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의 커스터마이징
이번작에서는 무기에 도색을 칠할 수 있고 장식품을 달 수 있는 소소한 커스텀을 적용시켰다. 발매 전에는 무기에 개조 부품들을 장착할 수 있다고 말해 본격적인 무기 커스텀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막상 발매한 이후에는 개조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아 차후 DLC 컨텐츠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대신 '조사' 기능이 붙어서 부품마다 스탯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해당 무기의 전체적인 스탯 증감을 확인할 수 있다.
경험치 부스트와 확률 부스트는 각각 개조 부품과 장비로 등장하지만 보더2의 예약 특전인 확률 부스트처럼 저렙 전용, 특정한 무기군만 등장같은 요소로 제한하며 개조 부품은 무기마다 존재하는 업적을 깨야만 개조 부품이 해금되는 식으로 밸런스가 조정된다
무기 변형 기믹
대부분의 무기들이 2차 사격 모드 내지는 변형 기능이 있어서, 한 가지 총에서 다른 속성을 전환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발사음
가짓수만 10억정이 넘고 여기에 더해 7500가지 이상의 무기 발사음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기관단총을 만든다고 가정한다면 제조사별로 배정된 기본 부품과 제조사 전용 부품, 여러가지 개조부품을 가지고 조합되는 경우의 수 자체만 해도 어마무시한데 부품별로 각기 다른 발사음을 내도록 만들어서 같은 외형을 가졌어도 적용된 부품에 따라 발사음이 미묘하게 다르게 만들어 트레일러에서 말했던 100억정 이상의 무기가 단순 허세는 아니라는 것을 말해줬다.
아이템의 구분
몸통과 탄창에 따라 구분되었던 보더2와는 달리 이번작에선 보더1과 보더2의 무기 시스템이 합쳐져서 총열이 성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탄창 형태에 따라 재장전 애니메이션이 크게 달라지면서 장전 속도의 차이가 심해졌다. 가령 같은 Jakobs제 산탄총이라해도 중절식, 탄창식, 튜브식이 있고, 더블 배럴의 경우 한 발씩 쏘는지 두 발을 한번에 쏘는지 같은 차이가 있어서 이에 따른 무기 바리에이션과 플레이 스타일이 엄청나게 다양하다.
제조사별 개성
IGN에서 취재한 보더3 무기 메커니즘에 따르면 무기 생성시 다른 제조사 것의 부품이 붙는게 아닌 제조사 고유 부품들로만 구성되어 제조사별로 더욱 특색있는 무기들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번작에서 등장하는 부품 갯수는 1300~1600개[1]라 상상할 수 있는 온갖 형태의 화기를 볼 수 있다. 또한, 개조 시스템의 추가로 접두사가 2개씩 달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무기를 살펴볼 때 부품의 스탯을 쉽게 알 수 있게 되었고 해당 무기를 얻는 장소를 알려줘 파밍을 약간이나마 쉽게 만들었다.
이번 작품도 도트 사이트류 조준기/조준경들의 도트가 2D로 구현되었다. 즉, 여전히 유리창에 점만 찍혀있는 수준이라는 것. 그러나 전작보다는 잘 정렬되고 깔끔해져서 일부 조준경이 영점조절되어있지 않던 문제는 대폭 해결됐기 때문에 실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또한 기존의 런쳐가 중화기로 재분류되어 같은 중화기여도 런쳐, 유탄발사기, 박격포 등 제조사 별로 다양한 무기가 등장한다.
무기 습득
많은 RPG 게임들이 코옵에서 전리품 때문에 싸우는 일이 빈번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마다 고유한 보상품을 제공해주는 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닌자질을 원천 봉쇄했다.[2] 물론 이 옵션을 해제할 수 있다.
데스티니 시리즈의 '우체국'같이 인벤토리가 가득 차 못 집어먹은 파랑 등급 이상의 무기와 장비를 마을에서 일괄로 얻을 수 있다. 다만 임시로 보관할 수 있는 아이템의 갯수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탄약통에서 나온 탄약은 자동 획득하며 무기상자나 필드에 떨어진 아이템을 자동으로 교체하는 옵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전작까지 탄환 자판기에서 무기군별로 일일이 구매해야 했던 총알을 일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황금열쇠는 이번에도 등장하는데 보라색만 줄창 나왔던 전작과는 달리 전설템도 등장할 확률이 생겼다. 대신 효력 시간이 반나절이라 하루만 지나도 황금열쇠 코드가 입력되지 않는다. 초창기 프리시퀄 황금열쇠보다 더 악랄하다.
'Veteran reward(베테랑 상품)'라는 이리듐을 소비하는 상점이 등장한다. 전작에서 후반으로 갈 수록 남아도는 이리듐을 쓸 곳을 제시하였다. 이제부턴 돈이 남아돈다 해당 상점에서 취급하는 아이템들은 유니크 무기 및 Anointed(세례 받은) 무기라는 효과가 붙어있는데, 이 세례받은 효과는 액션스킬과 관련이 있는 특정 조건에서 각종 보너스를 주는 효과이다. 즉, 세례 받은 무기들은 이 조건을 잘 발동시킬 수 있는 스킬 빌드에서 더욱 효과적인 무장으로 활약할 것이다. 또한, 이리듐 상점에서만 얻을 수 있는 스킨들이 있어 상점에서 이리듐을 쓸 곳이 더욱 늘어났다. 여기에다 이리듐을 소비하는 무기가 생겨 이리듐 소비가 가속화되었다.
점수
디아블로 3처럼 각각의 아이템에 점수 개념이 추가되었다. 이 점수는 등급, 화력, 명중률, 반동제어력, 재장전 시간, 장탄수, 연사력에 의해 결정되며 레벨과 부품에 따라 점수가 유동적으로 변한다. 점수 개념의 추가로 이제 막 상점에서 산 성능이 좋은 무기가 방금 루팅한 것이 고성능이라는 이유로 그 무기가 버려지게 되는 일이 없게 되어 자신이 원하는 성능을 가진 무기를 고를 수 있다. 근데 아이템 점수가 높은 무기를 얻었는데 명중률 빼고 스펙이 동일한 무기가 존재한다. 하지만 개개인별로 총기별 특성과 조작감의 선호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점수만 보고 총을 갈아치우기 보다는 직접 써보고 교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등급
등급은 하양-초록-파랑-보라-주황 순으로 높다. 다만, 보더2 릴리스 DLC에서 새로 추가된 등급인 '무지개템'을 언급해서 차후 DLC를 통해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들이 나올 수 있다. 무기가 드랍될 때 등급별로 각기 다른 이펙트를 내도록 만들어서 등급이 높아질수록 드랍되는 소리가 청명하게 들려오며 전설급이 튀어나왔을 경우 전설템이 미니맵에 표시된다. 더군다나 핑 시스템이 추가되어 코옵 중 전설템이 드랍된 위치를 지정할 수도 있다.
레어와 유니크 레전더리
별도의 특별한 이름이 붙은 무기인 레어와 유니크, 레전더리 무기가 존재한다.
E3 2019, PAX East 2019, Gamescom 2019, PAX West 2019 시연회에 참가한 스트리머에 의해 도합 90개 이상의 전설급 무기와 몇몇 유니크 무기가 의도찮게 공개되었는데지금까지 나온 전설, 유니크 목록 보더2의 일부 전설템과 초레어템이 돌아온 것이 확인되었으며 전작과는 다른 성능을 보여줘 꽤 많은 전설템들의 성능 변화가 예상된다.
강력한 무기들도 많지만, 예능에 가까운 기믹을 가지고 있거나 탄도나 범위가 유별난 경우도 있어서 레어, 유니크, 레전더리가 같은 레벨의 일반 무기보다 무조건 더 좋은 것은 아니다.
모든 레어 무기와 유니크 무기는 보더2와 프리시퀄의 장비 시스템을 따르지만 보더1처럼 특정 부품이 고정되는 방식에다 보더1의 드랍 확률을 도입했다. 따라서 보더2보다 높은 드랍율을 보이지만 보더1보다는 못한 드랍율을 가지며 총열과 탄창, 제조사별 전용 부품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은 일부 부품만이 랜덤으로 지정된다. 몇몇 레어템은 전용 부품을 사용해서 일반 총기보다 더욱 특색있는 외형을 가지기도 한다.
자판기에서 전설급 무기/아이템을 팔 수 있는데 본작에선 2020년 7월 24일 패치 이전까지는 전설급이 자판기에서 팔지 않았다. 또한, 2020년 7월 24일을 기점으로 하양/초록 등급이 오늘의 아이템으로 등록되는 것을 막아 좀 더 좋은 무기가 나오게 만들었다.
각각의 레어템에 적힌 문장은 패러디가 들어가 있는데 한글화되면서 패러디된 문장이 희석되어 의미를 알기 어려워졌다. 따라서 이해를 돕기 위해 원문과 번역된 문장을 함께 서술한다. 본 항목에 올라오지 않은 무기의 이미지들은 링크를 통해 보면 된다.
세례받은 무기
미치광이 얼 자판기에서 이리듐을 써서 구매할 수 있는 특수한 무기들로[3], 흰색 등급 이상의 무기들에게 부차적으로 붙는 버프가 있는 무기들을 총칭한다. 기본적인 화력 이외에, 특정 경우에 따라서 효과를 발휘하는 능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플레이어의 클래스가 무엇이냐에 따라 같은 세례라도 활용성이 천차만별이 되는 다양한 트리거와 효과가 있다. 1주차를 완전히 클리어 후 메이헴 모드를 기동하면, 이후 높은 확률로 필드 적들에게서 세례받은 무기를 입수할 수 있게 되며, 메이헴 단계가 올라갈수록 전설 파밍 확률이 올라가는데 이에 비례해 세례가 붙은 전설무기를 대량으로 입수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트리거가 되는 조건과 그에 따른 효과로 구성되어있다. 예를 들자면 슬라이딩 시 데미지가 10% 증가한다는 세례가 있는데,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버프를 못 받지만, 슬라이딩 시 공격력이 10%가 증가한다는 이야기. 이 탓에 트리거를 패시브로 활용할 수 있는 세례가 좀 더 활용성이 높기에 세례도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의 화력을 자랑하게 된다. 무기와 수류탄, 실드에는 세례가 붙지만 클래스모드와 유물에는 세례가 붙지 않는다.
