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15주년 기념작.
2016년에 출시된 "Phoenix Wright: Ace Attorney - Spirit of Justice"는 인기 있는 Ace Attorney 시리즈 게임의 여섯 번째 작품입니다. Capcom에서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이 게임은 변호사 Phoenix Wright가 법정에서 고객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싸우는 모험을 따릅니다.
에이스 변호사 시리즈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비주얼 노벨 스타일의 스토리텔링과 법정 드라마의 독특한 조화입니다. Spirit of Justice에서 플레이어는 일련의 조사와 재판을 통해 Phoenix와 그의 동료들을 안내하고, 증거를 수집하고, 증인에게 질문하고, 궁극적으로 법원에서 주장을 제시하여 판사와 배심원에게 의뢰인의 무죄를 확신시킵니다.
시리즈의 이전 게임과 마찬가지로 Spirit of Justice에는 고유한 성격과 동기를 가진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Phoenix의 충성스러운 비서 Maya Fey에서 오만한 검사 Simon Blackquill에 이르기까지 게임은 기억에 남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가득합니다.
Spirit of Justice의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플레이어를 가상의 국가인 Khura'in으로 여행하게 하는 설정입니다. 여기에서 Phoenix와 그의 동료들은 본국인 일본에서 익숙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법률 시스템을 탐색해야 합니다. Khura'inese 법률 시스템은 종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유죄 또는 무죄를 결정하기 위해 점술 집회를 포함합니다. 이 독특한 설정은 게임의 법정 전투와 조사에 흥미를 더해줍니다.
전반적으로 "Phoenix Wright: Ace Attorney - Spirit of Justice"는 팬들이 프랜차이즈에서 기대하게 된 모든 법정 드라마, 흥미로운 캐릭터 및 영리한 퍼즐을 제공하는 Ace Attorney 시리즈에 추가할 가치가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오랜 팬이든, 뛰어들고 싶은 신규 이민자이든, Spirit of Justice는 꼭 확인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역전재판 6 게임 특징
발매 기종은 닌텐도 3DS. 2015년 9월 1일에 패미통을 통해 첫 발표되었으며, 발매일은 일어판 기준 2016년[] 6월 9일, 영문판 기준 2016년 9월. 발매일에 들어가는 숫자 6과 9, 로고의 6이 곡옥을 연상시킨다. 역전재판 5와 마찬가지로 일본어와 영어로만 발매되며, 영문판은 패키지 없이 다운로드판만 판매한다. 국내에서도 영문판을 베이스로 심의를 받았다.
참고로 대역전재판과 마찬가지로 로딩이 긴 편이다. New 3DS도 마찬가지. 플레이하는 데 지장은 전혀 없지만 오래 기다리는 걸 싫어한다면 답답할 수도 있다.
게임 중 시점은 전작의 다음 해인 2028년. 배경은 일본에 더해서 쿠라인 왕국. 쿠라인 왕국에 수행을 떠난 아야사토 마요이가 위험에 처한 사실을 알고서 그곳으로 급히 떠난 나루호도 류이치는 쿠라인 왕국에서 변호사 일을 맡게 된다. 쿠라인 왕국은 죽은 자의 혼을 신앙으로 삼고 있는 곳으로, 왕국의 법정은 무녀와 영매를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법정에 변호사와 검사 외에도 영매사가 같이 서게 되며, 영매 비전이라는 거울이 있어 이것으로 피해자가 죽기 직전에 경험한 시각, 청각, 후각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오도로키는 일본에 남아 사건을 풀어나간다. 즉 본작의 배경은 쿠라인 왕국과 일본 두 곳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나루호도와 오도로키가 더블 주인공이고 전작의 공동 주인공 3인 중 한 명이었던 키즈키 코코네는 일본 내 인기가 없어서[] 오도로키를 돕는 조연이 되었지만, 그래도 한 에피소드 정도는 담당한다.
쿠라인 왕국에서는 영매와 죽은 자의 의견은 절대적이므로 변호사가 존재할 수가 없고, 피고인의 유죄 또한 확정적이기에 피고인은 모든 걸 포기해야 해서 쿠라인 왕국의 법정은 포기의 법정으로 불리고 있다. 게다가 쿠라인 왕국의 국민은 과거 어느 사건 때문에 변호사란 직업 자체를 증오하는데, 나루호도가 이러한 쿠라인 왕국의 편견과 싸우며 법정 개혁에 도전한다고 한다. 나루호도는 DL6호 사건[]을 해결하면서 죽은 자가 모르는 사실은 영매를 통하더라도 새로이 알아낼 수 없다는 한계를 잘 알고 있으므로, 영매를 맹신하는 쿠라인 왕국의 법정을 바꾸고자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첫 주 판매량은 196,831장. 2019년 9월 기준 최종 판매량은 55만 1천장.
역전재판 6 게임 시스템
기존과 동일하게 탐정 파트와 법정 파트로 구분된다. 탐정 파트의 경우 전작인 5에서 사건과 관계없는 부분을 조사할 수가 없게 했던 것에 대해 항의가 많았기 때문에 아무 곳이나 조사할 수가 있게 바꿨다고 한다.
