건 스타팅 멤버가 된다는 것. 경기를 뛰지 않으면 에너지가 회복되기 때문에 일부러 감독 평가를 낮춰서 회복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럴 경우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하니 다른 구단가서 잘 하길 빈다는 메일과 함께 이적 명단에 올려버린다. 득점왕을 하던 UEFA 챔피언스 리그, 리그 우승을 하던 얄짤 없다.[]
또한 오버롤이 6~70인 선수도 한 번 평가만 올려놓으면 오버롤 90의 월드클래스 선수도 제치고 주전으로 뛰므로 현실성이 떨어진다. 선수 오버롤은 정말 치밀하게 짜지 않으면 90을 못 넘긴다.[]
레벨 시스템도 장단점이 공존한다는 평이 많다.
장점으로는, 스킬 트리의 재분배가 자유롭다는 것이 있다. 공격수와 미드필더같은 큰 틀에서의 포지션만 바뀌지 않는다면, 스트라이커에서 윙어로 스위칭한 뒤 스킬분배를 윙어에 맞게 다시 할수도 있고,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바꿀수도 있다.
단점은 어떻게 하든 자신이 속한 포지션에서 오버롤을 올려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활약하려면 스킬 트리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도 AI 개선 등의 긍정적 발전이 굉장히 많아 커리어 모드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다.
하지만 선수 커리어 모드에서 전작들부터 종종 지적받아온 팀의 에이스 선수들도 그냥 팔아버리는 구단주들의 막장 AI문제가 아직도 남아있다고 한다.
그리고 선수 커리어에는 심각한 버그가 있는데, 바로 처음 국가대표로 뽑혔을 때 배정된 등번호로 고정되어 선수 편집에서 바꿔도 편집창을 나가면 바로 원상 복구가 되고, 심지어 에디터 등을 통해 강제로 바꾸어도 게임 시간으로 하루 정도 지나면 바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것. 커뮤니티에도 간간히 올라오는 버그지만, 아직 수정되지 않고 있다
게임 전작과 달라진 점
시리즈 역사 27년만에 여성 해설자가 등장한다. 아스날 여자 축구팀의 레전드인 Alex Scott이 등장. 중간중간 다른 경기와 연결해 그 쪽 게임 점수를 보고해주는 방식으로 나온다. 남성 해설자는 리 딕슨에서 스튜어트 롭슨으로 변경되었다.
게임에 들어간 리그와 팀을 공개했는데 # 그나마 구색이라도 갖추던 국가대표팀 수가 대폭 삭제되었다. 유럽은 터키, 스위스, 불가리아가 삭제되고 우크라이나가 추가됐으며, 남미는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가 전부 삭제, 아시아는 인도 삭제, 아프리카는 기존에 있던 팀이 전부 삭제되어 총 33개국만 등장한다. 여자 국가대표팀도 전작에 처음 등장한 일본이 다시 제외됐다. 이번작 같은 경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11월 개최이기 때문에 월드컵 DLC가 나올지도 미지수다. 월드컵 DLC가 나오더라도 기존 컨텐츠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돈이 되지 않는 국가대표팀 컨텐츠를 등한시하고 스탠스를 취하는 모습은 UEFA, AFC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소속 국가대표팀이 전부 등장하는 eFootball과 대비된다.[] 월드컵도 스탠드 얼론에서 정규 시리즈 DLC로 내면서 컨텐츠가 대폭 축소되고 국가대표팀 컨텐츠도 있으나마나한 상황이라 이럴거면 국제축구연맹에 비싼 라이선스 비용을 내면서 FIFA 명칭 사용권을 굳이 유지할 필요가 있나 싶다. 제작진에서도 아예 클럽 축구로 방향을 완전히 틀어버릴 생각인건지 30년 가까이 쌓아올린 시리즈의 네임벨류를 버리면서까지 이름을 변경해 국제축구연맹의 명명권을 포기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한다.[25] # # 이렇게 된다면 앞으로 그나마 남아있는 FIFA 월드컵도 기대하기 힘들어진다.
