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인 시리즈의 모바일 RPG. DMM에서 2018년 9월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연령판(RPG)과 성인판(RPGX) 두가지가 존재하며 두 버전의 데이터는 공유되어 있기에 상황에 따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성인판은 신뢰도 하트 3개를 채운 경우 R18버전 일러스트로 변경 가능하며, 메인화면에 회상 아이콘이 추가되어 회상신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가챠게임이며 SR의 확률은 3퍼센트. 각성을 통해 두 등급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태생 SR은 LR까지, 태생 HR은 UR까지 올라간다
대마인 RPG 게임 시놉시스
대마인.... 그것은 인간의 몸으로 「마(魔)」에 대항할 수 있는 닌자들.
그 대마인들이 모여있는 오차학원(五車学園)
유서깊은 대마인 가문인 후우마 종가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인법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는 주인공은 이 곳에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오차학원이 습격받는 사건이 발생하며 그의 운명은 크게 변하기 시작한다.
전설의 대마인이라 불리는 이가와 아사기에게 독립유격부대의 지휘권을 받게된 그는 동료들과 함께 사건의 진상을 파해친다!
대마인 RPG 게임 스토리
근미래. 이매망량이 둥지를 틀고 마계와 인간계가 합쳐진 세계. 예부터 마계와 인간계 사이에는 상호불가침이 암묵적인 룰로 정해져있었지만 이윽고 인간은 타락해 버렸고 인간들은 마계의 주민들과 결탁해 수많은 악행을 일삼는 자들이 나타났다.
그리하여 사실상 불가침은 깨져버려 세계는 마계의 주민, 흡혈귀, 인랑, 식인귀, 요마들이 넘쳐났고 인간으로 둔갑해 기업을 경영하는 자들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런 사악한 존재들을 처리하기 위해 일본 정부에서 설립한 오차학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작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에서 주인공 후우마 코타로와 빈사 상태의 이가와 아사기가 합체, 죽어서도 영혼 상태로 코타로를 돕는 아마미야 시스이의 조력을 받아 에드윈 블랙을 쓰러트리는가 했으나 결국 창세 계획을 막지 못하고 신생한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대마인 아사기 ZERO가 대마인 아사기 3에서 아사기와 블랙이 융합하여 탄생한 신세계라면 RPG는 결전 아레나에서 코타로, 아사기, 블랙이 융합하여 탄생한 신세계.
주인공의 기본적인 설정은 결전 아레나 때와 동일하지만 세부 설정은 상당히 바뀌었으며, 대마인 유키카제 이전의 시점에서 시작하나 주인공의 개입 때문에 스토리가 상당히 다르다. 즉 이 세계관에서는 대마인 유키카제의 스토리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벤트에서조차 하드하고 암울한 스토리가 주류였던 결전 아레나 때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학원물 느낌의 가벼운 스토리가 대부분이다.
메인 퀘스트 27장에서는 감옥전함하고도 이어져서 전체적으로 릴리스가 만든 게임들의 세계관을 통합하는 주축으로 쓰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 감옥전함2와 이어지는데 코타로 덕에 마야의 성격이 개선되는 둥, 이쪽도 소프트하게 된 평행세계로 나아갈 것으로 여겨진다.
그외에 원작부터 관계가 있었던 마계기사 잉그리드라든지 강철의 마녀 안네로제등 각종 릴리스 게임의 크로스 오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2년 12월에는 오차학원의 라이벌 격이라는 오행(五行)학원과 함께 음양사 캐릭터들이 본격적으로 추가되기 시작했다.
대마인 RPG 게임 장점
이전에 서비스했던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와 다르게 PVP 및 경쟁 컨텐츠가 없어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한 편이다.
초반에서 20레벨까지의 구간을 벗어나면 이벤트 퀘스트만 돌아도 경험치 책과 골드가 쌓여 육성에 큰 어려움이 없어지게 된다. 가끔씩 열리는 신뢰도, 경험치 업 이벤트 퀘스트에 AP포션을 쓰면서 육성하는 방법도 있다.
대마인 시리즈의 메인 스토리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작품이다. 때문에 RPG의 스토리는 물론, 대마인 시리즈 본편에 대한 설정이나 뒷사정 등을 이 작품에서 대부분 알 수 있다.
대마인 RPG 게임 단점
양지화에 대한 어설픈 집착. 전연령 버전 및 밝은 스토리, 순애 시츄에이션을 늘리면서 팬층의 저변이 넓어지자 이를 기반으로 양지로도 진출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액션 대마인을 양대 마켓 기반의 전연령 게임으로 제작한다거나[], 길거리 광고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양지로 나가보려고 계속 간을 보고 있는데,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뭔가 어설픈 부분이 많다.[] 그 정점이 대마인 실사 아이돌 유닛 데뷔로, 이전까지의 양지화 시도는 그래도 노력은 하는구나 정도의 반응은 있었지만 실사 아이돌은 불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올드 팬들 중에서는 순애씬 비중을 늘리기 시작한 것도 양지화 간 보는 시도 중 하나라고 간주하고 싫어하는 반응도 있다.