페널티 방식이 게이지 형식에서 시리즈 첫 작품인 역전재판의 횟수제로 회귀했다. 카운트되는 아이콘은 이전의 느낌표에서 쿠라인 왕국 파트는 영혼으로, 일본 파트는 변호사 배지로 바뀌었다. 페널티 방식 회귀는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에서 먼저 적용되긴 했지만 본가 넘버링 작품에서도 초창기처럼 돌아갔다는 점은 특기할 사항. 횟수제로 돌아가면서 역전재판 3처럼 한방에 게이지를 올인하는[] 시스템은 사라진 것으로 보였지만,[] 발매 이후, 1화를 제외한 화에서 최소 1번 이상 2개 이상의 페널티를 부과함도 모자라서, 한방에 5개를 날려버리는 페널티가 존재한다. 전기작에서 선택지에 따라서 게이지의 감소량이 매우 미미한 것도 있었음을 생각하면 카운트 시스템이 게이지 시스템에 비해 쉬워진 것은 아닌 셈이다. 다만 이는 극적인 연출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추리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다. 전체적으로 생각의 시작을 정하면 별다른 샛길 없이 일직선으로 생각해 낼 수 있게 되어 있다.
역전재판 5에서 힌트를 너무 많이 보여준 거 아니냐는 유저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힌트를 안 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옵션에서 파트너에게 조언을 구하지 않게 설정할 수 있다. 상술한 추리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두드러 지는데, 힌트를 보지 않을 수는 있지만 대사중에 주어지는 복선이 상당히 많다. 설정을 특별히 안 하더라도 자동으로 힌트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버튼을 눌러 조언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큰 의미가 없는 옵션. 역재 시리즈를 해 온 사람이라면 사실 어느 증언이 문제인지는 뻔히 보이는데 뭘 해야 될지 모르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 경우는 힌트를 봐도 의미가 없다.
발매순으로는 바로 전작에 해당하는 스핀오프작 대역전재판에서는 기독 문장만 스킵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본작에서는 설정에서 스킵 불가, 기독 문장만 스킵 가능, 모든 문장 스킵 가능 중 고르는 것이 가능해 졌다.
대역전재판에서는 심문 개시 시에 나오는 검사, 변호사 양측의 컷인이 윗 스크린으로 옮겨가고 이의 제기 시의 아래 스크린 컷인은 아예 삭제되었는데, 그것이 본래대로 돌아왔다. 대역전재판은 새 엔진을 만들어 쓰고 역전재판 6는 역전재판 5 엔진을 수정해서 썼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겼을 수 있다. 대역전재판 2도 전작인 대역전재판 1과 같은 방식을 사용한 걸로 봐서, 실제로 다른 두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런 디스플레이 방식 또한 두 시리즈의 개성으로 차별화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시리즈는 메뉴 인터페이스나 기독문장 저장 방식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음성과 보이스의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나루호도편
영매 비전(霊媒ビジョン)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이 물의 거울(水鏡)[]에 피해자가 사망하기 직전에 본 모습이 나타나게 하고 영혼의 신탁(御魂の託宣)[]을 통해 그때 느꼈던 감각이 문자로 나타나는데, 영매 비전을 통해 드러나는 요소의 사실 여부는 뒤집을 수 없어도 이 광경을 두고 레이파 공주가 내리는 '해석'은 주관적인 판단이기에 나루호도가 둘을 비교해 모순을 공격해야 한다. 영매 비전은 증언 파트처럼 몇 부분으로 끊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기서 체험하는 시각, 후각 등의 감각과 모순되는 증거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5편의 코코로 스코프 등의 미니 게임은 아무리 틀려도 페널티가 없었지만[] 영매 비전은 틀리면 바로 페널티가 들어간다. 거기다 힌트를 줘도 주목해야 할 해석만 알려줄 뿐 비전 중 어느 장면의 어느 감각을 골라야 하는지는 알아서 해야 한다.
레이파 공주는 영매를 하기 전에 혼을 불러내는 의식으로 춤을 추는데, 이 춤이 1분이 넘어갈 정도로 굉장히 길다. 프로 댄서의 동작을 기반으로 모션을 만들 정도로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한다. # 그래도 스킵이 가능하다.
나루호도편으로 분류되어있지만, 5화에서 오도로키도 쿠라인으로 이동하여 함께 보게 된다.
5월 12일 발간 패미통 잡지에 사이코 록과 생각 루트의 재등장이 확인되었다. 생각 루트의 디자인이 역전재판 5에서와 달라졌다.
오도로키편
꿰뚫어보기, 코코로 스코프는 전편에 이어서 재등장한다. 사전 정보에서는 2화의 법정에서 꿰뚫어보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실제 게임에선 2화에선 구치소의 미누키에게만 연습형식으로 사용되고 본격적으로는 5화에서 사용한다.
호우즈키 아카네의 등장과 함께, 과학수사 시스템이 부활했다. 기존의 시스템에 더해 '3D 지문검출', '멀티앵글 동영상 지적'이 새로 추가되었다. 지문검출에서 일부 증거품의 경우, 닦아낸 듯한 흔적도 함께 보이게 되어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 진행 중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본즈에서 A-1 Pictures로 변경되었다.
역전재판 6 게임 평가
평단에서는 역전재판 3을 잇는 본가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ameSpot에서는 역대 최고의 역전재판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1, 3, 5와 동일한 81점. 발매 전의 패미통 리뷰에는 40점 만점에 34점으로 전작보다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준수한 점수를 주었다.]아마존 재팬의 평점은 4점이다.
게임 자체의 평은 매우 좋으나, 주로 게임 외적인 사전 홍보 부분이 다수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주연급 캐릭터들의 설정 및 활용도 또한 주 비판점으로 이 때문에 팬들로부터 고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역전 시리즈 3신기 만큼의 보편적인 지지를 얻지 못했다. 그리고 많이 개선되었긴 하나 역전재판 5에서 보여주었던 야마자키표 역전재판의 문제점이 조금 남아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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