세리에 A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지만 기존 코나미와 파트너십을 맺은 4개팀[]은 가명으로 나온다. 나폴리도 코나미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나 나폴리는 정상적으로 나온다. 코나미와의 파트너십으로 이전까지 가명으로 나온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는 실명으로 나온다. 인도 슈퍼 리그가 추가되었으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가 처음 반영되었다.
위의 커리어 모드 항목에서도 표기하였듯 선수 커리어는 교체 출전이 가능해졌으며, 감독 평가부터 시작하여 많은 점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특히 전작 FIFA 21 대비 AI 수준이 향상되어 조금만 컨트롤에 익숙해지면 월드클래스 난이도에서도 신생 선수로 득점왕을 먹는 등의 플레이는 다소 어려워졌다.
게임 문제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또 레거시 에디션인지라 스위치 유저들은 이제 사실상 포기한 상태.[] 기기 성능의 한계상 유일하게 이그나이트 엔진을 사용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컨텐츠는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사용하는 다른 기기 출시작과 동일하게 해줄 수 있을텐데도 그런게 전혀 없이 로스터만 업데이트 하는 수준으로[] 내놓으면서 37000원에 팔며 날로 먹으려는 행태에 대해 평론은 'EA는 돈에 미쳤다'고 비판했다. 참고로, 연속적인 비교를 해보았을 때 스위치 FIFA 22는 XB360용 FIFA 17 레거시 에디션과 거의 다르지 않다는 평이 존재한다.
스팀 기준으로 커리어 모드(감독 모드) 등 선수 영입 및 계약 과정에서 튕기거나 검은 화면만 나오는 오류가 고쳐지지 않고 있다.
선수 커리어 모드에서 특정 선수의 포지션이 바뀌어버리는 오류도 고쳐지지 않았다. 뤼디거가 LB에 있다든가, 외데고르가 CDM에 있다든가
여전히 전작처럼 방금 주급 올려줬는데 주급이 부족하다며 이적 요청하는 오류 역시 존재한다.
전작에서도 욕먹은 커리어 모드의 멍청하기 짝이 없는 AI들의 선수 기용 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커리어 모드 내 생성 선수의 번호가 안보이는 버그가 있다.
커리어 모드 시즌이 종료되면 시즌 자체가 초기화되어 버린다.
같은 팀에서 챔스 우승을 몇 번을 했던 간에 다음 시즌 챔스 첫 판 이후에는 뉴스에는 데뷔전을 치뤘다고 뜨며 유니폼에 있는 챔스 패치의 우승 횟수 또한 늘어나지 않는다.
커러어 모드에서 경기 시작 전 훈련을 하는데 경기 스타트하는 키가 안 떠서 경기를 못하는 엄청나게 불편한 버그들이 있다.
이 외에도 자잘한 버그들이 너무나 많다. 결승전을 이겼는데, 결승 후 인터뷰에서 대회에서 탈락한 소감을 묻거나, 부상당한 선수를 경기 전에 다른 선수랑 바꾸려해도, 부상중인 선수는 교체를 못한다며 지 마음대로 선수를 교체하거나 등등. 커리어 모드를 하다가 버그 때문에 빡쳐서 그만두는 경우도 꽤나 많다. 쉽게 고칠 수 있는데도 전작부터 손을 놓은건지 고쳐지고 않는 버그들이 너무 많다.
게임 평가
옆동네가 거하게 똥을 싸지른 상황이라, FIFA 22의 주가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는 여전히 변화가 없어 평이 좋지 않다. eFootball™의 평가가 바닥을 치기에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만 세세하게 따지면 문제점이 쏟아진다. 괜히 유저 평가가 1~2점대인게 아니다.
IGN 스위치판 리뷰는 게임 내의 컨텐츠는 아예 다루지도 않고 EA의 우려먹기 정책을 맹비난했다. 21처럼 전년도 리뷰를 그대로 복붙하지 않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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