2020년 7월 24일을 기점으로 잘 쓰이지 않는 21개의 세례를 삭제시켰다. 그 이전에 얻은 무기에 있는 세례는 그대로 반영되지만 팔거나 버려버리면 영영 얻을 수 없게 된다.
고정 사례
체력이 50% 미만일 시, 150%의 방사능 추가 데미지 부여
카르텔의 복수 업데이트 후에 추가된 세례로, 실드 강화가 있는 클래스 한정 개사기 세례. 말 그대로 체력이 절반 이하일 경우 무기 데미지의 150%에 해당하는 방사능 속성 추가데미지를 부여한다. 조건도 프론트로더 실드나 데스리스 유물로 간단히 충족시킬 수 있는데 심지어 실드가 빵빵하고, 체력이 낮을수록 강해지는 모즈는 이 세례의 효과를 100% 발휘할 수 있어서 모즈 플레이 시 가장 추천되는 모드. 무기의 화력을 2.5배로 뻥튀기해줄 뿐만 아니라 방사능 특성 상 주변 적들에게 감염시키기까지 해서 효과가 강력한 세례. 특히 깡화력 + 방사능 속성을 가진 중화기류 무기에 이 세례가 붙게 되면 모즈의 무한탄약 성능과 함께 핵의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체력 강화만 있는 클래스나 쉴드 강화가 없는 클래스라면 그냥 없는 세례라고 봐도 될 정도로 효용성이 없는 세례.
적 체력이 90% 이상일 때, 화력 300% 증가
카르텔의 복수 업데이트 후에 추가된 세례로, 한방 한방이 강력한 중화기나 저격총에 최적화된 세례로 안 그래도 강력한 깡뎀을 3배나 올려주는 최상급 세례이다. 위의 세례와 달리 적의 체력에 따라 효과가 갈리지만, 어떤 클래스가 들어도 강력한 올라운더형 세례. 그러나 반대로 체력이 90% 미만이면 없는 세례 취급인지라 DPS가 높은 무기에 붙어봤자 별 의미 없고, 체력이 압도적으로 높은 적을 상대할 때는 초탄으로 체력을 크게 깎는 용도로반 쓰인다.
가디언 테이크다운 패치 전에는 적의 가장 마지막 체력 게이지만 따졌기에 훨씬 강력했다.
연속 명중 시 무기 데미지가 1% 증가하며, 빗나가면 중첩 삭제
스택이 유지되는 시간이 무척 짧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지만, 같은 조건을 공유하는 지식의 진주 유물과 궁합이 매우 좋은 세례로 연사력이 높고 탄창 용량이 큰 무기에 붙는 것이 이상적이다. 혹은 깡뎀이 어마무지하고 범위데미지가 큰 중화기여도 매우 강력해진다. 여담으로 자신이 입는 도트 데미지도 계산하기 때문에 드라이브 아마라 같이 자해하는 클래스는 스택을 관리하기가 매우 편하다.
적 체력이 25% 이하일 때, 화력 50% 증가
적의 체력이 25% 이하일 때만 화력이 50% 증가한다. 마무리 용도로 좋은 세례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75%의 체력을 깎아놔야 하는 딜레마 때문에 효용성이 나쁜 세례 중 하나다.
트리거 일반
슬라이딩 시
세례 효과를 받으려면 매번 슬라이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폐급 세례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만큼 자주 나오는 세례 중 하나.
2020년 6월 12일 핫픽스로 슬라이드 시 연사력 증가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버그를 없앴지만 7월 24일에 연사력 25% 증가, 화력 40% 증가, 명중률과 안정성 50% 증가, 실드 내구도 일부 회복이 삭제되었다.
공중에 있는 동안
2020년 6월 12일 핫픽스로 공중에 있는 동안 연사력 증가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버그를 없앴고 화력, 크리티컬, 연사력 증가 효과가 상향되었다. 저 공중이라는 개념이 발이 땅에만 닿지 않는 순간이기 때문에 점프를 자주 뛰는 것으로 어느 정도 버프를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역시 공중에서 회피할 수 있거나 그런 건 아닌데다, 슬라이딩 세례와 마찬가지로 세례 효과를 받으려면 매번 최소 점프를 해야 하기 때문에 폐급 세례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만큼 자주 나오는 세례 중 하나지만 위의 슬라이딩 시 세례보다는 나은 편.
7월 24일을 기점으로 치명타 피해 25% 증가, 화력 30% 증가, 연사력 20% 증가, 명중률과 안정성 75% 증가가 삭제되었다.
액션 스킬이 활성화된 동안
말 그대로 각 클래스가 보유하고 있는 액션 스킬이 활성화되는 동안 세례 효과를 볼 수 있다. 2020년 6월 12일 핫픽스로 연사력, 다음 2개 탄창에 추가 화력, 폭발 범위를 상향시켰다. 각 클래스마다 효용성이 엄청나게 차이나는 세례 중 하나.
2020년 7월 24일에 모든 피격 피해 소량 감소와 체력 피해의 250%를 공격한 적에게 전기 피해로 되돌리는 효과를 삭제했다.
FL4K: 후술할 제인만큼은 아니지만, 이득을 크게 보는 클래스. 래크는 이 세례 효과를 크게 보기 어렵지만, 잠행과 감마버스트 둘 다 지속능력이 꽤 되는데다 지속시 화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시너지가 좋은 편. 특히 제인보다 액션 스킬의 지속능력이 좀 혹은 매우 낮을지는 몰라도, 치명타로 액션스킬을 채울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을 해금할 수 있어서 이걸로 쿨타임 사이클을 대폭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지속적으로 쓸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제인: 가장 이득을 보기 쉬운 클래스. 기본적으로 2개의 액션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스킬을 쓰고난 다음 바로 두 번째 스킬을 사용함으로서 지속시간을 2배로 늘릴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액션 스킬로 먹고 사는 제인이니만큼 보통 두 액션스킬을 같이 쓰는 경우가 많고, 쿨타임 회복 능력이 FL4K보다는 떨어져서 이 경우 FL4K보다 세례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아마라: 세례 이득을 거의 못 보는 클래스. 세 개 중 2개는 단발성인데다 그나마 페이즈그래스프마저 지속시간이 짧다. 그렇다고 해서 쿨타임을 크게 회복시킬 만한 특성도 없는 것도 문제.
모즈: 지뢰. 사실상 효과를 전혀 못 본다. 액션 스킬 지속시간은 월등한 편이지만, 액션 스킬이 아이언 베어 탑승이라서 액션 스킬 활성화 동안 세례무기를 못 쓰니 사실상 세례가 의미가 없다. 자동곰(Auto Bear) 활성화 시간은 액션 스킬 판정을 받지 못하고, 무엇보다 거너 전용으로 "자동곰일 때(While Auto Bear is active)"와 "아이언 베어에서 내릴 때(After getting out of Iron Bear)" 세례가 있어서, 액션 스킬 활성 중 세례는 무슨 수를 써도 혜택을 받지 못한다.
액션 스킬이 끝난 뒤
말 그대로 각 클래스가 보유하고 있는 액션 스킬이 끝난 시점부터 짧은 시간동안만 세례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떤 클래스라도 효과를 보긴 쉽지만, 효용성은 상술한 클래스 순서대로 나는 것이 특징.
2020년 7월 24일에 짧은 시간동안 크리티컬 피해 25% 증가, 근처 적에게 사이버 가시 생성, 체력을 회복하는 장판 생성, 짧은 시간동안 연사력 11%, 재장전 시간 26% 단축, 짧은 시간동안 명중률과 안정성 대폭 증가, 짧은 시간동안 받은 모든 피해의 30%를 공격한 적에게 반사 효과가 삭제되었다. 이와 더불어 아이언 베어에서 내릴 때 5초 동안 무한탄창 효과 삭제, 페이즈슬램 사용 후 방어력 20% 증가, 이동 속도 12% 증가 효과 삭제, 페이즈그래스프 사용 후 명중률과 안정성 대폭 증가 효과가 삭제되었다.
공포에 질린 상태일 때
할로윈 이벤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세례 트리거.
효과
데미지 증가
치명타 증가
직후 두 탄창에 +100 % 속성데미지 추가
일정 데미지를 가하는 지속 노바 방출
배드애스, 네임드, 보스에게 가하는 데미지 75% 증가
회복 웅덩이 생성
피격 데미지 소량 감소
실드 충전 시, 파괴 시 효과 발동
무기 제조원
무기 제조사는 보더1에 나온 9개 회사와 Eridian 무기들로 회귀했으며 무기 외형은 보더랜드2에서의 그냥 골판지로 만든 것보다는 훨씬 개선되어 좀 더 현대 총기와 같은 택티컬한 느낌이 강화되고 부품별로 애니메이션이 추가되는 등의 디테일이 많이 강화되었다.
E3 2019발 루머에 의하면 제조사별로 각기 다른 모양의 무기 상자가 나오고 열리는 모션도 각기 다르게 나온다고 했는데 시연 영상에서 Maliwan사의 열면 즉석에서 아이템을 생성하는 무기상자와 시연 플레이 행사에서 Jakobs사의 고풍스런 무기 상자가 공개되었다. 또한 보더1부터 개근한 다알, 블라도프, 맬리완을 제외한 기존 제조사들의 로고가 변경되었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5월 18일까지 진행되는 Vault insider program에서 발매 1달 전을 기념해 3개의 일반 무기를 보상으로 주는데 슬롯머신으로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보더2의 사기 전설템과, 얻기 어려운 전설템을 인질로 잡고 있다. 보상으로 주는 일반 무기는 Jakobs제 권총(Daisy marshall), Tediore제 산탄총(Premium poison fastblast+), Dahl제 돌격소총(Relentless puma)로 전부 레벨10 때 쓸 수 있고 처음 선택한 캐릭터에게만 부여한다. 이 무기들은 4000포인트에 구매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Maliwan제 권총을 제외한 보더3의 모든 화기는 총몸 모델이 공유된다. 단지 여기에서 추가 부속으로 자잘한 옵션[5]이 더 붙느냐, 아니면 없는 순정 상태로 나와 디버프를 먹고 시작하느냐로 갈린다. 총열의 경우, 각각 3개의 보조 부속품이 붙을 수 있는데 전부 중첩될 수 있다.
