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별의 커비 게임소개

뤼케 2020. 8.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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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시리즈의 시발점이자 시리즈 최초 타이틀. 1992년 4월 27일 게임보이로 발매되었다.

흑백에 8비트 음원이 쓰였고 다른 타이틀과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게임 클리어 뒤에는 조금 더 어려워진 엑스트라 모드가 존재해, 게임을 다시끔 맛볼 수 있게 해 두었다. 다만 옛날 게임이라서 그런지 지금 작품들과는 달리 세이브가 안 된다. 어차피 세이브가 필요할 정도로 긴 게임도 아니고, 플레이 타임은 30분에서 1시간 안에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짧다. 볼륨이 너무 적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슈퍼 마리오 랜드도 스테이지 갯수가 12개 밖에 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적은 것도 아니다.

BGM은 이시카와 준(石川淳)이 작곡하였다.

 

스토리

그것은 지구에서 아주아주 멀리 떨어진 작은 별의, 또 그 작은 나라의 이야기입니다.

그 나라의 사람들은 기가 막히도록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나라의 이름은 '푸푸푸랜드'라고 합니다.

그러나 길게 계속되던 푸푸푸랜드의 평화도, 끝날 때가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저녁, 언덕 너머의 '디디디 산'에서, 먹보로 유명한 '디디디 대왕'과 그 부하들이 찾아와서, 밤새 푸푸푸랜드의 음식이란 음식을 도둑질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뿐 아니라, 그 나라에 전해지는 하늘을 나는 비보 '반짝반짝 별'까지도 빼앗아가버린 것입니다.

보물을 빼앗긴 사람들은 슬퍼했지만, 그것보다도, 배가 고픈 것은 더욱 곤란합니다.
모두가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한 명의 젊은이가 푸푸푸랜드에 찾아왔습니다.

그 젊은이는 여행을 하던 도중이었습니다.
그러나, 푸푸푸랜드의 사람들이 곤란해하고 있는 것을 듣고, 모두의 음식을 내가 되찾아, 모두 배부르게 밥을 먹을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혼자서 디디디산을 향해 떠났습니다.

봄바람을 타고 나타난 용감한 젊은이. 그 이름은 '커비'.
푸푸푸랜드의 모두의 배를 채우기 위해, 가라 커비, 힘내라 커비!

디디디 대왕이 푸푸푸 랜드의 모든 음식과 반짝반짝 별[3]을 훔쳐가서, 정의의 용사 커비가 디디디 대왕을 혼내주고, 모든 음식을 되찾아온다는 훈훈한 스토리이다. 후의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의 '봄바람을 타고'와 같은 스토리이다.단 '봄바람을 타고'에서는 반짝반짝 별은 언급되지 않는다.

 

게임 시스템

이후 시리즈의 다른 타이틀과 별반 차이가 없다. 십자 키를 이용한 조작이나 호버링, 흡입, 성형탄 발사 등 지금과 꽤나 비슷하다. 하지만 지금의 별의 커비 시리즈의 캐치프레이즈격 능력인 카피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4]

그럼 게임을 어떻게 하냐며 걱정할지도 모르지만 앞서 말했듯 흡입 기능은 처음부터 있던 요소여서 지금처럼 성형탄 발사도 가능했다. 어떻게 보면 지금보다 참신한 게, 맵에는 가끔 아이템이 배치되어 있어 이 아이템을 획득해서 이용하는 방식이다. 물론 지금까지도 나오는 음료수, 맥시멈 토마토 같은 체력 회복 아이템도 있다.

지금의 '마이크' 능력의 모티브로 데스크톱 마이크[5]가 있고, '밤'과 '크래시' 능력의 모티브인 폭탄도 존재했다. 게임을 하다 보면 가끔 나오는 '엄청 매운 카레'[6]나 '고구마'[7]는 지금의 무적 개념과 비슷한데 전자의 경우는 카피 능력 '파이어'로, 후자의 경우는 호버링 뒤에 나오는 공기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커비의 에어라이드에서는 이 때 나오는 배경음이 스테이지 맵의 우라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대시 기능도 처음부터 존재했던 게 아니다. 별의 커비 2에서도 똑같은 걷기의 고통을 느껴야 한다.[8] 자신이 TAS가 아닌 이상 스겜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 엑스트라 모드로 2주차 플레이가 가능해진다.[9] 루프제를 도입하고 있는 대부분의 슈팅 게임 및 여타 게임처럼 난이도가 증가한 게임이다.[10][11]

엑스트라 모드를 끝내면 시작시 에너지와 커비의 목숨 수를 설정할 수 있고 사운드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게임의 BGM과 효과음을 감상할 수 있는 설정 모드에 들어갈 수 있는 커맨드[12]를 알려준다.

