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The Painscreek Killings 게임소개

뤼케 2022. 5. 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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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Studios 에서 개발한 1인칭 미스터리 어드벤처 추리게임.


이 게임은 리얼한 사건수사처럼, 스스로의 힘으로 추리, 고찰, 탐색하여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것을 지향해 만들었습니다. 각 장면을 신중히 관찰하고 탐색해서 힌트를 발견해 나아가야 합니다. 관찰력과 추리력을 살려서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주세요. 스스로 메모를 하는 것도 권고하고, 게임 내의 카메라 기능도 활용해주세요.


게임의 스토리는 저널리스트 자넷 켈리가 폐허가 된 마을을 탐색하며 비비안 로버트를 죽인 범인을 찾는 것이다.

 

게임 특징

전체적으로 플레이어의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여타 추리게임처럼 퀘스트를 제공하지도 않고, 가이드도 하나 없으며, 나레이션도 없다. 오로지 맵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을 플레이어 스스로가 찾아내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덕분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게, 진짜 탐정이 되었다는 몰입감을 준다는 평이 있는 한편 그저 맵을 수없이 빙빙 돌아다녀야 하는 워킹 시뮬레이터처럼 느껴진다는 평도 있다.

스토리의 경우 이 게임은 극후반부를 제외하면 페인스크릭에 살았던 사건 관련자 및 그 주변 인물들의 일기장, 편지, 신문기사를 읽으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가 직접 스토리를 짜맞춰보게끔 유도한다. 게임 내에서 텍스트를 읽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이 게임을 하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한데, 게임의 모든 스토리를 바로 이 방식만을 사용해서 전달하기 때문이다. 엔딩을 본 후에도 여기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따로 텍스트나 컷신 등을 사용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으며, 엔딩을 봤다고 하더라도 많은 일기장, 편지, 메모, 신문기사들을 놓쳤다면 해당 엔딩 및 게임을 끝내고 난 후에도 수많은 의문만이 남을 것이다.

 

 

게임 난이도

상술했듯 게임을 진행하는 단서와 동선 등을 찾아 비밀을 밝히는 것은 오로지 플레이어의 몫이므로, 개인차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퍼즐은 특수한 몇 가지를 제외하면 숫자를 입력하는 자물쇠와 열쇠를 사용하는 자물쇠 두 가지가 대다수이지만, 그것들을 해제하는 것은 꽤나 어렵다. 숫자를 입력하는 자물쇠의 경우 입력해야 하는 숫자가 4자리부터 6자리까지 입력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해당 비밀번호가 무엇에 관련된 숫자인지, 숫자가 나왔다고 해도 이게 어디에 들어맞는 번호인지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이미 답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자물쇠에 입력해야 하는지도 몰라 고생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의 난이도를 올리는 결정적인 요인은 다른 어느것도 아닌 맵 자체이다. 어느 타이밍에 어느 곳에서 어떤 퍼즐을 어느 순서대로 풀라고 게임에서 말해주지 않기 때문에 어떤 단서를 얻을 때마다, 어떤 단서를 찾으려고 할 때마다 온 맵을 돌아다니며 샅샅이 뒤져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게임 내에는 길거리뿐만 아니라 병원, 저택, 여관, 사건 관계자의 집 등 들어가서 조사할 곳이 굉장히 많아 단서가 얼마 없고 잠긴 문과 장소만 산더미인 게임 초반부에는 꽤나 애먹을 수 있다.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어느 곳에 어떤 자물쇠나 퍼즐이 있었는지 따로 메모해가며 플레이하면 후반부의 진행이 편해진다.

또한 하나의 실마리가 다른 실마리로 연결된다는 특성상 어떤 퍼즐을 풀어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곳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아 거기 있던 단서를 보지 못하고 그냥 넘겨버리면 게임 진행 자체가 막혀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진행이 막혀 공략을 참고하고자 한다면, 진행에 반드시 필요한 퍼즐을 제외하고 부연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퍼즐의 경우 해금 타이밍의 개인차가 크므로 모르는 부분 찾다가 스포일러를 당할 위험성이 짙으니 조심해야 한다. 사실 범인 맞추는것보다는 자물쇠 여는게 더 중요한 게임이라 딱히 상관 없긴 한데

한국어판 한정으로 오역 문제가 좀 있다. 다행히 진행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사건 이해에 난항을 겪을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사용된 문장 및 어휘들을 보면 번역을 영어>일본어>한국어 순으로 중역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식 표현이 자주 등장하며, 등장인물 중 몇몇의 이름도 일본식으로 번역되었다

 

 

게임 그외정보들

브금과 연출 때문에 공포스럽고 소름돋을 만한 요소들이 있다. 마을에 사람이 없고 게다가 병원 같은 곳에서는 분위기가 어두워서 귀신 같은 것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다. 엔딩 시퀀스야 공포 요소를 제거할 수 없겠지만, 다른 파트에서라면 bgm을 끄고 명랑한 노래나 익숙한 노래를 재생하면 공포 분위기는 많이 없어진다.


공포스럽다는 평이 꽤 있고, 답정너스러운 다른 추리게임들 보다 더 좋다는 평도 있다. 플레이어가 사건을 파헤치면서 직접 해결하는 현실성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최신판 기준 100% 클리어 공략이 있다. 영어가 된다면 참고할 것. 한국인 스트리머들의 실황플레이 영상도 다수 존재하지만 대부분 풀버전을 그대로 업로드하거나 시간 단위로 분할해서 올린것들이다. 또한 27분짜리 타임어택 플레이영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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