아틀리스
Hyperion사에게서 독립하여 Tales from the borderlands의 주인공 리스가 새로운 Atlas사의 사장이 되었다. 새로운 무기 외형을 갖고 돌아와 그 동안의 설움을 풀려는지 일반적인 총기의 형태에서 벗어난 이질적인 디자인을 띈다. 무기 명칭 역시 다른 무기와는 다르게 제품 명칭을 그대로 쓰거나 시스템 패턴같은 프로토콜 명칭을 갖고 있다. 하지만 보더2에서 Hyperion사에게 합병되었을 때 이리듐을 이용한 무기인 E-Tech의 혜택을 전혀 받지 않아 신생 Atlas사로 독립한 본작 시기에도 E-Tech 무기가 하나도 없다.
사실 전작에서 Atlas사 무기가 등장하지 않은 이유가 메리디안 외곽에 있는 녹음기를 통해 알 수 있는데 1편에서 망해버린 이후 마커스가 판도라에 남아있는 아틀라스제 무기들을 독점하려고 했지만 총마다 철옹성같은 방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모든 아틀라스제 총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일일이 무력화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걸 깨닫게 된다.[6] 그가 판도라의 밴디트를 이용해서 프로그램 무력화를 시행하던 중 리스가 마커스를 사업 파트너로 삼을려는 말을 듣게 되지만 아틀라스 사를 자기 발밑에 둘려고 생각했던 마커스는 이를 거절한다. 결국 리스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걸 본 마커스는 마지못해 사업 파트너가 되면서 신생 아틀라스사가 탄생하게 된다. 여기까지 보면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사진이 나올거 같은데?
스토리에서는 말리완의 인수합병에 시달리느라 모성 프로메테아를 대대적으로 침공당하는 중. 이 세계관에서 인수합병은 기본적으로 치고박는 전쟁이다. 한 번 휘청한 전적이 있었고 다시 선 지도 얼마 되지 않은지라 말리완 앞에 사정없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1편에서는 평범했지만 본작에서는 유도 탄환을 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탄환보다 탄속은 약간 느리지만, 2차 사격모드를 사용하여 트래킹된 적에게 자동으로 유도되어 명중한다. 총열을 덮는 부착물이 달리면 사격시 총열 윗부분에 불꽃이 일어나고 총열 쪽의 열기 배출구가 열리는 기믹이 있다.
추적탄 종류는 아래 3가지 중 하나가 결정되는데 일정시간동안 지속하는 형식이라 자칫하다 허공에다 탄환을 낭비할 수 있다.
Tracker dart-기본적인 추적탄, 적에게 맞으면 다트를 맞은 적만 집중공격한다.
Tracker puck-기본적인 메커니즘은 다트와 동일하지만 탄속이 매우 느리다. 맞은 적이 죽으면 퍽이 떨어진 곳에서 일정범위 안에 있는 적에게 스스로 부착해 탄환을 유도시킬 확률이 있다.
Tracker grenade-추적 유탄으로 폭발시 수백개의 다트가 일정 범위 내에 퍼지며 여기에 휘말린 적에게만 모든 탄환이 맞은 적들에게 향해간다.
추적 다트중 하나라도 약점에 박히면 스마트탄은 우선적으로 약점을 추적하기 때문에 추적탄 명중만 해주면 DPS가 두배로 띄며, 이번작에 들어서 몹들이 전체적으로 더 민첩해졌고 비행하는 놈들도 많아져서 체감 DPS는 그 이상으로 높다.
2차 사격모드의 기본 지속시간은 8초지만 부품이 어떻게 붙냐에 따라 지속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참고로 로켓을 제외한 모든 무기군은 기본 반동 제어력이 58%로 고정되어져 있다. 9월 27일자 핫픽스로 화력이 25% 상향되었다.
다알
특유의 현대적 디자인이 더 정리되어 깔끔해졌다. 본작에서 받은 특수기능은 연사 모드 변경. 자동으로 갈기다가 더 정확한 명중률을 원한다면 단발/점사로 바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45도 각도로 기울여서 조준하는 도트 사이트가 장착되거나 가변 배율이 가능한 스코프, 매그니파이어가 달린 스코프가 장착된 상태에서 사격 모드를 바꿀 경우 스코프 배율까지 바뀐다. 배율이 안 바뀌고 고정 조준경 하나만 쓰이는 경우도 물론 있다.
타 브랜드의 총기들이 특징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 데 비해 (탄속이 느리다거나 충전해야 한다거나 연사가 안 된다거나 등) 가장 무난하고 단점이 거의 없기에 표기 스펙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더라도 범용성이 좋다. 보더랜드를 처음 하는 플레이어들이 타사 무기들을 시험하며 비교군으로 쓰기에도 좋다는 뜻이 되므로, 딱히 구미가 당기는 브랜드가 없다면 다알이 무난한 선택.
사격 방식은 아래 3가지 중에서 2개가 결정된다.
반자동-한 발 한 발씩 쏜다. 명중률이 가장 높고 스코프 배율도 가장 높게 나오지만 연사력이 느리다. 광클에 자신있다면 제이콥스 못지 않은 연사력을 낼 수 있다.
점사- 한 번 클릭에 3~6연사(총기마다 다름)한다. 연사력은 가장 빠르고, 스코프 배율, 명중률이 평균적이다.
자동-사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탄이 다 떨어질 때까지 논스톱으로 사격할 수 있다. 연사력은 점사에 비해 느리지만 지속사격이 뛰어나며 명중률이 가장 낮고 스코프 배율도 저배율로 배정된다.
부품 스펙상 점사에 수백% 단위의 발사 속도 보너스가 붙는 것 때문에 잘못 받아들이기 쉬우나, 점사 발사속도 보너스는 각 점사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자동사격을 씹어먹을 정도로 마구 쏴댈 수는 없다. 대신 점사는 반동으로 총이 튀기 전에 3-6발을 다 쏟아버리는 식이라 완전자동보다 체감상 안정성이 좋다.
동물과 병과로 구성되었던 무기 명칭들은 이번작에선 동물 명칭으로 통일되었다. 특히, E-tech 총열이 달리면 환상종 이름으로 명명된다. 다알제 무기로 킬을 하다보면 메시지로 무기를 보내주는데 그 내용은 기밀사항 운운하는 등 영락없이 군대식이다. 한국어판에서는 숫자도 포병 숫자로 적어준다.
본작에서도 다알 사의 버려진 시설물들이 판도라 여기저기에 널린 게 언뜻 묘사되며, DLC2 후반부에는 뜬금없이 다른 행성에 시설이 박혀있다. 프리-시퀄의 드레큰스버그마냥 산중턱에 처박힌 다알 전함으로 플레이어가 진입하게 되며, 여기서 다알제 방어포탑은 일종의 레일건 형식으로 묘사된다
하이페리온
무기 디자인은 전작과 비슷한 편. 전작에서는 연사하면 안정화장치가 작동하여 오래 쏠수록 명중률이 상승하는 기믹이 있었는데 사실 플레이어의 에임 실력으로 어느 정도 타사 총으로도 커버 가능했기에 크게 차별화되지는 못했으나, 본작에는 그 효과에 덤으로 정조준할 경우 총에 내장된 실드가 가동해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파격적인 효과가 추가되었다. 단, 보디 실드는 실드의 연장선이라 집중공격당하면 당연히 깨진다. 보디 실드의 색상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며 아틀라스제 돌격소총과는 달리 모든 무기군에 보디 실드에 특정한 효과가 추가된다.
Hyperion shield: 파란색 실드, 추가 효과없이 보디 실드를 가동시킨다. 2020년 4월 4일 패치로 적탄의 피해량을 막는 정도가 늘어나 좀 더 높은 피해를 막을 수 있다.
Amped shield: 보라색 실드, 적탄이 실드에 맞으면 화력이 일시적으로 향상된다.
Genesis shield: 녹색 실드, 적탄이 실드에 맞으면 총알을 흡수한다. 일반 실드에도 총알 흡수 접두사가 붙게 되면 총알 흡수 실드를 2개 들고 다니는 셈이 된다.
Redirect shield: 주황색 실드, 확률적으로 총알을 반사시키며 전작에선 반사 못하던 근접공격까지 반사시켜준다.
탄창 삽입은 반자동 방식으로, 슬롯에 끼우면 모터가 움직여 장전해 준다. 이번작에서의 무기 명칭 역시 기업 용어를 갖고 있지만 E-tech 무기 이름은 집단지성을 나타내는 단어들로 이뤄져 있다.
회사 전통의 부활 기계가 치는 대사가 골때리는데, 이번 작에서는 우리가 악당이 아니라고.(...) 헬리오스 추락 후 판도라 지부가 깡그리 박살난 이후에도 프리시퀄의 핸섬잭 도플갱어를 불러 선전영화를 찍고, 여전히 총기 디자인까지 리뉴얼하며 잘나가는 모습을 보면 역시 스케일이 범우주적인 이상 타격은 별로 없는 듯 보인다. 그리고 부활 기계의 대사 중에서는 컷신으로 죽은 인물을 부활시킬수 없다 하는데 스토리상으로 죽은 인물은 하이페리온 기술력으로도 부활시킬수 없는 듯하다
제이콥스
전통적으로 고풍스러운 외형에 엄청난 깡데미지에 크리티컬 배율이 높고 반자동으로만 사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나, 본작에서는 개틀링 접두사가 달린 소총의 경우 낮은 속도이지만 자동연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컨셉에 맞게 손으로 크랭크를 돌려야 연사가 된다. 추가로 제이콥스 무기들의 기믹으로 크리티컬 명중탄은 도탄되어 가장 가까운 적에게 날아간다. 이것은 산탄총의 경우 펠렛 하나하나에 해당되기 때문에 산탄총으로 크리티컬을 띄우면 온 사방으로 탄이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번 크리티컬로 도탄된 탄환은 다른 적의 급소에 맞더라도 더 이상 도탄되지 않는다. 전작의 단순한 형태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 제대로 클래식 총기의 형태를 오마주하고 있다. 빛바랜 쇳덩어리에 싸구려 목재를 댄 듯한 흰색 등급에서 시작해 검정 바탕에 금색 에칭으로 장식하고 상아 그립을 단 보라 등급까지 그 외관 차이가 상당하다.
