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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과 비밀의 링 게임소개

뤼케 2021. 9. 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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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로 발매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일본에는 2007년 3월 출시되었다. 메인 테마곡은 Seven Rings in Hand.

소닉이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에 소환되어 모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소닉이 책 속에 들어가는 '소닉 스토리북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두 번째 작품은 아서 왕 전설이 테마인 소닉과 암흑의 기사.

E3 2006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당시의 명칭은 '소닉 와일드 파이어(Sonic Wild Fire)'였으나 이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게임 프롤로그

파란 고슴도치 소닉 더 헤지혹. 어느 날, 말뚝잠을 자고 있던 그의 앞에 반지의 요정 '샤라'가 나타난다. 그녀의 이야기에 의하면, 강대한 마력을 지닌 사악한 마인 '이레이저 진'의 뜻대로 '아라비안 나이트'의 책의 세계가 지워지고 있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이레이저 진은 책의 세계의 힘을 흡수하여 현실 세계에 나타나고 말 것이다.

소닉은 이레이저 진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반지의 요정 샤라와 함께 책의 세계를 향해 출발한다.

 

 

게임 스토리

"샤라...잘도 녀석에게 링을 모으게 했군. 자, 세계 링을 나에게 넘기는 거다. 자, 빨리! 함께 세계를 다스리는 반려가 되자!"

 


소닉과 샤라는 어떻게든 7개의 세계 링을 모아 이레이저 진이 있는 곳까지 도달한다. 이레이저 진은 샤라에게 세계 링을 넘길 것을 요구하는데, 샤라는 그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다며 링을 가지고 그에게 접근한다. 이를 막고자 한 소닉은 반지를 통해 '진짜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샤라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세계 링은 이레이저 진에게 넘어간다.

 

"기원, 슬픔, 분노, 증오, 기쁨, 즐거움, 소원. 이야기를 만드는 일곱 개의 마음. 이것이, 이 세계의 페이지를 통솔하는 일곱 개의 세계 링!! 『그러나, 그것을 모으는 자는 목숨을 대가로 모든 것을 통솔하는 열쇠가 된다.』 나의 제물이 되어라! 파란 고슴도치!"

세계 링을 손에 넣은 이레이저 진은 새 페이지의 내용대로 소닉을 없애기 위해 칼을 휘두른다. 그런데 쓰러져있던 샤라가 이 참격을 대신 맞는다. 소닉은 '죽지 말고 원래대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샤라는 이에 따르지 못하고 사망한다.[] 그리고 그녀가 소닉 대신 사망함에 따라 아라비안 나이트에 새로 추가된 페이지의 내용은 실현되지 못했고, 이레이저 진은 세계 링과 융합하면서 불완전한 괴물로 변해버린다.

 

"나의 이름은...알프 라일라 와 라일라[]! 나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 나는 새로운 창조주! 이 세계와 현실을 맞바꾸고...나는 모든 것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이 때 슬픔, 분노, 증오의 세계 링이 이레이저 진으로부터 빠져나와 소닉의 몸에 흡수되고, 소닉은 그대로 다크스파인 소닉으로 변신하여 이레이저 진과 싸우게 된다.

 

"이걸 가지고 있어. 이건 아무도 그를 막지 못하게 됐을 때 그를 막을 수 있는 물건...나 혼자서는 쓸 수 없는 물건..."

이레이저 진은 소닉에게 패배하고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뿐 죽지 않았으며 불사신이라며 자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러나 소닉은 한때 이레이저 진이 갇혀있던 그 램프를 어느새 가지고 있었던 모습 때문에 이레이져 진이 깜짝 놀라한다. 소닉이 파란색 월드 링(기원)을 수집한 직후 샤라에게 받은 구체가 바로 이 램프의 변형된 모습이다. 소닉이 마지막으로 샤라에게 '원래대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렸을 때, 샤라는 죽었지만 램프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램프를 손에 넣은 소닉은 이레이저 진에게 세 개의 소원을 빈다. 먼저 빈 두 개는 샤라를 되살리고, 사라져버린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 그리고 마지막 소원으로 이레이저 진을 영구적으로 램프에 가둬버린다.

이레이저가 다시 램프에 갇힌 직후 소닉은 마지막으로 샤라에게 소원을 하나 빈다.
"손수건을 산더미처럼 만들어줘. 바다가 생길 정도로 울어도 좋아. 손수건은 산만큼 있으니까 말이야."

참고로 소닉이 샤라와 만났을 때 빈 첫 번째 소원이 바로 '어제부터 감기 기운이 있으니 손수건을 잔뜩 달라'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일종의 수미상관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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