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발매된 모두의 골프 시리즈 7번째 작품. 지난 작품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자막으로 국내 출시했다. 한국어판 가격은 일반판 38,800원,[1] 디럭스판 64,800원[]이다. 이 버전부터 북미는 《Hot Shots Golf》를 빼고 유럽판 명칭인《Everybody's Golf》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캐릭터가 주어지고 캐릭터마다 능력치가 달랐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딱히 별도 캐릭터 선택이 없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며, 능력치는 클럽별로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능력치가 성장한다. 또한, 캐릭터를 바꿔도 능력치는 보존된다. 이 덕에 커스터마이즈 폭이 늘어났고, 자기가 원하는 캐릭터를 능력치 문제로 못 한다는 일은 없어졌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아이템이 계속 추가되어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더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번 편에서는 골프 코스를 하나의 월드로 구현하였다. 풀코스를 때려박지는 않았고 전반 9홀, 후반 9홀 식이며, 9번에서 10번으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별도 로드를 하지 않는다. 대신 게임 시작 시 로딩이 상당히 길다. 또한 PS1 모두의 골프 시절처럼 퍼팅을 제외한 스윙 이후나 홀 아웃 후에는 자신 캐릭터가 직접 달려간다(!).
메인 메뉴 역시 월드로 구현했다. 혼자서 GOLF를 선택하면 진정한 메인 메뉴인 모두의 골프 랜드 홈 월드가 나타나며, 이동하면서 둘러보거나 원하는 캐릭터를 복사하여 의상 해금도 할 수 있다.
타격 시 블랙 존이 생겼으며, 여기에서 칠 경우 삑사리. 공이 완전히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간다. 따라서 플레이어 본인의 피지컬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심각할 정도로 휴지컬이라면 아예 전진도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나마 퍼팅에서는 블랙 존이 없다.
또한 블랙 존 비슷하게 레드 존 사이 플라이어 존이 있는데 여기는 러프나 벙커에서만 등장한다. 여기서 치면 공이 엉뚱하게 날아가지는 않지만 탄도가 낮아지고 공에 가속이 더 붙는다. 즉 러프에서 치면 홀을 지나가는 홈런이 나오기 쉽고, 벙커에서 치면 탈출하지 못할 수 있다.
이번에도 전작인 '모두의 골프 6'와 마찬가지로 악명높은 현질 요소(DLC, 이용권 등.)는 여전히 건재한 게 이 게임의 최대 단점. 또 과도하게 긴 로딩과 더불어 필드의 변화로 인해 모호해진 OB 판정[] 또한 이 게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판의 현지화 퀄리티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오역 혹은 어색한 부분도 거의 없이 깔끔하게 번역했을 뿐만 아니라, 텍스트 뿐만 아니라 간판과 전광판까지 한글화 되어 있으며, 한국 캐릭터도 등장하기도 한다. 효과음 표기는 영어였으나 패치로 한국어로 변경.
테마곡은 Owl City의 Clap Your Hands.
New 모두의 GOLF 게임 스탯
앞에서 말했듯이 캐릭터 무관하게 어떤 클럽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클럽이 성장한다. 클럽을 하나 선정한 뒤 아래 조건들 중 하나라도 만족하면 해당 능력에 경험치가 붙고, 게이지가 차면 해당 능력이 1 성장한다. 자주 일어나는 항목일 수록 성장 속도가 느리며, 코스 상태에 따라서도 성장 속도가 달라지니 참고.
스탯은 파워/콘트롤/백스핀/데굴데굴 4가지가 있으며, 해당 특성에 맞는 샷을 치면 경험치 처럼 증가하는 구조이다.
파워: 비거리를 향상한다. 95% 이상의 파워로 페어웨이나 프린지(에이프런), 혹은 그린으로 타구를 보내면 성장 가능. 만렙 아닌데 안 늘어난다고? 자네 혹시 어프로치 모드로 치지 않았는가?
콘트롤: 타구의 불확정성을 줄인다. 타구를 핀 반경 5m이내 그린에 보내면 성장 가능.
백스핀: 백스핀 효과를 높인다. 백스핀을 넣어 타구를 멈추면 성장 가능. 참고로 런이 길면 능력치가 성장하지 않는다.
데굴데굴: 컵인율을 높인다. 퍼터는 장거리 퍼팅 성공 시, 나머지 클럽은 컵인 성공 시 성장 가능하다. 다이렉트 인의 경우 콘트롤도 동반 성장한다.
New 모두의 GOLF 게임 라운딩
혼자 할 수도 있고, AI들과 경쟁할 수 있다. 혼자 하려면 상점 옆 기계에서 코스와 조건을 선택하여 할 수 있고, AI와 경쟁 시엔 주황 천막에 가서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 시엔 코스나 상태는 자동으로 정해준다.
라운딩은 2가지가 있는데, 공식과 비공식이 있다. 공식의 기준은 홀이 노멀 컵 이하일 것. 거인 홀과 시공토네이도 홀은 비공식 취급으로, 여기서 언더파를 기록해도 카운트하지 않으며, 자동 리플레이 저장도 안 되고, 최고 기록 등록도 되지 않는다. 또한 홀이나 라운드 최고 기록의 경우 티별과 홀 사이즈별로 따로 집계한다.