표기 스펙은 상당하지만 나름대로의 단점도 있는데, 화력지속이 상당히 어렵다. 소총 중에서도 개틀링 크랭크가 달린 놈들만 자동사격이 되고, 잘해봐야 30발에도 못 미치는 탄창에 산탄총의 경우 심하면 단발식도 나오는 판에 블라도프나 다알마냥 탄을 흩뿌리고 다니기에는 잦은 재장전이 발목을 잡는다. 거기다 전설/유니크가 아니면 절대 속성이 붙지 않아 정말 표기스펙 그대로 정직하게 데미지를 박기 때문에 레벨이 오르고 메이헴 단계가 오를수록 빠르고 정확한 조준이 요구된다. 이 빈약한 장탄수와 지나치게 정직한 스펙 때문에 속성이 붙는 다른 제조사를 선호하는 볼트 헌터들도 많다.
결론은 쓰는 사람의 실력이 좋은가에 상당 부분 의지하는 제조사이다. 크리티컬 배율이 타 제조사보다 월등히 높아 FPS에 잔뼈가 굵은 플레이어라면 이만큼 좋은 탄 효율을 보여주는 제조사는 몇 없으며, 그만큼 탄 소비량도 적어 장기전에서 탄약 찾아다닐 필요 없이 누구보다 오래갈 수 있다. 덤으로 기본적인 베이스 데미지 숫자가 크다 보니 각종 데미지 증폭 스킬이나 모드의 혜택도 큰 폭으로 받기 때문에, 순간 폭딜을 원한다면 역시 제이콥스만한 게 없다.
에덴-6 행성에 영지를 가지고 있으며, 수제 총기 기술자들의 마을도 있고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제이콥스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 깊은 30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이로 보아 고풍스러운 수제품을 만드는 역사깊은 중소기업 컨셉인 듯 하다. 제이콥스 사에서 쓰는 화약은 오크 브랜디 통에 와인마냥 숙성시킨다고 한다. 판도라에서는 보기도 힘든 나무들이 셀 수도 없이 많고 어지간한 건물보다 높게 하늘에 닿을 것처럼 자라나있다. 어떻게 자르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잘라서 맵을 가로지르는 크레인으로 운송도 한다. 게임 상에서는 볼트의 아이들의 공격으로 회장이었던 '몽고메리 제이콥스'[15]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인 웨인라이트 제이콥스가 남아 저항하고 있는 상태. 참고로 웨인라이트는 해머록 경의 애인이다. 그리고 타이니 티나와 브릭, 모데카이가 제이콥스의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다.
맬리완
곡선 위주의 디자인이 조금 바뀌어 하이페리온과 유사한 생김새. 전작까지는 속성데미지가 대부분 딸려오는것만이 차별화 점이었으나, 본작에서는 두가지의 큰 변화가 생겼다. 우선 대부분의 총기가 2가지의 속성을 지원하여 조합에 따라 전기로 실드를 없앤 뒤 산성으로 갑옷을 녹여내리거나 방사능을 퍼부은 뒤 다른 속성으로 녹여버리는 등의 연계를 무기를 바꾸지 않고 가능하게 되었다. 그 대신 일부 스나이퍼 라이플 및 특정 전설급 무기들을 제외한 [19] 모든 무기가 충전식으로 바뀌어 (심지어 샷건까지도) 발사 딜레이가 생기게 되었다. 속성탄환이 속도가 매우 느린 것까지 고려하면 움직이거나 엄폐물에서 빼꼼샷하는 적을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런 페널티가 있음에도 화력이 유별나게 강한 것도 아니라서, 덕분에 발매 초기때 맬리완 무기 버프시켜달라고 성토했고 결국 9월 27일자 핫픽스로 화력 25%, 연사력 20%가 상향되었다.
충전방식도 한 가지가 아니라 꽤 다양하며 이에 따라 호불호가 꽤 갈린다. 그나마 충전 후 발사 버튼을 떼서 격발하는 타입은 발사 타이밍을 직접 결정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눌러서 발사가 아닌 떼서 발사라는 조작감에 이질감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맬리완 소속 로봇과 적들이 트레일러에 등장해 전작의 하이페리온, 다알과 같은 적성 기업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시연회 데모에서 현 맬리완 사의 인수합병부서 수장인 '카타가와 2세'의 주도로 신생 아틀라스 사를 침공했고 타이린 자매의 방송에서 맬리완사로부터 무기와 기술을 전수받았다고 말했고 나중엔 타이린이 이리디안 모성의 좌표를 대놓고 알려줘 가는 곳마다 주인공의 앞을 가로 막는다.
게임 상에서 맬리완은 최첨단 기술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데, 속성 무기는 물론이고 바퀴차량을 운영하는 타 회사 병력들과는 달리 호버 차량을 쓰며 병력 수송 우주선에서 텔레포트를 통해 병력을 내려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20] 1편의 크림슨 랜스 복장을 한 아틀라스 군인들과는 달리 맬리완 병사들의 복장은 굉장히 미래스러우며, 속성무기와 광선검으로 무장하고 있다.[21] 게다가 난쟁이 계열의 맬리완 병사 NOG는 호버보드를 타고 다녀서 맞추기도 힘들다. 로봇 기술도 뛰어나 떠다니는 쉴드장치를 통해 방어막을 공급받고 기계 군견과 함께 정찰하는 것은 물론 전작에서 보여준 직선적이고 투박한 로더와는 달리 크루세이더 갑주같은 세련되고도 멋진 디자인을 가진 무인 이족보행 로봇까지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규모도 큰 듯 프로메테아 성계를 공격해 아틀라스를 합병하려고 하며[22], 마야의 고향인 아테나를 거의 다 점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볼트의 아이들' 다음으로 많이 싸우게 되는 주적. 돈이나 탄환이 들어있는 컨테이너도 판도라에서 흔하게 보이는 Dahl제 초록 탄창통이 아니라 흰색의 매끈한 달걀 모양의 컨테이너이다.
테디오어
성의없어보일 정도로 직선적이고 단순한 전작에 비해 좀더 총다워보이게 바뀌었다. 보더2와 동일하게 재장전시에는 총을 내다 버리는데 이번작에선 모든 총에 잔탄 카운터가 기본으로 달려 있으며 사격음은 전작과 비슷하게 퍽퍽 하는 싸구려 느낌을 살린 그래도 총다운 총이 되었다. 기본적인 기업 이미지는 미국식 대량생산체제를 패러디한 듯 하지만, 뭐든지 폭발한다는 점으로 보아 메이드 인 차이나를 의식했다는 느낌도 든다. 제조사 특성이 전작보다 더욱 강화되어 전작에선 무조건 폭발하였는데 본작에서는 던져진 총이 탄환을 쏴대거나 터렛이 된다거나 하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전작과 동일하게 탄창에 남은 탄수가 많을수록 폭발의 위력이 강해진다. 적이 엄폐중이거나 특정 속성 수류탄이 필요할 경우 수류탄 대용으로 쓰기 좋다.
재장전 기믹의 인상이 워낙 강렬하다보니 '한 발 쏘고 재장전'이 테디오어 무기의 기본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재장전 속도가 광속이라는 점을 활용해서 평범하게 사격용으로 써도 나름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탄창을 다 비운 뒤 던져도 최소한 1발 분량의 피해는 주기 때문에 DPS 면에서도 탄약 면에서도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는 아니다. 다른 무기들 재장전하고 있을 시간에 한 발이라도 더 박는 격이니까. 테디오어 무기를 주력으로 쓸 경우 일반몹 한둘은 사격으로 처리하고 여럿이 뭉쳐있거나 배드애스급 이상이 등장하면 투척하는 식으로 완급을 주면 탄약 관리가 훨씬 수월해진다.
줌아웃 상태의 조준선이 원이나 십자선이 아니라 네모네모한 테디오어답게 가운데가 텅 빈 사각 테두리 모양인 경우가 많아 정조준을 하지 않으면 정확도가 좀 떨어진다.
전작처럼 던지면 그냥 날아가는게 아니라 이젠 총에 대사가 생겨서 재장전할 때마다 말이 들려온다. 대사는 후술할 각 모듈에서 볼 수 있고 영어판을 번역한 것이라 정식 한글판의 대사와 다를 수 있다.
재장전의 기본 성능을 결정짓는 '모듈'은 권총과 산탄총의 경우 방아쇠 그립 앞, 기관단총의 경우 그립 뒤에 달려 있다.
Tediore module: 테디오어 모듈. 외견상 별다른 특징은 없다. 전작과 동일하게 재장전/투척시 수류탄처럼 폭발한다.
부품에 따라 부가기능이 더 추가될 수 있다. 대체로 총열 액세서리에 붙어 나온다. 부품으로 추가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MIRV: Sureshot 부착물3, Keenfire 부착물3, Everblast 부착물2가 붙으면 추가되는 기능. 총열 밑에 빛나는 문자판 같은 부품이 붙는데, 총열 부품 중 가장 눈에 띄는 편이다. 재장전/투척시 3~5개의 꼬마탄이 추가로 튀어나온다. 자탄 하나의 폭발 피해량은 모탄의 절반 수준이다. 호밍이나 바운드 모듈과 조합되면 자탄에만 유도 및 바운드 기능이 붙는다.
Target: Deadshot 부착물3, Kill-O-Matic 부착물3, Powerblast 부착물3이 붙으면 추가되는 기능. 재장전/투척시 "Shoot me"라고 광고하는데 던진 총을 쏴서 터트릴 경우 폭발 대미지가 증가하고 폭발 범위가 넓어진다. 던진 후 기폭이 가능해지기까지 약간의 시간차가 있어서 노리고 사용하려면 다소 예측이 필요하다. 땅에 떨어지거나 바운드로 이리저리 튀어다닐 때에도 수동으로 터뜨려줄 수 있어서 편리하다.
Erratic Shooting: Quickshot 부착물2, Excellerator 부착물2, Fastblast 부착물3이 붙으면 추가되는 기능. 재장전/투척시 날아가면서 사방팔방 총알을 쏴대는데 땅바닥에 떨어질 경우 총구가 향하는 방향으로 총알이 다 떨어질 때까지 쏜다. 단독으로는 별 의미가 없는 기능이지만, 다리 모듈과 조합되면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무기와 동일한 스펙을 지닌 이동식 미니 터렛이 된다. 투척이 적에게 직격할 경우에는 그냥 터진다. 명중률 100%에 최대속도로 연사하는데다 플레이어의 스킬이나 옵션으로 인한 대미지 보너스까지 다 적용돼서 은근히 강력하지만, 자동공격인만큼 치명타는 기대하기 힘들다. 폭발하기 전의 덤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내장된 탄환을 다 쓸 경우 적에게 뛰어들어 자폭한다.