 

아이템

건강 드링크[13]
자양강장제 모양의 회복 아이템. 커비의 체력이 2칸 회복된다. 영문판 명칭은 펩 브류(Pep Brew)[14]
맥시멈 토마토
알파벳 M이 쓰여진 토마토. 커비의 체력이 모두 회복된다. 설정상 푸푸푸랜드의 명산품으로, 커비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본작 한정으로, 영문판 매뉴얼에서는 마법 식량 자루(Bag of Magic Food)라고 나온다(...).
무적 캔디
별이 박힌 롤리팝 사탕. 잠시 무적상태가 된다. 전용 BGM이 흐르며, 적에게 접촉해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단, 추락사는 막을 수 없다. 본작 한정으로 샷츠오(혹은 블라치)에게 무적상태에서 계속 접촉하여 쓰러뜨릴 수 있다.
1UP
말그대로 1UP. 아이템 이름과 모양이 모든 걸 설명해준다.
폭탄
스테이지 상의 폭탄을 흡입하고 나서 뱉으면 폭탄이 터지면서 전방으로 발사되어,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흡입하지 않고 냅두면 잠시 후에 폭발하는데, 이 상태에서 폭발에 닿으면 대미지를 받는다. 이후 카피 능력 '밤(Bomb)'의 시초가 된 듯하다. 참고로, 적이 공격수단으로 쓰는 폭탄은 뱉어도 그냥 성형탄이 된다.
마이크
흡입하거나 얻으면 입에 마이크를 물고 있는 상태가 되며, 뱉으면 전체공격이 나간다. 입에 물고 있을 때 실수로 삼켜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이후 카피 능력 '마이크'의 시초가 되었다. 본작 한정으로, 샷츠오(혹은 블라치)에게도 효과가 있다.
불 카레라이스
일정 시간동안 전용 BGM이 흐르며, 흡입 대신 불을 뿜어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불덩어리는 사정거리는 4칸 앞까지이다. 호버링 상태에서도 공기탄 대신 불을 뿜는다. 일정시간이 경과하거나, 물에 들어가면 효과가 사라진다. 영문판 매뉴얼에서는 그냥 매운 음식(Spicy Food)이라고 나왔다. 이후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도 아이템으로 등장했으며, 모여라! 커비의 서브게임 '커비 마스터'에서도 MARVELOUS 판정 시 공격 중 하나로 등장한다.
고구마
일정시간동안 불 카레라이스와 같은 전용 BGM이 흐르며 호버링 상태가 되며, B버튼을 누르면 공기탄을 발사한다. 스테이지 3의 보스전(카부라)에서 공격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한정으로 보스를 쓰러뜨릴 때까지 효과가 지속되며, 공기탄은 화면 끝까지 날아간다. 영문판에서는 민트 잎(Mint Leaf)으로 바뀌었다.[15] 아마도 서양권에선 고구마를 많이 먹지 않는데다 트림이나 방귀를 뀌는 클리셰는 없어서 그런 듯하다. 설정도 일본판에서는 고구마를 먹고 트림(혹은 딸꾹질)을 한다(...)는 설정이었지만, 영문판에서는 상쾌한 민트향이 나는 입김(...)으로 바뀌었다.

애니판 73화에서도 등장했는데, 영어 더빙판에서도 그대로 고구마로 나왔다. 여기서는 커비가 고구마를 먹어버려서 딸꾹질 때문에 흡입능력을 상실해버린다. 이 기회를 노려 디디디 대왕이 마수 스퀴시[16]를 보내어 커비를 실컷 때려눕히고 전기구이로 만들어 버리지만, 곧 훔이 "빨아들이지 않으면 두번 다시는 밥을 못 먹게 할거야!"라는 말로 커비를 협박 놀라게 해서(...) 딸꾹질이 멈추고 커비는 스퀴시의 전기공격을 흡입해 스파크 커비로 변신해서 스퀴시를 역관광보낸다. 그 후 스퀴시는 대량의 썰린 조각(...)이 되어 내려오고, 커비가 그 조각 몇 개를 주워먹는다.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의 커비 파이터즈에서도 아이템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공기탄을 연속으로 뱉고, 효과가 다 될때 쯤에 거대 공기탄을 발사한다. 북미판(을 포함한 외수판, 정발판도 포함)에서는 민트 잎으로 그래픽이 바뀌었다.