능욕계를 선호하는 하드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만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대마인 시리즈라는 프랜차이즈의 주 세일즈 포인트는 마니악한 취향의 유저들을 겨냥한 하드코어한 수위의 서비스였는데,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둘 뿐인 작품 중 유일한 성인향 작품에서 이런 포인트가 뭉개져가는 추세이니 골수 팬들은 당연히 실망할 수밖에 없다.[] 물론 H씬 등의 서비스와는 상관없이 캐릭터 각각의 개성이나 비주얼 등을 보고 입문했거나 순애계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대마인 시리즈의 경우는 '취향'이 아니라 '프랜차이즈의 개성이 퇴색되고 있다'는게 문제의 핵심이기 때문에 유저의 취향차이 문제와는 엄연히 따로따로 생각해야 하는 문제다. 설사 제작사 쪽에서 개성의 변화를 시도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주장한다해도 기성 유저들에게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건 변함이 없다.
제작사 측에서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능욕 전담 캐릭터와 순애 전담 캐릭터를 구분해서 내놓고 있는 추세이다. 초창기에 시도하던 능욕도 아니고 순애도 아닌 어설픈 시츄에이션은 줄어들었지만, 이 또한 자신의 선호 캐릭터가 비선호 시츄에이션으로만 나오게 되면 불만스러운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대마인 RPG 게임 패키지 중단
패키지판 게임의 판매가 중단된 것도 올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1년에도 몇 개씩 패키지 게임을 뽑아내던 브랜드에서 몇 년째 신작 소식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음지 쪽은 버리려는 밑작업 아닌가 하는 의혹을 품게 되는 것이다. 다른 에로게 브랜드들은 업계의 불황으로 회사 자금 사정이 악화되어서 어쩔 수 없다는 변호라도 가능하지만, 리리스는 결전 아레나와 RPG에서 연속으로 대박을 터뜨렸으니 그런 변호도 불가능하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대마인 유키카제 2에서 후속작을 암시했었고 실제로 사사야마와 아오이 나기사 간의 대화도 있었던 대마인 유키카제 3의 발매가 다음 순번이였지만 결국은 흐지부지되고 아직까지도 2019년에 발매한 엄마는 대마인 이후로는 신작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불법 다운로드에 취약하고 투자대비 수익이 적은 패키지판에 아오이 나기사와 같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를 투입하느니 수많은 갸차 수익을 끌어모을 수 있는 RPG에 투입하는게 당연하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올드 팬들 입장에서는 팬서비스 차원에서 나와주기를 바라지만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돈 낭비이기 때문.
대마인 RPG 게임 그외정보들
이 게임의 준비 때문에 결전 아레나의 업데이트가 등한시했으나 출시 직후부터 버그와 점검이 계속 터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DMM 랭킹 1위를 찍는 등 초반 흐름은 좋은 편이다.[] 2019년 7월 기준으로도 전체적으로 순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가챠나 이벤트에서 인기 캐릭터가 나오면 가끔 DMM 랭킹 1위도 찍는 등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대마인이라는 IP 자체가 충성스러운 고정 팬층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전 아레나의 시스템이 지나치게 구닥다리라서[] 팬층이 떨어져나가고 있었는데 대마인 RPG가 DMM 게임 중에서는 꽤 괜찮게 출시되자 다시 결집한 것이다.
특이하게도 원작 시리즈에서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남성 대마인들이 등장하며[] 메인 캐릭터 중에도 오토코노코인 우에하라 시카노스케가 있다. 2019년 11월 가챠 캐릭터로 오토코노코인 호마레 나오가 추가되면서 최초로 HCG가 존재하는 남자 대마인이 되었다. 조연에서부터 적 세력까지 미형 남성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추가되고있는데다 남주인공의 스탠딩까지 공개되는 등 여성 팬층의 유입도 노리고 있는듯. 메인 스토리 자체에는 19금적 요소가 전무하고, 주인공인 코타로를 주축으로 한 소년만화 분위기가 강하다.
H씬의 경우엔 순애가 늘어난 편인데다가, 스토리 자체와의 연관성은 미즈키 시라누이 정도를 제외하면 이어져있지 않다. 대부분은 해당 캐릭터가 처한 IF 상황이 H씬으로 많이 나온다. 즉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H씬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소리.
니트로플러스의 슈퍼 소니코와의 콜라보가 결정되었다.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에서도 타작품과의 콜라보가 진행된 적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리리스 작품들과의 콜라보였다. 타회사의 작품과 콜라보는 이번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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