Elemental Puddle: E-tech 무기에게만 붙는 기능. 재장전/투척시 땅이나 적에 닿을 경우 속성 장판이 깔린다.
Rocket: 개머리판 부품으로 추가되는 기능. 던지면 로켓처럼 날아간다. 본작에서 런쳐가 사라진 대신 전작의 런쳐 기믹을 남겨놨는데 던진 후 로켓이 점화되기까지 약간 시간차가 있다. 터렛 기능(다리 모듈 + Erratic Shooting)과 조합되면 장거리 터렛 사출이 가능해진다.아무로, 갑니다!
테디오어 권총과 기관단총의 재장전/투척시 폭발 피해량은 '한 발당 공격력×탄창의 잔탄수(최소 1)'로 계산되고, 산탄총은 '펠렛 하나당 공격력×펠렛 보정x탄창의 잔탄수(최소 1)'로 계산된다. 재장전 투척은 총기 피해량 증가, 범위 피해 증가, 수류탄 피해 증가를 전부 적용받을 수 있고 약점 부위에 직격하면 치명타도 발생하기 때문에 한 방의 폭발력만큼은 독보적인 수준이다. 화력이 부족한 저렙 구간에서는 테디오어 무기를 하나쯤 챙겨다니면 피통이 큰 배드애스/보스급을 상대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일부 유니크/전설급 무기들은 폭발 공격력 계산에 추가적인 보정이 붙기도 한다. 탄창이 크고 잔탄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 강력해지지만 그만큼 총알도 남아나지 않게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재장전 투척을 자주 쓰는 편이라면 탄창이 적당히 작은 편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산탄총의 펠렛 보정은 펠렛 수가 많을수록 높지만 펠렛 수보다는 작은 숫자이기 때문에[26] 산탄총의 재장전 투척은 탄 효율이 나쁜 편이다. 폭발 1회당 위력 자체는 뒤처지지 않지만, 산탄은 권총탄, 기관단총탄에 비해 소지량이 적기도 해서 탄 효율이 나쁘다는 단점이 좀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반면에 기관단총은 탄 소지량이 넉넉해서 비교적 부담없이 던져댈 수 있다.
보더3 트위터에 NPC 등장씬이 개발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트윗에서 '채트 스미스' 회장이 언급되었다. 인게임 내 다른 회사 수장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다이소급 취급이다. 리스는 자신의 아틀라스 본부가 맬리완의 레이저 공격을 당한다면 복층 아파트가 되어버릴거라면서 회사의 CEO가 그런 데서 살면 안된다고 말하는데, 테디오어 CEO라면 가능하며 그놈들 총은 쓰레기라고 깐다. 심지어 카타가와도 리스에게 자기 회사가 아니더라도 아틀라스는 워낙 약해서 딴 회사들에게 먹힐거라면서 "심지어" 테디오어에게 먹힐 수도 있다고 말한다.다이소 취급이 아니라 무슨 벼룩시장 취급이다 전작에서도 블라도프의 사설부대 우르사가 테디오어 사설부대를 겨우 몇 명이서 썰어버렸다는 에코 로그가 나오는 등 끼가 보이긴 했지만. 애초에 전편서부터 컨셉이 대중을 타겟으로 한 대량생산이었으니 최첨단 기술을 달리는 맬리완이나 추적탄을 붙이면 자동으로 유도탄이 되는 하이테크 무기를 쓰는 아틀라스 측에서 보기엔 우스워보이는 듯. 막상 터렛 변형이라던지, 재장전의 탈을 쓴 재배송이라던지, 테디오어가 겉보기로는 제일 하이테크하지만
여담으로 생츄어리호에 합류하는 제이콥스 가문의 가보 함선의 네비게이터 AI 발렉스는 이 회사 제품인데 장착한 이유는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 AI보다 훨씬 싸다고. 보급형 AI 또한 전작 주인공들이 썼던 Dahl제 Echo-2를 라이센스 생산한 전적이 있지만 클랩트랩이 제 버릇 못 고치는 바람에 어떠한 문제가 터져버려 Echo-2보다 2배 더 비싸지만 Dahl사가 더 안전하게 만든 밀스펙급 Echo-3를 줬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후술한다.
토그
전작과 동일하게 자이로젯 로켓탄두를 사용하여 느린 속도의 탄자를 발사하고 착탄시 폭발 피해를 입힌다. 자동차와 전투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던 전작과 비슷한 모양새이나 좀더 평범한 디자인의 총기도 추가되었다. 소총의 경우 총몸에 진짜 엔진처럼 움직이는 캠샤프트와 로커암이 움직이며, 토그의 도트 사이트는 2차대전 시절의 전투기에 많이 달렸던 리플렉스 사이트와 굉장히 흡사하다. 본작의 토그 무기들은 꺼내들고 있으면 가솔린 엔진이 공회전하는 소리를 미약하게 들을 수 있다.
회장이 바뀌어서 보더1 시절의 폭발 이외의 속성 무기를 생산하게 되어 속성 폭발을 입힐 수 있게 되었다. 이번작에선 착탄하면 높은 확률로 적이 넉백되는데 무속성 산탄총에 있는 기능이 토그사의 모든 무기에 적용된다. 물론 넉백 확률은 권총이 가장 낮고 런쳐가 가장 높다. 또한 무기 모드 전환으로 바로 폭발하지 않고 나중에 한번에 기폭시킬 수 있는 접착탄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접착할 때 화력의 10 %가 대미지가 들어가며 전작보다 탄속도 빨라져서 부착에 큰 어려움은 없다. 폭발물을 잔뜩 붙인 후 재장전, 모드 변경, 혹은 무기 교체를 하면 한꺼번에 폭발하며 접착폭탄은 접착수에 따라 최대 90 %까지의 데미지 보너스가 있어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약점 부위에 전부 맞춘다면 중간보스급만 아니라면 원킬도 가능. 점착 후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면 저절로 터져버리는데, 이러면 점착탄 수에 따른 대미지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기폭 타이밍을 놓치지 말자.
접착탄 성질 덕택에 장탄수가 더 많을수록 혹은 산탄수가 더 많을수록 효과가 더욱 강력해져서 웬만한 적들은 접착탄 세례에 갈려나가 주력으로 쓰지 않아도 중보스급 적 순살을 위해 최소한 한 정은 들고 다녔을 정도였다. 결국 발매 1주일 후에 시행한 핫픽스에서 산탄총의 접착탄 화력을 너프시켜버려 산탄총으로 원턴킬 하는건 불가능해졌다. 밸붕이 해결되었을 뿐 여전히 급소에 맞힌다면 화끈한 대미지가 들어가기에 하나쯤 들고 다니면 좋은 물건들이다.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Spleodo's라는 시리얼을 볼 수 있는데, 전작에 등장했던 토그 본사 제련소에서 만드는 제품 중 하나로, 설정으로만 있던 것이 본작에서 구현되었다. 시리얼 상자를 공격하면 폭발적인 맛과 회장님의 취향을 보여주듯 내용물이 일렉기타 소리와 함께 콩알탄처럼 팍팍 터지며 상자가 날아간다. 도대체 뭘 넣으면 시리얼이 폭발하는거야? 시리얼뿐만 아니라 음식 재료를 폭발시켜버리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이 사항은 카지노 DLC 문단에서 후술한다.
블라도프
공산주의 냄새가 진동하던 전작에 비해 특유의 동구권 총기 느낌이 많이 사라졌지만, 기업정신은 아직도 노동자를 위한 혁명의 기업이다.[29] 보더2와 동일하게 개틀링 총열은 연사할수록 발사속도가 빨라지고, 총열 하부 부착물이 기본 장착된다. 중화기에도 하부 부착물이 붙을 수 있어 더 화끈한 화력을 낼 수 있다. 무기군마다 전용 하부 부착물이 있으며 총열이 추가로 부착될 경우 전작의 블라도프 무기들처럼 총열 전체가 회전하는데, 전작과는 비교가 안 되는 속도로 탄을 뿌려대지만 그만큼 탄 소모도 극심해지는데다 하부 부착물 탄약은 종류가 달라도 같은 무기군 탄약을 까먹는다. 더 많은 총열은 무기마다 각기 다르게 적용되며 하부에 붙는 실탄무기도 부품 조합의 영향을 받아 성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것은 덤. 전작 저격총에만 적용되었던 나드삿이 이번에는 모든 무기에 적용되었다. 한 방이 아니라 탄을 자비없이 쏟아붓는 폭딜을 중시한다면 블라도프 무기들을 자주 찾게 될 것이다.
COV
전작 보더2에 등장한 Bandit를 완전히 대체하는 신규 제조원. 엄밀히 따지면 기업은 아니다. 'Children of the Vault'라는 볼트를 신봉하는 종교단체이자 본작의 주적이 자체적으로 만든 전작에 나왔던 무기 부품과 폐품과 고철들을 어떻게든 우겨넣어 작동 가능한 물건으로 만든 루티드 무기다. 어느 정도 총처럼 생긴 전작의 검붉고 거친 밴디트제와 달리 조준경은 유리병, 총열은 쇠파이프, 가늠쇠는 나사인 급조 총기 컨셉[31]이고 폭력적인 밴디트가 만들어서 좀 더 알록달록하면서도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여 전작보다 한층 더 괴상해진 생김새를 자랑한다.