 

잡몹

웨이들 디
모든 스테이지에서 등장. 이후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등장하게 되는 최약체 잡몹 캐릭터. 보통은 천천히 걸어다니지만, 점프하거나 빨리 달리는 녀석도 있다. 커비에게 적의는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브론토 버트
모든 스테이지에서 등장. 날개가 달려 날아다니는 잡몹으로, 웨이들 디와 마찬가지로 별의 커비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등장하게 되는 잡몹 캐릭터. 지그재그로 비행하거나 돌진해온다. 이름을 브론토 버드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브론토 버트가 맞다.
쿠저
엑스트라 모드에서 브론토 버트를 대체하는 적으로, 색깔이 시커멓고 새 부리같은 게 달려 있다. 스피드가 빨라지고 비행 패턴도 난해해졌으며 부딪혔을 시 체력도 2칸이나 깎인다. 충돌 대미지 2배는 거의 모든 엑스트라 모드 전용 적에게 해당된다.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의 디디디 리벤지에서도 등장한다.
포피브라더스 Jr.
스테이지 1에서 등장. 피에로 모습을 한 캐릭터로 걸어다니는 것도 있고, 사과를 굴리고 다니거나 그리조를 타고 다니는 것도 있다.
트위지
스테이지 1에서 등장. 병아리 캐릭터로 커비가 접근하면 날아오거나 통통 튀어다닌다. 병아리인데 어째서 날 수 있는지는 불명.
투키
엑스트라 모드에서 트위지를 대체하는 적. 트위지가 병아리라면 이쪽은 닭이다. 커비를 향해서 날아올 때 커비의 고도에 맞춰 날아온다. 움직임도 더 활발해졌으며 부딪히면 체력이 2칸 깎인다. 일부 개체는 앞으로 날아가는 척 하면서 커비의 뒤통수를 노리니 주의. 닭인데 어째서 날 수 있는지는 불명.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쪽은 트위지랑 별개의 잡몹이다.
캐피
스테이지 1에서 등장. 버섯 갓을 쓴 하니와 형태의 캐릭터. 갓을 쓰고 있는 녀석은 빨아들이려고 하면 갓만 빨려들어간다. 예외적으로 갓을 쓴 상태에서 바로 빨아들일 수 있는 개체도 있으며, 원래 갓을 쓰지 않은 개체도 있다.
블로퍼
엑스트라 모드에서 캐피를 대체하는 젤리빈 모양의 적으로, 케이크로 변장해서 크림을 뿌리며(...) 공격해온다. 역시 빨아들이려고 하면 케이크 부분만 빨려들어간다. 정체가 드러나면 움직임이 빨라지니 주의. 크림공격을 안 하는 개체는 바로 빨아들일 수 있다. 대미지는 본체에 부딪히면 2칸, 크림에 맞으면 1칸.
그리조
스테이지 1에서 등장. 곰 형태의 대형 잡몹인데 어째서인지 그냥 빨아 들일 수 있다(...). 부딪히면 체력이 2칸 깎이니 주의. 포피브라더스 Jr.가 이 녀석을 타고 등장하기도 한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이동속도가 빨라졌다.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털실 커비 이야기,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에서도 등장한다.
웨이들 두
스테이지 2부터 등장. 외눈박이 잡몹으로 빔을 발사하여 공격한다. 이 때는 카피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빨아들여도 능력을 주지 않는다.
고르도[17]
스테이지 2부터 등장[18]. 쓰러뜨릴수도 없고 흡입도 불가능하다. 보통 장애물로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본편 한정으로 부딪히면 체력이 3칸, 즉 풀 체력(6칸)의 절반이 깎여나가는 무시무시한 녀석이다. 피격 무적 시간에는 대미지 없이 통과 가능. 스테이지 5의 보스 재생실의 각 방은 짧은 스테이지가 나오고 그 끝에 보스에게 가는 문이 있는데, 보스전으로 들어가는 문을 이 녀석이 막고 있으며 여기에 부딪히면 즉사하게 되므로 문 주변에 있는 커비의 분신과 접촉하여 고르도를 제거한 뒤 들어가야 한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원래 없던 곳에 새로 배치된 녀석도 있으며, 위스피 우드, 로로로가 고르도를 무기로 쓰기도 한다.
샷츠오[19]
