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 Games에서 제작한 인디 샌드박스 생존 게임.
스팀으로 2016년 10월 25일 정식 출시됐다. 가격은 15,000원.
Subsistence는 ColdGames에서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서바이벌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고독한 생존자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 게임에는 싱글 플레이어 모드와 멀티 플레이어 모드가 모두 있으며, 플레이어는 배고픔, 갈증 및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하면서 기지를 건설하고 야생 동물 및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자신을 방어해야 합니다.
Subsistence에서 플레이어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생존을 위해 나무, 돌, 음식과 같은 자원을 모아야 합니다. 그들은 또한 가혹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도구, 무기 및 피난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낮과 밤의 주기를 특징으로 하며 일부 동물은 밤에 더 활동적이고 다른 동물은 낮에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주변 환경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Subsistence의 고유한 기능 중 하나는 기본 구축 시스템입니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기지를 만들고 벽, 문, 함정으로 사용자 정의하여 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플레이어가 자신의 기지를 습격하고 자원을 훔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은 관심을 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Subsistence의 또 다른 흥미로운 측면은 제작 시스템입니다. 플레이어는 나무, 돌, 고철 등의 자원을 모아 무기, 도구, 건축 자재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작 시스템은 직관적이며 플레이어가 다양한 리소스 조합을 실험하여 새 항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존 외에도 Subsistence에는 사냥 및 농업 시스템도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식량과 자원을 얻기 위해 동물을 사냥할 수 있으며, 농작물을 심고 가축을 키워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의 생태계는 섬세하고 플레이어가 주의하지 않으면 불균형해질 수 있으므로 남획이나 남획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Subsistence는 플레이어가 생존하기 위해 자원이 풍부하고 전략적이어야 하는 도전적이고 몰입도 높은 생존 게임입니다. 기지 건설, 제작, 사냥/농업 시스템은 모두 잘 설계되었으며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에 추가됩니다.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거나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다면 Subsistence를 반드시 확인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subsistence 게임 시스템
쉬움/보통/하드코어 난이도 시작 시 90/80/65의 체력과 스태미나 수치를 가지고 시작한다.
요리를 해 먹으면 총 체력과 스태미나 증가하고 최대 체력과 스태미나는 125이다.
subsistence 게임 난이도
쉬움
기본 체력과 스테미나는 90의 수치로 시작한다.
사망시 최대체력과 스테미나가 2씩 감소한다.
보통
기본 체력과 스테미나는 80의 수치로 시작한다.
사망시 최대체력과 스테미나가 4씩 감소한다.
하드코어
기본 체력과 스테미나는 65의 수치로 시작한다.
사망시 최대체력과 스테미나가 6씩 감소한다.
초심자는 쉬움 난이도로 하고 헌터를 공격하지 않음으로 설정 할 것을 추천한다. 이 게임은 난이도가 다른 게임에 비해 높아
초심자가 다른 난이도를 할 경우 헌터 와 동물들에게 죽느라 게임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게임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헌터 공격 설정을 바꿔도 된다.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동물들이 유저를 인식하는 거리가 증가하고 동물들의 스폰 레벨이 상승한다.
보통 난이도는 사망 시 가지고 있던 아이템이 일부 사라지고 도구와 의류의 내구도가 크게 감소한다.
하드코어 난이도는 1개의 목숨을 가지고 있으며 침대를 이용해 목숨을 늘릴 수 있지만 사용할 때마다 비용이 증가한다.
subsistence 게임 무기
무기 종류는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 그리고 투척무기로 나눌 수 있다
근접 무기는 도끼, 곡괭이.
원거리무기는 권총, 샷건, 라이플, 리볼버, 헌팅 보우, 더블 배럴 샷건, 리커브 보우, 레버 액션 라이플
투척무기는 수류탄, 화염병이 있다.
근접 무기는 데미지가 낮아 원거리 무기가 주로 쓰인다.
다만 근접 무기로 헌터와 1:1 상황에서는 자원 소모 없이 헌터를 쉽게 죽일 수 있다.
헌터는 여러 무기를 번갈아 가면서 공격하는데 한 대 맞을 때마다 무기를 바꾸고
무기를 바꾸는 텀이 있어서 붙어서 계속 때리면 무기만 바꾸다 맞아 죽는 상대를 볼 수 있다.
투척 무기는 생명체를 공격할 때보다 구조물을 부술 때 사용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리커브 보우와 총기류는 작업대를 통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미지증가, 탄창 크기 증가, 재장전 속도 증가를 할 수 있다.
무기 설명
헌팅 보우 - 초,중반에 주로 쓰이며 닭과 토끼등 소형 동물을 잡을때 주로 쓰인다.
화살을 잘 못 쐈을 때 일정 확률로 회수할 수 있으며 살아있는 대상을 쐈을 때는 화살을 회수할 수 없다.
잘 못 쏘겠다면 나무 등에 쏴 연습하여서 사용하면 된다
권총 - 싱글 모드 쉬움과 보통 난이도에서 리스폰시 주어지며 헌터를 공격해 무기를 바꾸게 할 때 정도를 제외하곤
잘 쓰지 않는다. 데미지가 낮아 잘 쓰이지 않으며 체력이 낮은 소형 동물도 총으로 쏘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시체가 되기 때문에 계륵 같은 무기다
샷건 - 적에게 가까이 다가가 쏘면 0레벨 기준 최대 120 데미지로 체력이 높은 동물을 다른 무기로 적의 체력을 줄인 뒤,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안전을 지향하는 사람이나 수중동굴에서 동굴 사냥꾼과 싸울 때 사용하는 것은 비추천한다.