이놈들은 모든 무기가 무한탄창이 기본이나, 그 때문에 자체적으로 동력이 필요한지 모터가 달려 있어서 무기를 꺼낼 때마다 이 모터를 켜는 애니메이션에 의한 딜레이가 생기고, 과열 게이지가 꽉 찬 상태에서 20발 이상 쏘면 오버히트로 인해 사격할 수 없게 되며 과열 게이지가 줄어드는 쿨타임은 무기마다 차이가 있다. 과열 후 한계치까지 쏠 경우 부품 하나를 교체하거나 불을 끄는 방식으로 재조립하거나 수리한다. 전작에서는 탄창이 넉넉한대신 재장전시간이 너무 길어 밴딧제 무기가 기피되었다면 이번작에서는 꽤나 쓸만한 무기군으로 뛰어올랐다. 모즈의 무한탄창 빌드와의 궁합은 발군 수준이며 총검이 붙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격투 트리를 타는 아마라에게도 궁합이 좋은 무기군. 대부분의 공통된 단점은 블라도프를 웃도는 탄소모. 특히 사격 시 n발 소모로 여러발 소모되는 특성이 붙은 무기인 경우 탄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설권총
AAA - Hold on! They're lithium!/잠깐! 리튬이잖아
Dahl제 전설 권총. 항상 전기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기 탄환이 A자로 나아간다. 전설 기관단총 9볼트와 마찬가지로 실드를 제거하는데 좋다. 다알 무기답게 조준과 반동은 안정적이지만 탄도의 형태상 거리가 멀어지면 탄착군이 집중되지 않아서 근~중거리에서 최대 위력을 발휘한다.
글귀는 미드 오피스의 'Scott's tots'란 에피소드에서 건전지를 판매하는 것을 야유하는 사람들을 진정시키려고 마이클 스콧이 내뱉은 대사.
Amazing Grace/어메이징 그레이스 - Me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
Jakobs제 전설 권총. 치명타를 입히면 1발이 재생된다. 클릭하는대로 발사되는 일반 리볼버에 비해 연사속도는 크게 떨어지지만 데미지가 높아, 중거리에서 헤드샷을 계속 뽑아낸다면 재장전 없이 무한 사격이 가능하다. 느린 연사력을 높은 화력과 명중률로 커버하는 무기로, 같은 회사의 전설 권총 '용서받지 못한 자'와 비슷하다.
사이드 퀘스트 '파티의 삶'의 보상. 데빌스 레이저에서 사이드 퀘스트 '붐 붐 붐 타운'을 완료한 뒤 모데카이에게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모데카이의 무용담을 듣고 볼트헌터가 되겠다는 '그레이스'란 소녀가 있었다.[32] 그레이스는 자기 생일에 모데카이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모데카이가 에덴-6으로 간 사이 혼자 바키드를 사냥하러 나갔다가 사망해버려 그 약속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결국 그레이스의 아버지가 연 죽은 그레이스를 위한 생일잔치에 볼트헌터가 참석하는데, 퀘스트 완료 시 얻을 수 있다. 생일잔치의 구성은 그레이스 생전의 기록들(케이크 12개 먹기, 구멍에 수류탄 넣기 50점, 라크 30마리 잡기)에 볼트헌터가 도전하는 것. 기록 경신시 모데카이가 볼트헌터 때문에 파티가 망했다고 분노하며 바키드 잡으러 가는 엔딩을 볼 수 있으며 기록 경신에 실패해도 퀘스트는 완료가 되며 그레이스의 아버지로 부터 모데카이와 함께 그레이스를 추모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퀘스트 시작 시 그레이스의 아버지는 모든 그레이스 기록을 깨면 그 총을 주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그레이스와 함께 무덤에 잠들게 하겠다 하지만, 기록을 깨지 않고 훈훈하게 마무리 할 때에도 그냥 준다. 괜히 고인에게 경쟁심 불태우지 말자. 조심하지 않으면 삽시간에 인간쓰레기가 되고 맙니다
무기의 이름은 동명의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무기의 효과는 데스티니 시리즈의 스페이드 에이스에서 따왔다.
Baby Maker/베이비메이커 - Safety off./안전 장치 끈다.
Tediore제 전설 권총. 전작에선 기관단총이었는데 이번작에선 권총으로 나왔다. 테디오어 무기로서는 드물게 이름이 섹드립이다. 재장전/투척시 4개의 자탄이 추가로 튀어나온다. 추가 자탄 역시 재장전 옵션을 모두 이어받으므로, 옵션에 따라서 터렛 4개, 유도총 4개 등등의 다양한 구성이 나올 수 있다. 전작과는 달리 튀어나온 자탄들도 탄약을 그대로 소모하는 통에[33] 탄 소모량이 무시무시한게 큰 단점이다. 하필 탄약 소지량이 더 적은 권총으로 등장해서.... 게다가 재장전 폭발 공격력에는 40%[34]의 보정이 걸려 있고 자탄의 공격력은 그 절반이기 때문에 탄 소모량은 5배인데 공격력은 총합 120%에 불과하다. 그냥 MIRV 옵션이 붙은 일반 테디오어 무기가 훨씬 쓰기 편하다.
기본적으로는 월드 드랍 아이템이며, 모든 죽은 클랩트랩의 부품을 회수하면 완성된 베로니카가 보상으로 하나를 준다.
Bangarang/방가랑 - To die would be a grand adventure./죽는 것도 큰 모험이지.
Tediore제 전설 권총. 재장전/투척시 부메랑처럼 큰 호를 그리며 총알을 사방팔방 뿌리다가 근처의 적을 쫓아가 폭발한다. 총알의 공격력은 기본 공격력의 25% 수준이나 넓은 범위에 도트뎀같은 속도로 박히며, 폭발 공격력에는 +25%정도의 추가 보정이 붙는다. 게다가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 모르나 기묘하게도 탄창에 남은 잔탄수와 관계없이 탄창 크기로 폭발 피해량이 계산된다.[35] 또한 자폭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사용자가 폭발 범위 안에 있으면 폭발 피해가 원래 피해량의 30%로 격감한다. 벽이나 장애물에 부딪치면 폭발해버리고, 유도성능도 확실하지는 않아서 허공에서 터져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재장전 투척의 위력이 강력하기는 하나 직격시키지 않으면 터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최후의 저항을 벗어나는 용도로 쓰기에는 다소 불확실하다.
글귀는 후크에서 나온 대사. 이름의 유래도 후크에 나오는 함성소리이며, 별다른 뜻은 없다. 동명의 음악이 유명하다.
Breeder/브리더 - Man hands on misery to man./인간은 인간에게 고통을 줄 뿐이다.
Torgue제 전설 권총. 모든 탄환이 접착탄이며 폭발하면 2~3발의 MIRV 수류탄이 추가로 튀어나온다. 1대 다수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무기.
글귀는 필립 라킨의 시 This be the verse의 구절.
Devastator/파괴자 - Hail./만세!
Torgue제 전설 권총. 전작에서 등장한 세라프 무기가 전설급이 되어 돌아왔다. 듀크 뉴켐의 상징적인 무기인 데바스테이터를 패러디한 무기로 한번 사격할 때, 폭발 탄환을 2점사한다. 이중관통 옵션이 붙었을 때는 4점사한다. 패러디가 된 원본을 따라 2차 사격모드가 없어 접착 후 한꺼번에 딜 넣는 것이 불가능하다.
Devils Foursum/데빌스 포어섬 - I love it when a plan comes together./계획이 생각대로 되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Torgue제 전설 권총. 3발의 폭발 탄환이 상,좌,우 방향으로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뒤 한 지점에서 착탄한다. 착탄 지점이 생각보다 짧으니 거리를 잘 재고 사용해야 한다. 핫픽스를 통해 원래도 강했던 화력이 더욱 강해졌지만, 정확한 사거리를 유지해야 산탄을 전부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까다롭다. 탄도가 완전히 갈라지기 전에 착탄할 정도로 가까이에서 쏘는 것도 방법. 10월 18일 핫픽스로 화력이 18% 늘어났다.
블러드마더의 어머니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드랍한다.
자세히 보면 색상이 전작의 Unkempt harold이며 무기 명칭 역시 전작의 마초성 짙은 무기 작명법을 그대로 따라 MMF 3P의 은어로 나왔다. 글귀는 The A-Team의 주인공 한니발의 캐치프라이즈.
Echo/에코 - Don't make me repeat myself./똑같은 말 하게 하지 마.
Torgue제 전설 권총. 일정시간이 지난 후 3번 폭발하는 접착탄을 사격한다. 약점 부위에 부착시켰을 경우 3번째 폭발은 치명타로 적용되지만 1, 2번째 폭발은 치명타가 적용되지 않는다. 같은 자리에 3번 연속 터지는 특성을 이용해 적 이동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지뢰로 활용할 수 있다.
Girth Blaster Elite/거스 블래스터 엘리트 - Don't go to pieces on me./내 앞에서 산산조각 나지 말라고.
슈퍼 디럭스 에디션에 동봉된 Toy pack을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는 Torgue제 전설 권총. 토그제임에도 탄이 폭발하지 않으며 사격하면 일정거리에서 급격히 휘어지는 탄도를 가져 근거리 이외엔 쓸모 없는데 애초에 이거 장난감 총이라 이런 성능을 가질 수 밖에 없던것.
글귀는 1980년대 노래 Don't go to pieces.
Gunerang/부메랑 총 - Give it a burl./권총은 돌아오는 거야.
전작에도 등장한 Tediore제 전설 권총. 재장전/투척시 부메랑처럼 오른쪽으로 큰 호를 그리며 날아가고, 근처에 있는 적에게 유도된다. 유도 성능이 상당히 좋아서 빙글빙글 날아다니는 표적도 끝까지 쫓아가 터진다. 주변에 적이 없다면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와 폭발하므로 주의. 10월 11일 핫픽스로 화력이 20% 늘어났다.
글귀는 호주 영어로 '한번 시도해봐.'란 뜻이다. 정발판은 알다시피...
Hellshock/헬쇼크 - I had not thought death had undone so many./이렇게 많은 자들이 죽음을 맞을 줄은 몰랐지.
Maliwan제 전설 권총. 30여발의 큰 탄창과 높은 연사력,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어 메이헴 모드에서 권총 데미지 반감 패널티가 붙어도 제 위력을 발휘할 정도로 강력하다. 월드 드랍이라 구하기도 쉬운 편인데다 권총 중에서도 굉장히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국민 권총의 입지를 가졌다. 속성은 1차 화염, 2차 전기 고정이다. 명중 및 지형에 도탄시, 2차 속성탄으로 도탄되며 반대로 2차 속성으로 쐈을 경우 1차 속성의 속성탄이 도탄된다. 2020년 3월 6일 핫픽스로 화력이 늘어나고 사격시 한번에 2발의 탄환이 나가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기가마인드가 확률적으로 드랍한다.
글귀는 신곡의 지옥편에 나오는 대사.
Hornet/말벌 - Fear the Swarm!/벌떼를 두려워하라!