스테이지 2부터 등장. 대포 형태의 캐릭터로 원래 커비 시리즈보다도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게임(더불어 HAL 연구소의 초기 작품이기도 한)인 '돌격! 고물탱크'의 주인공인 '모토-샷츠오'를 모델로 하여 만들어진 몬스터이다. 한 방향으로만 대포를 발사하는 것도 있고 커비가 있는 방향으로 포신을 돌리는 것도 있다. 기본적으로 탄속은 느리지만, 일정간격으로 빠른 탄을 3연발로 발사하는 것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흡입도 안되고 쓰러뜨릴수도 없지만, 본편 한정으로 무적상태에서 계속 접촉하거나 마이크를 쓰면 제거할 수 있다.
블라치
엑스트라 모드에서 샷츠오를 대체하는 적으로, 탄속이 빨라지고 거의 쉴 새없이 탄을 쏴댄다. 샷츠오랑 비슷한 방법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의 디디디 리벤지에서도 등장한다.
글렁크[20]
스테이지 2에서 등장. 탄을 발사하며 공격하는 말미잘. 본편 한정으로 탄을 가로로 발사한다[21]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탄이 커지고 탄속이 빨라진다.
플래퍼
스테이지 2에서 등장. 커비가 접근하면 커비를 향해 날아오는 박쥐.
불러
스테이지 2에서 등장. 혀를 내밀고 있는 유령. 커비를 향해 돌진하거나 멈비스랑 떼를 지어 원을 그리면서 나타난다.
개스퍼
엑스트라 모드에서 불러를 대체하는 적. 모자를 쓰고 있는 유령으로 불러보다 커비에게 돌진하기까지의 시간이 짧다. 부딪히면 체력이 2칸 깎인다.
브룸 해터
스테이지 2에서 등장. 마법사 모자를 쓰고 빗자루로 빗질을 하는 캐릭터. 빗질을 하면서 좌우로 이동한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이동속도가 빠르고 커비에게 돌진해 온다.
처키[22]
스테이지 2에서 등장. 짝눈에 혀를 내밀고 있는 깜짝상자 인형. 접근하면 ?블록에서 튀어나온다. 한 번 쓰러뜨리면 그 상자에서는 다시 나오지 않는다. 애니판 93화에서도 등장.
헐리[23]
엑스트라 모드에서 처키를 대체하는 적. 처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시커멓고 눈모양이 기분나쁘게 생겼다. ?블록에서 몇 번이고 연속으로 튀어나온다. 엑스트라 모드 전용 적들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부딪히면 체력이 1칸 깎인다.
투 페이스
스테이지 2에서 등장. 가면 형태의 캐릭터로 처음에는 무표정이지만 커비가 접근하면 무섭게 생긴 얼굴로 변하여 빠르게 쫓아온다. 얼굴이 바뀌기 전까지는 무적.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에서 오랜만에 잡몹으로 컴백했다.
Mr. P. 엄프킨
엑스트라 모드에서 투 페이스를 대체하는 적으로, 잭 오 랜턴 호박 형상을 하고 있다. 부딪히면 체력이 2칸 깎이는 것 빼고는 투 페이스랑 비슷하다.
멈비스
스테이지 2에서 등장. 전신을 붕대로 도배한 동그랗게 생긴 적. 공중에서 떠다닌다. 흡입은 불가능하지만 성형탄(커비가 뱉는 별 모양 탄)이나 공기탄으로 제거할 수 있다. 불러랑 떼를 지어 원을 그리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스컬러
엑스트라 모드에서 멈비스를 대체하는 적으로, 해골 형상을 하고 있다. 멈비스보다 움직임이 빨라 피하기 어렵다. 대미지가 2칸인 건 덤. 원래는 에거랜드 시리즈에 등장했던 캐릭터이다.
스퀴시
스테이지 3에서 등장. 오징어인데, 어째서인지 징오징오마냥 지상에서 나타나거나 공중에서 날아다닌다(...).
플롯조
엑스트라 모드에서 스퀴시를 대체하는 적으로, 문어로 바뀌었다. 움직임이 빨라지고 약간 커비를 쫓아온다. 부딪히면 체력이 2칸 깎인다.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의 디디디 리벤지에서도 등장한다.
블리퍼
스테이지 3에서 등장. 고글을 끼고 있는 물고기. 주로 물 속에서 헤엄친다. 물에서 튀어나오는 녀석도 있다. 이후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위저
스테이지 3에서 등장. 외눈박이 조개로, 웨이들 두처럼 빔을 발사하며 공격한다. 움직이지는 않지만, 껍데기를 닫고 있는 동안에는 흡입이 안된다.
피저
엑스트라 모드에서 위저를 대체하는 적으로, 빔을 발사하는 외눈박이 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집게발로 눈을 가리고 있는 동안에는 흡입이 안된다. 엑스트라 모드 전용 적들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부딪히면 체력이 1칸 깎인다.
