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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닌텐도 별의커비 편

별의 커비 3에서 디디디 대왕의 모습.[70] 최종 보스. 마지막 페이즈로 돌입할 때의 모습이 진풍경이다. 별의 커비 64 레벨 5 부르부르 스타(북미판 시버 스타)를 잘 보면 눈에 덮인 지구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마치 멸망 후의 지구처럼 보이며,[71] 공식 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이 별에 살던 주민들은 전부 다른 별로 이주했다고 한다. 스테이지 5-4 공장으로 들어가면 커비 시리즈답지 않은 어두운 음악이 흘러나온다. 마지막에 이르면 슈퍼컴퓨터처럼 생긴 무언가가 배경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진 최종보스의 디자인은 이 게임 최고의 검은 닌텐도. 터치! 커비 최종 보스 돌입 직전의 레벨 8에서는 디자인 자체가 매우 그로테스크하다. 굴러다니는 커비만 지워서 영상으로 만든다면 그 누구도 별의 커비, 아니 전..

게임 정보 2020.08.10

검은 닌텐도 MOTHER 에대해알아보자

시리즈 전통적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주는 묘사가 많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테마 자체가 암울한 게임이라 검은 닌텐도라 보기에는 약간 애매한 면이 있다. 그래도 전체연령 게임치고는 상당히 충격적이긴 하다. 기그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검은 닌텐도 중 하나이다. MOTHER 2에 등장하는 기그와의 최종 보스전의 전개가 제작자가 어릴 적 헌병과 토막난 미인이라는 영화를 우연히 봤을 때 생긴 트라우마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1편은 그나마 순수했지만 2편에서 묘사된 기그의 모습은 연령을 가리지 않고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 최종 보스전의 전개도 그러하지만,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기괴하게 일그러뜨린 듯한 외모도 노약자나 심장이 약한 사람에겐 주의가 필요할 정도. 물론 1편에서의 모습을 붉게 칠하고 적절히 왜..

게임 정보 2020.08.09

검은 닌텐도 스플래툰 시리즈에 대해알아보자

작중 세계관 부터가 인류가 핵전쟁으로 멸망하고[51], 수만 년이 지난 뒤 고도로 진화한 반수생 동물이 군림하게 된 지구를 다루고 있다. 스플래툰 보스 격파 후, 전지메기를 구출하지 않고 조금 기다려 보면 마치 공포 영화의 OST일 법한, 무겁게 긁혀 나가는 쇳소리와 여자의 찢어지는 듯한 비명 소리, 으르렁거리는 울음소리 등 온갖 매우 무시무시한 괴소리들이 한데 뒤섞여 울려퍼진다.[52] 킨메다이 미술관 맵 한쪽구석에 있는 잉클링 걸 동상 근처에 가만히 있으면 동상이 마치 아이같은 웃음소리를 낸다. 링크영상. 영상 초반부와 맨 끝부분에 총3회 가량 들린다. 스플래툰 2 스플래툰 1편과 마찬가지로, 보스전 승리 후 전지메기를 구출하지 않으면 괴이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해녀미술대학 맵 시작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게임 정보 2020.08.08

검은 닌텐도 스타폭스 시리즈 편

스타폭스 (슈퍼패미컴) 코네리아를 최고성적으로 깬 뒤 진입하는 맨 오른쪽 아래 소행성대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진입하는 히든 스테이지가 있는데, 진입하면 뭔가 약 빨고 만든 듯한 사이케델릭한 분위기의 이차원을 게임오버 당할때 까지 영원히 진행하며, 배경에 스탭롤마저 흐르는 사실상의 비정규 게임오버다. 아마 아래 64의 (그나마 클리어 가능한) 워프존 스테이지들의 모티브적 존재인 것 같다. 스타폭스 64 안돌프. 에어리어 6 에서 베놈으로 날아가면 진짜 안돌프를 상대하게 된다. 안돌프를 파괴하면 나오는 진짜 안돌프는 뇌와 눈, 그리고 뇌와 눈을 연결하는 그로테스크한 각종 신경들로 이루어져있고 둥둥 떠다니는 모습[50]이다. 더군다나 3D버전 리메이크는 기존보다 더 리얼하게 묘사되어서 더 끔찍하다. 다만..

게임 정보 2020.08.07

검은 닌텐도 동물의숲 편

도루묵씨 저장을 하지 않고 게임을 다시 켜게 되면 불쑥 튀어나와 플레이어에게 상당히 고압적인 태도로 잔소리를 하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꽤나 무섭게 다가올 수 있었다. 어린 아이들한테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요소라는 원래 뜻을 생각하면 검은 닌텐도의 의미에 부합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인지한 듯 유럽판 타동숲 매뉴얼에선 도루묵씨 때문에 아이들이 공포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경고문을 써놨으며, 제작진들도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 도루묵씨의 비중을 낮춘 이유도 무서워 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서 그랬다고 언급했을 정도. 이후 모동숲부터는 자동 저장이 지원되며 도루묵씨의 역할이 긴급 탈출 서비스로 변경되었고, 말투의 위압감도 많이 줄어들었다. 피죤 밀크 비둘기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비둘기는 새끼에게 피죤 밀크라..

카테고리 없음 2020.08.06

검은 닌텐도 젤다의 전설

링크의 모험 마을에서 체력을 회복해 준다는 여자가 자신의 집으로 링크를 데리고 간다. 이건 개인 판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아이템을 가지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채 가게 밖으로 나가면 "이럴 수가?! 공짜로 물건을 손에 넣어 버렸다! ……응??"라는 메시지가 뜨고 링크의 이름이 도둑으로 바뀌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물건을 훔친 이후, 다시 물건을 훔친 가게로 들어가면 가게 주인이 "돈을 내라고 내가 그렇게 말했건만… 어쩔 수 없지. 대신 목숨을 받아 가마!"라며 만국경천장같은 것을 발사해 링크를 죽인다. 리메이크작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더군다나 여기서는 가게 주인이 링크를 살해하기 직전에 정색한다. 검으로 때리면 감전시키는 바즈브로브를 마법가루를 이용해 노모스로 바꾸어서 말..

게임 정보 2020.08.05

검은 닌텐도 마리오 편

닌텐도가 개발하거나 유통 등으로 관여한 일부의 게임에 있는 풍자 내지는 블랙 조크, 또는 전연령 게임으로서는 섬뜩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를 일컫는다. 그런 요소가 없는 작품들과 해당 요소가 나오는 작품 분위기와의 괴리감 때문에 이래저래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오늘날 닌텐도의 게임이라 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건전한 게임이란 이미지가 있으나, 사실 닌텐도의 긴 역사 중에는 건전함과는 거리가 먼 사업에도 손을 댔던 시기도 있다. 러브호텔 사업이 대표적이지만 사실 닌텐도가 애당초 하나후다, 즉 화투 제작사로 창업했고[1] 골패(화투, 트럼프) 종류의 제품들은 전부 담배가게를 통해 유통했으며 1960~1970년대엔 술집이나 볼링장 같은 어른들의 놀이터에 엔터테인먼트 제품들을 주로 납품했다는 것을 생각해..

게임 정보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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