프리시퀄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 개근한 Dahl제 전설 권총으로, 여전히 속성은 부식으로 고정. 6점사하며 각각의 탄은 강력한 부식 피해와 넓은 폭발 범위를 지녀 부식이 약점이 적을 녹여버릴 수 있다. 연사속도도 장전속도도 빨라 안정적으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범위 피해를 주기 때문에 데몰리션 우먼 특화 모즈나 '팔방미인' 스킬을 찍은 아마라가 들면 더욱 강력해진다.
Hyper-Hydrator/하이퍼 하이드레이터 - Moister is noice-ter/보습은...중요하지.
슈퍼 디럭스 에디션에 동봉된 Toy pack을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는 Maliwan제 전설 권총. 총알 대신 물이 나간다. 눈치챘겠지만 이건 물총이다. 맞혀도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하는데도 전기 속성을 갖고 있는 이유는 2차 사격모드가 전기탄이라서 명중시 적에게 감전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 알다시피 물은 전도성이 매우 강한 물질이다.
Infinity/인피니티 - It's closer than you think! (no it isn't)/자네가 생각하는 것 보다 가깝네! (아니야, 아니야)
Vladof제 전설 권총. 효과는 전작과 동일한 재장전이 필요없는 무한 탄약. 전작과는 달리 장착하면 아예 잔탄 표기가 화면에서 사라진다. 간혹 버그로 표기 탄창이 999발이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탄착군이 총열에 그려져있는 모습대로 뫼비우스의 띠 모양이다. 특유의 정밀 사격이 힘든 탄착군과 전작에 비해서도 낮은 화력으로 부무장으로도 잘 쓰이지 않았기에 10월 18일 핫픽스를 통해 대미지가 40% 상승했고 2020년 10월 16일 패치로 화력이 추가로 상승했다.
에덴6의 엔벨에 나타나는 세례받은 알파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드랍한다.
King's Call(Queen's Call)/(여)왕의 부름 - Life is ours, we live it our way./삶은 우리의 것이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아야 해!
Jakobs제 전설 권총. 치명타 적중 시 탄 회복 옵션을 가지고 있는 부름(Call) 시리즈 무기 중 하나이다. 재생량은 3발. 속성이 어떻게 붙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화염, 전기가 붙으면 왕의 부름, 방사능이나 빙결이 붙으면 여왕의 부름이 되며 부식 속성일 경우 명칭이 랜덤으로 정해진다. 치명타 적중 시 주위의 적에게 3발의 총알이 튕긴다. 이 총알은 동일한 대상에게 다시 적중할 수 있다. 한번의 발사로 3발을 소모하며, 치명타 적중 시 3발을 회복하므로 이론 상 무한탄창 무기이지만 탄창의 크기가 단 6발이고 치명타를 적중하지 못하면 화력이 좋지 않으므로 정밀한 사격이 요구된다. 한때 확정적으로 치명타를 띄울 수 있는 잠행 FL4K의 대보스 결전 병기였으나 과도한 성능으로 연사력이 큰 폭으로 너프당했다. 2020년 8월 7일 핫픽스로 화력이 늘어났다.
디스트로이어 타이린을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글귀는 메탈리카의 노래 Nothing else matters의 가사. 칼립소 쌍둥이의 과거를 읽어보면 꽤 적절한 글귀.
Linc/링크 - Pwer is pizza./힘은 피자에서 나오죠.
Atlas제 전설 권총. 높은 연사력을 지니고 탄속이 빨라 유도탄일 때 적에게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2020년 3월 20일 핫픽스로 하력이 늘어났다.
에덴6의 엔벨에 나타나는 세례받은 알파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드랍한다. 글귀는 에이프릴 루드게일 주연의 2009년 미드 Parks and Recreation의 대사.
Linoge/리노지 - My name is legion, for we are many./내 이름이 곧 군단이다. 우린 쪽수가 많거든.
COV제 전설 권총. 탄약 2개를 소모해 3발의 산탄을 느린 탄속으로 발사한다. 이 탄환은 적중 시 도탄된다. 단발 화력은 제이콥스 리볼버에 비견될 정도로 높고 연사력도 빠른 편이지만, 유독 낮은 임계 샷 제한을 가지고 있다. 속성은 화염 또는 부식이다. 10월 18일 핫픽스로 화력이 20% 늘어났다.
글귀는 마르코의 복음서 5장 9절에서 따왔다. 무기 명칭은 얼핏보면 Legion을 아나그램을 통해 브로큰 잉글리시로 보이게 만든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스티븐 킹의 1999년 드라마 센트리 스톰에 등장하는 캐릭터 안드레 리노지(Andre Linoge)를 패러디했다.
Maggie/매기 - Monty's wife don't take no guff./우습게 보면 큰코다칠걸.
전작에도 등장한 Jakobs제 전설 권총. 사격시 산탄 6발이 나가는 산탄 리볼버로, 높은 단발 화력을 자랑한다. 장탄수가 들쑥날쑥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9발 고정이다. 2020년 10월 9일 핫픽스로 화력이 약간 늘어났다.
글귀를 보면 매기가 몽고메리의 아내라고 적혀져 있는데 전작에선 두루뭉실하게 서술되었지만 이번작에서 제이콥스사의 설립 과정이 담긴 녹음이 나와 확실하게 기원이 성립되었다. 몽고메리 제이콥스와 매기 제이콥스 이 2명이 제이콥스사를 공동으로 설립했고 세월이 흘러 매기가 사망하자 몽고메리가 아내를 잊지 않기 위해 만들었다고 언급된다.
화력 하나는 보장됐던 보더랜드 2와는 달리 산탄당 대미지가 너무나 낮았기에 일반 제이콥스 산탄 권총인 매셔에게 밀렸으나, 10월 18일 핫픽스로 화력이 35% 상승했다.
Magnificent/매그니피센트 - Yedesh na den', khleba beri na nedelyu./러시아 속담에 하루 여행에 일주일 치 여정을 준비하란 말이 있죠.
Vladof제 전설 권총. 장탄수가 100발 이상으로 나오고 하부 부착물 재장전 가능에 빠른 연사력으로 적을 갈아버릴 수 있지만 명중률이 낮아 조금만 거리가 벌어져도 맞지않아 웬만하면 조준사격을 하는것을 권장한다. 참고로 불펍식 탄창에 일반 권총 탄창, 그리고 총열 밑 탄창을 동시에 쓰는 기괴한 외형을 갖고 있어서 재장전도 이 탄창들 전부 교체하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데다 탄 소모량도 매우 심하다. 10월 18일 핫픽스로 화력이 25% 늘어났다.
글귀는 러시아 속담 'Едешь на день, хлеба бери на неделю(어디로 하루 묵는다면 일주일치 빵을 가져가라)'를 발음나는대로 영어로 옮겨 적은 것으로 정발판에선 번역되어져 나온다.
Nemesis/네메시스 - A righteous infliction of retribution./정당한 복수야.
Dahl제 전설 권총. 1편에서 첫 등장한 유서깊은 아이템으로, 당시엔 하이페리온제 초레어(Pealescent)등급이었다. 적에게 착탄하면 전기 피해를 추가로 입힐 수 있는 확률이 생긴다. 속성이 붙어도 전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소리. 2020년 3월 20일 핫픽스로 화력이 늘어났다.
글귀는 영화 스내치에서 네메시스를 정의하는 대사.
Night Flyer/나이트 플라이어 - I have one rule./나에겐 하나의 규칙만 있지.
Dahl제 전설 권총. 전반적으로 상당히 높은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일정 시점부터 면역이 뜨며 적을 죽일 수 없게 된다. 정확히는 적의 체력이 1에서 더 내려가지 않는다. 속성 또한 무속성으로 고정되므로 이 총 자체만으로는 무슨 짓을 해도 적을 죽일 수 없다. 이 효과는 배트맨의 철칙인 '불살주의'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니 적의 체력이 1만 남으면 주먹으로 패죽이자. 배트맨처럼 참고로 점사 사격만 되지만 공중에서 사격하면 완전 자동으로 쏜다.
판도라의 카니보라 지역에 가끔 래크 시그널이 점등된 것을 볼 수 있다.[36] 래크 시그널을 따라가보면 동굴이 나오고 거기서 '래크맨'(2주차 돌입시 '나는 래크맨이다(I'm Rakkman)')이 튀어나온다. 완벽한 배트맨 패러디. 래크맨은 전작에서도 배트맨 패러디로 등장한 바가 있는데, 전작에서는 탄생배경에 관한 에코 로그도 배치되어 있고 별 내용은 없지만 대사량도 제법 많았다. 둘이 동일인물인지, 아니면 뭔가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 애초에 개그성 패러디라서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하는 말을 들어봐도 그냥 좀 특이한 밴딧 사이코인 것 같고.
Occultist/오컬티스트 - The only way you can control people is to lie to them./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거짓말하는 거야.
Torgue제 전설 권총. 항상 화염 속성으로 나오며 이중관통(Double penetrating) 접두사가 고정으로 붙어 나온다. 사격하면 느린 속도로 탄환이 날아가며 잠시 후 수마리의 유령이 따라 날아가 추가 피해를 입힌다. 자탄을 소환하는 다른 무기와 달리 근접해서 사격해도 추가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단발 화력은 몹시 강력하지만 탄속이 상당히 느리기에 운용에 난이도가 있는 무기이다. 클래스 모드 등을 통해 탄속을 보완하면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트로이 칼립소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드랍한다. 글귀는 미국의 SF 작가이자 사이언톨로지교의 창시자 L. 론 허버드에서 따왔다.
Pestilence/역병 - Go forth conquering, and to conquer./나아가라, 그리고 정복하라.
COV제 전설 권총. 무기 자체가 묵시록의 4기사의 패러디로 글귀는 킹 제임스 성경의 요한묵시록 6장 2절을 인용했다. 항상 방사능 속성으로 고정되는 무장으로 과열이 되면 플레이어가 방사능 피해를 입고 오버히트되면 폭발한다. 이 폭발 피해가 엄청나서 노바 실드를 끼지 않아도 적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를 방사능 면역으로 만들어주는 전설 실드 '레드수트'와 상성이 좋다.
제이콥스 저택 지역 제로의 임기표적인 헤클 혹은 네크로타페요의 타젠디어 폐허 지역에 나오는 아토믹을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드랍한다.