카부
스테이지 3에서 등장. 모아이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지닌 캐릭터로 꽤 빠르게 이동하며, 위로 점프하거나 모습을 감췄다 나타나는 등의 까다로운 패턴을 보인다.
그럼플즈
엑스트라 모드에서 카부를 대체하는 적으로, 잔뜩 심통이 난 얼굴을 하고 있다. 지형을 관통하며 커비에게 돌진하기도 한다. 부딪히면 체력이 2칸 깎인다. 단, 돌진상태에서 부딪히면 1칸만 깎인다[24].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의 디디디 리벤지에서도 등장한다.
코너
스테이지 3에서 등장. 소라게형태의 잡몹으로 물에서도, 육지에서도 이동할 수 있다. 별다른 공격은 하지 않지만, 껍데기 속에 숨어있을 때는 흡입이 안된다.
디지
스테이지 4에서 등장. 동그란 몸에 발과 고깔 모양 뿔이 달리고 혀를 내밀고 있는 캐릭터. 공중에서 회전하며 날아다닌다. 화면 위쪽에서 내려오거나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녀석도 있으며 구름에서 나오는 녀석도 있다.
베니
엑스트라 모드에서 디지를 대체하는 적으로, 꼬마 눈사람 모양을 하고 있다. 패턴은 디지와 비슷하나, 부딪히면 체력이 2칸 깎인다.
스카피
스테이지 4에서 등장. 뿔 2개가 나있고 떠다니는 캐릭터. 평상시에는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지만 공기탄이나 성형탄으로 쓰러뜨리면 폭발하며, 폭발에 닿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흡수 시도시 얼굴이 갑자기 외눈박이 괴물로 변해서 쫓아오다가 폭발한다. 어째서인지, 괴물로 변한 뒤 공기탄이나 성형탄으로 쓰러뜨리면 폭발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게임 도트 상의 한계 때문에 그냥 도끼눈처럼 보여서 외눈인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쿠클러
스테이지 4에서 등장. 뿔 2개가 나있고 눈망울이 심히 초롱초롱한(...) 도깨비 형상의 캐릭터. 일정 궤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날아다닌다.
위스커즈
엑스트라 모드에서 쿠클러를 대체하는 적으로, 고양이 머리 모양의 몬스터. 역시 눈망울이 심히 초롱초롱하다(......). 패턴은 쿠클러와 비슷하나, 부딪히면 체력이 2칸 깎인다.
서키블[25]
스테이지 4에서 등장. 커터를 부메랑처럼 던져서 공격한다. 이 때는 카피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빨아들여도 능력을 주지 않는다.
부머
엑스트라 모드에서 서키블을 대체하는 적으로, 포피브라더스 Jr.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부메랑을 들고 있다. 서키블과 달리 이 녀석들은 부메랑을 2연발로 던지고, 던진 부메랑을 회수하지 않기 때문에 후방에 있을 때도 조심해야 한다. 대미지는 본체에 부딪히면 2칸, 부메랑에 맞으면 1칸. 여담이지만, 이 녀석들이 훗날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에서 부메랑을 던지는 포피브라더스 Jr.의 시초가 된 듯 하다.
퍼피
스테이지 4에서 등장. 선글라스를 낀 구름 형태의 잡몹. 일정거리마다 탄을 발사하기도 한다.
카우컨
엑스트라 모드에서 퍼피를 대체하는 적으로, 펠리칸으로 바뀌었으며 속도가 빨라지고 탄을 쉴새없이 쏴댄다. 부딪히면 체력이 2칸 깎인다.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의 디디디 리벤지에서도 등장하지만, 이 쪽은 '봄바람을 타고'의 투키를 대체한다.
파라솔
스테이지 4에서 등장. 웨이들 디, 웨이들 두, 삿츠오 등이 낙하산처럼 사용한다. 웨이들 디, 웨이들 두가 착지하면 파라솔이 분리되어 독립하는데, 독립하기 전에는 파라솔에 대미지를 일절 줄 수 없다. 샷츠오는 파라솔을 놓지 않는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꽤나 성가신데, 여기서는 독립된 후에 커비를 매우 빠르게 쫓아오는데다가, 일정 주기로 추적 모드를 재기동하기 때문에, 파라솔을 지나쳤다고 방심했을 때 갑자기 방향을 바꿔 다시 쫓아오는 경우도 많다.