라이플 - 멀리 있는 적을 처치하기 용이하고. 헤드샷을 하면 헬멧이 없는 헌터, 사슴 등을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리볼버 - 0레벨 기준 55데미지로 라이플보다 데미지가 더 높고 보다 가까이 있는 적을 처치하기 용이하다.
subsistence 게임 상태
출혈 - 출혈은 무기나 동물에 의한 피해로 확률적으로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체력을 감소시킨다.
출혈은 붕대를 사용하여 멎게 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멎게 되므로 체력이 많다면 붕대를 안 쓰고 버텨도 된다.
골절 - 골절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곰, 퓨마, 무스의 공격으로 확률적으로 발생한다.
골절되면 속도가 매우 느려지며 부목을 이용해 회복할 수 있다.
추위 - 추위는 플레이어의 추위 저항력보다 낮은 온도에서 발생한다. 추위는 플레이어의 단백질 수치와 스태미나, 체력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그 수치는 기온과 추위저항력의 차에 비례하여 커진다.
추위는 히트팩을 이용하거나 모닥불, 벽난로, 라디에이터를 이용하여 막을 수 있다.
더위 - 더위는 플레이어의 더위 저항력보다 높은 온도에서 발생한다.
더위는 플레이어의 수분 수치를 감소시키며 물에 젖거나 에어컨을 이용하여 막을 수 있다.
허기 - 허기는 플레이어의 허기 수치가 부족할때 발생한다.
허기 수치가 부족하면 스태미나 회복치가 감소하며 심할경우 체력 점차 감소한다.
감염 - 감염은 더러운 물을 마시거나, 손에 피가 묻은 상태에서 15분간 손을 씻지 않거나, 익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동물에 의한 공격등으로 발생한다.
감염이 되면 플레이어의 최대 체력과 스태미나를 기본값의 3분의 2로 제한된다. 또한 최대 체력과 스태이나 수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감염은 해독제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으며 BCU 설치 전에 사망하면 감염상태가 사라진다. 그러나 설치 후 부터는 죽고 나서도 감염상태가 유지된다.
subsistence 게임 평가
생존 게임을 좋아하는 필자.
ARK SE, H1Z1, RUST, 7DTD, OSIRIS ND, ASTRONEER, MISCREATED 등등 많은 생존 게임들을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SUBSISTENCE는 그 중 RUST 초창기 버전과 가장 닮아있다.
늑대와 곰이 드글드글한 숲속에서 자원을 모아 집을 짓고 이것 저것 크래프팅하며 생존해 나가야한다.
'겨우 늑대, 곰? 너무 시시하지 않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 필자는 이 둘 때문에 환불까지 생각했었다.
수도 많거니와 잘 죽지도 않고, 슈퍼 강력하여 2~3대를 맞으면 바닥을 핥고 있는 당신의 캐릭터를 볼 수 있다.
(또한 그들만의 베이스를 짓고 총까지 쏘며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헌터라는 AI도 존재한다고 하는데 아직 보진 못했다.)
SUBSISTENCE를 접한 건 외국 유명 게이밍 유튜버들의 영상을 통해서 였다. 그래픽도 나쁘지 않아 보였고 멋진 베이스를 건설하는 모습들을 보며 냉큼 구매하였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데 얼마 걸리지 않았다.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 그래픽. 필자는 i7-5820k, GTX1070 8GB, RAM 16GB 스펙의 PC를 사용한다. 개발자가 60프레임 제한을 걸어놓았다고 언급한 바 있기 때문에 프레임레이트는 문제되지 않았다. 허나 영상으로 본 플레이 화면과 내 화면은 많이 차이가 난다. 60프레임은 계속 유지하는데 뭔가...백내장 걸린 것 마냥 화면이 뿌옇다.(필자의 눈은 건강하다.) ENB 같은 것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개발 중인 것 외에는 찿지 못했다.
두 번째, 다른 어떤 생존 게임보다 집 짓는 게 너무 힘들다. 이 모든 것은 Fiber, 섬유 때문인데.. 당신도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다.
섬유를 구하다 늑대와 곰에 찢겨 죽고 모든 템을 잃고 이리 저리 헤메다보면 밤이 온다. 밤이 오면 엄청난 속도로 몸이 얼어붙기 때문에 캠프파이어를 만들어 불을 피우면 되는데... 문제는 캠프파이어 주제에 불쏘시개까지 필요해서 나무를 패다보면 내 몸은 이미 냉동육이 되어 있다.
결국 SUBSISTENCE의 밤은 얼어죽음의 연속이다. 구매 후 3시간 플레이했을 무렵 내가 뭘했지 뒤 돌아보니 나무플랫폼 하나, 벽 하나, 보관함 하나가 끝이었다.
세 번째, 멀티플레이가 없다. 뭐 이 점은 추후에 개발된다고 하니.. 싱글도 아직 못해본 것이 너무나도 많다.
그렇다고 이 게임은 똥겜인가 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할 것이다. 1인 개발자 게임 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완성도가 놀라울 정도이고 큼지막한 업데이트도 잦다.(특히 베이스 빌딩 쪽, 이것 저것 만들 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대로라면 1,2년 후의 SUBSISTENCE가 많이 기대가 된다. 그만큼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라는 것은 분명하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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