Psycho stabber/사이코 스태버 - Fa fa fa fa, fa fa fa fa fa fa.../빠빠빠빠, 빠빠빠빠빠...
COV제 전설 권총. 칼을 쏜다. 칼은 탄도의 영향을 받으며 어딘가에 맞으면 칼이 박힌다. 인간형 적에게 헤드샷을 날리면 칼이 얼굴에 박힌 모습을 볼 수 있다. 근접 공격 대미지 120%증가 옵션을 가진 근접전용 무기이다. 2020년 10월 9일 핫픽스로 근접 공격 데미지 보너스가 340%로 늘어났다.
메리디안 외곽에 드물게 나오는 보먼 네이츠(Borman Nates)란 적에게서 얻을 수 있는데 무기 자체가 사이코의 패러디로 드랍하는 적 역시 노먼 베이츠의 패러디다. 글귀는 토킹 헤즈의 노래 Psycho killer의 가사.
Roisen's Thorn/로이젠의 장미 - Where there is pleasure, there is pain./기쁨이 있는 곳에 고통이 있다.
Torgue제 전설 권총. 속성은 부식으로 고정이나, 충격탄 모드에서는 1발의 부식탄 주위로 4발의 화염탄이 함께 날아간다. 단 화염탄은 이중 관통 접두어가 붙어도 4발이 나가고 부식탄만 두발이 나간다. 화염탄은 1발당 무기 공격력 대비 25%의 피해를 준다. 점착탄 모드에서는 부식탄 1발만 날아가지만 탄속과 연사속도가 빨라진다. 맬리완제 무기처럼 속성을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메이헴 모드에서 적이 탄환에 맞으면 자기에서 반사되는 모디파이어를 완전히 무시할 수 있는 무기다. 2020년 3월 20일 핫픽스로 화력이 늘어났다.
Scorpio/스콜피오 - Mobile oppression for pennies a day.
코드로 존재했었지만 버그로 그 어느 적이나 맵에서도 드랍되지 않는 버그가 있어서 정식 발매 3개월이 지난 2020년 1월 17일에야 드랍되기 시작했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전작에 등장했던 롤랜드의 유품인 스콜피오 터렛을 개인 무기로 만든 Dahl제 유니크 돌격소총이었던 스콜피오가 Tediore제 전설 권총으로 돌아왔다.
전작이 스콜피오 터렛의 기본적인 기능만을 재현했다면 이번작에서는 다리 달린 총이라는 매우 적절한 특징이 겹쳐 진짜 터렛이 되었다. 재장전시 실드가 달린 터렛이 되며 지면에 닿게 될 경우 그 자리에서 고정된다. 총알과 미사일을 동시에 날려서 제한적인 화력 투사가 가능한데 최대 6개까지 설치 가능한 다리 달린 총이라 잡졸 처리나 보스 극딜용으로 적합해졌다. 하지만 장탄수를 늘릴 경우 재장전시 총알이 술술 빠지게 되고 터렛은 장탄수가 다 되거나 지속 시간이 다 되면 그 자리에서 터지며 체력도 낮아 메이헴 3단계쯤 되면 오래 쏴보지도 못하고 터져버린다. 메이헴 4단계라면 설치하는 즉시 순삭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렉트라 시에서 출몰하는 하이타원 판사에게서 드랍한다. 글귀는 퓨처라마의 데카포드 10번 행성의 병기 '기동제압궁전'의 행적 패러디한 것.
Sellout/셀아웃 - Hey there, Superfan!/슈퍼팬, 안녕!
Maliwan제 전설 권총. 전작의 말하는 무기들처럼 들고있으면 때때로 타이린의 음성이 나온다. 속성은 화염과 부식. 샷당 3발의 탄환을 소모하여 산탄 3발을 사격해 단발 화력은 높은 편이며, 그외의 성능은 평범하다. 간단하다면 간단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으므로 육성 시 또는 만렙 직후에 얻어 쓰기 좋다. 번외로 속성 유물 효과를 받기 위한 자해용 무기로도 많이 쓰인다.
이 무기가 말하는 대사는 다음과 같다. 영문판을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정발판 음성과 다를 수 있다.
SkekSil/스켁실 - Get back, spithead!/돌아와, 스핏헤드!
COV제 전설 권총. 속성은 화염이다. 기본적으로 점사 무기이며, 사격 버튼을 꾹 누르면 지속적으로 점사한다. 사격하면 1~3발의 로켓이 같이 나아간다. 로켓은 비교적 탄속이 느리고 일정 사거리에 도달하면 자폭한다. 단발 화력이 좋은 편이라 제법 높은 DPS를 자랑한다. 10월 18일 핫픽스로 화력이 15% 늘어났다. 2020년 3월 20일 핫픽스로 추가로 나가는 로켓의 화력이 늘어났다.
승천의 절벽 지역 전설의 사냥 챌린지 몹인 '스크래크'[39]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드랍한다. 무기 자체가 다크 크리스탈에 등장하는 스켁시스 종족을 패러디했다.
Superball/슈퍼볼 - Flower power/꽃의 힘이지.
Maliwan제 전설 권총. 바닥에 튕기는 화염구를 발사한다. 문구도 그렇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꽃 아이템을 오마주한 무기. 사격음마저 완벽하다.
The Companion/동반자 - You can't take the sky from me./나의 자유는 빼앗을 수 없어.
Jakobs제 전설 권총. 제이콥스답지 않게 화염 속성 고정이다. 기본 상태이상 확률은 0%이지만, 치명타를 맞추면 확정적으로 상태이상을 건다. 화염 피해가 강해서 왠만한 적은 도망치지 못하고 타 죽게 된다. 대신 스코프가 달리지 않아 원거리전에는 불리해진다. 2020년 10월 16일 패치로 화력이 늘어났다.
무기 전체가 미드 파이어플라이의 패러디로 외형은 주인공 중 하나인 맬 선장의 리볼버에서 따왔다. 한때 버그로 전설등급이 아닌 보라 등급으로 표시되었다가 핫픽스로 고쳐졌다.
The Duc/듀크 - Fire that off to me real quick./당장 나한테 던지라고.
Jakobs제 전설 권총. 토그 무기와 똑같은 접착 폭발탄이 나가며[40] 크리티컬을 입히면 2발이 도탄된다. 약점 부위에 전부 박아넣으면 이리저리 튀어나오는 탄환의 향연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 스킬의 치명타 시너지는 착탄시에만 발동하며, 착탄/폭발의 대미지 비율은 표기 대미지 대비 2:8 정도이다.
The Flood/홍수 - Take us./홍수에 우리를 떠나보내세요.
Jakobs제 전설 권총. 동레벨 리볼버보다 발당 데미지는 다소 떨어지지만 반자동인 일반 리볼버와 달리 최대 연사속도로 자동사격한다. 오버워치의 맥크리의 패닝과 유사하다 연사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 당연히 명중율은 하늘나라로 가기 때문에 적과 근접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자동사격밖에 되지 않아 근거리 전용이고 탄 낭비가 심하고, 어차피 일반 제이콥스 리볼버도 광클하면 1초내에 탄창을 다 비울 수 있기 때문에 미묘하다. 2020년 10월 16일 패치로 화력과 장탄수가 늘어났다.
무기 명칭과 글귀는 판테라의 8집 앨범 Floods의 패러디.
Thunderball Fists/썬더볼 피스트 - I can have such a thing?/내가 그런 걸 받아도 되나?
전작에도 등장한 Maliwan제 전설 권총. 착탄시 전기 구체가 튀어나와 땅에 부딪쳐 폭발하며 강력한 전기 피해를 입힌다. 일반 말리완 권총과 달리 충전이 필요없고, 직격시의 전기 데미지도 매우 높은데다가 2-3초 후 강력한 광역 전기 데미지가 따라오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전기 구체가 튀어나온 뒤 폭발할 때까지의 딜레이가 흠이라면 흠. 인간형 적들이 몰려있다면 몇발 쏴 놓으면 다들 실드가 박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 3월 6일 핫픽스로 초탄과 전기 구체의 화력이 늘어났다.
아틀라스 본사에 출몰하는 파워 트루퍼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드랍한다. 글귀는 B급 홍콩 특촬 슈퍼 인프라맨에서 나온 대사.
Unforgiven/용서받지 못한 자 - It's a helluva thing.../엄청난 물건입니다...
프리시퀄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 개근한 Jakobs제 전설 권총. 재탕이었던 전작과 달리 멋진 전용 모델링과 장전 모션을 가지고 나왔다. 전작처럼 연사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높은 크리티컬 피해를 입힌다. 참고로 추가 크리티컬 수치는 보더1이 200%, 보더2가 100%였는데 이번작에선 크리티컬시 추가 피해가 400%다. 본작 것이 너무 강력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보더1에선 부품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아야만 제성능을 낼 수 있었고 보더2에선 저격총으로 써도 어디까지 보조용으로만 써야할 성능을 지녔는데 이번작에서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서 스코프를 갖췄다면 저격총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 다만 워낙 연사속도가 느려 DPS가 좋지는 않다.
이러한 점 때문에 DPS가 좋은 다른 무기를 찾기까지 지나가는 무기 정도로 취급받을 수 있지만 골때리는 버그가 있는데, 점착 폭탄 계열 무기나 착탄되어 대미지가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무기들을 발사하고 이 무기로 스왑해서 치명타를 내면 해당 탄환에 치명타 피해 보너스가 적용된다. 이를 이용하면 대부분의 적들은 순식간에 녹아버릴 정도.
글귀는 전작에서 등장한 바와 같이 영화 언포기븐의 대사로 정발판에선 국내 개봉 명칭으로 나온다
Wagon Wheel/마차 바퀴 - Keep them doggies rollin'./열심히 굴려보라고.
Jakobs제 전설 권총. 적에게 맞추면 6개의 탄환이 추가로 튀어나온다. 크리티컬까지 입힌다면 금상첨화. 여기에다 방패를 든 적은 방패를 관통해 대미지를 입힌다. 최대한 치명타를 노려서 운용하면 준수한 무기이다. 다만 다른 제이콥스 무기와 달리 추가탄이 적에게 향하지 않고 정해진 방향으로만 나온다. 2020년 8월 7일 핫픽스로 화력이 늘어났다.
무기 명칭은 Old Crow Medicine Show의 2003년에 낸 동명의 제목, 글귀는 1959년작 미드 Rawhide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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