길이로 라운딩을 나누면 하프 라운드와 풀 라운드가 있는데, 하프 라운드는 18개 중 전반이나 후반 9개만 하는 것이고, 풀 라운드는 18개를 모두 돈다. AI전의 경우 하프 라운드는 16명이 참가하며, 풀 라운드는 24명이 참가한다. 또한 4명이 한 조이며, CPU 캐릭터는 플레이어와 상관 없이 홀을 플레이하되, 플레이어가 홀을 마치지 않으면 다음 홀로 이동하지 않는다. 또한 같은 위치에 떨어져도 겹쳐서 플레이가 가능하고, 스윙이나 골프공이 다른 플레이어를 치는 일도 없다.
라운딩의 경우 기브 업이 동호인 골프나 스크린 골프보다는 넓다. 동호인이나 스크린의 경우 더블 파가 되면 기브 업 취급되어 규정 타수의 2배를 쓰고 홀을 끝내지만 모두의 골프 기준은 트리플 파다. 파 3이라면 8타, 파 4면 11타, 파 5이면 14타를 쳐도 못 넣으면 트리플 파 확정이다. 즉, 폴리드러플 보기 이상은 나올 수가 없다는 것. 삼파째 스트로크 자체는 가능하여 마지막 타가 어떻든 스트로크 기록은 같지만 벙커에 빠지거나 OB가 되거나 하면 포인트는 달라지니 괜히 망친 거 멋대로 치자 하면 순위에 불이익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에서는 제한적으로 컨시드가 적용된다. 일반적으로는 초근접으로 갖다붙여도 마지막까지 퍼팅 조작을 해야 하지만 파 스윙이나 그 이후에 홀컵 반경 1m 미만으로 갖다붙이면 컨시드가 적용되어 다음 타는 자동 조작으로 컵인한다. 다만, 컨시드는 보기 이하의 성적일때만 적용되며, 파 이상을 기록하게 될 상황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끝까지 조작해서 넣어야 한다.
New 모두의 GOLF 게임 오픈 코스
온라인 전용이며, 이번에 새로 등장한 모드이다. 인터넷 연결은 필수이지만, PS Plus 구독은 필요하지 않다.
자신이 해금한 코스에 한해 진입할 수 있으며, 들어가면 해당 코스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골프를 쳐도 되고, 낚시를 할 수도 있으며, 홀 주위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을 찾아다닐 수 있다. 아이템의 경우 코스당 홀 1개 주위에만 존재한다. 대개 골드가 많고, 보석, 골프공도 발견할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즈 아이템 1개가 떨어져 있다. 아이템 1개를 찾으면 어느 홀 주위에 아이템이 있다는 게 뜨므로 그 홀만 뒤져보면 된다.
골프 플레이의 경우 1홀 플레이와 9홀 플레이가 있다. 1홀 플레이는 아무 티나 가면 가능하며, 자신이 선택한 홀 1개만 플레이한다. 1홀은 특수 골프공이나 커스텀 클럽 내구도가 차감되지 않으므로, 홀 하나 연습을 겸할 수도 있다. 여기서 홀 언더파 기록하면 골드 획득 가능. 9홀은 메뉴를 불러서 9홀 플레이를 하거나, 첫 홀(1번 혹은 10번)에 가서 9홀을 선택하면 된다. 라운드를 완료하면 홀 데일리 랭킹에 등록된다. 랭킹은 2가지로 총 랭킹과 라이벌 랭킹이 있는데, 총 랭킹 범위는 그 날 9홀을 돈 전원이며, 라이벌은 코스 오픈 후 먼저 한 10명 단위로 끊어서 매긴다. 둘 다 오프라인 라운딩 할 때처럼 공식 조건에서 버디 이하 다이렉트 인, 알바트로스 퍼팅 컵인은 자동 리플레이 저장된다.
코스 상태는 랜덤이다. 날씨 및 시간대, 풍속, 홀 종류, 티 종류 모두 무작위. 상태는 하루마다 바뀌니 자신이 원하는 코스 상태가 아니라면 하루를 기다려야 한다. 참고로 시간대 기준은 만국 표준시이며, 만국 표준시가 자정이 되는 순간에 코스 컨디션이 모두 바뀐다. 만약 오픈 코스에 접속 중이었다면 강제 종료되므로 주의.
또한 보너스 코스라고 한 코스를 지목하는데, 해당 코스에서 9홀 라운드 랭킹을 등록하면 다음날 이달의 아이템 중 하나를 받는다. 매일 접속하여 하루에 한 코스 정도 도는 것도 캐릭터 꾸미기에 크게 나쁘지 않다. 참고로 DLC 코스는 선정되지 않으므로, 아담을 이겼다면 적어도 데일리 보너스를 못 받는 일은 없다.
New 모두의 GOLF 게임 코스
통상 코스 5개, DLC 5개가 있다. 통상 코스는 등급을 올려서 해금 가능하고, DLC는 구매가 필요하다.
여기서 난이도는 레귤러 티, 노말 컵 기준이다. 백 티면 난이도가 1 상승, 챔피언 티는 2 상승, 꼬마 컵은 1 상승, 거인 컵은 1 하락, 토네이도 컵은 2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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