 

중간보스

모두 체력은 3칸이다. 스테이지 3에서는 중간보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시리즈와는 달리 쓰러뜨리면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
포피브라더스 Sr.
스테이지 1의 중간보스. 포피브라더스 Jr.의 대형 버전으로 커비에게 점프공격을 하거나 폭탄을 던져 공격한다. 폭탄을 흡입하여 대미지를 주면 된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점프공격 대신 돌진공격을 하고 공격속도도 빠르다. 일단, '착지+폭탄투척 → 점프 중 폭탄투척 → 돌진'의 패턴이 많고 '착지+폭탄투척 뒤에는 절대 돌진하지 않는다'는 점과 '돌진 직후에는 반드시 착지+폭탄투척'이라는 점만 파악하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로로로[26]
스테이지 2의 중간보스. 원래 에거랜드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위로 올라갈수록 발판이 짧아지는 4개의 층으로 되어 있고, 각 층의 맨 오른쪽에 문이 있는 방에서 4개의 문 중 하나에서 나와서 블록을 날려서 공격하고 뒤로 빠졌다 다시 나와서 공격하기를 반복한다. 블록을 흡입하여 공격하자.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블록을 날린 직후에 바로 고르도를 날리니 주의. 고르도를 던진 직후 뒤로 빠질 때가 공격할 기회다. 타이밍을 맞춰 고르도를 꺼내기 직전에 뱉어도 된다[27].
크랙코 Jr.
스테이지 4의 중간보스. 주위에 4개의 구슬이 달린 눈알의 모습을 하고 있다. 대포알[28] 4개를 뿌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그리며 날아다닌 뒤, 웨이들 두를 내보내기를 반복한다. 웨이들 두가 나왔을 때 흡입하여 공격하자. 쓰러뜨리면 도망간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왼쪽으로 이동하며 4개의 대포알을 뿌리고 나서, 지상으로 하강하여 오른쪽으로 통통 튀다가 다시 돌진하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폭탄 3개를 투하한다. 폭탄을 흡입하여 공격하자.

보스들 중 유일하게 패턴이 완전히 정형화되어 있고, 안전지대가 있기 때문에 이를 파악하면 제일 쓰러뜨리기 쉬운 보스가 된다.

 

보스

스테이지 끝에 등장하는 보스로, 쓰러뜨리면 디디디 대왕이 훔쳐간 반짝반짝 별을 하나씩 얻을 수 있다.
위스피 우드
스테이지 1의 보스. 입에서 공기탄을 발사하거나, 사과를 떨어뜨려 공격한다. 움직이지도 않는 제일 쉬운 보스이지만, 본편 한정으로 얼굴에 닿으면 체력이 2칸 깎이니 주의. 사과를 흡입하여 공격하면 된다. 체력은 6칸이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전체적으로 공격 속도가 빨라졌으며, 공기탄을 연속으로 발사하여 피하기 어려워지고 사과 대신 고르도를 떨어뜨리기도 하니 주의. 구체적으로는, 위스피 우드가 떨어뜨리는 물체가 '고르도 → 사과 → 반반의 확률로 고르도 혹은 사과'로 2번째는 반드시 사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반격할 기회는 많다.
로로로 & 라라라
스테이지 2의 보스. 4개의 층으로 된 방에서 둘이서 각각 블록을 밀면서 이동한다. 역시 블록을 흡입하여 공격하면 되지만, 블록을 흡입해도 얘네들은 계속 앞으로 오기 때문에 흡입하다가 대미지를 받을 수도 있다. 가능하면 블록을 흡입하고 층간 이동을 해서 다시 나왔을 때 뒤를 치거나, 아예 뒤에서 흡입하여 공격하자. 체력은 로로로와 라라라가 각각 3칸씩이다[29]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이동속도가 증가했다.
카부라
스테이지 3의 보스. 비행포대로, 보스랑 싸우기 전에 고구마(혹은 민트 잎)을 얻은 상태로 슈팅 게임을 하듯이 공중전을 벌인다. 고구마의 효과는 보스를 격파할 때까지 지속된다. 대포를 발사하거나 돌진공격을 한다. 대포를 3방향으로 동시에 발사할 때도 있다. 공기탄을 맞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스테이지 3에 중간보스가 등장하지 않는 대신 체력은 무려 8칸이나 된다. 공기탄을 5발 맞을 때마다 1칸씩 깎이므로 총 40발 맞혀야 격파된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이동속도가 증가했다. 포탄이나 본체의 속도도 빨라졌지만, 포탄의 움직임이 특히 심상치 않으며, 3방향 동시발사도 귀찮지만, 단발탄의 3연사정도는 단순하게 지그재그로 날아 온다면 몰라도, 도중에 궤도를 바꾸어 약간 추적하는 기능이 붙어 있기 때문에, 이쪽도 크게 움직이면서 총알의 추적 기능을 능가하는 회피가 요구된다. 그리고 단발탄을 피하는 데 몰두하다 보면 뜬금없이 돌격해 온다. 공격은 모두 대미지가 1칸이면서도, 너무 치열한 공격 방법 때문에 엑스트라 모드 보스 중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일 것이다.

