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에서 2008년에 출시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신작. 다음 후속작으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나왔다. 사실상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패망으로 사장길에 접어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이나후네 케이지가 부활시킨 것이다. 개발에 딤프스가 기용된 것도 스트리트 파이터 1을 만든 니시야마 타카시가 있었기 때문에 반쯤 억지로 결정한 것이었다고 한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완전한 3D로 바뀌었지만, 본격적인 3D로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 EX같은 형태는 아니고, 2D에 가까운 느낌이 나게 만든 3D이다. 예전 더 럼블피쉬에서도 2D 느낌이 나는 3D가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이때 사용되었던 노하우가 전부 활용되어 60 FPS로 제한되어 있는 프레임과 거친 터치의 텍스처 매핑으로 3D임에도 ..