노멀과 엑스트라를 막론하고 카부라가 격파될 때 맨 위쪽에 계속 있었다면 화면이 아래로 스크롤되면서 커비가 화면 밖으로 나가서 추락사와 마찬가지로 실수로 처리되는 버그가 발생하니 주의.
크랙코
스테이지 4의 보스. 중간보스로 등장했다가 커비에게 발리고 도망친 크랙코 Jr.가 완전체가 된 모습으로, 가시가 달린 외눈박이 구름이다. 돌진공격 후 빔을 발사한 뒤에 웨이들 두를 내보낸다. 메인 모드 한정으로, 커비가 화면 양쪽 끝에 있으면 돌진공격을 하지 않는다. 체력은 6칸이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커비가 있는 방향 아래로 돌진한 뒤에 지상을 한번 쓸고 다시 올라와서 중앙에서 빔 공격을 한다. 그 후 폭탄을 3개 투하하여 공격한다. 역시 패턴이 완전히 정형화되어 있으므로 익숙해지면 문제 없다.
디디디 대왕
스테이지 5의 보스 재생실의 보스를 모두 격파하고 싸우게 되는 본작의 최종보스. 푸푸푸랜드의 음식과 반짝반짝 별을 훔쳐간 장본인이다. 전투 중에는 해머 공격, 커비를 덮치려고 하기, 대점프 후 착지, 흡입 공격을 한다. 해머 공격 혹은 대점프 후 착지 시에 생기는 별을 흡입하여 공격해야 한다. 본작에서는 디디디 대왕이 아직 호버링을 못하며, 점프 후 해머 공격 시에는 별이 생기지 않는다. 체력은 무려 10칸이나 된다.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전체적인 공격속도가 빨라졌으며, 대점프 착지 직후 바로 흡입을 시전하는 일도 적지 않다.

쓰러뜨리면 마이크 효과음과 같은 비명소리(...)를 내며 성 천장을 뚫고 멀리 날아가 버린다. 메인 모드 엔딩후 엑스트라 모드 커맨드 표시 화면에서는 쿵 떨어져서 헤롱헤롱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커비에게 패한 게 분해서 땅을 치고 울면서 퇴장한다.

 

그린 그린

스테이지 1. 초원과 숲이 무대인 스테이지이다. 인트로는 나비 한 마리를 쫓던 커비가 도리어 나비 떼에게 쫓기는 내용이다.

첫 스테이지인 만큼 적들의 움직임도 단순하고 스테이지 난이도도 꽤 낮다. 단,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적들의 패턴이 까다로워져 고전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 중간 보스는 포피브라더스 Sr., 보스는 위스피 우드

 

캐슬 로로로

스테이지 2. 성이 무대인 스테이지. 인트로는 성의 테라스에 서 있던 커비가 재채기를 하자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는데 커비가 재차 재채기를 하자 커비 바로 위에 있던 별이 커비 머리로 떨어져 별에 맞은 커비가 성 아래 물에 빠지는 내용이다.[30]

주로 박쥐나 유령 등의 적이 많이 등장하며, 빨아들일 수 없는 고르도나 샷츠오 등의 적들이 처음 등장한다. 로로로는 중간 보스로 등장하며 보스로는 라라라와 쌍으로 등장한다.

스테이지 2의 중간보스를 쓰러뜨리고 그대로 오른쪽으로 가면 피라미드 모양으로 블록이 쌓여 있는데 맨 위에 「?」블록의 오른쪽으로 간다. 그러면 「?」블록에서 맥시멈 토마토가 나온다..

 

플로토  아일랜드

스테이지 3. 바다가 무대인 스테이지. 인트로는 낚시를 하던 커비가 물고기[31]를 낚았는데 그걸 그대로 흡입하다 입에 낚싯줄이 걸리는 내용이다.

주로 수생 생물 형태의 적이 많이 등장한다. 야자수의 코코넛은 커비가 지나가면 떨어지는데 노멀 모드에서는 땅에 닿으면 그냥 소멸하지만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땅에 닿자마자 폭발하니 주의.[32] 이 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가시 트랩은 모 게임 시리즈와는 달리 즉사는 아니지만 찔리면 남은 체력의 절반[33]만큼의 피해를 입는다. '지형에 의한 대미지'라는 개념은 시리즈 최초로 여기서 사용되었다. 마지막에는 워프스타를 타고 날아가다 고래의 분기공에 끼이는데 고래가 물을 분출하면서 커비도 하늘까지 날아간다. 중간 보스는 없으며 보스는 카부라.

 

버블리 클라우드

스테이지 4. 구름 위가 무대인 스테이지이다. 인트로는 커비가 구름에 들어가자 구름 안에서 수많은 커비가 쏟아지는 내용이다.

주로 날아다니는 적들이나 부유하는 적들이 많이 등장하며 발판이 적어 난이도가 높다. 후반에 별 블록이 길게 늘어진 구간에서 작은 별들이 떨어지는데 노멀 모드에서는 그냥 배경이지만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이 별에 맞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보스룸 직전의 배경에 보이는 달[34]로 들어가면 숨겨진 장소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낙하하면서 1UP이나 맥시멈 토마토를 얻을 수 있다. 단,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고르도도 섞여서 나와서 위험해졌다. 중간 보스는 크랙코 Jr., 보스는 그 완전체인 크랙코

 

디디디마운틴

스테이지 5로 최종 스테이지. 인트로는 커비가 워프 스타를 타고 디디디 산 정상의 디디디 성으로 날아가는 내용이다.

시작하자마자 록맨 시리즈의 보스 재생실처럼 각각 보스의 방으로 이어지는 문이 나오는데 각 문에 그 방의 보스가 그려져 있으며 방으로 들어가면 해당 보스의 스테이지 배경을 재사용한 미니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미니 스테이지 끝의 문에 고르도가 버티고 서 있는데 접촉하면 즉사하게 되니 주의. 문에 들어가기 전에 문 근처에 있는 커비의 분신과 접촉하여 화면 내의 적들과 고르도를 제거한 후에 들어가야 한다. 각 보스전에서의 BGM은 카부라를 제외하고는 스테이지 BGM이 그대로 나온다. 보스 격파 후 다시 처음 장소로 돌아오는데 쓰러뜨린 보스의 방 문에는 CLOSED라고 표시되어 있다. 4명의 보스를 모두 처치하고 중앙의 디디디 대왕이 그려진 벽화(?)로 들어가면 최종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만약 4명의 보스 격파 전에 게임 오버 될 경우 4명의 보스를 처음부터 다시 쓰러뜨려야 하지만 디디디 대왕 보스전에서 게임 오버 될 경우 바로 디디디 대왕과 재대결할 수 있다..

 

그외

닌텐도 3DS와 닌텐도 Wii 등이 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별의 커비를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별의 커비 20주년 스페셜 콜렉션에서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2016년 2월 3일 국내에서 북미판을 3DS 버추얼 콘솔로 판매 개시했다!
전세계 판매량은 500만 장 이상으로, 이는 현재까지 발매된 별의 커비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다만 한국 내에서는 오히려 후속작인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가 더 인지도가 높은 편.
처음부터 커비가 분홍색은 아니었다. 채색을 하기 전에 사쿠라이 마사히로는 분홍색을, 미야모토 시게루는 노란색을 원했다고 한다.[35] 이 두 분이 계속 싸우시는 바람에 일본 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잠깐동안 커비가 흰색[36]으로 알려졌었다.
개발 비화가 충격적인데 키보드 하나 없이 트윈패미컴의 트랙볼을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했다고 한다. 일종의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 셈. 당시의 프로그래밍 환경이 열악하긴 했지만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예는 그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예였다. 웃기게도 당시의 사쿠라이는 신입이었기 때문에 '원래 게임 개발이라는게 이런가 보다'라고 궁시렁대면서도 만들었다고...
이 게임은 훗날 닌텐도의 또다른 대표 IP,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탄생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다

게임을 시작 시 Start 버튼을 눌러 정지시킨 후 그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커비가 춤을 추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오마주 및  리메이크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의 7-6 스테이지로 초대작을 오마주한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꿈의 샘 이야기는 컬러 게임이지만 배경이 흑백으로 나오며, 초대작의 스테이지의 일부 맵과 비슷한 구조이다. 게다가 숨겨진 스위치를 누르려면 골 지점 바로 직전에 있는 배경의 달로 들어가야 한다.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에서 '봄바람을 타고'로 리메이크되었다. 단 볼륨이 축소되었으며, 시스템은 슈퍼 디럭스의 것을 따른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에서는 '봄바람을 타고'에 본 작의 엑스트라 모드의 요소를 가미한 '디디디 리벤지'가 등장한다. 적의 체력이 늘어나고 일부 적은 엑스트라 모드의 외형 변화가 적용되었으며, '봄바람을 타고'에서 잘렸던 비행포대 카부라 보스전도 등장한다.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얼티밋 초이스 EX 난이도를 깨고 나면 푸푸푸버튼으로 커비를 이 시절의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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